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외할아버지께서 많이 아프십니다.
폐렴합병증때문에 열이 심하세요.
지금 부모님 지금 병원가셔서 밤을 새고 계십니다. 집안일때문에 저는 현재 집에 있고요.
대단히 오래사셨어요.. 90년 살아오시면서 술 좋아하신다고 자주하셨지만 건강하셨고..
요새 운동하신다고 삼촌들이랑 같이 등산도 자주 가셨었어요..
항상 저 보시면 왔냐면서 환하게 잘 웃어주시고..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는데 문젠 연세가 있으셔서.... 그래도 낫길 바라면서 밤샐렵니다.
- 돈잃어버렸습니다.
일있어서 정왕을 갔었는데..
돈을 잃어버렸습니다.
5000원 자금 남은거 잃어버렸네요.
5000원 정도로 무슨 호들갑이냐라고 하지만..
배터리까지 나가버리는 바람에 만나는 일정이 중요한데 차질생길뻔했어요.
간신히 공중전화로 해서 만났지만..
가득이나 학교행사 회비때문에 이번에 적자나서 힘들어죽겠구만.. 그 소중한 돈마저 잃어버리고..
카드가 지금 거의 맛가기 일보직전이라 바꿔야하는데 만일 작동안되었으면 진심 집갈때 끔찍한 일이 벌어질뻔했네요.. 다행히 인식되었네요.
참말로.. 답답하네요.
오 신기하게도 제 동생이랑 생일이 같으시군요.
콩월 콩콩일에 태어나신 것 만으로도 가호를 받으신 것 아닙니까? 라고 묻기에는 위로가 안 될 것 같고..
올해 있을 안 좋은 일들을 모두 몰아서 겪으셨다고 치시고, 생일 이후로는 올해와 내년 내후년을 넘어서 계속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생일 축하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