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밀란더비입니다.
29' Thiago Motta
36' Diego Milito (P.K.유도는 에투)
45' Douglas Maicon
67' Dejan Stankovic
Ac Milan 0 - 4 Inter Milan

서형욱 해설의 말대로 더비경기가 아니라 더비카운티와의 경기를 보는듯 했습니다.
주장으로 나온 가투소의 이해할 수 없는 흥분과 퇴장이 대패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이라이트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스네이더 선수의 데뷔 활약이 아주 좋았습니다. 인테르의 마지막 조각이 맞춰졌다는 느낌입니다.
마이콘은 여전히 신급 활약을 보여줬고요. 윙풀백포워드 답습니다.



다음은 AS로마와 유벤투스의 경기입니다.
디에구의 2골, 종료직전 멜루의 골로 3:1 유벤투스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유벤투스는 이적생들의 활약이 돋보였고 아마우리와 이아퀸타 투톱도 준수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반면 로마는 돈안쓰면 이렇게 된다는걸 보여주는 듯한 경기력이었습니다. 특히 카세티의 역적 활약이 돋보였고요.

로마가 그나마 건진건 데로시의 멋진 중거리슛.


이번 경기 최고의 골. 디에구의 선제 골입니다. 175cm 키의 디에구에 튕겨지는 한 노르웨이인.




이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 vs 볼프스부르크의 경기입니다.
그냥 한마디로 로베리 날개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챔스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움짤및영상출처:세랴매냐, 사커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