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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2 02:39
오늘 수위타자경쟁자 홍성흔-박용택이 맞붙었는데...
둘다 대단하더군요. 며칠간 박용택이 감기로 고생했다더니 대타홈런이후 슬슬 페이스가 다시 올라오는 것 같고~ 홍성흔은 신들린 타격이더군요.. 밀고 땡기고.. 홍성흔에 한표! 홈런황은... 김상현의 몰아치기가 무섭네요. 그래도 올해 역시 브룸바에게 한표 겁니다. 게임이 보다 많이 남았다는 데에서... 다승왕은 남은 경기수와 로테이션을 보면 역대 최저승이 될 듯 하네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개인기록을 앞두고 에이스들을 무리하게 가동하진 않을테구요. 그나마 화끈한 타력의 뒷받침되는 구톰슨이 가장 유리하게 보이고 오늘 이현승이 패했으니.. 약간 멀어진듯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총동원해야하는 삼성의 윤성환의 깜짝 등급을 예상해봅니다.
09/08/22 02:41
왠지 윤성환이 다승왕 될듯한 느낌이....
소리소문없는 다승왕에 별로 대접받지 못하는 다승왕이 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09/08/22 02:52
이 페이스면 김상현 선수 mvp가 유력하군요.
원래 2군 본즈라고 불릴정도로 파워 하나는 알아줬는데, 늦은 나이에 드디어 포텐이 터졌군요. 쩝, LG는 김상현 주고 기아 승수 쌓아주고 게다가 두산 발목까지 잡아주고... 우연이겠지만 완전 기아 도우미네요.
09/08/22 02:57
흐음 홀드부분은 압.도.적으로 권혁선수가ㅠㅠㅠ 오승환선수는 세이브왕을 놓치고..... 삼성은 정말 암울하네요; 근데 의외로 다승왕이 기대됩니다. 윤성환 선수가 잘나가다 5,6월에 무너졌지만 요즘 잘하거든요. 너무 큰 자신감에 무너지지만 않으면 다승왕 노려볼만 합니다.
09/08/22 03:15
전체적 기록으로 보니
타율은 역대 수위타자보다 높고 홈런은 의외로 많이 떨어지는 듯 하네요... (작년 김현수의 3할5푼이상 친게 놀라웠는데 올해는 5걸이 3할5푼대이니.. 홈런왕도 30개이하가 근 십여년만 인듯하구요.) 반면, 투수방어율은 역대보다 좀 높네요.. 다승은 떨어지고.. 세이브역시 오승환이 빠지니 상당히 적구요.
09/08/22 03:18
이솔님// 괜히 엘롯기겠습니까? 4강가능성이 있는 롯데는 자기 밥그릇 챙기기좀 바쁘시고
LG는 시전통째로 기아를 밀어주시고 있습니다.
09/08/22 03:20
적울린 네마리님// 홈런 수가 줄었다기 보다는 한 두 명이 홈런을 집중적으로 치는게 아니라 여러사람이 돌아가면서 쳤다고 봐야겠죠.
단적으로 시즌 끝날때까지 20홈런 넘는 타자가 2006년 4명, 2007년 7명, 2008년 4명이지만 올해는 벌써 10명이고 앞으로 더 늘어납니다. 물론 최고의 타고투저시즌이었던 1999년(23명)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근래 보기 드문 홈런 풍작시즌이었다고 봐야죠.
09/08/22 09:34
SK가 2위 정도 해주고 정근우 선수와 김상현 선수의 이후 성적 상승 여부에 따라
정근우 선수가 의외의 MVP로 부상할 것 같기도 한데요. 정근우 외에는 이렇다할 김상현 for MVP의 경쟁자가 없어보이네요.
09/08/22 10:15
김상현선수의 홈런 페이스가 무섭군요. 10경기정도 적고 매경기 후반에 박기남 선수랑 교체했다는걸 생각하면 정말 엄청나죠.
적울린 네마리님// 30홈런 이하는 06년도에 이대호선수가 홈런 26개를 기록하면서 홈런왕과 더불어 타격에서 트리플크라운을 했죠.
09/08/22 12:24
음... 신인왕 타이틀 예상은 없네요...?
시즌 중반까지 '안치홍' , '이용찬' 으로 대립구도가 펼쳐지다가 '홍상삼' 선수의 맹활약(?)으로 3파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3명중에서 '안치홍' 선수는 타율이 너무(?) 낮으면서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하게 되죠. - KIA팬으로선 정말 가슴 아픕니다. - 두산 팀 내에서 신인왕 타이틀을 경쟁하는 구도가 펼쳐지려다 최근 다시 신인왕 타이틀이 혼전이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용찬의 최근 불안해진 모습, 아홉수에 걸린 홍상삼, 타율이 낮은 안치홍 이 세명 중에 누가 받을까요? KIA 팬으로선 안치홍 선수가 남은 경기에 홈런을 6개 때려서 20홈런을 만들거나 타율을 높여서 0.260정도만 만들어 신인왕 타이틀을 누가 가져갈 지 알 수 없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09/08/22 12:50
안치홍선수는 타율이 너무 낮아서...(거의 리그 최하위권 아닌가요?) 신인왕을 타기에는 스탯이 너무 부족합니다.
이용찬선수는 잘 나가다가 최근에 주춤한 모습인데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후보군중 한 명이구요, 홍상삼선수가 10승을 좀 더 빨리 달성했으면 이용찬선수와 순위가 뒤바뀔 수 있었는데 좀...... 그런데 고창성선수에 대해서는 별로 얘기 하시는 분들이 없네요. 성적만 놓고 보면 저 세 선수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봅니다만.....
09/08/22 12:57
독수리의습격님// 고창성 선수가 신인왕을 획득하기에는 타이틀 면에서 떨어지죠. 경쟁자인 '이용찬' 선수의 세이브, '홍상삼' 선수의 10승 타이틀에 비해서 홀드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타이틀이죠. 분명 홀드부분에서 3위는 훌륭한 성적이지만 다른 경쟁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KIA팬으로서 안치홍 선수는... 정말 가슴아픕니다.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중 최하위의 타율이... 신인왕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되버렸습니다. 남은 26경기에서 미친듯이 쳐서 4푼정도만 끌어올리면 좋겠는데 ㅠ.ㅠ
09/08/22 13:01
신인왕은 이용찬 선수와 홍상삼 선수의 갑작스런 부진으로
고창성-이용찬-홍상삼의 3파전으로 압축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기아팬이지만 안치홍 선수는 남은 시즌 완전 크레이지 모드(20홈런, 2할 7푼 달성)가 아닌 이상 물건너 갔다고 보구요. 비록 고창성 선수의 홀드 3위란 타이틀이 크게 보이지 않을 수 있겠지만 무너져가는 두산 불펜의 한줄기 빛.. 이란 점과, 올해 신인 선수들의 잇다른 부진으로 말미암아 지금은 충분히 가능성이 생겼다고 여겨집니다.
09/08/22 16:32
흠 투수 신인3인방이 표를 골고루 나눠가지게 된다면 안치홍선수도 가능성 있다고 보지만...-_- 타율 좀 많이 낮네요. 좀 끌어올리자
09/08/22 16:46
안치홍보다야 고창성이 훨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안치홍이 제 2의 김상현이 되지 않는 이상; 기대할만한 것은 상위 3선수가 모두 두산소속이라표가 갈릴 수 있다는 건데 현재 성적으로는 그마저 기대하기도 어렵겠죠. 김상수도 신인 성적으로 나쁘진 않은데 신인왕후보군에 끼긴 힘들겠네요. 간염만 아니었어도ㅡ,ㅡ
09/08/22 18:24
적울린 네마리님// 2006년 이대호선수가 26개로 홈런왕 했습니다 -0-;; 2007년도 심정수 31개 2008년도 김태균 31개... 도찐개찐이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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