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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8 21:28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은 말할 것이 많고 말할 것을 알고 말할 상대를 아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역시 판님은 Pgr 최고의 이야기꾼입니다. 소재를 넘나들어도 탁월하시네요. .. 하고 맺기에는 묻어나는 것이 쌀쌀한 날씨같아 저도 괜히 판렐루야나 외치고 돌아설 것을 하고 생각해 봅니다. ^^;
09/07/28 21:48
나는 결국 그녀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내게 남은건 짙은 상처 뿐이지만
나는 그녀의 실체를 흠모하고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녀를 통해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그림자를 갖고싶었다. ..는 언젠가의 조금 미묘한 짝사랑이야기가 떠오르네요.
09/07/28 23:42
전에 나름 진지하게 Kiss away와 kiss awaY 등 대문자와 소문자로 변주를 주시길래 무슨 의미일까 1시간정도 고민한적 있습니다.
어째든 글 좋네요. 소설이든 수필이든, 그저 오늘 떠오른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든 글 읽기가 좋아요.
09/07/29 09:25
PGR에서 연애와 동물과 춤을 맡고 계신 판님이시군요!
저는 또다른 신도 섬기고 있어서(..) 유일신은 인정 못하겠습..(퍼억) 항즐이님// 말할 것이 적고 말할 것을 모르고 말할 상대를 모르는 누군가는 그저 안구에 습도만 높아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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