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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31 14:36
다른건몰라도 김광현 류현진 윤석민 이 셋은 절대 뽑지 말길 바랍니다.
국가대표라는 이유로 못 쉰게 몇년째입니다. 진정 우리나라 야구 미래를 생각한다면 아낄줄도 알아야죠.
09/08/31 14:43
롯데팬인데 강민호는 솔직히 별로 도움될것같지가 않네요.
안되는 투수리드를 타격으로 메꾸는 타입인데 올해는 타격도 완전 말아먹었거든요. 기왕 그나물에 그밥이면 차라리 군미필 선수인 장성우나 김태군을 뽑는게 나을거같습니다.
09/08/31 14:44
nein님// 세선수를 아끼시는 마음은 알겠지만... 아마 꼭 뽑겠죠;; 그리고 세선수 모두 벌써 대표팀으로 혹사한다는 말은 좀 이른거 같습니다(특히 류현진 선수는 팀으로 인한 혹사아닌가요?) 미리 보호하자는 차원에서 안뽑는거라면 말이 되겠지만요~
광저우 얘기라면 역시 각팀의 팬이 광저우로 보내고 싶은 자기팀 미필선수를 뽑는게 좋겠죠^^ 전 삼팬으로서 안지만,조동찬,이영욱,김상수 선수가 꼭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09/08/31 14:46
개인적으로 투수쪽에서는 올해 잘해주고있는 양현종, 윤성환 선수 정도는 나갈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외야 쪽에서는 기존의 선수들 외에 미필선수중에 들어갈 만한 선수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내야 쪽에서는 유틸리티 요원으로 두산의 이원석 선수도 괜찮아 보이지만 역시 방망이가 문제가 되겠죠 (박기혁선수도 골든글러브 받고 나갔지만 안좋았듯이)
09/08/31 14:46
주제가 '병역필'인 야구선수인 만큼 군대 다녀온 선수들에 집중하자면..(내야만 생각해봤습니다)
1루 - 김태균, 이대호(국대라는 가정하에 1루에 분류했습니다), 최희섭 3루 - 김동주, 이범호 2루 - 고영민, 정근우 유격 - 손시헌, 포수 - 강민호, 일단 이정도 선수들이 생각나네요. 다른 포지션은 몰라도, 미필 선수 중에 1루를 볼만한 선수는 딱히 떠오르진 않네요.. 흠
09/08/31 14:47
참고로 광저우 대회가 중요한건 면제를 받을수 있는 유일한 대회이기 떄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1년이나 남았는데 많은 야구팬들이 설레발을 치고있는거죠.
09/08/31 14:48
감독 성향에 따라 틀려지겠죠.
개인적으론 박용택, 최희섭, 김상현, 송은범, 이현승, 유동훈. 이렇게 6명을 꼽고 싶네요. 롯데팬이지만 강민호 선수는 안 갔으면 합니다.
09/08/31 14:49
댓글이 역시 '미필'선수에 집중해서 흘러갈 것 같군요^^
쿨럭님께서 제목에 쓰셨듯이, 일단 '병역필'선수들 먼저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09/08/31 14:50
강민호 보다는 김상훈, 정상호가 중용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
정근우 선수는 내야수비, 타격, 작전수행 모든 측면에서 아마 가장 물망에 들지 않을까 싶구요. 김현수or김상현 중 1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외야 차이는 있지만 기대하는건 역시 두 선수의 타격인거니까요. 김광현/류현진 중 1인도 포함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은 달갑지 않겠지만 리그 대표급 좌완 두명이니까요. 이현승 선수가 내년에도 꾸준하다면 둘을 대신할 수도 있겠습니다. 봉중근 선수는.. 좀 쉬게 해주고 싶군요; 계투진은 아마 어린 선수들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임태훈, 양현종 등등
09/08/31 14:50
헤나투님// 류현진선수가 팀에서 던지는거야 감독이든 코칭스텦이든 까면되지만
대표팀 불려나가는건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어요.. 2006년 데뷰하고 200이닝 던지고 겨울에 못쉬고 2007년초에 탈나고 또 2007년 말에 불려나가고 2008년초에 탈나고.. 또 WBC 나가고, 올해 또 탈나고.. 류현진선수 역대 5월 기록만 보신다면 왜 이런 반응이 나오는지 알 수 있으실겁니다.
09/08/31 14:50
가츠79님// 송은범, 이현승 선수는 미필 쪽에서 아주 강력한 후보들이랍니다.
먼산님// 추신수 선수 역시 미필 쪽에서 가능성이 99.9%인 선수이고요.
09/08/31 14:50
유동훈은 아마 뽑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선수도 부상경력이 있는 선수고 고창성, 손영민 같은 괜찮은 미필 사이드암 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빠질 것 같네요(다음 국가대표 감독이 아마 조범현 감독이 될 것 같은데 그렇다면 더더욱 유동훈은 쉬게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루, 지명쪽을 미필로만 짜면 거포가 너무 부족하죠. 추신수나 김현수는 홈런갯수도 어느정도 되지만 역시 거포보단 중장거리 타자들이고 김태완이나 최준석은 기복이 심하고 처음 나가는 국제대회에서 삽질할 가능성도 높은지라... 김태균이 제일 적절해 보이지만 올해 FA로 해외로 나간다면 힘들테고, 이대호는 계속 국제대회 불려다녔으니 좀 쉬게 해준다고 보면 최희섭을 뽑거나 김상현을 지타 겸 3루로 뽑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09/08/31 14:51
그런데, 국가대표로서 군이 면제되는 특별한 혜택을 누렸는데, 이젠 나가지 말아라...쉬자,이러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야구 대표팀의 목적이 병역면제는 아니죠.국위선양의 댓가로 혜택을 누리는 것이고, 보통 사람들도 2년가까운 시간을 자신의 영역에서 이탈해서 보내죠. 병역브로커 이승엽 선수가 단지 한국에서의 '쩌는 활약'만으로 그 연봉을 일본에서 받게 된 것은 아니고,국가대표로서 보여준 것이 상품화해서 오히려 득이 된 거죠. (물론, 투수의 경우는...올해 마츠자카 부터 시작해서 WBC의 영웅들....상황보니 함부로 말하기는 어렵지만,그것도 감수해야 할 일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추신수선수는 정말,안타깝습니다.아! (그래도 이래야 미쳐서 금메달 따올지도,흐흐흐)
09/08/31 14:52
미필자 위주로 뽑는것도 좋지만 아시안게임이이 때문에 잘 생각해야될일이죠.
무조건 금메달인데.. 미필자위주로가서 일본을 격파할 수 있을지.. 잘못하면 대만에게도 미끌어 질 수도 있으니말이죠. 금메달 못 딴다면 아무 의미 없는거고.. 차라리 조금은 안전하고 미필자를 적게 뽑더라도 팀을 안정되게 뽑는게 좋지 않을까요. 특히 투수진은.. 안정되게 꾸려야.. 한화 팬이라 류현진선수는 빠졌으면 하지만..
09/08/31 14:52
제가 볼때 3루수로 김상현 선수를 뽑을 확률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최정,황재균 선수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군필인 선수를 뽑진않겠죠.
여차하면 조동찬이라는 유틸백업도 생각할수 있겠네요. 김상현 선수는 지타로 뽑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Siriuslee님// 한화팬 입장에선 화날만도 하겠네요. 하지만 대표팀탓으로만 돌리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09/08/31 14:54
happyend님// 오승환, 류현진, 봉중근 같은 선수들은 06WBC 예선/본선, 06아시안게임 예선, 08올림픽 예선/본선, 09WBC 예선/본선 전부 뛰었습니다. 이런 선수들을 올림픽이나 WBC도 아닌 아시안게임(일본은 아시안게임에는 전혀 비중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사회인야구 올스타가 나옵니다 - 물론 06년에 우린 이 사회인야구 올스타에게 졌지만요 -0-)까지 나오라고 하는 건 지나치죠.
09/08/31 14:55
두 선수 미필이었군요. 휴.. 올림픽이랑 WBC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쉬게 해줬으면 하는데.
마땅히 떠오르는 투수가 없네요. 금메달을 위해서라면 윤석민 선수와 김광현 선수 정도를 넣어야 겠지만 이 선수들 미래를 생각하면..
09/08/31 14:56
김광현 봉중근은 다른 팀이어서 얼마나 굴리는지 모르겠지만 제발 류현진만큼은 쉬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혹사도 이런 혹사가 없어요 안됩니다. 제발. 류현진 오래 보고 싶어요.
09/08/31 14:57
금메달이 무조건 병역혜택인 조건에서 그렇게 쉽게 엔트릴 짜진 않을겁니다.
도하사태도 있었는데요.. 아시안게임이고, 일본이 사회인 야구를 주축으로 해서 나온다 하더라도 그렇게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닙니다. 주축은 확실한 선수들로 - 특히 투수진은 말이죠 - 가고 백업이 미필자들 위주로 갈 것 같습니다 . 선발투수진은 김광현,류현진,윤석민,봉중근 선수는 개인적으로 빠지게 하고 싶지만, 이 네선수가 빠지면 투수 무게감이 너무 많이 떨어집니다. 감독님 성향에 따라 저 네선수 중 두명이 뽑힐 것 같네요.
09/08/31 14:58
Cedric Bixler-Zabala님// 물론 데뷔하자말자 200이닝이라는 대업적(?)을 쌓았기에 wbc에 상관없이 06년 대혹사이긴하죠~
09/08/31 14:58
도이님// 정상호 선수 군대 갔다 왔었나요 ??? 헉.. 왜 전 미필로 알았을까요 ㅠ_ㅠ
확실히, 1루, 포수는 미필 선수 중에서 고르기 어려울 것 같네요. 투수는 더 말할 필요도 없구요
09/08/31 14:58
이번에 아시안게임이 11월이라 일본도 만반의 준비를 다 한다고는 하던데요
사회인야구 수준이 아니라 프로선수들도 나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09/08/31 15:01
의외로 미필쪽에서 외야수 쓸만한 선수가 많지 않습니다. 최소 5명은 뽑아야 하는데 김강민 선수나, 추신수 선수는 뽑힐 것 같은데 그 외에 미필 외야수들이 좌익수 자리가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내년에 나지완 선수 정도가 3할?)
OnlyJustForYou님// 대만만 이기면 일본은 프로 선수들이 안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대만보다는 이기기 쉽습니다. WBC에서 우리에게 져서 우승을 차지 못했으면 아시안 게임에서 복수, 이런것을 노릴텐데 WBC에서 우리에게 최종적으로 이긴이상 한창 마무리훈련 & 전지훈련 가야 할 때에 아시안게임때문에 프로선수들을 차출할 일은 없을겁니다. 우리도 군문제가 아니면 대학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짜겠죠.
09/08/31 15:03
아마 각팀이 모두 같은 생각(미필자 유망주는 보내고, 군필 주전은 안보내고)이라고 보면 아마 단장과 감독의 파워게임에서 밀리는 팀에서
군필 주전을 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단장회의 같은 곳에서 어떠한 원칙을 결정할 수도 있을 것이구요. 일단 대표팀 감독의 선임과 코치진 구성부터가 힘들것입니다. 올림픽, WBC로 눈이 높아진 국민들의 눈때문에 독이든 성배와 다름없는 국가대표 감독직을 수락할 만한 사람이 누가 있을지 모르겠구요. 현직 감독중에 선임이 된다면 짬에서 가장 밀리는 조범현, 김경문 두 분 중에서 선임이 될 것 같고, 재야 중에서 결정이 된다면 WBC 수석코치직에 계셨던 김성한 감독님 정도가 될듯 싶습니다.
09/08/31 15:03
일단 김태완선수의 외야수비가 좀 부족하지만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 초반에 김태완선수를 넣었다가 나중에 김강민선수로 바꾸는 그런 용병술은 안 될까요?
09/08/31 15:04
彌親男님// 수비가 좀(아니 많이 -0-) 불안하긴 해도 김태완과 나지완이 있죠. 뭐 좌익수 자리는 김현수(혹은 박용택)이 뽑힐 것 같긴 하지만요.
09/08/31 15:05
도이님// 박재상이 미필인가요? 82년생인데;;; 그럼 아시안게임 못뽑히면 바로 군대가야하는군요;;;;;
09/08/31 15:06
일단 최희섭선수는 갈거 같네요. 올림픽, WBC에 부진해서 못나가기도 했고 올해 컨디션도 좋은 편이고... 그리고 1루수비는 워낙 좋아서...(키가 크니까), 그리고 아마 포수는 베테랑 하나 신인 하나 갈 듯 한데... 김상훈선수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본 사회인야구 나온다고 방심하고 그런건 안되죠... 도하 아시안게임을 잊으면 곤란합니다...-_-
09/08/31 15:07
도이님// 박재상 선수 상무 갔다온 군필자입니다.
Cedric Bixler-Zabala님// 박재상 선수 군필 맞습니다. 김태완 선수는 외야 수비가 아직 검증 완료가 아니고, 나지완 선수도 나름 잘하지만 국대급 활약은 아니죠...
09/08/31 15:08
유격은 강정호로도 충분할거같은데요
수비에도 요즘물올랐고 요즘 수비보면예술이던데요... 백핸드해서 1루송구하는게 장난아니고.. 2할9푼5리에 18홈런 71타점 의 유격수가 국가대표 안뽑히는게 이상한거죠..
09/08/31 15:08
개인적으로 도하때와는 다른 상황이라고 봅니다. 도하때는 방심,무능한코치진,동기부여부족이 복합되어서 생긴 문제라고 봅니다.
이번에는 10명의브로커+미필자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럼블님// 강정호,나주환 두선수 모두 스탯상으로는 훌륭하지만 수비의 안정감이 떨어지죠. 한선수만 뽑고 손시헌으로 가는것도 나쁘진않아보입니다.
09/08/31 15:09
Cedric Bixler-Zabala님// 확인해보니 박재상 선수는 군대 갔다왔네요;;
워낙 동안이라 하하... 김강민 선수는 아마 올해끝나고 군입대 예정이라고 알고있습니다
09/08/31 15:14
彌親男님// 일본쪽 분위기가 그런가요? 이번엔 비중을 둔다는 기사를 본거같은데 아닌가보네요.. ^^;
외야는 이종욱, 이용규, 김현수 선수가 다 빠질수도 없고 김현수+1명에 추신수선수가 끼지 않을까 하네요. 내야는 1루는 김태완 선수에게 맡길수도 있지만 김태균, 이대호 선수와 같은 거포를 빼놓고 가긴 불안하니 낄듯하구요. 이-유라인은 정근우, 손시헌 선수가 가장 무난한 듯 하고 3루는 요즘 워낙 선수가 많으니 누굴 뽑아도 괜찮을 듯 하네요. 포수는 이번시즌 부상자도 많고 잘 모르겠네요. 투수는 확실한 원투펀치 2명과 마무리정돈 확실하게 가지고 가야할 듯 하고.. 포수, 1루, 2루, 유격, 외야2 정돈 군필자로 끌고가고 투수도 3,4명은 군필자로 끌고가야 금메달 안정권이지 않을까싶네요.
09/08/31 15:14
제가 강정호를 과대평가하는건가요 전 강정호선수 수비 kbo 탑급으로 생각하는데..
송구도 좋고 글러브빼는동작이 진짜 광속이던데.. 3유간으로 빠지는건 강정호가 제일 잘처리하는거같더라구요.
09/08/31 15:17
독수리의습격님// Cedric Bixler-Zabala님// 그렇군요..^^;;
일단 대표팀 감독의 선수선발 권한이 얼마나 주어질지, 군필 주전이 뽑힌 구단의 반발을 어떻게 막을것인가 관건이 되겠네요.
09/08/31 15:17
미필중에선 추신수, 임태훈, 양현종, 장원준, 고창성 혹은 손영민, 김태완, 나주환 선수는 거의 뽑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포수 백업을 롯데의 장성우를 포함해서 누가 갈런지....그 외 후보군으로는 박재상, 나지완 선수도 있고 박기혁 선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WBC때의 보상으로 뽑힐지 안 뽑힐지...기아는 일단 양현종에 손영민 혹은 나지완 선수 2중의 1명이 뽑히면 좋겠네요...
09/08/31 15:19
박기혁선수는 올 시즌 끝나고 입대가 확정되어 있는걸로 ;
유격수 한 자리는 손시헌선수가 차지할테고, 나머지 한 자리를 나주환, 강정호 두 선수가 경쟁할 것 같은데...... 아 송광민선수가 수비만 좀 더 잘했어도 이 경쟁에 낄 수 있는건데 ㅡ.ㅡ;
09/08/31 15:20
럼블님 독수리의습격님// 박기혁 선수 그냥 입대해야 하나요? 음 그렇다면 롯데팬들은 좀 아쉽겠네요...전 WBC때 포함됬다가 병역혜택 못받은 미필 선수들은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기회를 줬음 했는데요...
09/08/31 15:23
강정호 선수하고 손시헌 선수라면 수비에선 손시헌 선수가 우위, 타격에선 강정호 선수가 우위...라고 스텟으로 나오는거 같던데 좀 더 자세히 들어가면 2선수 모두 훌륭한 유격수인걸로...나주환 선수까지 포함해서요...손시헌 선수는 어차피 군필이라서 안가지 않을까요? 음..내야 지휘관으로 데려갈까요?
09/08/31 15:23
일본이 굳이 사회인야구올스타라면 우리도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어차피 아시안게임 경쟁상대라면 한국 / 대만 /일본정도인데 대만은 어느순간 일본과 한국에 많이 차이나있는 상태고 일본 역시 이번에 프로선수들이 안나온다면 우리도 무리하면서 까지 나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류현진 , 김광현, 윤석민, 봉중근 선수.. 그만 혹사 시켰음 좋겠어요..
다른 투수들도 충분히 아시안게임에서 가능하다고 봅니다. 도하때는 헤나투님 말씀처럼 방심과 동기부여가 없었다는게..
09/08/31 15:24
강정호 선수 시즌 초반에 멘도사라인 근처에 있을때 수비때문에 계속 나왔던 선수였는데.... 강정호 선수 수비는 KBO 정상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주환 선수가 사실 수비의 안정감이 조금 떨어지죠. 대신 그걸 상쇄하는 방망이...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포수 + 유격수는 그냥 없는 타자였었던 한국 타선을 생각해본다면 나주환 선수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가서 꼭 유격수 쓸 필요 없이 내야 유틸로 돌려버리면 되죠.
09/08/31 15:26
헤나투님// 손시헌 선수랑 비교하면 당연히 손시헌 선수가 좋죠. 박진만 선수의 수비와도 슬슬 비교가 되고 있으니까요.(물론 박진만 선수가 올 시즌 빠져서 더 그런것도 있지만요.)
09/08/31 15:26
彌親男님// OPS로 보면 올해 성적이 강정호 > 손시헌 > 나주환입니다. 나주환이 내세울건 작전수행능력(희번의 달인;;)과 빠른 발이죠.
09/08/31 15:36
유일하게 6명 추려주신 가츠79님 감사드립니다. ㅜ.ㅜ 나중에 미필 16명 추릴 땐 가츠79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겠네요.
뭐 이렇게 미필자 누구 뽑자는 이야기로 흐를 줄 전혀 예상 못한 것은 아니지만요. 훌쩍..
09/08/31 15:40
The Drizzle님// 김민성선수는 2014년도 있으니까 굳이 걱정 안 하셔도 ;
그 때는 외국도 안 나가고 인천에서 하죠.
09/08/31 15:47
사실 내년 시즌에 누가 미칠지 모르고 부상 등의 영향도 있어 지금부터 엔트리 논하는게 조심스럽긴합니다.
올림픽같은 경우야 동메달까지 면제이지만 이제 당분간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기는 힘들듯 하고 현재 합법적인 군필을 받을 수 있는 대회는 아시안게임밖에 없는 상황에서 미필자를 대량 뽑아 갈 경우 도하사태가 다시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에서 팀 배분을 통해 미필자는 아마 팀당 1명씩 뽑고 나머지 17명 정도를 군필자로 뽑겠죠. (25인 엔트리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아마 팀당 군필 2명에 미필1명 정도씩 뽑을 듯 합니다. 투수 9~10명에 포수 2~3명, 내야수 7~8명, 외야수 5명 정도 가겠죠. 8팀x(군필2+미필1)+추신수(?) 이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미필 중에 군필보다 확실히 나은 선수가 있으면 몇명 정도 더 뽑힐지도 모르지만 지금 상황서는 저렇게 뽑는게 가장 나아보입니다. p.s 기아 팬심으로 양현종, 손영민, 나지완 모두 갔으면 좋겠지만 불가능할듯 하네요 ;;
09/08/31 15:51
병역필에는 일단 우완 윤석민 선수는 확실히 들어갈거 같습니다. 다른 선발과 달리 중간 + 마무리로써 국내와 국제경험이 모두 있기에 제일 유력해보이고 좌완으로는 현재로써는 김광현 선수가 제일 유력해보이는데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고 류현진선수와 봉중근 선수는 올시즌 혹사논란과 계속된 국제경기 출전으로 빠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언더핸드쪽 1명은 유동훈 선수가 유력해보입니다. 타자들쪽은 일단 1루에 김태균 혹은 최희섭 선수, 외야수에 김현수 선수, 그리고 내야 지휘관으로 군필을 생각해보면 손시헌 선수...그래서 병역필 6명을 뽑자면
투수에선 윤석민, 김광현, 유동훈 3명 타자쪽에는 김태균 혹은 최희섭, 김현수, 손시헌 선수 이렇게 총 6명을 예상해봅니다.이렇게 쓰고 보니 제일 중요한 베테랑포수가 빠졌네요...;;
09/08/31 16:04
본문과는 관계없는 댓글일지도 모르겠으나,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라고 쓰고 "추신수를 면제시켜라!!!!" 라고 읽는 것 같은 느낌 -_-
09/08/31 16:08
최대한 군미필로 작성해보았고, 투수부문은 좌완릴리프를 제외하면 미필로도 라인업이 괜찮네요.
포수 : 김상훈, 장성우 1루수 : 최희섭 2루수 : 정근우, 김민성 3루수 : 황재균 유격수 : 손시헌, 강정호 외야수 : 김현수, 추신수, 이용규, 나지완 지명타자 : 김태완 투수 : 조정훈, 양현종, 송은범, 이현승, 임태훈, 이용찬, 고창성, 권혁, 이승호
09/08/31 16:11
대충 생각해보면
외야수에서 이용규 이종욱 중 적어도 한 명(톱타자감), 그리고 김현수(아직 젊으니...), 의외로 이택근 선수가 또 뽑힐 가능성도...(택근V가 다용도이니...) 내야수에선 최희섭(김태균은 아마도 외국 나가면 힘들 듯), 손시현이나 정근우 정도... 투수에선 좌완은 양현종이나 장원준이 있으니 우완 윤석민은 필요할 것 같네요(선발 중간 마무리 다 가능하니 제일 요긴할 듯) 포수가 젤 중요하니 적어도 한 명 필요할 거고... 개인적으론 김상훈이나 강민호 정도 일 듯...(다른 선수들은 나이가 너무 많죠...) 젤 중요한 건 봉중근, 류현진, 정대현 등은 좀 쉬는게 좋겠네요 참고로 저는 기아팬입니다... 석민 어린이도 빼고 싶은데... 아마도 뽑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ㅡ.ㅜ
09/08/31 16:42
선수도 선수지만 감독이 더 문제라고 느껴지네요.. 단기전 스타일에 강한 김성근 감독이 좋을 것 같지만 왠지 이번에도 고사할 것 같고..
김인식 감독은 팀 성적 때문에 역시 거절할 듯.. 김경문 감독도 내년에 봐야겠지만 역시 자중할 것 같습니다 조금 장기적인 팀운영에 강하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정말 요새 미쳐버린듯 한 타이거즈의 수장이자 조갈량이라는 칭호를 듣는 조범현 감독이 아마 가장 큰 푸쉬를 받을 것 같군요. 그것도 아니라면 변칙 팀 운영의 달인인 선동열 감독이지 않을까..
09/08/31 16:43
용의나라님// 이택근은 코너를 못보는 굉장히 특이한 타입이라 다용도라고 하긴 그렇죠(포수출신이긴 하지만 이제와서 포수백업을 시킬수도 없고 -0-;;;;;)
09/08/31 16:48
미필 선수 중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가 강정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시즌 막판에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올시즌은 타격이면 타격 수비면 수비 정말 쩔어주고 있죠. 특히 발군의 수비능력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같은 팀 용병인 클락 선수가 자신이 수많은 팀의 외야수로 경기하면서 지켜본 유격수 중 탑이라고 할 정도니까요.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09/08/31 16:57
최소한 금메달을 딸 수 있는 라인업을 짜고 나서 미필을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일본 사회인야구의 수준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생각해 보셔야 되고요. 투수는 봉중근,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다 뽑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차출많이 됬으니 쉬게 해야된다는 분들도 게신데. 이들이 무슨 손민한입니까? 아니면 김동주나 정대현인가요? 나가봐야 국대 몇번이나 나갔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위 4명 모두 언젠가는 해외진출을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을 위해서도 국대로서의 활약은 필수적입니다. 류현진선수 같은 경우는 국대가 문제라기 보다 팀내에서 혹사가 많은 경우죠. 여기에 송은범, 양현종, 이현승, 임태훈 등이 뽑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롯데팬이지만 지금 장원준은 국대에 이름을 올릴 만한 피칭을 못보여주고 있죠. 08장원준이었다면 몰라도 09장원준은 힘듭니다. 가뜩이나 좌완이 포화상태기도 하고요. 롯데에서 꼭 뽑자면 차라리 조정훈이 뽑힐가능성이 그나마 더 높을 것 같습니다. 유동훈은 정대현이 빠질가능성이 높기에 뽑힐것 같습니다. 손영민은 국대급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창성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포수는 박경완, 진갑용은 나이도 있고 부상도 있고 힘들겁니다. 사실 포수가 가장 문제죠. 아직 강민호가 국대주전으로 쓰기엔 부족한 감이 있고, 진갑용&박경완에서 강민호로 이어지는 국대라인이 중간이 없죠. 그 중간에 있어야 할 홍성흔, 조인성선수등은 이제 포수에서 지명으로 전향했거나 기량이 많이 떨어졌죠. 지금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강민호로 가야된다고 봅니다. 김상훈포수는 국대에 이름을 올릴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봐요. 엠팍에 예전글들 검색해보시면 정말 엄청난 욕을 먹던 선수입니다. 지금도 방망이는 늘었을지 몰라도 수비력에서 크게 발전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포수들이 다 부상이나 이런걸로 빠지니까 어부지리로 부상한 케이스죠. 거기다 김상훈 포수는 도하참사때 멤버입니다. 실패한 카드에 또 기회를 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백업으로 거론되는 포수들로 장성우는 뽑힐만도 하다고 보지만 나이가 어린데 지금 안뽑아도 나중되서 뽑으면 될 것 같습니다. 3루수로 김상현이 뽑힐거라 생각합니다. 주전이든 백업이든 말이죠. 이정도 펀치력과 타점생산능력을 갖춘 선수라면 당연히 뽑힐거라 생각합니다. 3루는 주전 이범호에 백업 김상현일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황재균선수도 좋은 선수지만 주전을 맞기기엔 좀 경험이 부족하고, 백업으로 쓰기에 김상현의 펀치력이 너무 아깝습니다. 최정은 08이면 모를까 09의 모습으로는 국대 힘들죠. 3루에 김상현이 들어오면 1루로 이대호가 갈 것 같습니다. 김태균선수는 뇌진탕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기에 쉬는게 좋을 것 같고, 본인도 고사할 것 같습니다. 국대만 놓고보면 성적도 이대호가 더 좋은 편이고, 1루는 이대호, 최희섭으로 갈 거나 이대호 주전에 김태완이나 최준석 중 1명이 백업으로 들어오거나 그럴 것 같습니다. 2루는 전 그래도 수비, 주루에서 고영민이 낫다고 봅니다. 백업으로 미필선수를 뽑는 게 쉽지가 않네요. 김민성, 안치홍 뭐 이런선수들은 국대급도 아니지만 나이가 정말 어리기 때문에 지금 벌써 뽑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뽑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예전처럼 고영민, 정근우로 갈 것 같습니다. 내야유틸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이원석을 뽑겠습니다. 유격수는 손시헌 주전에 강정호 백업이라고 봅니다. 나주환은 방망이든 수비든 이둘에게 못미칩니다. 주전으로도 백업으로도 가능성이 없죠. 좌익수는 그래도 김현수, 박용택 등이 뽑힐 것 같습니다. 미필선수중에서 확실히 국대급이라고 생각할 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중견수는 이택근의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른선수들은 부상으로 올시즌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내년에 부활한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최근 이택근의 타격, 주루, 수비 모두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우익수는 추신수 나올 수 만 있으면 나와야 되지만, 보내줄지 잘 모르겠습니다. 추신수에 이용규 정도가 유력합니다. 외야백업으로 나지완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데 높진 않다고 봅니다.
09/08/31 17:02
윤석민선수는 전천후나 중간으로 갈꺼면 안뽑혔으면 좋겠습니다. 전천후나 중간이 혹사는 가장 심하죠.. 게다가 내년에도 선발로 한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큰데... 전천후로 뛰다가 몸망가질까 두렵습니다.
무슨 한국 최고 우완을 전천후... 물론 박찬호선수도 나이들어서 전천후로 뛰어주시기도 했지만..(이것때문에 미국서 현재는 중간에 계시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No.1 우완 자존심도 챙겨주셔야죠.. 그리고 내년 활약에 따라서 범스컴과 곽정철선수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09/08/31 17:05
귀염둥이님// 봉중근, 류현진, 윤석민 최근 3년간 4번의 국제대회 중 3번을 나갔습니다. 거기에 봉중근은 나이로 보나 미국에서 돌아왔던 경험으로 보나 해외진출을 생각할 상황은 아닙니다. 아시안게임에 올스타 총출동하는건 대만 뿐입니다. 일본 사회인야구팀에게 우리가 졌다고 하지만 그건 김재박 감독의 참으로 황당한 용병술 + 사회인야구팀이라고 얕본 기존 멤버들 + 마운드의 핵으로 뽑은 류현진-오승환이 시즌 내내 혹사당하며 구위저하가 겹쳐진 결과물이죠.
09/08/31 17:09
귀염둥이님// 경험이 부족하다고 황재균같은 선수를 못뽑는다면 이런 선수들은 대체 언제 뽑습니까? 올림픽에서 야구가 퇴출된 현재 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는 WBC 아시안게임 딱 2개 남았습니다. 하지만 비중으로보나 난이도(?)로 보나 WBC에 전력을 집중하고 아시안게임엔 새로운 얼굴들을 시험해보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베이징 올림픽에서 미필자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전승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보다 훨씬 수월한 아시안게임에는 구단당 군필자 1명씩만 뽑아도 충분합니다.
09/08/31 17:15
다들 팬심도 있고 아직..야구가 안끝났잖아요? ^^
몇달전 광저우멤버에 김상현선수가 자주 언급되지 않은것처럼 어떻게 될지 모르죠. 일단 쿨럭님이 의도하신 병역필선수 6명은 김상훈,윤석민,이종욱,정근우,손시헌,최희섭 (뽑고나니 너무 기아,두산 선수들이라..미안해지네요.;;현재론 딱히 대안이..ㅠ) 아 감독은 조갈량께서 수고좀. 굽신.. 올해 선수들로만 해도 머리가 복잡한데.. 과연 어떤멤버들일지 궁금하네요.
09/08/31 17:20
내년까지 봐야겠습니다만 전 군필 포수는 강민호보다는 차라리 김상훈을 뽑겠습니다. 미필 포수를 뽑아야 한다면 장성우를 뽑고요.
09/08/31 17:20
귀염둥이님// 잘 모르시나본데, 손민한선수랑 류현진선수랑 국제대회 경력 같습니다.
손민한선수 시드니랑 06WBC, 도하, 09WBC인데 그나마도 09 WBC때는 한 경기도 안 나왔죠(96애틀랜타가 있군요.) 정대현선수는 류현진선수랑 차이나는 대회가 시드니 단 하나네요. 그럼 정대현선수는 왜 안 나오나요? 김동주선수는 야수니까 투수랑은 차등을 좀 둬야죠. 류현진선수는 도하, 올림픽예선, 올림픽, 09WBC이고 각 대회때마다 주축선수로서 활동했습니다. 국제대회에서의 혹사도 상당한 편입니다. 올림픽때는 한 경기 완봉에 한 경기 또한 완투 직전까지 던졌죠. WBC때도 3게임인가 4게임인가 나왔구요. 게다가 손민한선수가 신인입니까? 류현진선수는 신인때부터 각종 국제대회에 모조리 다 나갔는데, 손민한선수가 만 20세때 비시즌동안 단 한 번도 안 쉬고 나갔나요?
09/08/31 17:22
Cedric Bixler-Zabala님// 황재균같은 선수를 주전으로 뽑기가 힘들다는 말입니다. 백업으로야 훌륭하죠. 다만 백업으로 쓰기에도 김상현을 안쓰고 황재균을 쓰기엔 김상현의 펀치력이 너무 아깝다는거죠.
그리고 봉,류,윤 같은 선수들 이상으로 국대에 많이 발탁되었고 그이상 활약해준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고생해준 고참선수들은 바봅니까? 손민한, 정대현 이런선수들 국대발탈된 횟수나 이런거 찾아보세요. 더많이 나갔고 더많이 고생했습니다. 프로데뷔이전부터 지금까지 쭉 말이죠. 제가보기에 이정도는 당연히 해야되는 겁니다. 이걸 혹사라고 하면 안되죠. 그리고 지금은 많이 대접못받지만 여전히 월드컵도 프로선수가 나가는 국제대회입니다. 그리고 봉중근선수가 이제 적지않은 나이지만 해외진출의 꿈을 완전히 접은 것 같진 않습니다. 송승준도 아직 해외진출생각이 있을 정돈데
09/08/31 17:26
귀염둥이님// 그러니까 고참 선수들이랑 류현진선수랑 국대 경력 비슷하다니까요 ;;;
훨씬 고생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비시즌마다 집중적으로 불려나간것으로 치면 그 선수들보다 혹사가 더 심한편입니다. 차라리 야수지만 10년동안 국대경기에 단 한 번도 안 빠졌던 김동주선수랑 비교하는게 낫죠.
09/08/31 17:26
독수리의습격님// 손민한 94년부터 지금까지 벌어진 국제대회 08올림픽빼고 다나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올림픽등 메이저말고 월드컵등 약간 떨어지는 대회도 다나갔습니다.
한국에 야구라는 스포츠가 도입된 이후로 국제대회에 가장많이 나가서 가장많이 던진 투수가 손민한입니다. 정대현빼고는 비슷하게 던진투수도 없습니다.
09/08/31 17:30
투수들은 봉류윤김 선발 에이스들이 그동안 혹사당한 게 많으니 이번에 쉬게 해줘야..
안나와본 선수 & 미필선수들 위주로 밀고 나가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포수와 야수에 상대적으로 쓸만한 미필 선수들이 적으니 베테랑들을 주전으로 뽑아 상쇄하고요. 미필 중에서는 추신수 강정호 황재균 최정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09/08/31 17:30
귀염둥이님// 올해 야구월드컵 참가멤버 중에 한번이라도 1군에 올라와 본 적이 있는 선수는 유원상, 이희근, 노경은, 허준혁, 박현준, 최용규의 6명입니다. 허준혁과 최용규는 1군보다 2군에 있는 시간이 훨씬 많은 선수고 노경은은 팀 자체 징계로 1군콜업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죠. 사실상 1군엔트리에 들어있는 선수 중에는 유원상과 이희근이 차출된 셈인데 이 둘은 소속팀 한화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포기한 뒤라 뽑힐 수 있었죠. 나머지는 전부 2군 선수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야구월드컵을 다른 두 대회와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 없다는 건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09/08/31 17:32
귀염둥이님// 야구월드컵이랑 저런 국제대회랑 동일 선상에 놓을 수는 없죠. 야구 월드컵은 말 그대로 1군에 있으되 포스트시즌 물건너간 선수들이 시즌 대신 던지는 거잖습니까. 뭐 따로 비시즌동안 전지훈련을 하는 것도 아니고.
09/08/31 17:33
수비력은 김상훈 > 강민호입니다.
배트에서 강민호 > 김상훈이라고 하면 모를까 수비에서의 안정감은 올 시즌 김상훈 이상가는 포수는 없습니다. 올해 김상훈이 볼 빠뜨려서 실점한 걸 본 적도 없고, 블로킹 부분에서는 기록상으로도 김상훈이 최곱니다. 참고로... 올해 롯팬들에게 강민호가 까이는 이유는 공격이 아니고 수비입니다. 그리고... 올해 기아팬들은 김상훈의 수비력에 완전만족하고 있습니다.
09/08/31 17:33
Cedric Bixler-Zabala님// 동일선상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냥 프로선수가 나간 국제대회가 없다고 하니까 있다고 말씀드린거 뿐입니다.
그리고 올시즌 멤버가 워낙 저랬던거고... 그렇게 2군급이 나가는 대회는 아닙니다. 08 원투펀치가 장원준, 황두성이었죠.
09/08/31 17:35
귀염둥이님// 손민한 선수가 나간 대회는 96애틀랜타 올림픽, 2000시드니 올림픽, 2006WBC, 2006도하 아시안게임, 2009 WBC입니다. 98방콕 아시안게임, 2002부산 아시안게임, 2004아테네 올림픽에는 출장하지 않았습니다.
09/08/31 17:35
기습번트님// 공격도 까입니다 ;;
독수리의습격님// 그런대회도 다 나갔다고 한거지 그런데만 나갔다고 한말 아닙니다. 그리고 손민한은 프로데뷔이후로 한번도 2군급이었던 적이 없었죠. 설마 국제대회가 KBO검색해서 나오는 4개대회가 전부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09/08/31 17:37
귀염둥이님// 최소한 국제대회 혹사를 따지려면 프로야구 시즌 말고 가외로 던지는 대회정도만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엄연히 시즌이 계속되고 있는데 나가는 대회랑 시즌 중단또는 비시즌 기간에 나가는 대회랑은 차원이 다르니까요. 시즌중에 소속 구단에서 던지나 국대에서 던지나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그런 면에서 어린 선수들이 고참선수들에 비해 적게 고생했으니까 니네는 좀 나가라....라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09/08/31 17:41
확실히 올해 야구쪽에서 논란이 되는 글 중에 하나이긴 하네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올해의 성적 + 내년의 성적이라는 것입니다. 올해는 분명히 상비군을 통해서 1차적으로 거르겠죠. 그리고 내년 성적을 바탕으로 해서 확실한 22명인지 25명의 엔트리를 구성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에 윗분들께서 말씀을 하신대로 최소 5~6명의 선수들이 봉사를 해줘야 하는 상황에서 본다면 최대 팀당 2명씩의 병역 특례의 혜택을 보는 선수들을 차출을 시켜야 하는건 기정 사실이죠. 우선 이들의 병역 특례를 도와줄 브로커들을 차출을 시켜보면 투수에서는 좌완보다도 우완이 절실합니다. 현재까지의 좌완은 군면제 선수건 군필자 선수건 넘치는 건 사실입니다.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의 군면제자와 장원준, 양현종, 이현승의 군필자. 그러나 우완에서는 군필자건 군면제자건 거의 잘 안보이죠. 이런 경우 아시안 게임 감독님이 누가 되었던 간에 윤석민 선수의 차출은 불가피 하다고 봅니다. SP중에 윤석민 선수처럼 꾸준하게 성적을 올려주고 SP, RP, CP의 어느 위치에서도 자기 몪을 해주는 우완 투수가 거의 안보입니다. 저 또한 윤석민 선수를 쉬게 해주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본인도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면제의 혜택을 받았으니까 석민 어린이의 성격상 그렇게 매몰차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언더 투수. 그 전까지 김병현, 정대현 두 선수가 정말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여기서도 RP나 CP를 해줄 수 있는 선수를 데리고 와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임경완 선수나 유동훈 선수, 마정길 선수에 조금 무게를 실고 싶은데 이 세분의 내년 성적에 따라서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타자의 경우에는 확실히 이승엽 선수와 같이 리더쉽 + 경험 다수 보유 + 한방 해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생각되는 타자는 두목곰, 홍성흔, 최희섭 선수가 생각이 나네요. 특히 홍성흔 선수의 경우 DH 포지션에 서야 하지만 이 분도 요 근래 성적으로는 뽑혀도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좋은 점은 DH로 뽑지만 제 3의 포수로도 활용이 가능하지 않을까...(지극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포수의 경우에는 내년이 되어 봐야 알겠지만 진갑용, 김상훈, 강민호 선수중에 한명이 선발 되고 나머지 선수는 군필자 선수로 포함이 될 가능성이 보이고요. 내야수의 경우 리더쉽이 강력한 선수쪽에서 차출을 시키고 외야는 톱타자의 역할을 하는 선수가 왔으면 좋겠는데 이쪽의 경우 이대형 선수도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아직 한번도 국대에 뽑힌적도 없고, 출루율이 좀 시망이지만 (낮은건 아니지만 이용규, 이종욱 선수에 비해서는...) 이대형 선수가 나오면 아마도 거포쪽으로 눈을 돌리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럼 대충 차출이 될 수 있는 쪽은 우완 투수 : 윤석민 언더 투수 : (임경완, 유동훈, 마정길 중 한명) 타자 : (김동주, 최희섭, 홍성흔 중 한명), (진갑용, 김상훈, 강민호 중 한명), (박용택, 이택근, 김현수 중 한명) 이런 식으로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군필자 선수들은 내년 되어야 윤곽이 잡히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의 성적으로 차출을 시키면 좌완 투수 : 이현승, 양현종, 장원준, 금민철 우완 투수 : 송은범, 윤성환, 고창성, 임태훈, 이용찬 포수는 정말로 모르겠고 내야 : 강정호, 황재균, 최정, 채태인, 안치홍, 김민성 외야 : 이대형, 김태완, 나지완 정도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뭐 제 예상이긴 합니다만....
09/08/31 17:42
과거에 비해서 달라진건 WBC라는 또다른 메이저가 생기고 올림픽이 사라졌습니다. WBC가 올림픽보다 대회간격이 1년 짧아서 약간 대회가 늘어났다고 봐야 되긴 합니다만 큰 차이는 아닙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A급 투수들은 국대부르면 다 나왔다는거죠. 못나간건 아주 노장이나 부상아니라면 그해 성적이 안좋아서, 한마디로 기량이 안되서 못나간거지... 무슨 혹사를 이유로 국대차출을 안하고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프로입단한지 몇년 되지도 않은 신예선수들이 말이죠. 본인들이 혜택 받은게 있다면 그 혜택을 다른선수들도 누릴 수 있도록 나서줘야죠.
09/08/31 17:44
댓글은 역시 산으로...;;
면제/군필 중에서 야수 3, 투수 3을 뽑자면 외야에 김현수, 내야는 최희섭, 포수에 김상훈 선수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김태균 선수랑 이대호 선수는 올해 폼이 예전 같지 않은것이 비시즌 중에 연속해서 차출되면 너무 힘들어할 것 같네요. 투수가 좀 문제인데... 사실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 윤석민 선수 중에 3명 뽑으면 되겠지만 일단 혹사 때문에 좀 꺼려집니다. 그렇다고 다 빼기엔 무게감이 떨어지고.. 순전히 몸상태만 생각하면 김광현, 윤석민 확정에 류현진/봉중근 선수 중 택일이 아닐까 싶네요. 김광현 선수가 부상회복 이후에 컨디션이 어떻게 되느냐가 관건이겠지만 부상전까지 관리를 받았었고 부상 덕택에 경기 수가 적다보니 저중에서는 제일 컨디션이 좋지 않을까 싶고, 윤석민 선수는 이제 우완피쳐중에서는 거의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되었죠. 최근 폼이 제일 좋은 편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봉중근 선수가 갔으면 합니다. 봉중근 선수가 파이팅이 좋다보니 듬직하네요. 류현진 선수는 올해 모습을 보면서 비시즌에 쉬고 예전의 괴물의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09/08/31 17:44
snookiex님//
저도 기아 팬이지만 손강철 선수는 아직 나이가 괜찮은지라 인천 아샨게임에 노려도 될거 같아요. 그건 곽미남, 범스컴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러고 보니 석민 어린이와 같이 들어온 동기중에 유일하게 병역특례자인 어린이. -0-;;;)
09/08/31 17:44
거룩한황제님// 마정길 선수의 현재 몸상태로 대표팀에 뽑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작년보다 구속이 10km가 떨어졌죠(내년에 회복될지도 알 수 없죠...).
09/08/31 17:45
귀염둥이님//
그렇다고 해도 WBC에서는 병역 혜택 못받습니다. 그리고 3년이 아니라 4년 아닌가요? 올해만 3년 텀으로 한거고 다음 대회 부터는 4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축구 월드컵하고 같은 해에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올해 대회만 3년차로 한거 같더군요.)
09/08/31 17:46
홍성흔 선수 포수 기대하기 힘듭니다. 가능하다면 롯데나 두산에서 진작에 포수로 썼죠.
마정길 선수는 작년 혹사... 여파로 올해 상태가 영 아니올시다가 되어버렸고 언제 다시 작년 모습이 될지 알 수 없죠. 금민철이나 장원준 선수...는 안됐지만 국가대표급으론 좀 아쉬운 실력이라고 봅니다. 안치홍도 아직 한참 무리인 실력이죠. 김민성도 그렇고.
09/08/31 17:47
이대형뽑을바엔 차라리 김주찬을 뽑겠습니다.
내외야 멀티포지션이 소화가능한 선수고, 08예선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기도 하죠. 이대형 최대의 장점이 발이라고 할 수 있는데, 순수하게 발만 따지면 김주찬이 오히려 더 빠르죠. 이종욱, 이용규가 없다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대형을 뽑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09/08/31 17:48
거룩한황제님// 홍성흔 선수는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사실상 포수포지션은 1이닝정도 보기도 힘들다고 봐야 한답니다.
09/08/31 17:48
거룩한황제님// 김동주선수는 이제 국대 은퇴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동안 국대에서 너무 많이 수고한데다가 타격은 여전하지만 3루 수비면에서 점점 노쇠함을 드러내고 있어서 내년 시즌이 끝나면 젊은 선수들에 비해 딱히 장점을 찾기가 힘들겁니다. 가면 아마 어린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겠지만 김동주 선수가 굳이 나서지 않더라도 이범호선수도 있고 다른 3루 자원이 많으니까요.
09/08/31 17:49
거룩한황제님// 채태인은 공익 다녀왔고(게다가 애아빠 +_+), 윤성환은 병풍 출신이었고, 이대형은 어깨 수술 두 번 받은 것(탈골 문제던가) 때문에 면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9/08/31 17:49
기습번트님//
뭐 안치홍, 김민성 선수야 나이도 어리고 기회가 많이 있기는 한데 내야에서 군필자로 딱 눈에 띄는 선수는 강정호, 최정, 황재균 선수밖에 안보이고 이들 모두 핫코너와 유격수쪽이죠. 1~2루, 특히나 센터라인 책임질 2루쪽에서는 군필자에서 그렇게 눈에 띄는 선수는 잘 안보여서요. (그래봐야 안치홍 선수나 김민성 선수인데 이 둘다 내년 성적에 따라서 엇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아 거기에 삼성 김상수 선수까지 포함이군요.)
09/08/31 17:49
김동주 선수는 이제 좀 쉬셔야죠. 여러가지 이유로...
그리고 현재 3루수들 중에 가장 '수비'가 안정적인 선수는 최정이라고 봅니다.
09/08/31 17:50
거룩한황제님// 아 맞습니다. 이제 4년간격으로 한다고 했죠. 어쨋건 그렇게 되면 과거나 지금이나 프로선수들이 나가는 국제대회의 빈도는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병역이 걸린대회는 아시안게임뿐이죠. 근데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따야지만 면제가 됩니다. 제말은 미필선수 위주로 국대를 선발했을경우 금메달을 과연 딸 수 있겠느냐 그거죠.
Cedric Bixler-Zabala님// 94월드컵나갔습니다. 제기억으로 일본전에 등판해서 무너졌던걸로 기억합니다.
09/08/31 17:51
2루는 정근우가 진리죠. kbo 역대 최강 2루수를 다툴 기세인 정근우말입니다.
요즘 수비도 작년 재작년에 비하면 엄청나게 좋아졌죠. 이젠 수비도 정말 잘합니다.
09/08/31 17:51
거룩한황제님// 2루는 정근우-고영민 군필 2명으로 가거나 굳이 미필 한명을 넣자면 차라리 박경수가 나아 보입니다.
09/08/31 17:53
Cedric Bixler-Zabala님// 그렇긴 하죠. 사실 1루도 포구능력이 좋은편이 아니기에 1루도 믿을 수 만은 없죠 ;;
김동주의 경우는 본인이 국대은퇴를 거의 공언한 상황이라 부르지도 않을 것 같고, 불러도 나올 것 같지도 않습니다. 사실 이범호가 있기 때문에 굳이 김동주가 꼭 나올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이범호를 받쳐줄 백업, 그리고 이범호 이후 주전자릴 차지할 차세대 3루수가 필요한거죠.
09/08/31 17:55
귀염둥이님// 3루는 딱히 걱정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김동주-이범호가 둘다 쉬어도 김상현-황재균-(올해 부진하긴 해도)최정 같은 선수들이 있으니까요. 여차하면 강정호도 3루를 볼 수 있고(지난시즌엔 황재균이 유격수 강정호가 3루수였죠)...
09/08/31 17:56
근데 올해 이범호는 올 겨울을 좀 조심해서 보내야 할겁니다.
시즌 내내 부상을 달고 뛰어서... 한화 팬들은 2군내려라 쉬게 해라 노래들을 불렀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관리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내년에도 몸상태가 정상이 아닐 수가 있죠.
09/08/31 17:56
귀염둥이님//
그런데 이범호 선수도 해외로 나가게 되면 이것도 생각을 해볼 문제인지라...-_-;;; 그럼 남은건 이대호 선수랑 김상현 선수에 추가로 생각해볼 수 있는 선수가 박석민 선수인가요? 그렇지만 3루 핫코너에선 이미 최정, 황재균이란 걸출한 선수 2명이 있어서... (아무리 황재균 선수가 유격수 겸업이라곤 하지만 소속팀에선 3루로 오래 있어서...)
09/08/31 17:56
기습번트님// 박정태, 김성래의 자리는 아직 정근우가 넘보긴 무리죠. 박종호와 비교하면 장단점이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수비는 여전히 올시즌 8개구단 2루수중에서 수비율 꼴등이 정근우고, 에러 1위도 정근우입니다. 에러부분은 독보적일정돕니다.
09/08/31 17:56
거룩한황제님// 이대형선수 채태인선수가 있었군요..(깜빡;)
김태완 선수는 수비가 불안하다는 평이 있어서..OTL 나지완 선수 안치홍 선수는 몇년은 더 굴려야 될테고 -_- 김민성 선수는 수비 백업으로는 괜찮을 듯하네요..
09/08/31 17:57
그러고보니 내야 미필중에 이원석도 있었군요. 내야 전포지션 소화가능한 선수니 06WBC때의 김재걸처럼 뽑힐 가능성도 있겠네요(김재걸과는 달리 발은 느리지만 -0-). 2루수비를 주로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김민성, 안치홍보단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0-
09/08/31 18:00
정근우의 2루 에러수치는 예전 전성기 유격수시절 이종범을 생각하면 된다고 봅니다.
(이종범과 비견할만하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수비범위가 넓은 탓에 오히려 기록되는 에러가 더 많아지는 거죠. 기록이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기록이 말하지 않는 것도 있다고들 하죠. 정근우야말로 유틸이죠. 2루 3루 유격 다 가능하니. 아 그리고 황재균은 유격수때 '시망'에 가깝죠 (3루에 비해서...)
09/08/31 18:03
Cedric Bixler-Zabala님// 다른포지션은 몰라도 유격, 2루, 3루, 포수 같은 포지션은 국대경험이 없는 선수에게 백업이 아닌 주전자리를 맞기는건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황재균, 강정호가 자리가 바뀐건 둘다 그자리에 적응못했기 때문이고요. 아 근데 이건 정확히 강정호가 황재균 유격수자릴 밀어낸거죠. 거기서 밀려서 황재균이 3루간거고요. 강정호를 3루수로 보긴 좀 무리죠. 거룩한황제님// 해외진출에 대한 욕심은 오히려 김동주가 더 많죠. 이범호의 일본진출 가능성도 높은 편이고... 이건 정말 생각을 못해봤네요. 해외진출로 국대차출이 안될 가능성도 있으니... 그래도 이범호는 한화에서 꼭 잡을 것 같습니다. 이범호가 나가면 정말 내야진에 구멍이 생기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걸 메꿀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롯데팬이지만 이대호를 가끔 3루 맞기는게 아니라 주전으로 쓰긴 어렵다고 보고요. 최정은 08년 포스로 돌아가지 않으면 힘들다고 봐요.
09/08/31 18:04
Gidol님//
확실히 성적으로 보면 김태완 선수가 우위에 선듯 합니다만, 나지완과 김태완. 나이도 동갑. 입단도 같이 했고, 결정적으로 대학시절에 국내 대학 야구 타자 랭킹 1~2위 였다는 점을 보면... (그런데 둘다 공격은 그렇다고 해도 수비는 왜 그모양? -0-;;;) 나지완 선수는 저도 조금 멀었지 않았나 싶지만, 후반기 타율과 성적을 보면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더군요. 특히나 요즘 밤비섭하고 김상현 선수에게 많은 노하우를 받고 있는데다가 황병일 타격 코치의 조련도 한몪을 더하게 될테니 정말로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가 되는... 안치홍선수와 김민성 선수, 김상수 선수는 머 나이가 어리니까... 다음 인천 대회에서 봐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이 친구들도 올해 보다는 내년 성적으로 인해서 투입이 될지 않될지가 판단이 될꺼 같아요. 그런데 써놓고 보니 저는 왜 추신수 선수는 빼놨을까요? 그냥 당연하게 들어가는줄 알고 그랬나...-_-;;;
09/08/31 18:04
기습번트님// 고영민선수가 수비범위 더 넓지만 그렇게 에러를 남발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냉정하게 이종범의 유격수 수비가 좋았던건 아닙니다. 수비율이나 에러만 놓고말하는게 아니라, 수비위치선정이 안좋아서 남들 가만히 서서 잡을걸 엉뚱한데 서 있다가 못잡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09/08/31 18:10
sk 경기를 많이 안봐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정근우가 에러를 남발햇다고 할 정도는 아닌거같은데요...
2년연속 챔피언팀의 사실상 최고 야수가 낮게 평가되는게 의아합니다. 국대 경험도 충분한데 말이죠. 이미지일지도 모르지만 고영민 선수나 정근우선수나 수비면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올해 고영민 선수는 공수에서 좀 많이 안좋죠... 최근엔 좀 회복하는 거 같습니다마는.
09/08/31 18:13
귀염둥이님// 올해 연봉 7억에 재계약한 후 해외진출을 포기하겠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에이전트엿던 더글라스 조(이 인간 이름 나오면 치가 떨리시는 분들 많을듯-0-)와도 결별했죠.
09/08/31 18:51
Cedric Bixler-Zabala님//
이택근 선수가 다용도라는 건 주전 보단 백업수비 대주자 대타도 다 가능하고 무엇보다 불펜 포수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작년 올림픽 때 경기에는 그다지 많이 나오지는 못했지만 안보이는 곳에서 역활을 많이 했다는 후문이네요...
09/08/31 18:53
기아는 최대한 안나갔으면 합니다
병미필 선수중에서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겨우 양현종, 손영민 정도인데. 양현종도 뭐 올시즌만 좋은 성적을 내고 있구 손영민은 뭐 언터핸드 중에서 국대급이 아니라는 평가가 있는데 괜시리 뽑혔다가 욕을 한 분들이 있군요 차라리 그럴꺼면 안 뽑히는 게 좋죠 병역혜택 걸린 경기가 각팀별로 배려를 충분히 할것입니다 병미필자 각 팀에서 최소 1명 최대 3명까지겠군요
09/08/31 18:54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추신수 선수 때문이라도 꼭 금메달 땄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거기서 병역 해결 못하면 진짜 국적 파버릴듯...(진짜 그런다고 해도 아무도 욕할 수 없을 겁니다) ㅡ.ㅡ;;;
09/08/31 19:24
산사춘님// 손영민이야 신용운이 내년에 제대하니 갸팬입장에서 군대문제는 상관없는데... 범스컴이나 곽정철이나 둘중 하나라도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최근 갸 드레프트 경향이 타자위주이고 현재와 앞으로 5년정도 이끌 투수진 나이가 다들 고만고만해서 5년쯤해서 한꺼번에 대량 군입대가 예상되니... 쩝.
09/08/31 19:38
용의나라님// 그건 이택근이 다용도라서 그랬다기 보다는 베이징 올림픽 위원회측에서 뭐때문인지 불펜포수들한테 ID카드를 발급안해줘서 -0- 그렇죠... 심지어 코칭스탭도 김경문감독과 김광수코치 둘만 ID카드 발급해줘서 KBO에서 항의한 다음에야 나머지 코치들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0-;;
09/08/31 19:47
리버풀 Tigers님// 범스컴은 이미 수술하고 공익가죠.. 10월인가 입대합니다.
굉장히 마음이 착잡하네요. 회전근 수술이란게.. 이게 재활도 어렵고 , 기간도 오래걸려서 .. 언제 다시 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범스컴 기아의 한줄기 희망이었는데 말이죠..
09/08/31 20:12
포수로 우리 태군이좀..갔으면 좋겠네요..
태군이..우리 안방을 앞으로 최소 10년은 지켜줘야할 선순데.. 엘빠로서, 김태군, 박경수 이 두선수는 제발 좀... 도와주십쇼..
09/08/31 20:44
선미남편님// 박경수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야백업으로 갈려면 유틸리티 선수가 더 유리하기에 힘들어보이고 김태군 선수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주전포수 1명에 백업미필선수 1명으로 갈게 거의 확실할텐데 예비맴버에 과연 들어갈 수 있을지...김태군포수의 문제는 출전경기수가 워낙 적어서요..;;
09/08/31 20:47
범스컴은 내후년이나 되야지 복귀할테고 문제는 폼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무척높습니다. 당시 미국담당의사가 던지는 폼보고 어떻게 저렇게 던지냐고 했다던데..;; 재활기간 + 폼교정까지 하면 내후년에도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수술 + 공익으로 공익기간동안 어깨 좀 보호하면서 재활 + 폼교정 같이해서 3-4년후에 여유롭게 복귀했음 합니다.
09/08/31 20:52
야구를 많이는 모르고요, 군문제가 크니 미필위주로 짜는게 맞겠지만 그러다가 성적이 전혀 나온다면 후폭풍이 두렵네요. 미필위주로 짜다가 전력누수로 패배했다면서 문제가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참 추신수선수만은 꼭 면제됬으면 좋겠는데 지금 메이저리그3할에 4번급타자인데... 한국 타자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성공하지않았나요? 본인이 꼭 군대가겠다고 했으니 면제를 못받아 군대가게되서 타자생활에 치명적타격이 오면 너무 안타까울 것 같네요.
09/08/31 23:19
기아 김상현선수 이야기가 가끔 나오는데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김상현은 내년에 한번 봐야된다고 생각하네요..
올해 너무나 엄청난 활약을 해서 기대치가 많이 높아져 있을텐데 내년 성적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9/09/01 01:17
제목은 병역필이지만 댓글은 역시 병미필 위주로...;;;
투타 3/3으로 뽑는다면 류현진,김광현,봉중근,윤석민 중 3명이 뽑히겠네요. 한팀에 두명 못뽑는다면 정근우 선수때문에 김광현선수가 빠질것 같기도 하고;;; 타자는 김현수,정근우 고정에 1명은 외야에 마땅한 선수 안올라오면 팀까지 고려해서 이택근 선수. 감독님이 포수 뽑겠다면 강민호 선수로 갈것 같습니다. -_-;;; 미필자들이야 뭐 올해 이름좀 내밀고 내년 확정 로스터 발표전에 커리어 하이 찍는 선수가 가겠죠. 갑자기 송광민선수가 내년에 툴로위츠키의 수비력과 헨리 라미레즈의 공격력을 가지고 리그를 초토화 시킬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_-;;;;;;;;;;;;;;;;;;;;;;;;;;
09/09/01 03:03
다른건 몰라도 임태훈 선수는 꼭 데려가 줬으면 합니다.
시즌 막판 힘빠져서 고생중이지만, 8월 전까지 정말로 언히터블이었거든요. 공 정말 좋았죠. 거기에 주심들이 뽑은 최고의 직구. 타팀 선수들이 포스트 시즌에 빌려오고 싶은 선수 3위. (1위 윤석민, 2위 봉중근) 이젠 베이징의 아픔을 좀 씼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09/09/01 13:49
장원준 조정훈 내년에 잘해서 꼭 뽑힐겁니다...
장성우도 백업멤버로 뽑힐거고.. 이 3명정도면 적당할듯.. 민성이는 아직 앞길이 창창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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