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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3 17:00
역시 포시 기간이 없으니 3년짜리 글인데도 짧게 되는군요 ㅠㅠ 대호가 저 때만큼 활약해주면 정말 고마울텐데.. 잔부상이 많으니 원;;
09/08/23 18:53
그렇게 여러 선수들이 잘 했는데 도대체 왜 2년 연속 7위에 머물렀는지가 궁금하네요.
'하지만 7위에 머뭅니다. 그러나 7위에 머뭅니다.'라고만 되어있으니 좀 맥빠지는 느낌입니다.;
09/08/23 20:01
epic님// 일단, 그 시절의 롯데 타선은 "이대호와 여덟난장이"라고 불렸으며, 뒷문단속도 철저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2007 카브레라의 경우에도 세이브는 22번이었지만 블론도 6번 존재했죠.
06, 07에는 야구를 많이 보지 않아서 답변이 좀 심하게 부실하네요.......
09/08/23 21:43
2005년의 경우에는 잘 나가다가 중간에 9연패 한 번 당한게 정말 컸고,
2006~2007년에는 강병철감독이 욕을 먹어가면서 자신들의 양아들을 열심히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보면 되겠죠. 투수진이야 뭐 할 말은 없고. 지금은 안정된 타격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찬,강민호,이인구선수지만 저 시절에는 정말 욕도 많이 얻어먹었죠. 강민호,강영식선수는 아예 성이 같아서 진짜 아들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았고 ;;; 더불어 맘 먹고 지른 FA들이 전부 다 먹튀모드로 돌변하면서 시즌 초 전력예상대로 팀이 굴러가지 않았던 것도 있습니다. 마무리 노장진의 이탈 또한 너무 컸구요. 그런데 그 시절에 고생 한게 지금 와서 그래도 중위권이라도 유지할 수 있는 저력이 되었다고 봅니다. 2001~2003년에 정말 앞이 안 보였던 것에 비하면 말이죠.
09/08/24 20:09
01~04년과 05~07년은 사실 구별할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
앞은 지금한화정도라면 뒤는 지금 엘지같은 팀이었죠. 뭐 그래봐야 둘다 하위권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같은 레벨로 묶기는 또 무리가 있죠. 05년은 노장진의 이탈이 상당히 컸죠. 전반기까지 세이브1위 였으니까요. 펠로우는 사실 상당히 괜찮은 용병이었는데 재계약안한건 좀 아쉽습니다. 호세데려올생각이었다 쳐도 말이죠. 멕시코에서 본즈놀이한다는 말만 듣고 있습니다.
09/08/26 11:16
독수리의습격님// 2005년 아직도 생각나네요..
그당시 9연전이 2번 있었는데 롯데는 2번 모두 9연패 ;; 2005년 9연전만 없었더라면 가을야구 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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