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숫자는 EPL 홈페이지의 판타지 리그 숫자를 따릅니다.)

1. 22R 결과



리버풀 vs 스토크의 무재배(아흑...)를 시작으로, 토트넘, 빌라의 무재배가 이어진 가운데
첼시는 선더랜드를 상대로 원사이드한 경기를 이뤄냈습니다.

맨유와 아스날도 무난히 승리했습니다.
다만, 에버튼이 맨시티를 잡은 것과 블랙번이 풀햄을 잡은 것이 특이할만한 결과로 생각됩니다.
역시 에버튼 저력있네요. 블랙번도 강력한 피지컬이 바탕이 된 팀이니만큼 풀햄을 잡은 것도 딱히 큰 이변은 아니라 봅니다.


2. 리그 테이블



혼돈의 EPL이 이제서야 순위가 안정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1~3위권이 공고히 되는 가운데
4~8위권, 토트넘부터 버밍엄까지의 4위권 쟁탈전이 치열합니다.
9~14위 까지는 EPL 잔류라는 숙제를 어렵사리 풀어낼 것 같네요. (급격히 폼이 떨어지고 있는 선더랜드가 쫌 염려됩니다.)
15~19위까지는 (포츠머스는...) 잔류 전쟁이 이미 시작되었다고해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승점차가 고작 2점차...
포츠머스는 그저...시망...


3. 폼 가이드



EPL 판타지 리그에서 제가 가장 주의깊게 보는 최근 6경기의 결과를 중심으로 팀들의 폼을 살펴볼 수 있는 폼 가이드입니다.
아스날과 맨유, 첼시가 우승권 팀 답게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맨시티가 에버튼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여전히 좋은 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밍엄과 토트넘의 기세가 좋은 가운데 리버풀이 일단 폼 가이드 7위권까지 진입을 했습니다. (아흑)
에버튼의 상승세가 아주 고무적이네요. 빌라는 조금씩 하락되는 모습...

그리고 최근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헐, 선더랜드, 번리와 겨우 한경기를 따낸 블랙번, 웨스트햄, 위건, 스토크, 풀햄은 참 눈물납니다. 혼돈의 EPL이라고 하지만 결국 올라갈 팀, 내려갈 팀은 대략 정해져 있네요.


4. 이후 경기



아직 22R의 경기가 2경기 남았습니다만 이후의 경기를 프리뷰 해 봅니다.

맨유는 헐시티를 홈에서 무난히 격파 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츠머스는 비슷비슷한 웨스트햄과 박터지는 경기를 할 것 같네요.
토트넘은 풀햄을 홈에서 이길 것 같고,
울버햄튼을 상대로 하는 리버풀은...반드시 이겨야 해 !!!
볼튼과 번리는 볼튼의 홈런 포워드들 때문에 볼튼의 이청용 1골로 1:0 신승을 기록할 듯...;;;

빌라와 아스날은 이번 라운드 최대의 빅 매치네요. 페르시 없이도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파브레가스 덕분에 아스날의 승리가 조심스레 점쳐집니다만 빌라가 이번 시즌 제대로 방패 모드여서 그야말로 모순의 대결입니다.

블랙번과 위건은 비길 것 같고, 첼시는 원정의 버밍엄에게 무난히 승리를 챙길 것 같습니다.
에버튼은 홈에서 최근 파탄 나고 있는 선더랜드에게 무난히 승리 할 것 같네요.


5. 1월 이적 시장

~ 중인데 역시 겨울 이적 시장은 굵직한 영입은 별로 눈에 띄지 않네요.
그래도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막시인데, AT에서 폼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왔다지만 이미 스토크 경기 후반에 EPL 데뷔를 했습니다. 좋은 모습 빨리 되찾아서 리버풀을 구해줘~ ㅜㅜ

여튼 1월 이적 시장이 끝나면 이적 시장 정리글도 한번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