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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2 22:39
오늘 드디어 1화 장면으로 돌아왔네요. 이거 정말 너무 재미납니다. ㅠㅜ
초반에 민폐라고 욕먹었던 조재현씨 마저도 정도전으로 완벽 빙의..
14/02/22 22:41
'무너뜨릴 힘이 없는게 아니라.. 무너뜨리고 나면 다시 세워야 되는데.. 내가 그걸 배우지 못했다' 캬.. 진짜 이퀄 끝까지 잘 유지해주길
14/02/22 22:42
그렇지않아도 해원맥 님이 이거 올리셨을 거라고 믿고 찾아왔습니다. 크크.
이제 소울메이트 둘이 만났군요. 정말 절실하게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14/02/22 22:46
정도전 걸음이 너무 느려서 답답했습니다.
이성계의 정도전에 대한 이미지는 불신이 서려있을거 같은데 어떻게 그 불신감을 벗겨낼지 기대가 되는군요
14/02/22 22:43
조재현이 왜 정도전을 맡았는지 보여준 화였습니다. 확실히 조재현은 다크 히어로 느낌이 나요.
의욕만 앞선 처음엔 별로였는데 지난화 각성이후 정도전에 딱맞아 들어가네요. 이제 조재현씨 연기가 기대됩니다.
14/02/22 22:44
아, 그리고 방원은 정말이지 이성계의 자랑거리였다고 하더군요. 과거 급제하자 덩실덩실 춤을 췄다던가...
드디어 몸으로만 먹고 산 우리 집안에서도 사시 패스한 사람이 나왔다! 이런 느낌일 겁니다.
14/02/22 22:57
조선 왕조 500년 동안 왕 중에 문과 급제 경력자는 태종 이방원이 유일하다고 하죠. 그걸 보면서 세종대왕은 아무나 낳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크크
14/02/22 23:09
그때 이방원이 받은 합격증?비스무리한걸 손님올떄마다 이방원도 같이 데리고 와서 같이 세트로 보여줬다죠 크크크크
오는 손님마다 점마가 내 아들이라고 자랑하고......근데 십여년 후에 귀신같이 둘 사이가...
14/02/22 22:44
정도전과 이성계 만남 다음으로 중요한게 남은이 나왔습니다. 크
극만 보자면 드디어 정도전이 이성계와 같이 설수 있을만큼 포스를 가지게 되었다는 게 정말 만족스러운 화였던거 같습니다.
14/02/22 22:49
정도전이 남은한테 밥버러지 소리를 들었죠
역사에서 남은은 정도전과 같은 급진개혁파쪽이라고 들었는데 어떤식으로 둘이 짝짝꿍을 맞춰갈지 기대가 됩니다.
14/02/22 22:45
직접 글 쓸 깜냥은 안돼서 글 올라오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정말 기대감 최고조인 상태에서 끝내네요. 하~ 정말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를 무너뜨리고 새 나라를 세우려는 사람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그리고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 자체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계속 계속 듭니다. 아~~ 내일 너무 기대돼요^^
14/02/22 22:50
이성계에게 먼저 고려를 무너뜨리라고 말을 하는게 정도전이 아니라 이방원이었다는게 재밌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고려에 관해서라면 이방원이 정도전보다 더 급진파였으니 말이죠...
14/02/22 22:51
이방원 성격이 그럴것 같아요
천복이 화살로 쏴서 결정타 날리고 -> 가망없음 - > 지가죽임 본인이 쏴놓고 본인이 죽여놓고 극락왕생하시라.. 내일 정도전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가됩니다
14/02/23 00:40
주말만 기다리네요...정말...
약간 드라마적인 요소가 있긴 하지만, 충분히 감안하고 너무 재밌습니다. 초기에 제작진이 박영규씨의 이인임을 이을 놀랄만한 인물이 등장할꺼라고 했는데 누구일까 궁금하네요
14/02/23 02:13
그러고보니 아직 조민수 역할은 안나왔죠? 위화도에서 이성계와 함께 회군하는 장순데 언젠가 나오긴 할텐데 누가 이 역을 할지도 궁금하네요 흐흐
14/02/23 02:16
이인임 일파 그 다음엔 최영 그 다음에는 사대부들간의 갈등 그러다가 시 짓는 분 두분.
마지막 장원급제남과 건국남. 뭐 볼거 많네요.
14/02/23 02:23
아 그리고 실제 역사에선 이방원과 정도전이 아직 사이가 나쁘지 않던 시절에는 아저씨(삼촌)라고 부르며 정도전과 친하게 지냈던 시절도 있었다는데
드라마에선 그런거 없겠죠?크크크
14/02/23 11:37
꿀잼 빅잼 허니잼이네요
확실히 양지죽고 나서 각성한 정도전이라 이제 본격적 시작이라는 느낌이... 이전까지는 대하드라마 이인임
14/02/23 14:03
지금 유일하게 보는 드라만데 처음 캐스팅 소식부터 설레였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재밌어서 너무 좋네요. 이대로 쭉쭉 갑시다!
14/02/23 14:23
유동근씨가 정말 지닌 연기 능력에 불구하고 큰작품을 하지않아서 팬으로 참 속상했는데
정도전은 재미와 완성도, 간만에 나온 정통사극으로 너무너무너무 기쁘게 해줍니다. 매주 이성계 보는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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