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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11 21:57:45
Name 후치
Subject [일반] 한국을 찾은 뮤지션 - 1. 오오 그거슨 남자뿐!! 2006년 최고 인기 공연(누굴까요^^)
대한민국에서 동방신기 이상의 티켓파워를 가진 사람이 있을까요?

그때는 지금의 빅뱅도 없었고 소녀시대도 없었을때!! 동방신기를 누른 유일한 콘서트!!

98년 이미 한차례 한국을 찾았었고. 그때 우리나라 특유의 분위기에 감동받은 리더는 우리가 놀기에 체조경기장은 너무 비좁다며

다음공연은 반드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하겠다고 약속 그 약속을 지키러 다시 왔었습니다.

게다가 모든공연은 10대 20대 여성층을 잡아야 성공하지만. 2006년 최고 히트 콘서트는 무려 75퍼센트 이상 오로지 남자!!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였습니다(..응? 무슨소리를..)

하여튼 그 움직이지 않는다는 30대 지치고 지친 회사원들을 모조리 불러들인 그 콘서트^^;; 지금 보시죠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엘범 발매 20주년 기념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한국공연은 마지막을 장식할 만한 열기를
보여줍니다~ 라스曰 : 님들최고!! 다음에 또오겠음!!!

하지만 앞서나온 tool은 몇몇 팬들만 열광. 대부분은 그냥 무시.. tool .. /애도/
게다가 1시간 반을 안나오고 버티는 바람에 스탠딩석에 있는사람들은 전부다 /애도/
그 이유는 공연전 인터뷰? 같은것이 예정되 있었는데 메탈리카측에서 싫다며 안나갔다고 하는데..
진실은 모릅니다.. 스탠딩에 있던사람들은 저멀리 좌석에서 치킨먹는 사람들을 보며 부러워했지만^^
이런공연을 좌석에 앉아서 봤다는 것 이상의 고문이 없겠죠.

가운데 태극기를 흔드는 사람이 어찌나 부럽던지..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싶은 깃발흔들기^^;
제임스는 많은 도구중에 클리프버튼을 추모하는 종이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스탠딩에는 20대초중반이 가장 비율이 높았고. 좌석에는 30대 40대 비중이 높았습니다.
좌석에 있던분들은 98년도에서 참석을 했던분들이 참 많더군요!
저는 고2였습니다..  모의고사 /애도/

Escape from the studio 06 . 일본의 돈보다 한국의 열정을 선택한 마지막 콘서트 장소!! KOREA

평일 사이의 하루 쉬는날임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직장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먼 거리를 감수하고라도!
대한민국에는 남자관객도 있음을 보여준^^

헤비메탈독립일 200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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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Metallica
09/08/11 22:02
수정 아이콘
저도 군입대를 앞두고 보러 갔죠

경남에서 가는데 얼마나 먼지... 그래도 후회없이 스탠딩에서 슬램 했습니다 ^^

근데 왜 라스형 온다 해놓고 않오는지 -_-
연성연승
09/08/11 22:17
수정 아이콘
모 사이트에서 메탈리카 관련 자료를 누가 올렸는데...
댓글에 메탈리카가 누구지? 유명한 가수인가요? 했다가 캐 까인거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메탈리카 이름도 안 들어본 분이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낚시인줄 알았는데 진짜로 모르더군요 -_-
ComeAgain
09/08/11 22:17
수정 아이콘
저 분들이 돼지머리 들고 사진 찍었던 사람인가요?
戰國時代
09/08/11 22:17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고 갠적으로 최고의 록음반으로 치는게 바로 메탈리카의 [Master of Peppet]입니다.
정말 10년 넘게 반복해서 들은 듯.
정말 한번 더왔으면 좋겠네요.
09/08/11 22:20
수정 아이콘
제가 군대갔더니 이분들 내한오더군요. 저 일병때였는데 탈영할뻔했습니다.

제발 한번만 더 와주면 안되겠나요 ㅜㅜ 아 저 영상 5만번은 돌려 본것 같습니다..ㅜㅜ
09/08/11 22:21
수정 아이콘
윤하님// 98 06 14(?) 앞으로 4년조금더 남았네요^^;
09/08/11 22: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남자 관중들의 떼창은 밴드의 가슴을 끓어 오르게 만드는 뭔가가 있죠. 흐흐
TheInferno [FAS]
09/08/11 22:39
수정 아이콘
연성연승님//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 하면 이판에선 누구나 알지만
이판에서 100미터만 떨어진 데 가서 물어보면 아무도 몰라요
그거랑 비슷하죠
관심이 없는데 모르는게 이상할 거 없죠
연성연승
09/08/11 23:02
수정 아이콘
TheInferno [FAS]님//근데 그거랑 이거랑은 좀 다르죠...
이 가수는 진짜 세계적인 가수인데... 자세히는 몰라도 이름이라도 못 들어본 사람이 있다는게 -_-
40대 이상 넘어가시면야 할 말이 없지만... 대충 그 이전에는 이름이라도 들어보지는 않았을까 싶은데 말이죠.
모를 수도 있긴 한데... 제가 그 댓글 보고 지인들한테 혹시나해서 다 물어봤는데 이름은 다 알더라구요.
09/08/11 23:04
수정 아이콘
후치님// 진짜 또 올까요 ㅜㅜ 제발 한번만 ㅜㅜ 나도 마스터 솔로 워어어어 어어어 잘할수있는데 ㅜㅜ
드래곤애쉬
09/08/11 23:59
수정 아이콘
tool - This is first time in korea, and it will be last time in korea..
매탈리카 팬 매너...8:45?.. /애도/
09/08/12 00:14
수정 아이콘
연성연승님// 저도 20대지만 제 주위 절반 이상은 메탈리카 모릅니다.
본인이 아시는 사실이 보편적 진리일 것이라고 주장하시는 것은 너무 일방적이네요.
물론 저는 메탈리카를 좋아합니다만;
Rocky_maivia
09/08/12 00:25
수정 아이콘
오오오오오~ 오오오오~ 오오오오~
이거 진짜 소름돋았죠.
09/08/12 01:1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락메탈 밴드중 흑자보고 가는게 확실한 밴드는 2밴드 밖에 없다죠
바로 메탈리카와 드림시어터입니다.
메탈리카의 네임벨류는 확실히 알아줘야 합니다 하하;;

그나저나 전 주다스 할배들까지 봤으니.. 이제 철처녀 옹들만 보면 여한이 없겠다는..
coverdale
09/08/12 02:38
수정 아이콘
Hateful님// Iron Maiden, Ronnie James DIo, David Coverdale 정도만 와주신다면... 대략 Hard Rock / Heavy Metal Old Hero 들은 한번씩 한국 공연을 해주시는게 되는데... 사실 Iron Maiden 은 한국을 온적이 있기 합니다만, 앨범 프로모션으로 한 10 몇년 전에 오셨다 가신 거라...
그리고, 진짜로 제가 죽기전에 한번 꼭 보고 싶은 분은, Paul McCartney 옹 이신데... 어떻게 안될까요?...
헤비메탈글이 올라와서 그런데, 혹 old classic Hard Rock/ Heavy Metal 음악을 오랜만에 라이브 공연으로 듣고 싶은 분 있으시면, 제 친구녀석이 하는 아마추어 밴드 공연 한번 가서 보세요, 들음직한 (?) 카피 곡들로 꽉 채웠네요... 아마추어지만 10년 이상 한 애들이라, 실력도 보장합니다.
8월 22일(토) 저녁 7시에 신림역 근처에 있는 RockStar Live Hall
< Set list >

Psycho Love - Skid Row
Long Live Rock'n Roll - Rainbow
Man on the Siver Mountain -Rainbow
Holy Diver -Dio
Fool for your Loving - White Snake
Don't Cry - Guns N' Roses
You Could Be Mine - Guns N' Roses
Back in Black - ACDC
Run to the Hills - Iron Maiden
Mr. Crowley - Ozzy Osbourne
괜히 광고글 같이 되어벼렸네요, 죄송, 문제되면 삭제할께요...
귀염둥이
09/08/12 06:43
수정 아이콘
메탈리카도 스래쉬메탈의 전설임은 분명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크게 인지도 있다고는 못봅니다.

메탈리카가 아니라 다른 락&메탈 밴드들 마찬가지죠.

메탈리카 급은 아니더라도 오버킬정도만 되도 그분야에 상당한 인지도와 명성이 있습니다만

그들이 왔다간걸 알고있는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10에 1명, 아니 100에 한명은 될까요?
리콜한방
09/08/12 07:37
수정 아이콘
후치님//
저도 간 공연이라 다른 모든 문장은 동의하는데 첫 문장은 좀 수정되야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에서 동방신기 이상의 티켓파워를 가진 사람이 있을까요?]

동방신기도 물론 좋은 관중몰이 카드지만 티켓 가격대나 공연 문화의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서태지가 더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008 심포니 공연때는 20만원이라는 무지막지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4만명 정도가 왔습니다.
8집 컴백무대였던 2008 ETP때도 3만4천의 관중으로 잠실야구장을 가득 메웠고요.
티켓*관중 대비는 서태지가 가장 우위일 것입니다.

게다가 조용필 본좌도 있습니다.
비록 초대권을 서태지의 공연보다 훨씬 많이 뿌리는 형태지만 그래도 그 어디서 공연하든 공연장은 항상 만원입니다.
잠실 주경기장에서 하면 5~6만, 다른 스타디움에서 하면 2~3만.

그리고 바로 아래 문장에 빅뱅과 소녀시대도 쓰셨는데
빅뱅도 아이돌치고는 콘서트를 제법 한 가수지만 몇만을 모으는 큰 공연은 아직 한적이 없고
소녀시대는 콘서트 자체를 연적이 없습니다...
리콜한방
09/08/12 07: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2006년에 이 공연이 동방신기를 눌렀다고 했는데 뭐가지고 누른건가요?
관중수인가요?

제가 알기론 이 공연의 관중수는 1만8천명으로 알고 있는데. (아쉽게 2만을 넘진 못했다고...)
귀염둥이
09/08/12 08:29
수정 아이콘
티켓파워라면 동방신기도 그렇게 내세울 건 없죠.

아직은 서태지를 비롯해서 다른가수들이 더 파워가 있을겁니다.

서태지, 조용필 외에 나훈아도 관중석을 못채운 적이 없을 겁니다.
09/08/12 09:44
수정 아이콘
리콜한방님// 어익후... 별생각없이 쓴건데;; 문제가 있었군요

물론 저도 조용필형님이 국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기사 내용입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it/view.html?cateid=1077&newsid=20060805061214859&p=yonhap

인터파크 집계구요

1위 메탈리카 2위 동방신기 3위 신화

절대로 다른분들을 비하하는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리프
09/08/12 11:49
수정 아이콘
제가 이때 못간걸 아직까지 후회중입니다...으헝헝...ㅠㅠ
라스옹 제발 한번만 더 와줘요~~~
이번주 ETP가서 좀 달래고 와야겠네요...ㅠㅠ
09/08/12 16:29
수정 아이콘
리콜한방님// 비록 초대권을 서태지의 공연보다 훨씬 많이 뿌리는 형태지만->이렇게 말씀하시는 근거는 확실하신지요?
'초대권이 절대 없다'라고는 못하겠지만 '많이 뿌린다'라는 표현은 저로서는 공감이 안되는데요.
Cedric Bixler-Zabala
09/08/14 10: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최악의 관객매너로 기억되어있는 씁쓸한 공연이군요.
Tool한테 야유햐는 잡것들 좀 패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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