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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9 03:14:03
Name nickyo
Subject [일반] 生ること,そして 死ぬこと
生ること,そして 死ぬこと
人生は 何で こんなに 辛くて 憐れな もんかな。
前に むかって 一生懸命に 生きても, 人は 最後に みんな わかれるだけ。
何で, 人の生きる道は, こんなに いたくて 憐れなものなんだろう。



삶이란, 무엇일까요.
산다는것, 그리고 죽는다는것.
인생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우리의 삶을 정말 살고는 있는 걸까요.
인간의 불연속성과 불완전성은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데
그렇게 아무리 열심히 살아가도

우리의 끝에는 헤어지는 운명만이 남아있군요.
사랑하는 모든 것과 헤어지기위해서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고 있나 봅니다.

죽음이라는 축복. 그리고 공포.
끝이 있기에 아름답지만
영원하고 싶은것은 인간이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다들, 인간이 갖지못한 영원과 완전을 바라고 구주를 찾고 윤회를 믿는 거겠죠.

인생은 대체 뭘까요.
뭐길래 이토록 아프고 괴롭고 애달픈 결말을 향해
웃으며 달려가는 걸까요.

삶이란, 너무나도 애달프네요.
화가 날 정도로..................
안타깝고, 화가 나요.
인생은 대체 뭘까요? 우리의 정해진 헤어짐까지 살아가는 모든 칠정오욕의 것들은
대체 무엇일까요.............

화가나고 아픈 이 마음을 헤아릴 수가 없네요.
우린 우리가 누군지 알고는 있을까요.
우린 정말로 우리의 삶을 사는 걸까요.

우리는 헤어짐앞에서 태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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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09/12/29 03:54
수정 아이콘
生きることは人から人へ何かを与えて何かを受けること。
それは心や感情。あるいは愛。
だから別れの後はそんなに辛いのだと思います。。。
스스로도 좀 오그라들지만 오늘같은 새벽은 이런것도 나쁘진 않네요..
완소탱
09/12/29 04:17
수정 아이콘
많은 생각이 드네요...
09/12/29 04:17
수정 아이콘
일본어 몰라요 Orz
지나가다...
09/12/29 04:50
수정 아이콘
초롬 님//

산다는 것, 그리고 죽는다는 것.
인생은 왜 이리 괴롭고도 덧없는 것일까?
앞을 바라보며 열심히 살아가도 그 끝에 기다리는 것은 결국 이별뿐.
사람이 살아가는 길은 왜 이리도 아프고 덧없는 것일까?

아래 글하고 비슷한 내용입니다.
유남썡?
09/12/29 05:28
수정 아이콘
패턴은 저렇지만 하루하루에 의미를 두고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honnysun
09/12/29 05:45
수정 아이콘
인생 별거 있나요~ 즐겁게 사는거지..
어차피 죽을거 왜 사냐는 말도 있는데, 삶은 한순간 한순간이 중요하다고 봐요..
지구사랑
09/12/29 07:56
수정 아이콘
회자 정리, 생자 필멸이라고 하지요. 이 때문에 인생을 고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유한한 삶 자체는 오히려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많은 경우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가장 행복한 시기가 초반에 있다는 혹은 그렇게 느낀다는 겁니다.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더 행복해지는 삶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09/12/29 09:27
수정 아이콘
죽는다는 결말은 같을지 몰라도, 살아가는 과정은 각자 다르잖아요.
자기 자신이 걷는 길, 써가는 스토리를 사랑하고 즐기는 것이 인생의 의의가 아닐까요.
정말로 슬픈 건 이 짧은 인생에서마저도 자신이 소망하는 것 어느 하나 얻기 힘든 불행한 사람들이 많다는 거겠죠.
jinhosama
09/12/29 10:24
수정 아이콘
いたくって → いたくて

왜 살지....
만달라
09/12/29 11:30
수정 아이콘
먼저 일본어를 잘 모르시는분들을위해 번역을 하자면...

生ること,そして 死ぬこと 산다는것, 그리고 죽는다는것
人生は 何で こんなに 辛くて 憐れな もんかな。 인생은 왜 이렇게 괴롭고 초라한것일까
前に むかって 一生懸命に 生きても, 人は 最後に みんな わかれるだけ。 앞을향해 열심히 살아도, 사람은 결국(마지막엔) 모두 헤어질뿐
何で, 人の生きる道は, こんなに いたくって 憐れなものなんだろう。 사람이 사는길은, 왜 이렇게 아프고 초라한것일까


그리고 밑의 보름달님의 댓글은...

生きることは人から人へ何かを与えて何かを受けること。 산다는것은 사람으로부터 사람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무언가를) 받는다는것.
それは心や感情。あるいは愛。 그것은 마음이나 감정, 혹은 사랑
だから別れの後はそんなに辛いのだと思います。。。 그래서 헤어진뒤는 그렇게 괴로운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도가 되겠는데요.
그냥 얼핏보면 손발이 오그라들만큼 진부한표현이지만,
글쓰신분에게 뭔가 사정이 있어서 이런 글을 쓴것이라면 이해할만합니다.


글쓰신분은 일본에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신분같군요.
일본어도 그렇거니와, 저런 감각은 일본인적인 감각이기도합니다.
물론 일본인들은 적어도 일상생활에서 저런표현을 쓰지는 않습니다만...
간접적인 수단인 문자 혹은 노래를 이용할시엔, 저런 표현을 쓰기는 합니다.

사실 어느 노래의 가사같다는 느낌도 있습니다만, 나름 괜찮은 글이네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조언하자면,
현재 일본에서는 憐れむ보다는 哀れむ쪽이 보다 일반적인 한자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전자는 한국어로 연민(憐憫)을 쓸때 쓰는 한자이기도 하지요.
09/12/29 13:59
수정 아이콘
만달라님// 우와 자세한 지적 감사합니다. '아와레'를 쓴 이유는 그 한자의 시적으로 다양한 의미를 느끼고싶어서 선택했는데.. 초라함 애달픔 애절함 가련함 같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느낌을 표현한다고 공부한 기억이 있어서요.. 일본어도 참 공부해보면 너무 한자가 어려워요. 아마 일본인적 감각이 드러난건 제가 일본드라마를 미친듯이 봐대서 그런것 같네요.허허..
만달라
09/12/29 17:45
수정 아이콘
nickyo님// 아뇨 별말씀을, 제 짧은 일본어가 도움이되었다면 그걸로 만족할뿐입니다.

일본에서 살고있는 저조차도 가끔은 알쏭달쏭한 한자도 있으니까요... 한자란 참 어려운 기호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일본관련글은 언제나 즐겁게 감상하고있습니다. 다음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09/12/29 18:45
수정 아이콘
만달라님// 제가 쓴 일본관련글이 몇개 없어서..
사실 머릿속으로 일본드라마 리뷰릴레이(제가 본 100시리즈 이상의)를 해보고싶습니다만
그러려면 드라마를 재시청하며 스샷을 찍어야한다는 압박에 손도 못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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