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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9 23:18
네, 저도 보면서 공감하는 기사였습니다.
물론 광고라는 거대한 수익원이 있긴하지만, 법적으로 자신들이 소유권을 가진 컨텐츠로도 돈을 벌 수 있는데, 방송사들은 그걸 잘 활용을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10/01/19 23:20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받는 자료는 좀 별로지만 요새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웹하드 업체는 전부 방송사와 제휴해서 바로바로 컨텐츠가 올라오는데요.. 편당 얼마씩 요금을 내고 구입하는 방식으로요.. 물론 이 돈이 아까워서 불법자료를 받는 사람이 대다수이긴 하지만요.
10/01/19 23:26
저는 집에서 IPTV를 이용하고 있는데 지상파 방송의 경우는 VOD가 다음날 정오가 지나면 바로 올라오고 일주일이 지나면 무료로 볼수 있는데,
끊김도 없고 화질도 충분히 좋은 것 같은데 저 기사가 별로 그렇게 와닫지는 않네요. 그리고 karlstyner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제휴 컨텐츠들이 있는데 그것들도 그렇게 받기가 불편하고 질이 떨어지나요??
10/01/19 23:26
거의 유료 사이트에서 돈주고(패킷 말고 이른바 제휴콘텐츠) 이용하고 있는데, 성인으로써 딱히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닙니다. (부담스러울 정도의 금액의 콘텐츠를 볼 시간이 없습니다)
불만은 배포자에 따라 화질과 음질이 들쑥날쑥하고, 콘텐츠의 코덱에 따라 재생할 수 있는 기기들이 한계가 있는데, 그걸 쉽게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저야 그래도 그럭저럭 제가 가지고 있는 기기들의 성능 한계에 맞춰 제 컴에서 다시 인코딩을 할 수 있는 능력은 됩니다만, 그럴만한 지식이 없는 분들을 위한 분류가 제대로 되어 있는 곳이 없습니다. 게다가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의 음질 같은 부분이 문제가 있으면 이건 재인코딩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 기사대로 일단 콘텐츠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해놓고 불법 콘텐츠를 단속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10/01/19 23:29
솔직히 지붕킥 같은 시트콤은 500원-1000원 정도, 일반 드라마는 1000-2000원인데, 매일 다운로드 받아 보는 것도 아니고, 다 다운로드 받는다고 해도 그렇게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닙니다. 방송사 자체에서 원소스를 720p나 1080i 정도로 제공해주면 될텐데...
10/01/19 23:52
NGC 다큐는 시간이 없어서 못 보는 경우가 많아서 한편에 500~1000원 정도에 깔끔하고 정갈한 균일하게(시리즈 마다 동일한 화질과 음량) 인코딩된 동영상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NGC 홈페이지에 어떤분이 올리신 글입니다. 부사장님이 댓글을 달아 주는 게시판인데.. ------------------------------------------------------------------------------------------------------------------------ 제목 : ngc는 불법 다운로드로 봐야 하나요...ㅠㅠ ngc재방 보고 싶은데요 아무리 찾아봐도 재방볼수 있는곳이 없습니다 허흑허흑..ㅠㅠ 유료도 상관없어요 아니 이정도 프로그램은 유료도 상관없죠.. 제가 티비를 많이 보는편이 아니라 챙겨보기는 힘들거든요. 근데 가끔 보면 꼭 다시 보거나 다른것들 안본것들도 보고싶은데 도통 볼 방법이 없네요 그래서 여기 왔는데 여기도...ㅠㅠ 다운로드 사이트보면 어느정도 있긴한데 .... 하...인터넷방송보기 꼭 만들어주세요~~ ---------------------------------------------------------------------------------------------------------------------- 아직 댓글을 달지 않으셨네요. 이동 중에 보고 싶습니다.. ㅠ_ ㅠ 회차마다 다 다른 화질 음질 말고.. 정식으로 좀 어떻게 안 되는지.. 흑흑
10/01/20 00:05
일단 NGC같은 경우는 해외프로그램들이라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공급 결정하기에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풀면 전세계에 돌테니) DVD 판매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10/01/20 00:12
내일은님// NGC DVD로 판매하고 있나요? 영문판이야 구하려면 구하겠지만.. 한국에서 풀어도 뭐 전세계 사람들이 다 한국말 하는건 아니고..
홈페이지도 부실해서 이건 뭐 판매하는 상품도 없고.. 뻘플이지만 NGC 가방도 세기 어쩌구 저쩌구 뭔가에서 수입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왜 기업이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요? 힘만 들고 돈벌이가 안 되는가요 정녕 한국은...
10/01/20 00:20
Zakk Wylde님// 저도 한 때 NGC 브랜드 때문에 혹해서 NGC 가방을 노려봤는데, 신촌 캐논플라자에서 실물 만져보고 실망했습니다. 쓰기도 불편하지만 겁나 무겁습니다. 나름 노트북도 15인치 이상만 쓰는 관계로 등짐 지는건 자신있는데... 어휴
10/01/20 00:24
내일은님// 솔직히 무겁기는 많이 무겁지만 다른 가방이라고 가벼운건 아니더군요. 카메라 가방으로 나온 가방은 대부분 무거웠어요..
노트북도 들어가지만 노트북 넣으라고 만든 가방은 아니기 때문에..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NGC 다큐가 보고 싶어요 ㅠ
10/01/20 02:13
확실히 저작권 인식도 문제지만 시대에 걸맞는 컨텐츠 제공에 대한 인식도 부족한 게 보이는군요..
다운로더 업로더 웹하드 컨텐츠제공자 탓만 할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컨텐츠 생산과 제공 소비의 일련의 과정에 대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야겠죠.
10/01/20 02:43
미국에는 훌라 티비라고 모든 방송사를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 한국 방송사는 여러모로 난립하고 있고 다운로드 시장도 방송사들이 주도 하기 보다는 포털등을 이용하고 있지요
지상파와 케이블 전부를 통합해 하나의 포털로 엮어서 한개의 아이디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면 상황은 훨씬 좋아질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포털의 뉴스 서비스와 비슷합니다 포털만 뉴스를 공짜로 제공 하는게 아닙니다 신문사들도 각자 뉴스 서비스를 무료료 제공 합니다 그런데 포털에 가면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뉴스를 볼 수 있고 댓글도 달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저기 뉴스 사이트를 돌아 다니면 이게 안되고 번거롭습니다 로그인도 귀찮구요 최근에 네이버의 뉴스캐스트가 완전히 하향세를 타고 다음과 네이트의 뉴스가 뜨고 있는 것도 결국은 이런 편의성의 문제 입니다.
10/01/20 07:18
Zakk Wylde님//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 DVD는 인터넷서점이나 DVD쇼핑몰에서 팔고있습니다.(내셔널지오그래픽이라고 쳐보세요~)
평들을 몇개 보니 영상이나 음성의 질은 그리 뛰어나지 않으나 교육적 내용에서는 만족한다고 쓰여있네요^^;
10/01/20 08:28
모 패킷제 사이트에서 제휴파일 전환으로 인해서 제목이랑 파일명 등등 온갖 방법으로 파일이 올라오면 자동으로 제휴로 전환이 되는데..
이걸 역이용한 사람이 있더군요. '지붕뚫고 하이킥 전편 모음'으로 압축해서 통으로 올려버리는 일도 있는데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나가는 패킷은 일반적인 제휴파일 하나 받는거랑 똑같아서 폭발적(!)인 호응이 있었다는..
10/01/20 09:19
저두 유료사이트에서 받아봐요~ 제휴컨텐츠라고 500원씩 나갑니다..ㅜㅜ
물론 만원치 충전하면 만이천원치 다운받을수 있게 해주니까 크게 신경은 안써요.. 만원정도 충전하면 한 석달은 넉넉하더라고요
10/01/20 10:19
오랜만에 눈이 정화되는 기사였습니다!!!
조중동 정치면의 소설(?)들보다 천만배는 낫더군요!!! 기자라면 이런 기사를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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