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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9 10:39
저도 다녀왔습니다.
전 시드니에서도 그린데이를 봤지만 이번 내한은 그저 쩔더군요. 21년 경력의 그린데이 콘서트의 연령대가 생각보다 낮았던 것도 놀라웠고 (그린데이는 두키와 아메리칸 이디엇 두 세대로 나뉘는게 확실한듯) 유명곡들 떼창하는 분위기도 쩔었고... 근데 그린데이 다시는 내한 안올듯... (딥키스;;;;)
10/01/19 12:15
여자예비역님// 화이트푸님// 대단하십니다.
전 크라잉넛과 군생활 같이할때 "송년의 밤" 무대에서 베이시스트의 피크를 받은적이...-_-;
10/01/19 12:50
멤버들 면봉만하게 본 1인..T.T 하지만 그러한들 어떻습니까? 이런 대박 공연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죠 후훗.
사실 같이 간 형이 망원경 들고와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몇주 전 뮤즈때는 어떤 범접할 수 없는 신적인 존재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었다면(실제로 muse 의미도 음악의 신이지요..) 이번 그린데이는 정말 진부한 표현이지만 관객과 하나되는 느낌 좋았습니다. 두루마리 휴지총..센스쟁이들! bilstein님// 전 두키세대..흐, basket case, when I come around를 라이브로 듣는 날이 왔네요 결국.
10/01/19 13:07
많이들 갔다오셨네요~^^
저도 어제 다녀왔습니다~ 진짜 이번 내한공연은 길이길이 남을것 같습니다~ 아직도 공연의 여운이 남아있네요... 머리속에선 에~~~호~~~가 윙윙윙...^^;
10/01/19 13:25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를 어쿠스틱으로 들은 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Good Riddance.. 제가 처음 접한 락밴드라 그런지 정말 감동적이었네요
10/01/19 13:25
저는 어제 R석에서 스탠딩 공연 관람하였습니다..^^...
여러 공연을 가봤지만 정말 어제 공연한 가장 짜릿하고 신나는 공연이였네요..ㅠㅠ 이제 또 언제올지는 기약할수 없지만...다음번에 또 내한한다면 바로 달릴듯..ㅠ 빌리조~~~~보구싶어...어헝어헝!!
10/01/19 15:01
선곡이 너무 너무 좋아서 진짜 한 반년간은 이 추억으로 살아도 될 지경입니다. 흐흐흐~
무대 올라가는 친구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ㅠㅠㅠㅠ 같이간 일행과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 한 번만 더 와주면 이제 여한이 없겠네요.
10/01/19 16:29
스칼렛님// 저도.. 하지마~!!!를 목이터져라...ㅠㅠ
오름 엠바르님// 무대 위로 올라간 사람들 너무 부러웠어요...ㅠㅠ 정말 롱뷰때 빌리조가 저 애타게 처다봤었는데..ㅠㅠ 왜 하필 롱뷰를 안외워가꼬...ㅠㅠ
10/01/19 16:39
여자예비역님// 그래도 피크도 받으셨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저는 ㅠㅠㅠㅠ 저는 21건스 들으면서 질질 울어서 라이너랑 마스카라 다 떨어지고 번지고 무대는 올라가지도 못하고.... 아니 펜스 사수한 걸로 이미 큰거 올리신겁니다. ㅠㅠㅠ
10/01/19 17:27
부모님께서 공짜티켓 구할 기회 있다길래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펑크락쪽에 큰 흥미는 없어서 (+ 아는 노래라곤 Basket Case와 American Idiot 뿐이라서) 그냥 안갔는데... 갈걸 그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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