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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8 00:32
일종의 세뇌 상태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철저히 홍보를 위한 조작인 것 같아요.
10/01/18 00:33
자세한건 더 파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는게 사실이죠.. 사이비라는게 그래서 무섭습니다.. 사람의 의식을 지배해버리고 모든것을 빼앗아버립니다.
10/01/18 00:35
정말 궁금한게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것은 이해하는데
왜 노이즈 마케팅을 해서 얻는게 뭐가있죠??정신수련원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면 오히려 사람이 줄 것 같은데요??
10/01/18 00:36
그런 논란들을 홍보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같더군요...
제가 보면서 기분이 안좋았던 건.....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사람들을 참회 명목으로 끌어들였다는 거에요.. 1억8천만원인가 하는 비용을 들여서 새 건물을 만들고있다는 이야기도 본 것 같은데..돈돈돈돈돈.....그놈의 돈......
10/01/18 00:47
저도 그것이 알고 싶다 봐야겠네요. 당시 언론 보도만 보고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무슨 목적으로 저런 일들을 벌린 것인지 감이 안 잡히더군요.
10/01/18 00:59
방송에서 대놓고 '전부 자작극이었다.'고 결론을 내리던데요. 동기도 제시했는데, 홍보 목적 외에 교주가 연관된 살인사건의 재판을
유야무야 덮으려는 시도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흥미진지한 방송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까지 벌이는 심리상태는 다단계나 종교를 직간접적으로 겪어본 분들이라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01/18 01:57
음악세계님// 아카펠라님//
이런식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죠 '외부 사람이 우리 원장을 살해하려고 우리 수련원 원생에게 마약을 먹이고 원장을 죽이려 했으나, 이 수련원의 가르침을 깨닫고 모든걸 실토하였다. 원장 또한 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봐주고, 앞으로도 원생을 우리 수련원 속에 안고 가겠다' 는 식으로 마치 원장이 자애로운 것 처럼 꾸민 거겠죠. 두 번째는 지난해 5월에 벌어진 살인미수와 관련 있다는 데 그건 이번주에 나오겠죠.
10/01/18 09:59
저도 방송보면서 뜨악 했습니다.. 뭐 탈렌트 모씨를 포함한 일명'부산파' 인원들이 사건을 크게 터뜨린걸 보고 이제는 별노무 종교가 다 나와서 난리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마저 자작나무 숯만드는 작업이더군요...
그런데 자기 자식을 성폭행했다는 아버지는 뭔가요...ㅡ_ㅡ;; 물론 마약성분이 개뿔도 안나오는 상태에서 마약먹고 그랬다는 거짓증언이었습니다만.. 대체 무슨 정신수련이 그렇게 거짓말을 가르치는 건지..;; 거짓말 잘하게되는 정신수련인가..;;
10/01/18 12:37
음악세계님// 아카펠라님//
그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우리가 나쁜 짓을 했지만 원장의 가르침으로 착해져서 자수하게 됐다. 이 수련법을 더 알리고 싶다." 또 그들의 원장 살해 시도 방법이 어처구니 없습니다. "청산가리를 넣은 차를 주었으나 마시지 않았다. 뇌진탕을 노리고 밀었는데 엉덩방아를 찧었다." 집단 성폭행 동영상은 그 주동자라는 7명끼리의 영상밖에 있지 않다더군요. 그 마저도 경찰의 증거 제출 요구에 재연 형식으로 만든 영상이고, 편집까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조작이라고 하는 겁니다.
10/01/18 13:08
먹었다는 마약도 사실 마약이 아니라 수면제라고;;;
다음주 내용을 유추해보건데 그 충격적인 고백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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