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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1 21:17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표절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단30초 공개본으로 따져 볼때는)
Right Round DJ샤인이 부른거랑 느낌이 같다고 해야되나?? 원곡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많이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09/08/11 21:17
원시제님// 저도...;;;
주제로 돌아가자면.;; 글쎄요. 분위기도 좀 다른것 같은데요. 어쨌든 화제는 화제네요. 하반기에도 yg인건가요..으하하
09/08/11 21:19
전 듣자마자 롸잇라운드가 바로 떠올랐습니다.
검색해보려하니 역시나... 옆에 인기검색어에 라이트라운드가있더군요... 참 좋아하는 가수인데 매번 표절시비가 붙는지 아쉽네요..
09/08/11 21:19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이런 노래나 이승철의 들리나요나 왁스의 결국너야나.... 뭘까요? 전문가가 아니여서 잘 모르겠지만 일반인으로서 듣는다면 한번쯤은 어? 어디서 들었던 곡인데? 라는 생각은 할 것 같네요
09/08/11 21:19
헉... g드래곤에 관심이 많아서 아까 곡 올라오자 마자 듣고
dj 샤인의 right round 랑 느낌이 비슷하네 하고 혼자 생각했었는데 이런 기사까지 올라왔군요...
09/08/11 21:19
근데 저 노래 엄청 유명하지 않나요? 귀에 너무 많이 익은데...
전 일단 분위기가 다른 것 같네요. 음악이 일렉쪽이라서 좀 비슷한것이 아닌지...
09/08/11 21:25
이렇게 유명한곡인데다가 얼마전 dj샤인이 번안해서 공중파까지 나온 노래인데 그걸 표절할 정도로 GD가 멍청하지는 않을껀데요?
그래도 매번 이런 잡음이 들리니 그닥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09/08/11 21:27
잠잘까님// 플로 리다의 노래 원곡은 80년대 그룹 Dead or Alive의 히트곡 You Spin Me Round가 샘플링된 곡입니다. 당시 빌보드 상위권에도 머무르고 꽤 히트한 곡이라고 하네요
09/08/11 21:28
개인적으로 걸그룹 전쟁인 현재 가요계를 매우매우 기분좋게 보고 있지만
'좋은 멜로디만 이곡저곡에서 짜집기, 표절 기준에서 살짝 벗어나게 곡만들기, 히트곡은 알고보니 번안곡' 한국가요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죠. 하지만 대중들의 생각은 '표절이면 어때 내가 듣기 즐거우면 장땡이지' '야 표절이라도 XX라서 이정도 나오는거야' 등은 이런 가요계가 더욱 죄의식 따윈 없이 키메라 송(약간 비꼰말입니다 죄송합니다.)을 만들어내게 방치해두는 이유가 되죠. 표절에 대한 기준강화와 징계 강화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죠.
09/08/11 21:31
이거 뭐 막귀인 제가 들어도 두 노래가 똑같아 보이는데요.
다른사이트 가보니깐 빅뱅팬들은 아직 30초밖에 공개 안된 노래라면서 완곡나올때까지 기다려보자고 하던데, 완곡이 나온다고 앞에 30초부분이 똑같은게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똑같죠.
09/08/11 21:36
완곡나와도 '8마디이상 같아야 표절' 이런 규정때문에 표절로 걸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예전에 다비치의 사랑과전쟁 - 오송의 지못미 노래를 듣는 느낌이 나네요.
09/08/11 21:43
왁스 '결국너야'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니까
어디 이것도 한번 하면서 아주 표절의 천국으로 만들어 가는군요. -_- 대성이 교통사고도 났다던데 빅뱅 악재가 겹칩니다. ;
09/08/11 21:44
노래전체가 다 나와봐야 되니 표절 했다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곡이 빌보드1위곡과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발표를 강행한 yg가 이해가 안되는군요. 곡 공개할때 논란될거 다 알았겠죠. 낚이기 싫어서 신경끄렵니다.
09/08/11 21:44
머씨껌으로아는 날치님//노래만 좋으면 종식시키겠죠. 그렇지 않다면 브아걸, 쥬얼리, 백지영등 음원강자들에게 밀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음반에서 넘사벽이라 가요차트는 다 점령할거라 봅니다. 브아걸은 이번주와 다음주에 1위 기회가 있는데, 카라는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음원은 브아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지만, 그중 벨소리, 컬러링은 쳐져있고, 또 음반판매량도 많이 떨어집니다. 팬덤이 그리 크지 않아 팬투표같은것도 FT아일랜드에 밀리고, 방송횟수역시 밀리고...
제 예상으로 이번주 뮤직뱅크는 투애니원 아니면 브아걸이 1위, 인기가요는 브아걸 혹은 엠씨몽이 1위, 다음주 뮤직뱅크와 이니가요는 브아걸1위 할 것 같네요.
09/08/11 21:45
근데 왁스의 결국너야는 전혀 표절같지 안던데요.
노래의 느낌이 비슷하고 도입부가 비슷해서 표절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런식으로 표절따지면 대부분의 노래가 표절이겟네요.
09/08/11 21:47
머씨껌으로아는 날치님// 제가 볼때는 노래만 괜찮다면 G드래곤이 무난히 1위하죠.
우리나라 가요계가 지금 음원+팬투표+앨범인데 앨범은 빅뱅팬들이 있으니 오히려 크게 +요소 될테고 팬투표 역시 말할거 없습니다. 음원도 사실 빅뱅 노래는 항상 1위였고 트랜드를 잘 찾던데 이번에도 그런노래겠죠.. 그나저나 표절논란은 아쉽습니다. 근데 아직 표절이라 단정하기에는 30초로 이릅니다.
09/08/11 21:49
빅뱅의 거짓말만 들으면 free tempo의 sky high가 생각나기 때문에..
표절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미심쩍은 부분은 어쩔수가 없네요.
09/08/11 22:05
어디서 자기도 들었던 노래를 자기 머리속에서 나온 노래처럼 착각해서 쓰는 경우가 많죠. 그나저나 GD는 베끼기 논란에 늘 휩싸이네요.
09/08/11 22:11
거짓말도 그렇고 음악이 이렇게 똑같으면 고의로 표절을 안했다고 해도 창작능력이 부족한거죠
어디서 들어본듯한 노래를 만드는게 아니라 어떤 특정음악과 비슷한 음악을 계속 발표하는건 멍청한건지 똑똑한건지... 빅뱅은 작곡하는 능력있는 아이돌이라는 것이 인기에 어느정도는 작용하는것 같은데, 솔직히 능력이 없는것 같아요
09/08/11 22:15
imathere님// 그게 능력일 수도 있죠.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노래가 귀에 잘 감기고, 히트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샘플링들도 하잖습니까. 위 곡의 경우, 일부러 30초만 비슷하게 해서 논란을 일으켜서 노이즈 마케팅을 한 후, 뒷부분은 다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영악한 거고, 논란에 휩싸여있는 우리들은 이용당하고 있는 거겠죠. 어쨌건, 정식 음반이 나와보면 알겠죠.
09/08/11 22:20
본인들 입으로 순수창작곡이라고 발표한이상 알아서 책임지겠죠 뭐.
분명히 표절판정 안받고 넘어갈게 뻔하지만 참 씁쓸하네요. 올해나온노래중에 이곡 말고도 표절 의심이 될 만한곡들이 많았는데 다 그냥 넘어갔죠...
09/08/11 22:21
강나라님// 요즘은 기법(?)도 발전해서 절대로 표절 판정이 안나오게 만들어서 나옵니다.
여러곡을 절묘하게 기워 붙이거든요. 하핫.
09/08/11 22:22
빌보드 차트 1위를 최근 몇주간 했었고 현재도 상위순위에 있는 곡을 진짜로 표절 했다면...
쥐드래곤의 깡 하나는 인정해줘야 합니다
09/08/11 22:26
좀 진지해지면.. 빅뱅은 그냥 꼭두각시일뿐.. 시키면 반항할 권리 조차 그들에겐 없습니다;; 비인간적인 대우를 한다는말은아닙니다만
그래서 그들의 음악엔 진정성이 없는걸지도.
09/08/11 22:38
아 샤방. 할 말을 잃었습니다.
예전에 대학 다닐때 아마추어로 랩했는데 그때 무슨 비트랑 비슷하다고 (제가 프로듀싱 했는데 처음 들어본 노래랑 비슷하긴 했더군요.) 라고 개 씹혔던거 생각하면 이 정도면 저도 작곡가로 활동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 샤방. 할 말을 잃었습니다.
09/08/11 22:56
근데 뭐 사실 리듬자체가 특이한건 아니라서...
셋잇단음표라고 배우는...그게 한마디에 4번씩 특별한 변화없이 쭉가는것 뿐이니. 너무 단순한거라 표절이라고 할만한게 되나 싶기도 합니다.
09/08/11 22:59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omedy&no=4666741&page=1
이런 식으로 치면 한도 끝도 없는 것 같네요.
09/08/11 23:02
이것만 듣고 아주 세세히 비교해보자면..
비트는 정말 비슷합니다만, 속도는 GD것이 더 빠른 것 같은 느낌, RR은 드럼도 약간 들어갔네요. (유리잔 두드리는 듯한 소리) 다듬은건.. 제 귀에는 GD노래가 더 잘다듬어진 느낌이고.. 그루브가 RR 그루브가 딱 물흐르듯 흐르는게 예술이네요 ;; 플로우는 많이 틀리고.... 그래도 비슷하단 생각은 지울 수 없는게 표절은 표절. 근데 듣다보니까 또 틀리게 들리는데요.. -_- 아 그래도 역시 완곡을 들어야 되겠네요 -0-;; 노래는 좋은데요 흐흐 표절이고 뭐고 대박나겠네요.
09/08/11 23:04
그런데 이런 논란이 계속된다고해도 곡은 히트칠거같네요. 우리나라 대중들은 표절에 참 관대한거같아요.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할테니...
09/08/11 23:09
빅뱅 그 그룹의 노래는 좋아하지만.. GD자체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군요.. 그냥 TOP의 독특한 목소리의 랩핑을 즐기라고 하면 즐기겠습니다.
09/08/11 23:11
근데 어차피 곡 전체가 비슷하진 않을꺼고...플로우가 비슷한건 확실한데..
랩퍼들에겐 플로우가 각자의 색깔이니 매우 민감한 부분이지만.. 표절인가 아닌가를 가릴 때도 플로우의 유사성을 따지나요? 제 생각엔 표절이라고 밝혀질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네요... 지드래곤 다른 노래 작곡 논란도 사운드는 이미 만들어져 있고 멜로디는 지드래곤이 직접 붙여서 작곡했다라고 yg에서 해명하다가 망했는데... 이번엔 어떻게 해명할런지..
09/08/11 23:13
09/08/11 23:27
SummerSnow님// 다시 몇번 들어보니까 애매하네요. 이걸 표절이라고 하면 표절 피해갈 랩퍼 많지 않을 듯.
굉장히 유사점이 많은 건 사실인데, 표절이라기엔 애매한..... 그냥 그런 수준 같네요. 전곡을 들어보면 알수 있겠죠.
09/08/11 23:28
글쎄요?
이걸 표절이라고 몰아가면 대중가요중에서 표절이 아닌곡을 고르는게 더 힘들거 같은데요? 이런 기준이면 ROUND ROUND 이전에도 비슷한 곡들을 들어본것 같습니다만 장르자체가 우리전통음악이 아닌이상 미국의 팝과 어느정도 유사성은 가진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식이면 우리나라 작곡가들이 만든 모든음악은 팝음악의 아류이상은 아닐텐데요. 들어보니 비슷하더라로 인터넷상에서 의견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지면 그것이 사실이 되어버리는것 같습니만 더구나 아직 완곡도 발표하기 전이고 특정부분만 가지고 이러는 것도 이상하고
09/08/11 23:31
외국에 보면 단 4마디 똑같아서 원작자한테 곡에 대한 권리 다 털린 경우도 있는데 30초 가지고 판단하는건 전혀 이상한게 아닌데요
완곡 나온다고 지금 나온 30초 부분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09/08/11 23:32
09/08/11 23:32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표절에 대해서 관대한 것 같습니다.
옛날부터 슬금슬금 넘어가는 것이 일종의 관행이 되어버려서 그런지 대중들도 이것에 대해서 많이 무감각해진 것 같아요.
09/08/11 23:33
제 판단에 정말 비슷하긴 합니다. 근데 너무 평범한 멜로디라서.. 이런거 찾아보면 되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즉 표절이라고 해도 할말 없을만큼 비슷하지만 창작했는데 알고보니 비슷 이런경우도 말이 안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뭐 진실이야 모르는거구요)
09/08/11 23:41
저도 정말 꽤나 비슷하다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차라리 다른 빅뱅노래와 비슷하다고나 해야할까.. 뭐, 그런 느낌이네요. 그냥 GD가 자신의 랩파트 부분을 한다는 느낌으로다가....
09/08/11 23:49
진실은 작곡자가 기획사가 알테지만 노래중 문제있어보이는 30초를 내보인 이유는 뭘까요?
진짜 노이즈 마케팅인가?;;; (아마 나머지 노래부분은 완전히 새롭게 꾸몄을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예전에 빅뱅의 선정적인 의상논란도 그렇고 뭔가 의도가 있긴 있을 듯 싶은데.... 속을 알 수가 없네요. 나름 거대 기획사에 거대그룹일테니 그냥 논란을 꺼낸 건 아니겠죠. 바보라도 왠만하면 어느정도 논란이 일거라는 건 알테니까요.
09/08/12 00:00
설마 빌보드 5주 1위한 노래를 표절하기야 하겠어? 라는 생각을 역으로 이용한 것인지...
그냥 비슷한 음악을 하다보니 어쩌다 그렇게 되었다고 하기에는 그 바닥이 죄다 같은 멜로디 돌려쓰는 곳도 아니고... G-D는 의혹 사례가 너무 많죠. 일단 30초만 나온 노래기는 하지만 빅뱅 노래 스타일 상 발표된 부분이 후크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창작열이 떨어진 노회한 작곡가도 아니고 아직 어린 가수가 자꾸 표절 의혹을 사는데, 나이든 기획사 관계자는 해명이 아니라 변명을 대신 해주고. 팬들은 쉴드를 쳐주는 것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진정한 팬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가 더 나은 음악을 하도록 질책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빅뱅이란 그룹이 단순히 잘생긴 아이돌이어서가 아니라 음악성을 표방하는 그룹이니까 말입니다.
09/08/12 00:10
흠. 아무리 들어도 다른데요. GD가 내놓은 곡이 조금 더 플로우가 짧고 음의 변화가 심한데요.
20초 정도부터 4초 가량은 비슷한듯 합니다만 이걸 표절이라고 해야할지.
09/08/12 00:10
표절여부를 떠나 그전까지는 지드래곤의 이론적 수준을 가늠하기 힘들었는데 저번 양현석사장의 "지드래곤이 곡 직접 만듭니다 '' 말로
지드래곤은 음악공부는 전혀 하지 않는 걸 알 수 있겠더군요. 최근 트렌디한 곡들의 작업방식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단, 한가지 변하지 않는건 우리가 듣는 곡의 90%이상은 편곡자가 만들어낸다는 거죠. 보통 컴퓨터음악을 공부한 사람들은 작편곡을 동시에 합니다. 왜 지드래곤은 편곡을 못할까요? 그렇다고 작곡이 능한가요? 그렇다고 감각이 좋다구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편곡자의 힘입니다. 미국에도 지드래곤과 같은 방식의 작업을 하는 힙합 뮤지션들이 종종 있습니다. 90년대 동부힙합을 다시 살려놓은 우탱클린의 Rza가 허밍과 독수리 피아노연주로 작업을 했고 에미넴은 허밍을 녹음후 세션들에게 레코딩을 부탁해 소스를 만든후 작업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뮤지션들은 소스위에 비트나 50%이상의 편곡을 자신이 합니다. 지드래곤과는 전혀 차원이 다르지요. 아이돌에 아티스트적 이미지를 심으려는 수작은 언제나 있어왔습니다. 핑클 2집에는 성유리가 작곡을 한 곡이 실리기도 했죠. 물론 편곡은 다른 분. HOT와 젝스키스도 그런 이미지를 심으려고 노력했었구요. 분명한건 여지껏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한 곡은 여러분도 200% 더 훌륭히 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남들이 뿌려놓은 데모 맘에 드는걸로 집어다가 집에 가서 녹음기 손에 들고 흥얼거린걸 가지고 회사가서 편곡자한테 던져주면 키, 코드 다 잡아내주고 멜로디라인도 다듬어줍니다. 여러분도 도전하세요~
09/08/12 00:12
이거 말고도 빅뱅 forever with you 란 곡도 머라이어캐리 we belong together와 완전 똑같죠 .... 웃긴건 이건 들어보면 완벽히 똑같은데
샘플링도 번안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저작권협회에도 작곡자 GD로 버젓이 올라가 있고.... 이런놈을 천재라고 포장해주고 있다니 정말 ㅡ;;
09/08/12 00:23
jack님// 그렇죠. 그게 바로 요즘 아이돌들의 소위 작곡하는 방식인 것이고, 프로듀서 서태지와의 가장 다른 점이기도 하죠.
하재근씨 말마따나,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적 진정성]만 빼고 모든 걸 승계하려는 그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곡하는 아이돌이라는 이미지까지 승계하려 드니 말이죠.
09/08/12 00:31
뭐 표절이든 스타일 모방이든 소속사 쉴드 팬 쉴드 등으로 유야무야 넘어가고 곡은 히트하겠지요.
요즘들어서는 옛날 보다 이런일들이 더 심해진게 소속사 파워가 세지고 하면서 웬만한 표절 의심곡들도 대충 우기다가 노이즈 마케팅으로 발전되고 그러가 그냥 스리슬쩍 넘어가는 일이 흔하니까... 뭐 이것도 한 보름쯔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차트나 순위에서 1등먹으면서 그냥 잘풀리겠죠.
09/08/12 00:32
표절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작곡가가 끝까지 잡아떼면 영원한 미스테리?
아니면 예전 서태지처럼 표절시비의 작곡자에게 표절여부를 확인해야 하나요?! 음악에 무지한 사람은 솔직히 들어보면 거의 비슷비슷 하고 그렇거든요. 신곡들 나와도 이상하게 많이 들어본 노래들이 많던데.. 표절곡 구분못하는 막귀는 참 궁금하긴 합니다.
09/08/12 00:36
무슨 정치가들이 흔히 하는 '오해입니다..법적으로는 문제없습니다..'드립도 아니고 말이죠. 중요한건 표절의 기준이 4마디, 8마디이니 따지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창작자의 자존심이라는게 있다면 이런 비슷한 느낌의 곡이 있다는것 자체를 부끄럽게 생각하는게 정상일 겁니다. 더욱 정상적인 행동이라면, 그 이전에 이런 논쟁자체를 피해가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이즈 마케팅이니 제쳐두고, 확실한건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외모도 되는 뮤지션이라는 이미지는 완전 길거리에 내다버렸다는 것입니다.
곡전체적으로는 표절이라고 말하지 못하더라도, 이것이 청취자가 갖고 있던 '어디서 베낀것 같은데?'라는 느낌에 대한 면죄부는 되지 못합니다. 8마디 기준이라고 7마디베끼는건 표절이 아니라는 논리는(위의 곡이 표절인가 아닌가라는 명제를 떠나서) 촛불집회에 법적기준을 들이대며 불법집회니 뭐니 하는 정부와 다를것 하나 없는것 아닐까요. 중요한건 본질이니까요.
09/08/12 00:36
표절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비슷하기는한데 랩은 워낙 비슷한게 많아서...
이런식으로 랩 플로우 여기서 가져다쓰고, 저기서 가져다쓰고 해도 표절로 걸기는 좀 애매할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GD의 음악적 역량은... 잘해야 문희준씨 정도인거 같습니다.
09/08/12 00:38
GD가 활동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소속사에서는 심심하면 음반내서 돈벌 궁리만 하고,,, 그래서 GD는 짜깁기의 대가가 되었다는 뭐 그런,,,흠,,,
09/08/12 00:45
플로라이더의 플로우는 비슷한 것 같고
제가 볼땐 5월쯤 나온 DJ shine의 Right round 번안곡의 플로우랑 완전 같은데요.
09/08/12 00:45
(덧붙이고 싶은말이 있어 댓글 삭제하고 다시 씁니다.)
JYP의 사장님이자 작곡가인 박모씨도 한때 샘플링 작곡의 대가엿는데 GD가 이제 그 뒤를 이어가네요. 우리나라의 표절문화와 리메이크, 번안곡 대세의 문화는 아이돌 시대부터 정착된것같습니다 선례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의 간주 기타 솔로도 Testament의 'First Strike Is Still Deadly'의 후주 기타 솔로를 표절했죠. 물론 이런 표절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메탈갓이라고 칭송받던 주다스 프리스트 역시 신해철씨의 '머신 메시아'를 고대로 표절한건 유명한 일입니다. 어떤나라건간에 남의 창작물을 고대로 배껴오는건 죄의식부터 느껴야하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 그런걸 모두 팬덤문화라는 충성스런 리스너(혹은 광신도)를 통해 무마시키고 거대 기획사의 마케팅에 휩쓸려 아무렇지 않게 유통됩니다. 더. 욱. 더. 슬. 픈. 건. 이 노래가 만약 표절로 인정되고 세상만사에 퍼져도. 아마 이 노래는 음원챠트 1위까진 올라갈껍니다. 앞서말한 우리나라의 팬덤문화 덕이죠. '표절이면 어때? 내귀에만 좋음 되지.' (실제로 겪어본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말씀드립니다.) 물론 한사람을 사장/매장 시키자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곡, 창작이라는건 특허와 같은 겁니다. 표절은 도둑질과 같은것이죠. 또한 짜집기 역시 좀도둑질입니다. 좀더 성숙한 리스너들이 대한민국 음악계 좀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드는군요.
09/08/12 00:52
초록추억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자신이 표절하지 않았더라도 비슷한 노래가 있으면 창작자로서 부끄운게 정상이죠 사실 노래 비슷한것 보다 YG와 지드래곤측의 대응이 더 화가나는군요
09/08/12 01:08
엠팍 가니까 한곡 더 있네요.. 소리주의 이건 진짜 똑같네요;;;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504682&cpage=1
09/08/12 01:12
저는 왜 휘모리장단처럼 들리죠?!
멜로디나 곡구성이 똑같다면 몰라도 리듬이 비슷하다고 표절이라는 건 좀... 30초밖에 공개되지 않았으니까 완곡 듣고 평가해도 될법 하지 않나요.
09/08/12 01:13
그냥 얼추 느낌이 비슷하다고 다 표절인가요..
조금씩 바꿔서 했는지 진짜 창작인지 함부로 말하는것도 모독이 될수 있어요.. 거짓말이 한참 논란이 될때 sky high원곡 작곡하신분이 직접 표절이 아니다고해 더이상 논란이 되지않았죠 표절이라는것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해보세요 겨우 30초듣고 다들 너무 하신듯하네요 물론 지드래곤이 유명음악을 모태로해서 작곡을 한다면 자격에 좀 논란의 있어야 하지만.. 확실하지도 않은데 단지 비슷이걸로 너무 까여서 안씨럽네요
09/08/12 01:21
얼추 비슷한 정도도 아니고 논란되는 곡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상습적이다보니까 의심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죠.
뭐 10분짜리 대곡도 아닐테고 3~4분짜리 곡에서 30초가 저런데 완곡이야 뭐 뻔하죠.. 그리고 30초면 충분히 표절여부를 가릴수 있다고 보는데요. 완곡나온다고 저 30초부분이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09/08/12 01:26
제가 팬으로 감싸는건 아니고요
자꾸 올라오니 정말 궁금하긴하네요.. 혹 표절이 아니라도.. 명곡을 모태로 짜집기및 약간씩 수정하는 형태로 계속하는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근데 안걸릴 수가 없는데 계속 저런다는것도 황당하고 일단 원곡은 기다려보는게..
09/08/12 01:36
저 30초이후에 하하처럼 쉬욱~ 풍 해주고 전혀 다른음으로 노래가 나오겠죠. 그리고 표절이라고 까던 사람들한테 팬들이 이것봐라 완곡을 들으면 그 부분만 빼고 전혀 다른노래지 않느냐고 반박할게 뻔히 보이네요. -_-;;
진짜 YG랑 쥐드래곤이 미치지 않은 이상에야 저 패턴으로 완곡쓰면 정말로 빅뱅이 일어날수도 -_-;;;
09/08/12 01:40
U2 - The Fly 에 있는 가사죠.
"Every artist is a cannibal, every poet is a thief"
09/08/12 01:50
대체 이게 왜 표절이죠.
(차라리 거짓말때가 비슷했던것 같네요) 박자도 다르고 (앞의 가수는 3잇단 음표 2마디 씩 끊고 지드래곤은 3잇단 음표 1마디 씩 끊습니다.) 가사의 음절도 다르고 랩이기에 음표시도 애매합니다. 혹시 저 노래를 듣고 아이디어를 차용했다하더라도 표절 판정이 날 확률은 제로라고 봅니다. 한마디조차 두 곡은 똑같지 않으니깐요. 단지 3잇단 음표를사용한 랩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마디의 끝 박에서 멈추는 플로우?를 썻다는 점에서 (사실 3잇단 이후 4분음표는 따다다닷. 하는 박은 전형적인 마칭스네어밴드의 박자라서 전혀 독창적일것도 없습니다) 귀에 비슷하게 들릴수도있겠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논란열기는 과하네요. 마치 정말 소속사에서 노이즈 마케팅을 한것처럼 말이죠.
09/08/12 01:52
전 뭐.. 댄스든 힙합이든 락이든 알앤비든 장르의 차이일뿐 거기서 거기라고 보고..
아이돌이라고 해서 특별히 악감정을 가질 필요도 없고... 표절이라면.. 작곡가를 탓해야지 그 사실도 모르는 가수를 탓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댓글 찬찬히 보니.. 지드래곤은 '힙합하는 아이돌인데 작사작곡을 스스로 한다'는 이미지를 팔았군요.. 그럼 뭐 일단 전부 지드래곤 탓이군요.. 표절은 아닐지언정.. 힙합하는 랩퍼가 플로우를 베낀다면 뭐..;
09/08/12 01:55
우리나라는 어찌된것이 음악이고 방송이고 표절논란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음악만이라도 자유로우면 어디 덧나나... 방송 및 버라이어티야 일본방송을 거의 표절하는건 20년이 넘게 그래왔고... 음악도 자유로울순없지만 이정도일거라고는... 10여년전부터 표절시비가 유난히 많이 나오고 있는것이 아쉽습니다. 우리는 일본것을 표절하고, 중국은 우리나라것을 표절하고... 먹고 먹히는 관계... 에휴~ 암튼 YG 측에서 새로 기사뜬걸보니, '표절논란은 말도안되며 완전한 창작곡이다' 라는 주장이더군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은.. 여러번 반복해서 들어봤는데 '두곡의 리듬과 포인트가 비슷하다' 라는 느낌입니다. 나중엔 아예 한곡을 듣는듯한 착각마저 들더군요.. 순수 창작곡이라는 기사는 내지않는편이 어땠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09/08/12 01:56
Hateful님// 서태지2집에 있는 하여가의 기타솔로부분은 서태지씨가 작곡한 것이 아니라 다른 기타리스트가 작곡한 것입니다. 엄연히 말하면 서태지씨가 표절을 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점은 바로 해야 할 것 같아서요.
09/08/12 02:00
찌으니와쭈너니님// 저는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그룹을 말씀드린거라..;; 물론 서태지씨의 의도와 맞지않게 표절된것이나 결국 그음악을 대중에게 발표한건 '서태지와 아이들'이란 그룹이죠. 그렇게 따진다면 주다스 프리스트의 메탈 메시아라는 곡도 사실 주다스 프리스트의 당시 매니저가 작곡한 곡인데 욕은 고스란이 주다스가 먹었죠. 물론 작곡가에게도 표절이라는 죄목이 붙는게 당연한(절대적으로) 것이지만 그 곡을 발표한 가수의 죄는 0%라는 것 역시 말이 안되죠.
09/08/12 02:03
Hateful님// 저도 그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서태지씨의 음반에 올라와 있고 표절이지만, 서태지씨가 그 부분을 작곡한 것은 아니라구요.
물론 서태지씨의 잘못이 없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그 부분만은 자신이 작곡한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09/08/12 02:16
이거 그린데이도 조영남씨 노래 표절했다는 소리도 있었네요.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504724&cpage=2 정말 비슷하긴 한데. 설마...그린데이 아니겠지?
09/08/12 02:34
완곡이 나오건말건 보통 4분 남짓인 노래 한곡에서 (최소한) 30초라는 짧지 않은 길이의 부분이,
대다수가 듣기에 명백하게 비슷하게 들리는 상황에서- 1. 배꼈다. (법적으로 표절로 확정되지는 않을 정도로.) 2. 은연중에 들어본 곡과 비슷하게 만들어버렸다. 3. 순수 창작곡인데 우연히 기존곡과 비슷하다. 표절은 아니라고 치죠. 설마 대놓고 순수창작곡이라고 기사내는데, 원곡이 크게 히트한 최신곡인데 노골적으로 배꼈겠습니까. 그런데 3번의 경우라고해도 도의적으로, 아니 자존심이 있다면 이 곡 쓰면 안되는거 아닌지요. '표절판정' 가지고 시비를 가리는건 눈가리고 아웅 이라고 봅니다.
09/08/12 04:21
16초부터 22초까지는 똑같네요 두 번째 반복할 때 원곡보다 약간 더 속도가 빠르지만..
4분 노래 중 6초 베낀 건 표절이라 할 수 있나요
09/08/12 07:43
이거뭐.... 이런것도 표절이라고 하나요? GD가 인기가 많긴 하군요 크크
컴백홈의 랩스타일을 사이프레스힐 스타일 표절했다고 했던때랑 다를바가 없군요;; 플로우가 얼핏 비슷하다고 표절이라니..참.. 비슷하게 하는것도 어떻게 보면 센스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곡이 같은것도 아니고.. 랩이 완전 다 똑같은 플로우도 아닐테고.. 이걸 듣고 공공연히 표절이라고 하셨던 분들은 좀 신중해지셨으면 좋겠네요.. 남의 창작을 그렇게 쉽게 깎아 내리지는 마세요.. 나름.. 랩과 힙합에 빠져있던 사람으로써 저게 표절이면 이세상 노래는 반이 표절일 겁니다.
09/08/12 07:47
GD에 대한 논란은 역시 끊이질 않는군요......
그나저나... 안태지님 님 께서 링크해주신 'RadioHead'의 인터뷰는 정말 대단하군요..휴..
09/08/12 08:26
솔직히 이부분만 듣고 표절이라는건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듭니다.
이 뒷부분이나 다른파트에서 전혀다른 노래의 분위기와 전개가 나올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쨋든 노래는 괜찮네요
09/08/12 08:45
전 표절이라면 어떤 가수가 어떤 상황이던 옹호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이 정도 가지고 표절이라고는 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여러번 들어 봤지만 시작되는 비트가 조금 유사할 뿐 다르다고 느껴지는 데요? 30초 뿐이라 정확히 모르겠고 전곡을 들어봐야 겠지만 이 정도가 표절이면 한국 가요계 문 닫아야죠.
09/08/12 09:14
그놈의 [ 표절기준 ] 만 살금살금 피하면, 어떻게든 면죄부를 주는 이 팬덤문화가 정말 싫습니다.
애초에 아티스트가 아니니 당연한걸지도. -_-
09/08/12 09:26
처음 HOT, SES가 나왔을 때, 그 수많았던 표절시비, 알고보면 번안곡, 표기하진 않았지만 샘플링..
그 때, 그 강력한 팬들의 힘에 밀려 바로잡지 못하고 온 결과가 이런거에요. 저런 곡을 창작곡이라고 내건 GD의 깡도 보기 흉하지만, 되도않는 소리로 옹호하는 팬들이 더 보기 흉합니다.
09/08/12 10:13
솔직히 랩 부분은 그냥 목소리랑 가사만 다른데요;
gd의 곡이 표절 논란으로 시끄러웠던거야 한두번도 아니고... 발표하는 노래마다 이렇게 논란에 휩싸이는 것도 쉽지는 않은 일인데 말이죠(딴 곡은 그렇다 쳐도 머라이어 캐리의 위빌롱 투게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포레버윗유는-_-). 양싸의 언플(순수창작물...?)과 와이쥐 형님들의 도움으로 얻은 천재 작곡가(천재가 왜 편곡은 형들에게 맡기는지 모르겠지만)라는 수식어가 족쇄가 될 날도 머지 않아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gd의 쫄깃한 랩은 좋아하지만, 작곡가로서의 능력은... 딱히 쳐줄만한 구석이 없는 것 같군요.
09/08/12 10:17
도대채 표절의 기준이 뭔가요?
들어보니 비슷하더라라는것 말고 이곡과 저곡이 악보상으로 어떠하니 표절이다라는것은 없나요? 이런식의 표절의혹몰아가기라면 서태지도 표절가수군요. 아니 거의 요즘 대부분 가수들의 곡이 표절의혹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인터넷상에서는 클래식음악을 샘플링한 곡을 앞서 샘플링한 다른가수의 곡을 표절했다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봤었는데 이런식의 표절의혹제기가 너무 무책임 하진 않나요? 실제로 swflying님이 설명하셨듯 두곡은 같은부분을 찾기 힘듬니다. 들어보니 비슷하더라며 본문처럼 두곡의 번갈아 가며 들려주는 영상물을 보면 실제로 두곡이 같지 않더라도 코드의 진행상 무리만 없으면 같은 음악으로 들립니다.(그걸 개그의 소재로 쓴경우도 있었죠) 창작가들끼리의 소송이나 음원의 법적관리인의 문제제기가 아닌이상 표절의혹제기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칫 한 사람의 인격적 살인과도 같은 일입니다. 차라리 "너무 흔한 스타일에 음악이다"라면 모르겠지만 표절의혹은 너무 성급합니다.
09/08/12 11:19
어쩌다보니 비슷하게 들린다는 사람이 많다 뿐이지 표절은 아닌가 보죠. 그런데 소속사 산하 다른작곡가들과의 공동 작곡이 아닌, 거짓말(프리템포-스카이하이)과 포레버윗유(머라이어캐리-위빌롱투게더)나 바보(다이시댄스-피아노)등 지드래곤이 '혼자서 작곡'(물론 편곡은 아닙니다)한 곡들은 유독 '비슷하게 들린다는 사람이 많'네요. 이것 참 이런 우연들이 있나.
09/08/12 12:31
<a href=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gid=330818&cid=307105&iid=108545&oid=108&aid=0001993324&ptype=011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gid=330818&cid=307105&iid=108545&oid=108&aid=0001993324&ptype=011 </a> YG 측은 "지드래곤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공동 작업으로 이뤄진 곡들이 많다"며 "타이틀곡인 '하트 브레이커'에는 스웨덴 프로듀서들이 함께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응? 어제는 GD단독작업이라매요-_-;
09/08/12 12:41
너무 비슷하게 들리는데요. 표절은 아니더라도 저 노래를 염두에 두고 비슷하게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아는 유명한 노래를 지드래곤과 yg 쪽사람들 다 몰랐을리도 없고...
09/08/12 13:12
빅뱅 tv에서 양사장님께서 GD혼자 만들었다고 그렇게 언급하시더니.
표절이란말이뜨자마자 스웨덴 프로듀서들과 함께작업했다니.. 언플이 정말.
09/08/12 15:28
Calum님// 창조성에 대해서 그닥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애들도 아니고 대중가수고 트렌드에 충실하려고 하는게 뻔한데 비슷한 음악이 제일 무난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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