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1/17 11:07
뭐.. 데뷔전에 한국 선수 치고 못하는 선수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_-;; 신기하게 다들 데뷔전에서는 날더군요.
어쨌건 안다치고 계속 잘하면 좋겠습니다.
10/01/17 11:16
나카무라가 스코틀랜드에서 MVP먹고 라리가 가서 왜 지금 그꼴인지 알수있는 경기였죠.
유럽 챔피언스 리그 갈수있는 티켓이 있다는 것 빼고 K리그나 피차일반인것 같더군요.
10/01/17 11:27
그러고보면 르상피오냐도 마찬가지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프리미어리그나 라리가, 세리에 마저도 하부리그 팀들의 경기는 눈이 즐거운 그런 경기가 잘 안나오죠. 정말 luvsic님 말씀처럼 괜찮은건 카메라워킹 정도? 전 박주영 선수가 처음 모나코 가고, 그저 AS모나코가 FC포르투와 챔스결승에서 만났던 당시만 기억하며 중계를보다가 적잖게 당황했었습니다. 어쩌면 박지성 선수가 맨유로 간 것은 K리그에는 참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다 준 듯 합니다. 라이트 축구팬들도 맨유-첼시, 맨유-아스날, 그리고 챔스 상위라운드 경기 들만 보다보니 케이리그가 재미없게 느껴질 수 밖에요;;; 심지어 카메라 워킹도 그따위(?)니까요....
10/01/17 12:07
as모나코가 챔스결승갔을때는 모리엔테스가 있던 시절아닌가요.크
요즘엔 그냥 중위권정도의 팀인듯.. 스코틀랜드리그는 좀 아쉽네요 .기성용선수.... 그나저나 프리킥은 대박이었는데 그걸 막네요.
10/01/17 12:10
링크 따라가서 보니 셀틱에는 중국선수도 있었네요?
그래서인지 이미 셀틱 홈페이지는 아직은 부족하지만 한국어, 중국어 콘텐츠가 있군요...
10/01/17 12:12
Naraboyz님// 아 물론, 빅리그 하위팀들 경기와 K리그 상위팀들의 경기를 비교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K리그가 리그 편차가 적긴 하지만요.. 그래도 K리그도 서울,수원,포항 등의 경기들(특히 수원vs서울)은 참 재밌는데 이건 뭐 중계를 해 줘야 보든지 말든지;;;
10/01/17 13:07
고객님// 셀틱은 현재 한중일 콜렉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쯔, 기성용, 미즈노죠. 미즈노는 유망주로 영입했었는데 현재 거의 활약을 못하고 있는 상태고 정쯔는 중국의 최고 에이스급 선수로 이번 시즌 대비해 영입한 선수입니다. 정쯔와 기성용은 앞으로도 셀틱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리라 생각합니다.
10/01/17 13:23
랩교님// 그렇군요, 아무래도 나카무라 이후로 아시아 선수들한테 재미를 붙인걸까요?크크
기성용 선수 앞으로 챔스에서도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10/01/17 13:35
아프리카에서 음소거 해놓고 생방으로 봤는데, 아프리카 채팅창이 그렇게 웃겼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크크..
흑형의 삽질, 맥기디의 나홀로 축구, 정즈의 '그럼 그렇지~'모드 크크.. 이 상황에서 기성용 혼자 펄펄 나는 모습이 참..! 어쨌든 데뷔전인데, 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좋은 활약 기대해봐도 될 것 같고, 월드컵 이후 큰물로 이적합시다! ps. 부상당해서 잠시 나갔을 때,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10/01/17 14:38
괜히 각종 축구커뮤니티에서 SPL 가지 말라고 한게 아니지요. 수준도 별로고 유럽진출에도 딱히 유리한 리그가 아닙니다. 그리고 리그앙은 SPL 보다는 훨씬 수준높은 리그입니다. 유럽랭킹 11위의 SPL 하고 비교될 리그는 아닌데, 박선생이 있는 모나코가 중위권 수준이 될까말까의 팀이라 그런거죠.
10/01/17 16:56
랩교님// 미즈노가 활약을 못하고 있나요?
아는 선수 거의 없는 가운데, 몇 년전인지... 청소년팀 한일 평가전 보고 상당히 놀랐던 선수가 미즈노 선수인데.. 일본도 성인무대에 들어서면 발전이 없긴 비슷하나보네요 -_-;;
10/01/17 17:15
영웅의물량님// 저도 청소년팀 한일 평가전에서 엄청 잘한다고 생각하고
주목하고 있던 선수였는데. 흐흐. 같은경기를 본거같아요. 해설자들이 경기내내 그선수의 이름을 외쳤던 기억이.
10/01/18 11:48
미즈노 선수가 그 때 활약이 좀 충격적이긴 했지만, 그 때도 막상 어떤 분들은 미즈노가 소속 팀(그 때 아마 제프 유나이티드였나 그랬을 겁니다.)에서 그렇게까지 크게 될 그릇은 아니라고 평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셀틱 갈 때까지만 해도 잘 나가나 싶었는데, 그 뒤로는 그냥 묻혀버린 듯한 소식만 간간이 들려오네요.
사실 그 때 평가전에서의 활약도, 안태은 선수가 원래 자기 포지션도 아닌 곳에서 미즈노를 막느라고 삽을 (아주) 많이 펐던 게 크게 작용했죠. 교체된 뒤에는(김창수 선수로 교체된 걸로 기억...) 미즈노도 별로 힘 못 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