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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04 15:38:11
Name growinow
Subject [일반] 옛날 아이돌
99년쯤부터 불법복제가 판을 치기 시작합니다

음반이 팔리질 않기시작하고

강산에씨나 김광석씨 '학창시절'불렀던 이현석씨같은 자기음악하는 분들도 10만장 이상씩 음반을 팔던 음반계는

이제 몇년전부터 신해철씨나 이승환씨가 인터뷰했듯

공을들여 음반을 만드는게 '돈내버리는 미친짓' 으로 통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안그래도 비실거렸던 정규앨범시장은 완전히 죽어버리고

한곡짜리 음원시장이 음악계의 파이 대부분을 차지해 버립니다

이런 커다랗고 불안하기 짝이없는 변화에

그동안 '음악적 공동체' 성격이 강했던 한국의 군소음반사들은 다 와해되어버리고

그 자리에 자본을 가진 회사들이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자본을 회수하여 그이상의 이익을 뽑아내는 것만이 목표인 음반사들은

'가장 잘팔릴 상품'들을 훈련시켜 내보냅니다

오디션때 동요를 부르는 10대 초중반 소년.소녀로 소속사에 들어오다보니

자신만의 생각이나 음악적 역량이 자리잡을 자리엔 소속사의 '교육'이 자리잡게 되고

'작곡가선생님'들이 써주신 곡들을 그들이 가르쳐준대로 열심히만 부릅니다

그런데 아까 말했듯 앨범이 아니라 단타종목인 싱글의 중요성이 집중되다보니

곡의 수명이 짧아지고

작곡가들은 '한물간작곡가'로 분류되지 않기위해 혹은 '1등급'딱지를 달고있는 1년정도의 짧은 기간동안 바짝벌어놓기 위해

자신의 색을 좀 죽이고 '트랜드'에 맞는 상품들을 내놓게 되죠

이 결과로 가수의 색은 전혀 첨가되지 않고 작곡가의 색도 반쯤 포기된 '한달짜리유행가'만 거리에 울려퍼집니다


뭐 길러진 아이돌의 첫 성공사례인 hot 이전에도 이런 소비지향적인 음악들이 없었던건 아닙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매뉴얼에 따라 훈련되지 않고 조금은 주먹구구식으로 생겨난 그들은

좀 어설프다는 단점과 함께 그래서 자기만의 색을 가질수 있다는 장점이 동시에 존재했습니다

듀스엔 이현도가 있었고 , 룰라엔 이상민이 있었으며

엔알지엔 천명훈, 언타이틀엔 유건형, 노이즈엔 천성일, 솔리드엔 정재윤이 있었죠

지금은 어디서 뭘하는지 모르겠지만 서태지 이후 자생적 아이돌의 가장 큰 모범사례라고 할만한 김사랑도 있었구요

작곡능력이 없었던 그룹들도 그 그룹의 음악적인 부분을 전체적으로 잡아주던 프로듀서가 한명씩 있어서

나름대로 자신만의 색을 낼수 있었습니다

장용진의 유피라던지 윤일상의 쿨과 영턱스클럽  

이상민의 디바와 샵, 박근태의 쥬얼리

윤일상과 주영훈의 터보, 최준영의 자두와 컨츄리 꼬꼬 왁스등..

지금처럼 세련되지도 모두 독창적인 것도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자기 보따리를 풀어놓을수 있었고

계속 활동해 갈수 있던 시절입니다

소비지향적인 유행음악들과 매니아적인 음악이 공존할수 있던 시기이기도 했고 말이죠

지금은 그런시기가 실재로 있었는지도 가물가물해 집니다

춤보단 해드뱅잉에 가까운 넥스트 앨범을 반마다 10명 이상씩 가지고 있었던 시절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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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4 15:39
수정 아이콘
정말 가물가물하네요

애들끼리 테잎이나 시디를 바꿔 듣던시절.
패닉 2집인가 3집이 너무 희귀해서 너도나도 그거 구하려고 안달했었는데 친구들끼리..
바카스
10/01/04 15:40
수정 아이콘
시대가 변했죠.

시대가 변한것도 있고 이젠 가수의 개념도 살짝 바뀐것 같습니다.
예전의 가수들은 노래를 잘 부르면 됐지만 요즘 대중(주 소비층은 물론 10~20대)들이 요구하는 가수는 엔터테이먼트적인 측면을 굉장히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고인물도 썩는다잖아요. 이렇게 바뀌는 것이 부담스럽긴하지만 나쁜것 같지 않습니다.


케이블 방송에서 윤종신씨, 하림씨와 가수들 몇몇을 불러서 음악을 같이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거기서 하림씨가 하는 말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정확하진 않습니다. 본지 몇주 지난거라.. 대략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mp3가 너무 판치는데 솔직히 가수로써 음악을 안 내고 싶다. 그냥 우리들끼리 방 안에 모여서 음악만 하고 싶다. 하지만 우린 가수다. 우리가 음악을 안 내면 누가 이런 좋은 음악을 서로 나눌 수 있겠느냐. 우리는 시대가 변해도 그에 맞춰 음악을 계속 만들어 나갈꺼다.
화이트푸
10/01/04 15:41
수정 아이콘
제목 오타 수정 부탁드려요. 4번째줄 뷰터도...
더이상피치못
10/01/04 15:42
수정 아이콘
과거가 참 그립긴 하네요..
98년 까지는 앨범을 참 많이 사곤 했었는데.. 99년부터 대학생활을 하다보니 음악과는 거리가 먼 인생이 되어서..
동감은 가지만 이제는 음악에 전혀 심취하지 않은 제 자신을 보곤 하네요;
growinow
10/01/04 15:43
수정 아이콘
화이트푸님//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KnightBaran.K
10/01/04 15:44
수정 아이콘
마음을 긁어주는 음악을 내는 사람이 이젠 별로 없지요.
10/01/04 15:47
수정 아이콘
요즘의 음악은 소장 보단 소비를 내세우는 것 같네요.
silent jealosy
10/01/04 15: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에쵸티는 길들어졌다고 해도 3집부터 자작곡도 많이 쓰고 5집에는 전곡 멤버들의 노래로 채웠는데...
다른아이돌그룹과는 차이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화이트푸
10/01/04 15:54
수정 아이콘
스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개성이 강하고 독창적인 선수들이 많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은퇴하고 양산형체제에서 몇몇 만 빛나는 상황이죠.
은퇴하고 개성이 사라진 이유는 현재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가수들도 마찬가지 겠지요. 후크송이라는 트렌드가 현 가요를 사로잡고 있고... 이런 틀에서 크게 변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음악적으로 승부하고 싶은 뮤지션들이 가끔 보인다는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죠...
Into the Milky Way
10/01/04 16: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예전에 참 디바를 좋아 했습니다.
뭐랄까 야생적인 그룹이었죠.

양창익의 프로듀스했던 "디바 3집"은 정말 명반 이었습니다.
바나나맛우유
10/01/04 16:41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 예전에도 나왔습니다만.. 저만 공감을 못하는 걸까요?

지금 피지알의 주된 연령층이 20대와 30대초반 까지이기 때문에 이런 글이 올라오는 거 같습니다.
지금 본문에 제시된 아이돌들은 지금의 20대와 30대초반정도의 세대들이 학창시절.. 혹은 대학생 시절의 아이돌이기 때문에 당시에 환호했고 그 기억때문에 현재에 와선 고평가 되는 감이 있습니다...
사실 본문에 제시된 아이돌들도 당시의 기성세대에게는 많은 비판을 받았었던 가수들이죠..

아마 한 10여년 뒤..
지금 10대들이 20~30대가 되었을 즈음엔
지금의 우리가 비판하던 요즘의 아이돌도 저런 고평가를 받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10여년 뒤 활발한 활동을 하는 새로운 타입의 가수들은 지금의 10대들에게 비난을 받을 거구요..
돌고 도는 느낌을 받습니다.
켈로그김
10/01/04 16:5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가요를 포기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메탈의 세계로..
growinow
10/01/04 16:57
수정 아이콘
바나나맛우유님// 그들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기 보다 그때의 다양성을 그리워 하는 글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문에도 말했듯 지금 그룹들은 기본적인 트레이닝은 데뷔전에 마스터하고 전문적인 코디들이 있어 어느정도 기본이상은 다들 해주지만

그때 말도 안되는 그룹들은 개콘인지 음악방송인지 헷갈릴 정도로 처참했습니다. '기본훈련' 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던 시절이기에.
swflying
10/01/04 17:39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면 미화된다고 하던가요.
옛날 가요계가 그립기도 하지만 지금도 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아이돌들이 휩쓸고 있긴하지만 HOT가 나온 90년대 후반부터 늘 연말 가요 대상은 거의 대형기획사 아이돌의 차지였으니까요.

오히려 지금도 잘 보면 실력있고 색깔 뚜렷한 아이돌들이 많습니다.
일단 노예게약으로 잡음을 얻고있지만 동방신기같은 경우는
전례없는 사상 최고의 아이돌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죠
다만 아쉬운건 그들이 JPOP으로 분류되어야할만큼 주옥같은 곡들은 일본곡에 많죠.

아무튼 동방신기와 같이 비록 기획사에서 만든 그룹이라고해도
색깔 뚜렷하고 완벽한 가창력 자기만의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를
발휘한 그룹은 역사상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해체한다는 소리가 있던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슬퍼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소위 광팬이라고 조롱받는 팬클럽에 속한 소녀팬들이 아닌 이상 아이돌 그룹 하나 쯤 해체하는건
그리 큰 아쉬움으로 다가오지않을 것 같지만...

한 10년 쯤 지난 후에는
아 그래도 동방신기만큼 노래잘하고 퍼펙트한 아이돌은 없었지.
요즘 아이돌들은... 좀.. 하며 그리워 할 날이 올까요.
Noam Chomsky
10/01/04 17:40
수정 아이콘
저는 넥스트도 좋고 소녀시대도 좋습니다. 어떡해야 하나요?

growinow님// 다른 얘기입니다만, 질게에 연애에 관한 답변들 흥미롭고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언제고 말하고 싶었어요. 흐흐~
growinow
10/01/04 17:42
수정 아이콘
Noam Chomsky님// 3년째 솔로라 시류에 조금 떨어지는 감이 없진 않겠지만 그래도 즐겁게 보신다니 붕가붕가 힘이납니다
국산벌꿀
10/01/04 17:46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세련되지도 모두 독창적인 것도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자기 보따리를 풀어놓을수 있었고.."
참 와닿는데요.
뭐 10년뒤에도 이런 글이 올라온다고 걱정할거 없죠. 오히려 잘된거지.
아래도 그렇고 옛날 그룹들에 대한 글을 볼수록 더더욱 지금 아이돌보다 더 개성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릴리러쉬
10/01/04 18:08
수정 아이콘
지금 저희 나이대분들 그러니깐 20대중,후반~30대분들도 hot,젝스키스 나오고 했을때 불만 많았을 껄요.
지금 10대들도 10년 지나면 지금 시대에 대해서 그립다고 말하겠죠..
10/01/04 18:51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동감해요.
피지알 회원들이 가요계에서 소외될 나이가 되었다는 거겠죠.
10/01/04 20:07
수정 아이콘
NRG의 천명훈씨가 작곡을 도맡아 했다는게 신기하네요,
홍제헌
10/01/04 20:24
수정 아이콘
예전 아이돌들은 지금의 아이돌들에 비해서 내세울만한게 전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당시의 가요계의 다양성이란 측면은 존중해줄만 하죠..
현재 음반판매량 1위는 아이돌의 전유물이지만, 당시는 한번 대박치면 생각외의 인물이 100만장 넘기기도 하고.. 훨씬 가수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될만했던 시절이었던것 같습니다.. 김종환씬가요.. 트롯앨범으로도 100만장 팔았던 기억이...
켈로그김
10/01/04 20:29
수정 아이콘
k2 김성면씨는 군대 복무 중 휴가나와서 k2 1집을 녹음하고 딱 한번 방송에 나갔지요.
하지만 라디오로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 히트를 치면서 1집 앨범이 6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군인이 60만장 팔았어요 으허허..
信主SUNNY
10/01/04 20:29
수정 아이콘
누구를 탓해야하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 가요계가 아이돌에 기반한 댄스음악의 독식이 시장의 문제점이라면 지적을 해야겠습니다만,
찾아보면 댄스음악의 판매고 역시 90년대에 비해 줄었습니다. 댄스음악이 가장 빠르게 적응해 혹은 가장 적합했기 때문에 덜 피해를 봤다고 봐야 정확하지 않을까요?
불법복제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만, 정말 그것만이 문제인걸까요?

2000년대의 가요계시장의 불황을 자꾸 90년대와 비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파악해야할 것은 90년대는 한국 가요계가 가장 큰 호황을 누렸던 시기라는 것이죠. 90년대 호황에 대한 분석없이 2000년대의 불황에 대한 분석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때에 음악을 듣습니까? 취미생활에 독서와 영화감상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음악감상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전축에 걸어놓은 LP판을 들으면서 감상하십니까? 적어도 80년대까지의 음악감상이라는 것은 이에 가까웠습니다.

90년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휴대용 Tape Player가 나왔다는겁니다. 일명 워크맨. 후에 CDP도 나왔지요. 집에서 전축이나 라디오가 내장된 길이50센치는 넘는 라디오에 테입이나 CD를 넣어 음악을 듣던 때에서 걸어다니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게되었지요. 이때에 비로소 10대가 음반시장의 큰 소비층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전에는 들을 수 있는 기회자체가 차단되었었으니까요.

2000년대에는 다시 바뀝니다. MP3의 등장과 함께 MP3플레이어와 컴퓨터, 핸드폰을 통한 음악듣기가 대중화되었으니까요. 과거와 비교한다면 우습겠지만, CD플레이어는 덩치가 너무 큽니다. 압도적으로 작은 MP3플레이어와 필수적으로 갖고 다니기 시작한 핸드폰에 내장되는 것으로 충분하니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90년대 가요계의 호황에는 휴대가 편하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시대가 바뀌었고, 테입과 CD는 휴대가 불편합니다.

비용적인 문제도 생겨납니다. 전 멜론을 이용하는데, 한달에 만원정도가 나갑니다. 과거였다면 테입을 2개 살 수 있었지요. 1년이면 테입을 24개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중학생시절에 그 정도를 샀던 것 같습니다. 그럼 비용이 같으냐? 아니죠. 이른바 타이틀곡이라고 불리우는 곡들은 앨범당 1~3개정도입니다. 앨범 전체의 완성도가 높은 명반들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드물었죠. 당시에 CD가 선호받던 이유 중에는 좋은 음질도 있었습니다만, 별로 듣고싶지 않은 곡을 스킵할 수 있다는 것도 이유였습니다. 후에 테입플레이어도 빨리감기를 이용 곡을 스킵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을 정도지요. 곡을 선택해 CD로 구워주는, 혹은 테입으로 녹음해주는 경우도 생겨났습니다. 그때는 타이틀곡 한두곡을 위해서 나머지 곡들도 구매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유통의 한계죠. 90년대말 베스트앨범이 폭발적으로 나왔었지요.

어짜피 가만히 음악만을 감상하는 여유는 현대의 생활에서 갖기 어려워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뭔가를 하면서 귀로만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그 음악을 듣는 기기는 발전했습니다. 유통방식에 따라서 '앨범'으로 판매되던 음악이 간편한 유통방식으로 변했음에도 '앨범'을 고집한다면 안되지요. 이것이 무조건 단점으로 작용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니, 상식적으로 유통과정이 간편해지면 대형회사의 독점이 어려워지는 것이 더 옳습니다. 예전에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어찌해야했을까요? 무한도전의 앨범이 달력과 같은 방식으로 판매되었다면, 그 파급력이 지금과 같을까요? 97년에 자자라는 그룹이 '버스안에서'라는 곡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앨범판매고로는 너무나 의외일 정도였던 10만장정도의 판매고. 지금이라면 어떨까요?

대형기획사의 아이돌들의 노래가 많이 팔리는 것은 10년전에도 그랬지요. 이부분은 MP3등의 음원시장의 문제라기보다 사회가 변해서 음악만을 조용히 감상할만한 여유를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YellOwFunnY
10/01/04 21:29
수정 아이콘
그냥 그러려니 비주얼 보면서 삽니다.
가수라고 보기에는 무리인 아이들이죠.
짐승돌 이라고 하는 2PM 이번에 가요대전인가 한번 봤는데,
자기 파트 박자도 안맞고, 음도 안 맞고,
말이 댄스 가수지,

그냥 백댄서 중에서 잘생기고, 이쁜애들 추려서 내보내는거랑 별반 다를게 없는 것 같아요.
10/01/04 21:48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아이돌가수들 자체의 퀄리티는 옛날보다 현재가 월등하죠.

아이돌은 동방신기 이전과 이후로 나눌수 있다고 봅니다. 동방신기 이후로 이제 아이돌도 가창력 퍼포먼스를 동시에 겸비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죠 실제로도 그렇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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