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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3 21:15
4강 1차 승부처는 다음주 입니다...
삼성-롯데, 롯데-히어로즈... 아마 난리가 날듯하네요... 미리보는 준플옵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09/08/23 21:16
그저 석민 어린이는 최고일 뿐... 근데 왜 석민 어린이 경기 때마다 점수가 안 나는지 ㅠㅠ
다른 경기땐 빵빵 터져주던 타선... 어린이 투구 때는 관대하다?
09/08/23 21:26
아하 윤석민만 있으면 김광현,류현진과 붙을일은 없으니 한국시리즈 3승은 그냥 먹겠다 거기다가 구.로 연합도 있고 질수가 없구나 어.. 양현종도 있고 v10이 현실이 되는구나
09/08/23 21:43
삼성의 7회말 2실점은 정말....권혁의 연속볼넷 채상병의 연속도루허용
주전포수의 잇단 부상으로 인해 어쩔수 없는 채포수 기용 이긴 하지만 매번 도루 허용과 물방망이를 볼때마다 지난 트레이드가 아쉽기만 합니다
09/08/23 21:57
야신의 오늘 코멘트.. 또 심판들 상대로 심리전 들어가신건가요.
@ 카메라상으로 애매하긴하지만 송은범선수 베이스 터치는 아웃이 맞을것 같긴합니다.
09/08/23 22:01
지금 채포 없으면 삼성은 야구 포기해야죠...
트레이드는 진짜 윈윈입니다... 권혁 선수 볼질이 문제라면 문제였을뿐... 애초에 이종욱 선수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게 문제죠... 그 정도 구위에 우타도 아닌 좌타자 상대라면 무조건 승부했어야죠... 권혁 선수는 한번 볼질 시작하면 그날은 제구가 완전히 흔들리기 때문에... 가운데로 집어넣을려는 성향이 너무나 강합니다... 즉 코너웍이 안된다는 말이죠... 결국 민병헌 선수와의 승부때도 가운데 승부 고집하다 안타 맞은거구요... 채상병 선수에게 바라는건 포수 포지션이지 타격이 아닙니다... 그리고 도루 문제 역시 이종욱 선수의 발이면 어떤 포수도 장담 못합니다... 출루 자체를 막는게 정답이죠...
09/08/23 22:05
그나저나 PGR의 한화팬들은 내년 토마스의 거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올해처럼 마무리가 집단적으로 털리고 있는 시즌에 토마스가 마무리 투수중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최소한 두산의 이용찬선수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좀 낫다고 봅니다만.... 시즌 초반에 4점대를 찍던 방어율이 오늘부러 2.98이 되었던데.....(마무리 투수에게 방어율은 별 상관 없다고 해도...) 일단 작년에 비해 많이 부진해 보이지만 스탯상으로 보면 세이브 빼고는 그렇게까지 많이 차이가 안 나긴 합니다. 저는 일단 한 시즌정도 더 끌고 갔으면 좋겠네요. 지금 토마스 보내고 마무리 투수 시킬만한 선수도 마땅찮고 토마스 버리면 당장 주워갈 팀이 몇 팀 보여서 말이죠
09/08/23 22:05
소녀시대김태연님// 푸현수가 되기엔 너무 큰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데뷔이후 아무런 발전이 없는 푸홀스와는 틀리죠~
09/08/23 22:10
독수리의습격님// 만약 버리면 롯데가 애킨스 버리고 토마스 주워쓸 듯...-_-;;
롯데는 이대호 선수가 이틀 연속 2홈런친 거 + 조정훈 삼진 퍼레이드가 그나마 재미있었네요. 그래도 초반에는 삽질하는 거 보면서 계속 불안에 떨며 봤네요...-_-;
09/08/23 22:16
윤구로 트리오 삼성전 스윕.
구로윤 트리오 SK전 스윕. 다음주 구로윤 트리오 주말 두산전 선발 예정. 어떻게 될까요? ^^ 윤석민 선수, 한국 시리즈 제 1선발은 당신입니다.
09/08/23 22:24
윤석민 8승3패7세이브 2.88
구톰슨 12승3패 3.17 로페즈 11승4패 3.27 양현종 9승5패 3.30 1~4선발의 평균자책점 후덜덜입니다.
09/08/23 22:31
그런데 엠팍에서는 토마스가 무조건 9회에만 등판하고 1이닝만 던지는 것으로 계약했다고 소문이 났던데,
오늘도 그렇고 지난주 SK전도 그렇고 필요하면 2이닝도 막 던지는 것 같던데 정확한 사실 관계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리고 토마스 같은 경우는.....물론 토마스만한 마무리도 없긴 하지만 한화의 성적이 당분간 바닥을 계속 길 것이 눈에 보이는 상황이고 김인식감독때문에 젊은 선수들의 불펜에서의 혹사가 상당부분 진행된 상황에서 마무리보다는 이닝을 많이 먹어주는 선발용병이 반드시 필요하긴 하거든요. 그렇다고 토마스를 버리고 그만한 용병을 구할 확률이 높은 것도 아니고....이래저래 고민이군요
09/08/23 22:57
문학 다녀왔습니다. 나름 똥줄은 똥줄이었지만 질것 같은 기분은 전혀~ 들지 않더군요. 우리팀 정말 많이 강해졌네요.
그리고 맨 꼭대기에서 항상 뭐 던지시는분들.. 정말 짜증납니다. 휴지랑 종이 조각은 그냥 집에서 좀 던져줄래!! 휴지는 아닌것 같지만 뭘 던져서 그물에 걸린것 때문에 내내 야구 보기 불편했습니다. 팀이 1등을 하면 관중 매너도 1등을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다음부턴 경기장에 오지 마세요 제발!! (이글을 그 사람이 볼리는 없겠지만..-_ -+) 석민이 완소~♡
09/08/23 23:05
조범현 감독이 드디어 칼(!!)을 꺼내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 SK와의 3연전의 선발투수 로테이션은 정상이었지만 다음주 선발로테이션을 원래의 로테이션이 아닌 두산전을 대비하기 위해 투수 3명을 1주일만에 등판시키는 카드를 꺼내들었죠. 이 카드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9월 1주 금, 토요일에 만나는 두산전까지 영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경기에서도 구로윤 로테이션이 가능하니까요.
다음주 4위 싸움(삼성 vs 롯데, 롯데 vs 히어로즈)도 재미있지만 두산 vs SK와의 3연전, 두산 vs KIA의 3연전이 빅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1위와 2위의 게임차가 4, 1위와 3위의 게임차가 6 이 나는 상태에서 두산이 SK에게 스윕을 당하거나 1승2패를 기록하면 점점 1위 싸움에서 멀어진다고 봐야합니다. 0.5게임차에서 시작한 게임차가 좁혀들지 않고 조금씩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후반기 무섭게 치고 나가는 KIA. 그리고 드디어 칼(승부수)을 꺼내들은 조범현 감독. 다음 주 4위싸움도 그렇거니와 1위 싸움이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내는 주가 될 것 같습니다.
09/08/23 23:10
양정인님// 확실히 조범현 감독이 올해 잘하고 있는 듯 합니다.
분명 경기 내에서 보이는 선수 교체나 작전들은 "왜 그러지?" 할 경우가 많은데, 큰 그림 하나는 정말 잘 그리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멋진 경기를 하는 기아가 되었으면 합니다.
09/08/23 23:14
The HUSE님// 저도 중반까지 조범현감독을 까는 입장이었는데 그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좋은것 같아서 지금은 좋습니다. 세세한 작전이나 그런건 안맞을땐 당연히 가야죠. 까이면서 느시겠죠. 아직 경험이 엄청난 감독은 아니시니.
09/08/23 23:18
뜬금없는말일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엘롯기동맹 이런말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동맹이라 하기엔 예전이랑 분위기가 너무 많이 달라져서. 예전이랑 같은 표현을 하면 완전히 적대적으로 변하는 분들이 많아서.. 무서워요 솔직히.
09/08/23 23:19
Grateful Days~님//
무등가보면 무등에도 가끔 던지는 분들 계십니다. 축구경기할때마냥 종이가루랑 두루마리휴지같은거.. 구경하는 입장에서야 신나지만, 경기하는 선수들한테 적잖이 방해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기아팬이지만 그런건 고쳐져야 할 것 같네요. 기아응원의 트레이드 마크인 풍성응원할때도 꼭 묶어서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게 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그렇게 묶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는데도 꼭..
09/08/23 23:28
독수리의습격님// 리빌딩 할거면 토마스가 굳이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 방어율 줄어든것도 세이브 상황이 아닌 승부가 어느정도 결정난 상황(이기든 지든 말이죠.)에서 올라와서 마음편히 던진 거기 때문에 단순한 스탯관리한거로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그리고 시즌중반까지 보여준 모습(2아웃 잡아놓고 제구력 난조, 2스트라익 잡아놓고 볼 퍼레이드 등등)으론 도저히 마무리로서 믿음이 안갑니다. 물론 인식옹이 막 2이닝씩 부려먹은 거 때문에 문제가 생긴 점도 있지만 올해 보여준 토마스는 작년의 토마신이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리빌딩 하면 2~3년은 각오해야 하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 향후 5~10년간 한화 뒷문을 책임질 마무리 키우는 게 더 낫다고 봅니다.
09/08/23 23:41
오늘 ESPN자막에서도 나오지만 조범현감독의 성적을 보면 SK시절과 이번 기아의 경우를 보면
하반기 성적이 무척 좋다는것이 나오죠. 물론 결과론이지만 이건 조범현 감독이 팀자체의 힘이 있는 경우 그 힘을 보존하는데 무척 능하다는 것이죠. 이것은 시야가 무척 긴 감독이라는 것이지요. 다들 힘이 쳐지는 하반기에 그 힘을 유지해서 상대적으로 타팀을 압박해가는 힘이 좋다는 것이겠지요. 뭐 단기적인 임기응변에 약하다는 평가는 이번 시리즈에서 말끔하게 씻어내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어제 그제 신들린듯한 대타기용이나 번트 오늘 정확한 시점의 투수교체등은 단기 전술도 어느정도 이제는 믿음이 생겨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이겨서뿐만이 아니라 팀 전체에 도움이 되는 상당히 좋은 감독입니다. 그리고 오늘 SK전의 1루 이용규의 판정시비는 1루심이 아니면 그 누구도 자신있게 말할수없을것 같습니다. 오늘 ESPN카메라에서는 어느 각도에서도 송은범의 발이 붙었는지 확인이 안되거든요. 물론 송은범이 발을 뒤로 딛은것은 확실해보이나 뒤꿈치가 닿은것도 아니고 앞꿈치가 닿은것을 보려면 옆쪽에서 봐야하는데 그쪽으로는 카메라가 없었죠. 따라서 확실한 아웃타이밍에도 불구하고 자신있게 콜을 한 심판을 믿을수밖에 없죠. 그리고 심판도 카메라보다는 가까웠지만 각도가 뒤쪽이었기 때문에 그 콜을 할때는 자신없이는 못하죠. 더 섬세하게 앞꿈치를 뒤로 딛을때 흙이 튀는 각도를 봤던지 뭐... 아무튼 송은범(물론 등돌리고 있었지만 터치문제라면)이나 주위에서 봤을 이호준의 항의 제스춰가 아주 강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이 문제는 별것이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09/08/24 00:22
정말 오늘 경기 끝나는 그순간까지 가슴졸이며 봤습니다;;
오늘 호투한 석민어린이 그리고 결승홈런친 곤조, 임무 100% 수행한 테이블 세터진 깔끔한 마무리 세일러유 감사합니다 V10 하는 그날까지 타이거즈 gogo!!
09/08/24 01:09
확실히 MBCESPN도 여러 각도에서 확인하면서 잡힌 것이 있나없나 찾더군요. 확대까지 해가면서 찾아도 결국엔 1루베이스에 송은범 선수의 발이 닿았는지 안닿았는지 확인이 안됐다는 것입니다. 중계진도 판단을 못 내리죠.
송은범 선수의 뒤꿈치가 들리고 신발의 앞부분이 땅에 지탱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심판이 베이스에 안닿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또 발을 뒤로 뻗는 동작도 취했으니 더더욱 베이스에 안닿았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기가 쉽습니다. 정확하게 베이스터치가 이루어졌다면 여유있는 아웃타이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모르게 좀 이상했던(?) 1루 커버가 화근이 되버린 것이죠. 그런데 오늘 중계를 보니 1회부터 송은범 선수의 표정이 굉장히 지쳐보이더군요. 원래 송은범 선수의 표정이 그런가요? 좀 지쳐보이는 듯한 표정이던데... 그런데 3~4회에 들어서니 그 지친 표정이 없어지더군요...
09/08/24 07:27
어제 경기는 6회부터 봤는데, 솔직히 역전당하는 줄 알았습니다. 매회 긴장을.....
어쨌거나... 스윕이라니!! SK에게 스윕이라니!!!!!!!!!! 완소 기아입니다. Tigers V1o Gogogo!!
09/08/24 15:54
오히려 득점지원 잘되면 투수들이 풀어져서 쓸데없이 2, 3실점 하곤 하죠. 차라리 터프한 상황이 방어율 관리엔 좋은듯...(덩줄은 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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