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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5 14:37
다모 대단한 드라마였죠.
제 기억에 최초로 연말 드라마 시상식에서 다모 팬들이 오프로 관람석에 앉아서 다모를 응원하던 모습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10/01/15 14:49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드라마라는게 다 그렇죠.
한정된 인간관계 안에서 커플, 짝사랑, 삼각관계, 라이벌, 배신, 성공, 실패. 이게 전부니까요;; 지금은 그냥 즐겁게 보렵니다~^ ^
10/01/15 15:03
곽감독 전작인 한성별곡 정에서 이미 다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죠..
당시 퓨전사극의 최전방 일선에 다모가 있었고 다모의 아류로 평가받기를 거부한 곽감독이 자신만의 사극 한성별곡 정을 내놓고는 그 누구도 다모와 비교하질 앉았었죠.. 퓨전 사극의 현재는 어쩔수 없이 다모와 비교 당할수 밖에 없는 운명이며 곽감독은 이를 멋지게 한번 비켜 나갓으니 추노 또한 다모와는 다른 길을 갈거란 생각이 듭니다..
10/01/15 16:12
공형진이 대길이를 죽일까요?
공형진 패거리의 우두머리가 대길이 일꺼 같은..........생각은 떠나지 않네요.... 새드엔딩이긴 하다고 하던데.....
10/01/15 16:21
다모 폐인이었는데 이번 추노도 매우 잘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앞으로의 전개 기대됩니다. 한성별곡 안 봤었는데 이정도 퀄리티인가요? 그럼 찾아봐야겠네요.
10/01/15 16:49
1회보면 공현진 윤기원과 수청들뻔한 소녀와 그 어미를 잡은뒤 몰래 그 모녀를 도망시켜주고 돈까지 줬잖아요.
추노질해서 받은 돈을 최장군 왕손이 모르게 빼돌리는것도 그걸 모아서 훗날 노비들을 위해 뭔가 하나하려고 하는것같기도 하네요. 물론 이다해 찾으려고 쓰는 돈도 있겠지만.. 그런 사실을 공현진이나 노비들이 알게되면 대길이를 이해하고 적으로 받아들이진 않을것같습니다. 당연히 저만의 가정이지만..
10/01/15 17:58
이종혁씨는 다모의 우포청 종사관과 오버랩되네요.
아버지 포도대장 조세옥으로부터 무능한 아들이라고 소릴듣고 원리원칙의 악역을 맡았었지만. 스스로 힘으로 그자리까지 올라왔고 옥사에 갇힌 아버지를 구하기위해 산채토벌에 나서서 장엄한 희생을 치르죠.
10/01/15 18:22
다모가 엄청인기 있었나보군요 다모 할 당시 전 후반기교육을 받고 있었던지라 보질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추노는 정말 재밌더군요 불안한건 기존 16부작에서 24부작으로 바꾸었다는거.. 과연 지금의 퀄리티를 유지해줄런지.. 매회마다 등장인물들의 과거에피소드가 나오는게 나름 재밌더군요.
최장군의 스토리도 기대되구요. 오랫만에 챙겨보는 드라마입니다. 이런 느낌을 받은건 예전 '네멋'이후 처음인듯
10/01/15 19:51
추노하고 다른 사극인 명가 보시는 분은 없나요?
저 이번 3~4 화 보고 그냥 이 드라마는 접었네요 완전 상도하고 인물만 다르지 내용이나 대화가 똑같 더군요 드라마의 취지는 좋으나 이래가지고는 상도 저작권 가진 곳에서 소송 걸까봐 겁나더군요
10/01/15 21:04
저도 이번에 보면서, 결말이 왠지 전부 죽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종혁씨도 그전에 죽을것같고, 만일 살아남는다면 의외로 오지호씨가..
10/01/15 22:05
다모가 정말 인기가 많았었는데, 문제는 바로 그 직후에 했던 대장금이 워낙 대박을 내서 좀 묻힌 감이 있던 것 같네요.
10/01/15 22:50
그런데 어제 새롭게 등장한 여성 캐릭터...머리핀으로 언년이를 찾던 엑스트라 2명을 기절시킨...여성 무사는 무슨 캐릭터인가요?
어느쪽이 고용한 캐릭터인지 몹시 궁금합니다..크크
10/01/16 08:11
근데 도망갔다 대길이한테 잡히고 다시 대길이가 구해준 어미노비, 13세 딸노비가
없어진걸 다음날 주인집에서 알았다면 당연히 처음 같이 도망갔던 업복이를 의심해야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아무일도 없는 게 조금 이상하네요. 애초에 도망갔을때도 추노를 고용해서 잡아왔는데 다시 도망갔고 더구나 주인집 큰 어른이 습격당하고 동시에 사라진 노비들인데 더욱 대대적으로 잡아야 정상아니겠냐마는 이야기의 주류도 아닌데 뭐 이해해야죠. 왜냐면 추노는 현재 지붕킥과 더불어 가장 재밌는 드라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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