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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3 18:15
저래도 사내보유금을 쌓을 뿐이지 돈을 풀지를 않죠.
기업에게 사내보유금의 보유량을 줄이고 세금을 더 받아서 근로자들에게 힘을 줘서 돈을 쓰게 만들어야지 우리나라는 근로자들을 쥐어짜고 기업들의 돈주머니를 채우니 답이 없죠..
14/12/23 18:16
정부 대책에 담긴 개혁조치는 상당히 과감하다. [해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확히 하는 것이나 다양한 근무형태를 허용하고, 파견업종을 확대하는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기업이 큰 부담을 져야 하는 내용이다.
부담이 크시다고 합니다.
14/12/23 18:17
뿌린대로 거둬야죠.
대한민국 51.6%는 저런게 뭔지 모르거나, 알아도 자기랑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나쁘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반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숫자 진짜 예술이다 51.6, 5.16
14/12/23 19:07
저는 51.6이 상징적인 숫자가 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인데요.
사람은 항상 유동적이에요. 저 때 박을 찍은 51.6이 지금 장그래법에 모두 동의한 다는 법은 없거니와 충분히 부동층이 섞여있다고 보는데다가, 순수하게 박을 지지해서 찍었다기 보다는 다른 여타의 이유때문에 저기에 포함됐다고 보는 쪽이기에 매우 불합리한 낙인찍기라고 봅니다. 그와 별개로, 저는 저 장그래 법에 내세운 명분(?)이 그다지 와닫지는 않네요.
14/12/23 20:13
여기에 동감하고 갑니다. 어쩌다 파견직 모집공고 보면 영어능통에 실무경험에 요구사항은 정말 많고 연봉은 2200 이런 식이더군요.. 그렇게 해도 누가 지원을 하니까 그렇겠죠?
14/12/23 18:26
크크크 장그래법이 장백기 한석율 안영이 다 잘라내고 다 같이 비정규직 설움 당하면서 흑흑 하는게 장그래법이군요. 정말 같은 드라마를 보고도 저렇게 개떡같이 알아듣는게 참...
14/12/23 18:35
국민들이 미생을 보면서 울분을 갖지 않도록, 모두가 장그래가 되게 하여서 일반적인 현상으로 만들려는 정부의 노력에 눙물이 납니다.
14/12/23 18:36
장그래법. 농락에 가까운 노동유연화 개혁안과 개혁명 그리고 홍보죠.
의회에서 강령과 정책에서 노동자의 이해를 직접 대변하는 제3당이 사라지고 금지되었는데 걸리적거리고 부담이 될 게 뭐가 있겠습니까. 여야 양당은 본래부터 노동 유연화에 대한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았고 야는 DJ노 10년간 노동유연화를 이끌었지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노조가 있지만 그들의 의견은 정당과 연결되어 직접 의회로 올라가지 못하고 가두 투쟁을 시도해봤자 이 시대에 빨갱이 소리 안듣거나 국가보안법으로 신고 안 당하면 다행일 겁니다. 내년부터 힘과 정규직vs비정규직 여론 이간질로 천천히 뭉개면 정부의 시행을 막기 어려울 거예요. 뭘 할 수 있는게 없네요.
14/12/23 18:45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허허허 해고를 쉽게 하는 것 빼고는 기업에게 부담이라니. 죄다 파리목숨으로 만들어놓고 그 파리도 못되게끔 하루살이들한테 풀칠 조금 해주는 것 가지고 더럽게 생색내네요.
14/12/23 19:28
기업이 진짜 어렵기는 한 건가요? 그 어렵다는 것이 노동자들 착취하지 않으면 1년에 몇백 몇천억씩 금고에 쌓아두는 게 쉽지 않아서 어렵다고 말하는 것은 아닌지 좀 궁금합니다.
14/12/23 20:05
노동제도는 황금삼각형 모델이 대안이다. 라고 기사를 쓴 분이 계신데요. 전 이 분의 주장에 공감합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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