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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5 03:01
앤디군은 말할때보면 정말 착한것같고 마인드도 훌륭한데 도대체 연예인의 능력이라곤 찾아볼수가 없어서... 너무 안타까운 케이스죠.
10/01/15 03:11
뻘플이지만.. 사리가.. 나오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앤디는 정말 호감입니다. 우결에서 보고.. 솔비도 같이 호감...
10/01/15 06:17
음;; 믿을진 모르겠지만 수2의 무슨 문제를 푸느냐가 중요한거지 수2를 푸는건 그냥 암산입니다,,
주변에 공부좀 한다 하는 친구는 어지간한건 실제로 눈으로도 풀고요. 김정훈씨를 부각하려면 모의고사 전국 순위권이였던게 나오는게..... 들리는 얘기로는 10위권이였다고,,,
10/01/15 07:05
셋 다 비범하긴 한데, 가만히 보면 세 명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는 키워드가 없는 듯 한데요? 그냥 < 무쟈게 비범하다 > 이런 건가요?
10/01/15 07:27
요즘이야 문제가 깊이는 있지만 풀이과정이 짧아서 좀 깔끔해졌지만.. 저때만 해도 암산으로 풀 만큼 수리영역이 호락호락하지 않았을텐데;
94수능으로 갈수록 깊이는 얕고 계산과정이 복잡한 문제가 많았던거 같은데 김정훈 정말 대단하네요;;;;
10/01/15 08:30
코겔 막겔 이야기로 보고 들어온 2번째 사람입니다
진짜 저사람들... 근데 문보살은 요즘 일거리가 줄어들어서 ㅠ 나름 H.O.T(이렇게 안쓰면 팬들한테 사살당했었네요)때 카리스마 작렬 리더였는데... 어쩌다 이리도 희극인포스가 나는건지;;
10/01/15 08:34
DeepImpact님//
딴소리지만 팬들에게 사살 당하지 않으려면 H.O.T 가 아니라 H.O.T. 가 아니었을까요 크크- 거참 점 하나에 많은 의의를...
10/01/15 08:44
루드비히님// 아... 오래전 일이라 기억도 안나네요 크크
아버지 일때문에 99년 겨울부터 01년 3월까지 외국에 살았었는데 그사이 젝스키스가 해체되고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그 ' H.O.T. "가 해체되었을때의 허망함이란....
10/01/15 09:22
오늘 주지훈도 군대갔다고 하던데.. 본인은 현역을 가고 싶어했으나 마약경력때문에 상근으로 간다네요..
그나저나 김정훈씨 전역할때 안됬나요? 얼추 된것같은데..아닌가?
10/01/15 09:42
그나저나 김정훈씨 남자가 봐도 참 잘 생겼네요...
김정훈씨의 수학 능력은 일본의 한 퀴즈프로그램에서 1등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_- 그것도 몇몇 수학과 교수들을 상대로...(맞나요?)
10/01/15 10:12
EzMura님// 수행을 많이 쌓으신 고승이 입적하고 나서 화장을 할 때 나오는 특이 알갱이를 사리라고 합니다.
문희준씨가 그만큼 고생을 많이 했다는 뜻으로 쓰이는거죠...
10/01/15 10:16
사실 문희준씨는 너무 까인 감이 있죠 -_-;;
그런데 유 모씨... 아니 스티브 모씨와 대비되는 행적을 보여 어느새 보살님 탄생 -_-;;
10/01/15 10:29
난 위 3인중 문희준씨외에는 잘모릅니다.
그냥 내생각을 적자면 문희준씨같은 경우 그가 멤버중 가장 눈에 띄게 현역으로 입대했다는게 그의 이미지를 악동에서 일시에 영걸로 바꾸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군요 내기억으론 그당시만 해도 연예인들 거의 발악에 가까울 만치 병역을 기피할려고 애쓰던 시기였던듯 한데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군역을 필하는게 오히려 장래를 보면 유리한점이 있기에 분위기가 매우 건전하게 변하고 있는듯 하고
10/01/15 11:08
홍Yellow님// 제가 보기엔 DC가 연예인들 까는데는 일상화된 곳인데 저 세 사람은 깔 곳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 것 같습니다.
김정훈씨는 너무 완벽해서 깔만한 부분이 없고, 문희준씨는 한때 10만 안티의 주인공이었는데 숱한 까임(인간적인 모욕감도 정말 많았을겁니다)에도 불구하고 현역입대에 모두를 용서한 대인배스러움 때문에 DC인들을 문희준씨의 안티에서 팬으로 만들어버린 케이스죠. 앤디씨는 이번에 영주권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치루면서까지 현역으로 간 것 때문에 DC가 깔 수 있는 여지가 사라진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10/01/15 11:18
저도 앤디씨 노래는 정말 맘에 들지 않았지만 사람은 착해보이고 괜찮아보이더군요.
근데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신화멤버들은 그렇게 몸도 좋고 운동도 잘하는데 어떻게 현역이 앤디뿐인겁니까???
10/01/15 11:19
문희준씨는 '까'에게 마저도 관대함을 보인 대인배이기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 걸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군대 현역도 크게 한 몫 했구요. 사실 예전에 왜 그리 까였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10/01/15 11:36
뭐.. 문희준씨 인격과 대처, 모든 것에 박수를 보내지만
음악만큼은 도저히 좋아 할 수 없어서;; 예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연예인입니다;;
10/01/15 12:02
WizardMo진종님// 98 수2 는 눈으로 풀 만큼 쉽지 않습니다. 요새 수리가 너무 쉬운거지요. 물론 97수능 만큼 막장은 아닙니다만 ( 이때는 300점 넘으면 서울대였죠. ) 제 친구중에 모의고사 만점으로 전국 1등 해본 애도 수2 눈으로만은 못 풉니다.( 서울대 의대 )
암산만으로 풀 정도면 정말 대단한 거에요.
10/01/15 12:03
위에서 한가지 다른 사실은 김정훈씨는 중퇴가 아니라 출석일수가 모자라서
엄격한 서울대에 규정 의해 퇴학당한거죠.. 그래도 엄친아는 변함없습니다.. ㅠㅠ 강타, 천정명씨는 현역인데도 연예병사 지원안했죠.. 강타씨는 수색대 근무중, 천정명씨는 조교로 근무했고요 의외로 같은 현역인데 강타씨는 관심이 덜한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원빈씨도 의가사제대 한게 아쉽네요..
10/01/15 12:54
벙어리님 말씀대로 김정훈씨는 자퇴가 맞긴 하죠. 자퇴 안 했으면 퇴학 당했겠지만..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의대든 치의대든 죽어라 공부해도 F먹고 유급 당하는 사람이 속출하는 곳인데, 연예 활동하면서 안 짤린다면 그건 천재가 아니라 신이라고 해야겠죠. 아무리 김정훈씨가 똑똑해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3자가 보기에 아까운 것은 그냥 어떻게 해서든 연예활동 좀 줄이고 졸업해서 군 문제까지만 해결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점이죠.
10/01/15 13:00
김정훈은 얼굴이 딱 제 취향인데...들리는 소문에 성격도 귀여운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97수능의 악몽이 위에서 언급되니 왠지 반갑네요.
10/01/15 13:13
앤디는 참억울한게...그전까지는 학력인정해주던 고등학교가...그해 학력비인정 중졸크리-_-. 대학진학을 위해 활동을 접고 미국행
그리고는 위와같은 일이 일어난거죠. 사실 소송건은 처음듣는거기는 하지만..
10/01/15 15:29
김정훈씨 본과가 아니라 예과에서 퇴학당했습니다. 예과는 공부 열심히 하는 곳이 아니죠-_-;;
그리고 본인은 자퇴라 주장하지만 서울대 본부에선 '자퇴는 무슨자퇴?'라는 입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깔게 이것밖에 없어요.
10/01/15 16:26
문희준씨보면 오해로 욕먹고 자살하려는 연예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표본이죠.
진짜 그 수많은 인격모독.. 동영상에 짤등.. 에휴.. 사실 그때 문희준씨를 조롱하던것들을 보면서 그 언플이 사실이던 거짓이던 거기에 동조하여 악질적으로 까는 분들도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까지 들더군요. 97년 수능이 어려웠군요. 97년도에 고1이였는데.. 1년 내내 모의고사가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보통 모의고사가 그해 수능의 수준으로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그 이유가 있었군요. 그러다 99년도부터 수능 난위도가 확 떨어지면서 그다음 모의고사 점수 인플레이션이 엄청 났지만요.
10/01/15 16:44
김정훈씨 퇴학위기에 처하자 어차피 의대에 뜻이 없고 연예인의 길을 가겠다며 자퇴하려하죠.
근데 이미 퇴학처분이 내려진 후라 자퇴서를 냈으나 수리가 안되었던 걸로 기사를 본 기억이 나는데 정확하지가 않네요. 예전 일본 예능 프로에서 수학문제로 1등하던 동영상이 생각나네요.
10/01/15 16:49
98수능 보고 가채점후 97성적과 비교하며 "아싸 서울대 의대"날렸던 1인입니다.
다음날 학교가니, 제점수가 친구들중 가장 적게 올라 우울했던 기억이..
10/01/15 17:18
아스트랄님// 97년 수능 당사자로써 300점대 서울대가 아니라..
280점이어도 서울대 갔습니다.. (농대였지만.. 제가 갔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10/01/15 17:22
화이트푸님// 켈로그님 댓글을 유머일거라고 생각하시고, 원래 영어로 단어들의 첫글짜를 따서 줄임말을 만들 때 각 알파벳마다 .(dot)을 붙여야 합니다. MIT도 규칙대로라면 M.I.T.로 써야하죠. 그런데 굳이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엄격하게 잣대를 들이댈만한게 논문일텐데 논문에서도 알기로는 원래의 이름을 쓰고 뒤에 앞으로 널리 통용되는 어떤것 중에 하나를 골라서 쓰겠다, 라고 하면 되니까요.
10/01/15 17:54
Christian The Poet님// 연예활동 줄이고 치의대를 통해서 군대 해결(사실 해결이 아니라 병역의무를 수행합니다. 단지 일반병으로 입대하는것이 아닐뿐..)을 한다고 했을때,
최소 예과2년 + 본과 4년 + 군생활 3년의 생활이 필요합니다.
10/01/15 18:22
아무리 머리가 좋다고 한들 의대가 연예활동 하면서 졸업할 수 있을 만한 곳은 아니죠...
사실 무섭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엄친아인데 치의대까지 졸업했다고 생각하면...-_- 그나마 깔 거리가 서울대 퇴학건이랑 키(루저이긴 합니다. 다만 179라는 게...............)... 전 연정훈씨보다 이 분이 더 부럽습니다 정말 ㅠ_ㅠ
10/01/15 18:33
퇴학맞고나서 자퇴 크리죠..
일단 퇴학(=재적) 당하면 자퇴가 안되는건 당연한건데 소속사측에서 먼저 자퇴하겠다고 선수쳤죠. 그 다음날 바로 서울대측에서 '뭔헛소리삼' 식의 반박기사가 나왔구요 고등학교는 퇴학맞기전에 자퇴권유하고 왠만하면 자퇴처리되지만 대학은 짤 없습니다. 그리고 치의대는 공부만 하기도 빡세지만, '치의예'과는 연예계 활동과 충분히 병행할수 있습니다. 물론 치의대에 뜻이 없어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그냥 만만하게 보고 에이 진급하겠지 본격적으로 공부할지 말지는 나중에 생각하자, 이러다가 퇴학맞으니까 그냥 연예인이나 계속하자 이랬을거 같은데.. 그리고 약자뒤에 점붙이는건 우리나라에선 맘대로쓰지만 영어권에선 나름 민감하게 쓰는거 같더라구요
10/01/17 17:17
똥줄님// 제 주변에 치대생이 많기에 말씀드리는데, 결단코 -_-같이 병행할 수 없습니다.
머리가 아인슈타인 하래비가 와도 그 자주있는 시험과 빡빡한 학과생활.. 연예생활 절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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