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2/22 02:13:32
Name 버러우없는러
Subject [일반] 김연아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김연아선수 수고하셨습니다.
벤쿠버올림픽에서 소치올림픽 출전을 결정할때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멋진 회전 아름다운 동작 뒤에는 허리디스크 발목부상 신지 못하는 높은 굽의 신발 등 안쓰럽고 정말 그 어떠한 돈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말을 하는 외신기자들의 반응들을 예전에 봤었던거 같은데요
"Let Kim around the world to attract"
맞습니다 . 김연아선수는 전 세계를 매혹시켰습니다. 진정한 피겨여왕은 승자 스토니코바를 박수쳐주고 그를 치켜 세우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알았습니다. 자신이 가장 힘들었겠죠. 은퇴경기 & 대한민국에서 스포츠 선수에 대한 기대감때문에 심리적 압박감도 상당했을
듯 합니다. 김연아선수 부모님 그리고 코치진분들도 꽤 심리적으로 불안정하셨을거 같네요.
우리 국민들은 응원을 밤새워하면서도 당신때문에 행복했습니다.
이제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아닌 일반인 김연아로 돌아가주세요. 판정이 바뀌어서 금메달이 되던 지금의 은메달로 남건 신경안씁니다.
국민들은 결과만이 아닌 당신이 그 피땀 흘리면서 노력했을 과정들을 생각합니다.
김연아 선수 밝게 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도 피겨여왕이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난 것 같아 더 감사드립니다.
비록 판정이 억울하고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지만 정상에 있기 때문에 인정하는 모습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선수로서는 마지막이지만 가고 싶어하던 대학원도 진학 잘 되시길 바랍니다. 그 흔하디 흔한 친구들과의 소소하게 노는것도 못하신걸로 압니다.
이제는 커피숍에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셔서 수다도 떨며 행복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말로 형용하기가 참 힘드네요.
당신과 동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 행복합니다.
이제는 정신적 압박받는 피겨선수가 아닌 대한민국의 평범한 국민으로서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해맑게 웃는 김연아씨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아이스쇼 기회 꼭 되면 가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이제 우리가 따뜻하게 안아주고 박수쳐주며 그녀를 편히 맞이할께요

김연아 선수 화이팅입니다.

지금부터가 당신의 제 2의삶입니다.
하고싶은거 다하세요. 무엇이든지 응원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아끼지않을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웨트
14/02/22 02:17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했습니다
Long live the Queen
14/02/22 03:43
수정 아이콘
Long live the Queen!!!!!!!!!!!!!!!!!
God, Save the Queen!!!
정말 당신이 있어 피겨보는것이 즐거웠습니다...
백작지미
14/02/22 07:08
수정 아이콘
한 인간으로서, 선수로서 참 대단한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하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송지민
14/02/22 10:11
수정 아이콘
김연아는 사랑입니다
가루맨
14/02/22 22:13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같은 한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러웠고 정말 행복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015 [일반]  미국의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 Top10 [3] 김치찌개4701 14/02/23 4701 0
50013 [일반] [연애] 가슴이 답답하지만 설렙니다 [16] 삭제됨4683 14/02/22 4683 0
50012 [일반] [축구] '54세' 마라도나, 선수로 복귀? 빠르면 3월 데뷔 [23] 광개토태왕6334 14/02/22 6334 0
50011 [일반] 정도전 15화 후기 보고 [60] 해원맥6375 14/02/22 6375 3
50010 [일반] 彼狡童兮(피교동해) 시작. 2+1, 질문. [5] 후추통3559 14/02/22 3559 1
50009 [일반] 뉴스타파 - 돌고 돌아 또 국정원! [99] 어강됴리5607 14/02/22 5607 8
50008 [일반] 유게 196208번 글보고 찾아본 유럽축구 대항전을 가장 많이 먹은 팀들 [15] Friday134060 14/02/22 4060 0
50007 [일반] 마른 하늘에 날벼락. [31] azurespace6270 14/02/22 6270 1
50006 [일반] 뇌사학생 사건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27] UNITED9405 14/02/22 9405 0
50005 [일반] (혐)우크라이나 시위 현장 사진 [38] Neo15971 14/02/22 15971 2
50003 [일반] 스포츠 스페셜 동영상의 정석 [5] 구밀복검4442 14/02/22 4442 1
50002 [일반] 지금은 2월 22일 2시 22분 22초.. [22] AraTa_Higgs4427 14/02/22 4427 2
50001 [일반] 꼼짝 못 할 위조 증거-유우성 씨의 여권 공개 [51] 짤툴라6774 14/02/22 6774 0
50000 [일반] 어느 할아버지의 육아일기 [2] 마빠이3475 14/02/22 3475 0
49999 [일반] [잡담] 노래만 불렀어 [14] 스웨트3320 14/02/22 3320 2
49998 [일반] 누군가에게서 잊혀진다는 것. [2] RookieKid3306 14/02/22 3306 3
49996 [일반] 폼페이 보고 왔습니다. [34] 윤가람4346 14/02/22 4346 0
49995 [일반] 영어발음에 대해 알아보자! [31] 기아트윈스6901 14/02/22 6901 5
49994 [일반] 오늘부터 니시모리는!! [4] 王天君10529 14/02/22 10529 0
49993 [일반] 콩월 콩십콩일.. 오늘 생일인데 어제부터 우울합니다. [6] 헤더3157 14/02/22 3157 0
49992 [일반]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아시안이면 대학 못감? [31] OrBef10346 14/02/22 10346 1
49991 [일반] 김연아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5] 버러우없는러2727 14/02/22 2727 1
49990 [일반] [MLB] 2014년 포수 Top 10 [4] 김치찌개3344 14/02/22 33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