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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12/28 19:03:43 |
Name |
Lunatic |
Subject |
[일반] 올해가 가기전에 하고싶던 이야기들 -1 꿈이야기 |
올해도 4일이 남은 지금!
언젠간 하고싶던 이상한 제 생각들을 풀어놓아볼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첫이야기! 꿈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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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꿈이야기
우선 여러분은 과학을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을 기록해 어제를 쌓아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내일은 어찌될까 예측해내는것."
예를들어서 1+1=2 이고, 새가 낮게날면 비가 오고, 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지면 땅으로 떨어지고, 드론으로 건물을 지으면 사라지고...
이렇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연결되어 <현재와 과거를 알면 미래를 예측> 해 내는게 과학인거죠.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와 과거에 상관없이 다른 미래를 보여준다면 이상하다. 비 과학적이다. 이런얘기를 하는것이며,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예측 해 가설을 세웠으나 다른 미래가 다가왔다면 그 가설을 틀렸다 라고 하고 다시 예측을 해봅니다.
즉 과학이란것의 최종 목표는 <미래를 알게되는것> 이고 과학으로 보는 세계는 <과거와 현재에의해 미래가 고정>되어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와 상관없는 미래가 갑자기 툭 하고 튀어나와버린다면 미래란 정말로 알수없게 되어버리니깐요.
마술이란것도 이와 비슷하게 과거와 현재에의해 미래가 고정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마법은 다릅니다.
<이미 고정되어버린 과거와는 다른 전혀 쌩뚱맞은 미래가 튀어나오는 것.>
마술과 마법의 차이를 예를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발키리의 패트롤"을 이용한 백샷은 패트롤의 특성과 발키리의 공격시 특성을 이용한 일종의 "마술"
"템플러 날리기"와 같은 버그들은 말그대로 전혀 쌩둥맞은일 "마법"
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제 꿈은 "모두가 행복해지는것"입니다.
현실은 너무나 가혹합니다.
내가 한개를 더 갖기위해 남에게 하나를 뺏어야합니다.
내가 행복하기위해선 남이 불행해야합니다.
누구를 구한다면 누군가를 버려야합니다.
저는 이런 현실이, 과거와 현실이 고정되어있기에 미래가 고정되어있는 이 현실이 싫습니다.
그렇기에 과거와는 상관없이 현실과는 상관없이 미래엔 모두가 행복하길 원하기에
저는 "마법사"가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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