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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1 11:22
왜 사냐건 웃지요.
덧) 본문의 백과사전 내용은 네이버에서 검색하신 듯한데, 링크로 대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작권 표시가 아주 선명하군요-_-;
09/08/11 11:31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2073487&date=20090811&type=0&rankingSectionId=105&rankingSeq=1
이게 해당 기사군요. 거참... 숨길걸 숨겨야지... 가끔 윗분들 머리를 좀 열어보고 싶습니다. 익스큐즈 좀 해주시지...
09/08/11 11:43
09/08/11 12:34
planetai님// 정정기사가 아니라 해명기사죠
그리고 지금까지 오해다로 일관하다 나중에 진실로 드러난게 한두개여야 해명을 믿기라도 할텐데...답답합니다
09/08/11 12:56
근데 러시아조차 2011년에 첫 발사하는 우주발사체의 엔진과 동일한 엔진을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 아닌가요? ;;
오히려 얼마간의 돈으로 가장 최신보다 바로 한 단계 아래의 엔진을 얻은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 쪽에 배경지식이 전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09/08/11 13:07
09/08/11 15:42
거북거북님// 최신 엔진을 안 쓴게 문제가 아니라 나로호 발사 시험을 위해 돈을 지급했으므로 나로호에 들어가는 로켓에 대한 시험을 진행해야 하는데 러시아가 그 돈을 유용해서 자기네들 최신 로켓 시험하는데 사용했다는게 문제죠
09/08/11 15:47
나로호 KSLV-1의 엔진은 RD151이 맞을 것이고 RD191은 2011년 발사될 러시아의 앙가라로켓의 엔진이라 합니다.
최초 계약은 발사와 더불어 그 엔진기술의 이전인데(2억$) 현재 나로호의 1단 로켓에 우리 기술진은 구경도 못해보고 있다는데에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항우연소장님의 인터뷰를 보니 분해만 해봐도 100%우리기술로 발사체를 만들수 있다고 하는데.... 암튼 러시아의 계약위반이 가장 큰 문제이지만, 미국의 방해와 러시아의 MB정부에 대한 반감,불신도 일정부분 작용했다고 봅니다. 2006년 신동아기사입니다.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6/11/07/200611070500012/200611070500012_1.html <르포> 러시아 우주과학의 산실 흐루니체프를 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2043614
09/08/11 16:05
거북거북님// 우리나라가 쓸 엔진을 시험해달라고 돈을 줬는데 자기네가 쓸 엔진을 시험하는데 돈을 썼으니..
이건 그냥 사기당한 겁니다. 우리나라가 러시아에 지불한 돈은 엔진의 가격 외에 엔진 시험 비용도 들어갑니다. 그런데 러시아는 시험발사해본 적도 없는 RD151을 우리나라에 넘겨놓고, 엔진 시험 비용은 자기네가 쓸 RD191의 시험에 쓰고 있죠. 결국 우리나라는 시험도 해보지 않은 구형 엔진을 돈을 들여 산 셈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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