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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8 19:28
박성준선수를 예전 POS 본거지가 신림동에 있을때 본 적 있습니다.
그 때가 질레트 우승하고 이틀 후인가 그래서 머리가 새빨갛게 물들어 있었죠 크크 친구인듯 보이는 분하고 뭘 드시면서 ;;; 가시더군요
09/07/28 19:32
전 예전에 speed피씨방이었나? pos가 거길 쓸때였는데 제 옆자리에서 박성준선수가 게임하는걸 본적이 있죠....대박이었는데..
그리구 스타리그 1경기 하고 와서 4경기가 끝나기도전에 오더니 어떻게 됐냐고 팀원들에게 물어보더라는...
09/07/28 19:50
전 해설 끝내시고 집에 가시는 한승엽 해설 지하철역에서 만난 기억이 나네요
아는척 하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었네요;
09/07/28 20:11
사인은 그렇다 쳐도 인사라도 나누시지 그랬어요..엄해설님이라면 '내가 아직도 이렇게 열렬한 팬이 있다구'하고 뿌듯해하실 거 같은데..^^;
pgr분들은 관계자분들과 인연도 많으시군요..부럽습니다 ㅠㅠ 역시 마음씨가 착해야 유명인들과 마주치는 이벤트가 생기나 봅니다.
09/07/28 20:30
저도 예~전에 오프갔다가... 조규남 감독님하고 서지훈 선수는 아주 가까이서 봤는데요
그날이 그 유명한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퉁퉁퉁~~ 경기가 나왔던 날이었습니다. 퉁퉁퉁 경기가 끝난 후 조 감독님이 서지훈선수에게 "네가 더블컴만 연습해줘서 졌잖아" "그게 제일 쎄잖아요" 라고 하시더군요 크크... 버스 안에서 김준영 선수도 봤었는데 계속 쳐다보기만 하고 말은 못 걸었던 기억이...
09/07/28 21:20
신천에서 사람들과 놀다가 여친과 지나가는 이병민선수를.
강남역에서 헬스장 가는 변길섭선수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여의도에서 프리랜서 하던 시절엔 T1숙소 옆건물이라 밤샘작업 하고 나오면 부스스한 모습의 김성제선수를 비롯한 T1선수들을 보기도... 최강은 2006년 월드컵때 압구정에서 술마시다가 해변김과 그 당시 KOR, 삼성 선수들 우글우글 한 무더기와 길 한 가운데서 딱 마주친 거였죠. 해변김이 '님하 여기서 뭐하심' 이라길래 급당황해서 '그러는 님하는 여기서 뭐하심'으로 응수했더랬습니다-_-;;; 어찌나 민망하던지; 해변김, 군생활은 잘 하고 있을라나 말입니다.
09/07/28 21:45
전 예전에 우이동 편의점에서(제가 사장으로 있던 ..;;)
지인들과 계곡에 놀러온듯한 김준영 선수를 봤네요.. 아마 다음스타리그 우승한 직후였는데 물에 풍덩하고온듯 다들 물에젖었더군요. 그때 아는척을 하고 사인이라고 받을까말까 고민하다 이넘의 나이때문에 뻘쭘해서 아는척을 못한게 내내 아쉽더군요.
09/07/28 21:46
전 저번에 신촌 연대 바로 앞 건너편 굴다리-_-;;; 앞에서 오영종, 삼성준, 그외 플러스? 선수들이 술 먹고 지나가는 걸 본 적 있어요...
삼성준 선수가 술이 떡-_-;이 되어서 비틀거리면서 가시던데... 박성준 선수 반가워요~ 했더니 네~ 으에~ 끅~ 이러면서 지나가시던...
09/07/28 21:55
MBC 히어로센터 근처 아구찜집에서 강민해설과, 스텝들로 추청되는 몇몇 분들이 식사하시는걸 목격한적이 있고...
에... 또.... 한때 한빛스타즈 선수들과 종무식장에서 만났던... -_-a 김준영 선수와 박경락 선수가 있었는데, 다음스타리그 하기 전이었어요... 그니까, 다음스타리그가 있기 바로 전 해... 박경락 선수 싸인은 받았는데... 김준영 선수가 뭔가 뻘줌한 자세로 '나도 사인해줘야 하나??' 라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걸 그냥 넘어갔는데, 그게 천추의 한으로 남을줄이야.. 으헝헝.. ㅠㅠ
09/07/28 22:14
스타 관계자는 아닙니다만 갑자기 예전생각이 나서 하나 덧붙입니다.
저 예전 알바하던 음식점에 Deep Purple이 왔었거든요.. 노래는 많이 들어봤지만 얼굴은 본적이 없으므로 누구인지 몰랐었는데 사람들이 Deep Purple이라기에 흥미있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사람이 화장실에 용변을 보러 가길래 싸인이나 한장 받으려고 따라갔습니다. 마침 저도 볼일이 급하기도 했구요.. 싸인을 받고싶긴 한데 영어실력이 짧아서 용변보는 모습을 쳐다보며 뭐라고 말해야 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분이 용변보다가 절 의식하고는 기겁을 하고 후다닥 바지 지퍼를 올리시더군요-_-; 아 그때의 민망함이란 쩝... 뭐 결국 어찌어찌 싸인은 받았는데 그다지 정이 안가더라구요..
09/07/28 22:22
명절때 부산에 내려갔는데, 부산대 앞 주점에서 친구들과 술 한잔 하고 있는 박용욱 선수를 만났던 적이 있습니다.
옆 테이블에 앉았는데, 고등학교 후배란걸 알고 있었기에.. 아는 척하기도 뭐하고 해서 살짝 지켜봤었네요.
09/07/29 00:10
예전에 오프 뛸 때는 선수들 자주 봤는데 ^^
엄재경 해설은 글 쓰실 때 '서교동에서, 엄재경'하시던 게 기억에 남네요. 서교동이면 합정 근처죠..^^
09/07/29 01:19
저는 8호선 성남쪽에서
박정석 선수를 뵌적이 있습니다^^.. 복정역 즈음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내리시면서 같이 타고 계셨던 여자분께 문이 닫힐 때 까지 인사하셨던.. 부럽더군요 ^^
09/07/29 01:21
제목 보고 클릭을 하면서 짧은 대화라도 나누었던 에피소드가 있었음 좋겠다는...기대감을 살짝~ ^^;;
세이시로님// 엄해설님이 서교동 사시는 군요...예전에 무지하게 헤집고 다녔던 동네인데...한번을 못 마주쳤네..아쉽;;;
09/07/29 02:54
예전 코엑스 메가웹 시절 박정석 선수와 강민 선수 사이에서 볼일을 본 적이 있었죠..
가운데에서 볼일 보고 있는데 좌우 양쪽에 와서 볼일 볼때의 그 난감함이란...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화장실까지 쫓아와 볼일 보는 두 선수에게 싸인을 요청하던 중딩으로 추정되는 팬이 있었다는거..)
09/07/29 09:14
압구정동 당구장 김정민 해설 옆다이에서 게임한 적 있습니다. 같은 집에서 이하늘씨(김창렬씨였나? 잘 기억이..-_-;;), 신화 앤디씨 등도 봤던 기억이...
09/07/29 09:37
저는 김준영선수 이전 다음스타리그 우승 전에, 명동의 유명한 국수집(...)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싸인받을까 하다가. 식사중에 민폐인거 같아서 그냥 나왔죠 뭐;.
09/07/29 11:13
강도경 코치 제대후 분당 서현역에서 스쳐지나간 기억이 답니다...
씨제이 엔투스 선수들 보고싶어 서래마을에서 아무리 서성거려도 안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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