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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1 11:26
FC PGR의 회장을 맡고 있는 꾹참고한방입니다.
정말 반가운 글이네요. 야구 동호회도 꼭 만들어지길 희망합니다. 실력을 떠나서 동호회인들은 함께 간다는 마음가짐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BC PGR 괜찮네요, PGR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만큼 소속감이란 것은 더욱 증대 될테니까요.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09/07/11 11:31
멋진 일이군요. 저도 참가하고 싶습니다^^ 나이는 20이고, 방학이라 대구에 있긴하지만 학기중에서는 서울에 있고요. 포지션은 주력이 부족해서 내야진이나 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포수가 하고싶네요////
09/07/11 11:38
일단 야구팀을 꾸리려면 포수 문제도 그렇고 훈련도 그렇고해서... 선수출신(프로건 고등학교건 중학교건)이 필요하던데...
뭐 PGR엔 없는 분이 없으니까 나타나시겠죠. 저는 응원을 맡겠습니다...?!
09/07/11 11:45
아.. 저도 수도권에 있다면 100% 참석인데.. 광주의 압박이..
그래도 요새 회사 연구소가 수원으로 올라간다는 말이 있으니.. 저도 투수겸 유격수 겸 3루수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우투우타의 32살의 광주사람으로 회사는 전주이구요.. 투수는 무조건 닥치고 직구이며 변화구라고는 어떻게 던지는지도 모르고 내야 수비는 뜬볼은 무조건 다른 수비에게 양보는 기본이며 어깨는 나이를 먹이니 땅볼 송구로 수비를 하며 타격은 먹는거임? 을 자랑하는 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야구하고 싶어요.. 엉엉엉
09/07/11 11:51
야구는 축구와 달라서..
정말 힘들어요..; 정구공으로 야구할 거 아니면, 정말 연습 열심히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정말 크게 부상당합니다. ^^; 게다가 어느 정도 정식으로 야구 하신 분이 필요하다는거....
09/07/11 11:56
입야구는 최강입니다만... 현실은.... 캐치볼 정도 가능한 실력입니다.
서울에 살고 포지션이야 뭐 IF면 어디든 가능합니다.
09/07/11 12:02
선수출신은 있으면 훈련에 도움은 되겠지만 없어도... 괜찮습니다만, 야구는 축구와 달리 돈이 적잖게 든다는 것이 문제죠.
특히 초기에는 기본적인 팀장비인 배트, 포수미트, 1루수 미트, 헬멧, 베이스에 소모품인 공부터 개인장비까지 꽤나 목돈이 필요하죠. (리그 가입비는 보너스구요)
09/07/11 12:19
제가 사회인 야구단 가입한지 얼마 안됐는데 학생인지라.. 초기 장비 값이 진짜 타격이 엄청납니다... 유니폼값도 있고..
yoosh6님 말씀따라 팀전체장비 까지 챙기려면 꽤나 들겁니다. 리그가입비도 몇백될테고 굳이 리그를 하지 않는다 해도 경기장 대여료등등 해서 무시못할 돈들이 나갑니다...
09/07/11 12:31
비용은 다들 아시다시피 엄청나구요,
그 외에도 코치가 필요합니다. 초보자들끼리, 혹은 그냥 선수 출신이 끼어있다고 하더라도 코치가 없으면 연습할 수가 없습니다. 타격 연습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수비 연습은 숙련된 분이 없다면 정말 힘들 듯 하네요. 잘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처음 시작할때 신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팀이 잘되면 응원은 하러가겠습니다. ㅡㅡ;;
09/07/11 12:33
장비는 유니폼 제외하고 나머지 개인장비는 열심히 시간 좀 투자하면 절약이 가능합니다..
배트 포수장비 포수미트는 팀장비로 회비 조금씩 각출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고요.. 축구보다야 많이 들겠지만 자신의 취미생활에 쓰는 비용치고 아주 많은 건 아니에요..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자전거라든가 카메라 렌즈나 음향기기에 수백수천씩 깨지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 다만 야구는 운동장이 가장 문제죠.. 축구장보다도 훨씬 찾기 어렵기도 하고.. 축구는 정식구장 못찾아도 어느정도 규격이 안나오는 곳에서라도 미니 축구라도 하겠지만.. 야구는 게임방식도 그렇고 안전상문제도 있어서 규격이 안나오는 곳에서 제대로 연습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서울 수도권 지역의 야구할 수 있는 운동장은 주말에 대부분 사회인 리그 운영중이고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리그에 가입해서 야구를 하는 것도 비추인 것이 연습이나 팀원들 사이의 결속력이 어느 정도 준비된 상태에서 정식 시합을 해야 재미라는 것도 있는 거고 리그를 가입하려 하면 유니폼(개인당 10만원정도)도 필수에 가입비도 이백만원정도 되니 금전적 부담도 커지게 됩니다.. 게다가 온라인 상에서 모인 각자 다른 분들의 모든 일정을 리그 사정에 맞춰 끌려가야만 되는 점도 안좋고요.. 뭐.. 부정적인 이야기를 해서 죄송하지만 그만큼 어려운 점이 있다는 걸 알고 준비하셔야 된다는 거고요.. 일단 야구 연습을 고정적으로 제대로 할 수 있는 장소만 있다면 절반은 해결된 겁니다.. 다른 문제는 앞으로 진행에 나감은 열정에 달린 문제이니 피지알러분들이 잘 하실거라고 믿습니다.. 이미 하고 있는 팀도 있어서 참가는 어렵지만.. 나름 사회인 야구팀 경력 15년차라 이런 저런 조언들은 해드릴 수 있으니..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쪽지라도 주세요..
09/07/11 12:34
유니폼 값은 둘째치고 장비가 우선인데.. 장비 값도 만만치 않죠.. 작살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야구는 생각 외로 여러가지로 돈이 많이 든다는 걸 깨달았던 저로서는 후덜덜... 다른거라면 연습은 운동장(구하기 힘들지만;) , 둔치 근처에서 구할 수도 있고요..
09/07/11 12:36
나이 21살이구요. 서울 신림동에 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꾸준히 야구하고 있고요. 포지션은 1루수였지만 어디든 괜찮습니다. 마음같아선 유격수나 2루수가 탐나지만...외야수가 한계일 것 같네요 ^^;; 여하튼 정말 하고 싶습니다만, 역시 문제는 돈이겠지요..
09/07/11 12:40
전주에 사회인 야구리그가 꽤 활성화 돼 있어서 알아봤는데.
이미 왕성히 활동하는 팀의 경우 가입비 20만원에 개별 장비는 별도(글러브, 스파이크, 유니폼 3가지 별도) 더군요. 그래두 이왕하는거 최고급은 아니더라두 장비 값 알아보니 30만원 선 새 팀 창단의 경우 리그 가입비 150만원, 전주경기장 1년 사용료 150만원 팀 공용장비(배트, 포수장비, 공, 베이스 등등) 구입에 300~400 만원선 팀 회비 조로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어야 함을 감안하면 1,0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 후배가 3개월 전에 팀을 창단했다고 하는데 15명 정도가 각 50만원씩 모아서 간신히 창단하고 회비조로 따로 3만원 냈다고 하더군요.. 수도권의 경우는 리그 가입비 경기장 사용료 등에서 지출이 더 늘어날테고... 휴...;; 이거 뭐 야구는 럭셔리 스포츠 입니다...
09/07/11 12:43
PGR 레드삭스;;;; 야구는 정말 비싼 종목이죠. 글러브는 기본이고, 배팅 글러브에다가 야구화까지 맞추면 몇십은 그냥 깨지죠. 더군다나 유니폼 맞추고 포수 장비 사야 하고, 야구공을 사놔야 하고, 더군다나 야구장에서 연습하려면 돈 주고 빌려야죠. 장난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뛰고 있는 대학동아리 포지션은 포수 OR 3루수이지만;;;; 사실상 물어깨의 달인;;;)
09/07/11 12:44
수도권 야구팀이면 같이 참가해보고싶다...라고 생각했는데
돈이 이만저만이 아니군요 ;; 창단되면 꼭 같이 해보고싶습니다~ 입야구는 9단이지만 실력은 ;; 경기 안양살고, 나이는 25고, 우투좌타에 포지션은 내야 아무데나 좋습니다. 매주 캐치볼로 몸만들고있어요 -_-
09/07/11 12:55
만들어지면 저두 하고싶네요!!!
FC PGR21은 축구를 너무 못해서 가면 민폐고... 야구도 못하지만.. 신체조건은 축구보다 야구가 좋게 되어있는지라;; 흐흐;;; 하고싶은 포지션은... 1루수나 3루수... 쪽을 하고싶은 맘이 큽니다^^;;;
09/07/11 12:56
Shura님// 카라 브로마이드도 좋지만...
카라 닯은 동생들 와서 응원하러 오게 하셔도 좋은데;;; 카라면 더 좋구요 흐흐흐... (갠적으로 브로마이드 저 하나만 주시면;; 굽신 ;;)
09/07/11 12:59
20대 초중반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PGR에서 사회인 야구를 창단하는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야구팀을 만들고 싶다면 테니스공야구는 어떤가요? 저는 지금 테니스공야구를 하고 있고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하고 있답니다. 지금 수도권에는 리그도 활성화 되어있구요. 장점으로는..운동장 대여가 그나마 사회인 야구보다 쉽다, 저렴하다, 다칠위험이 엄청 줄어든다, 이정도가 있겠네요.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경식공보다 손맛이 좀 떨어진다..이정도?? 아무튼 깜짝 놀랄만한 일이 생겼으면 좋겠군요. 행운을 빕니다 PGR^^
09/07/11 13:06
제가 몇달전부터 거의 첨하시는 분들 모임에 가입해서 야구 하고 있는데요...
개인 장비 및 유니폼 말고는 그리 큰돈은 안들게 야구 하고 있습니다 한달 회비 만원 ㅡ.ㅡ;; 그걸 첨 모인 사람들이 일년 회비를 걷고 그걸로 팀장비(포수, 야구공, 방망이 등등) 구매해서 야구 하고 있어요... 야구는 주로 주말에 과천정부청사 앞 공터에서 하는데 아침일찍 한사람이 나가서 자리 잡아야 하는 불편을 제외하곤 할만하답니다... 오후 12시 이후엔 4경기가 모서리에서 동시에 진행되기도 한답니다 ^^ 저렴하게 시작할수 있는 방법도 찾아 보면 충분 할듯 한데요... 요즘은 가끔씩 야구장 대여해서 시합합니다만.. 일인당 구장 대여료는 1만원 정도의 부담이면 되는 것 같더라구요...
09/07/11 13:19
배팅장갑은 없어도 되고 필요하면 옥션같은데서 만원에 2~3개씩 주는 골프장갑 사서 나눠 끼시면 되고요..
야구화도 축구화 있으시면 축구화신으시면 됩니다.. 굳이 처음부터 비싼 쇠징 스파이크 신으실 필요는 없어요.. 익숙하지 않으면 부상위험도 있고요.. 글러브도 브랜드 안따지시면 10만원 밑으로 쓸만한 거 구매가능하고요.. 장비는 제대로 하려면 한도 끝도 없이 돈이 들지만.. 아끼려면 아낄 수 있는 부분도 많아요.. 대신 리그에 가입하게 되면 유니폼비용 리그 비용만 드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도 따라서 커지게 됩니다.. 사람마음이 다른 팀 사람들것 보면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어지기도 하고.. ^^;; 더불어 정식시합에 승부라는 게 개입되다보니 배트같은 팀장비도 조금이라도 더 좋을 것으로 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우선시하는 건 위에도 적었듯이 무료나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운동장 확보에요.. 그것만 해결되면 그곳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시며 1년정도 최소한의 장비로 연습하시면서 친분을 다지시고.. 리그 가입비나 유니폼비용 같은 건 그 이후에 생각하시면 되죠.. ImSoHorny님//피지알에 테니스공 야구 하시는 분도 계시군요.. ^^ 테니스공 야구로 시작해서 경식 야구로 전향(?)하시는 분께 듣기만 했지만 테니스공 야구도 충분히 활성화되서 재미도 있고 경식야구에 비해 장점도 많다죠.. 테니스공 야구팀으로 방향을 잡아 준비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09/07/11 13:45
충청남도 서산에살고있습니다.
장기적인 계획을가지고 준비해서 만든다면 좋을꺼같은데요? 저는 눈팅야구만 4년째... 한번도직접해본적은없습니다.. 한다면 2루수가 꿈이네요
09/07/11 14:10
ph님//
연습도 안된 상태에서 리그 가입부터 할 수는 없겠지만 사회인 리그라는 동기유발이 없으면...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 오래 유지가 되기가 쉽지 않죠. 사실 초기 장비는 목돈 한번 마련하면 된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어렵지 않지만, 공이나 리그 및 운동장 사용료와 같이 지속적으로 나가는 돈이 적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의 참여가 쉽지 않죠. 학생들은 공값마련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회인 야구 평균 연령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적잖은 경비 문제죠. 동아리나 회사와 같이 다른 인연을 가지지 않은 경우엔 팀이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구요.
09/07/11 14:14
현재 인천. (아마도 전주로 갈 듯 합니다만..;;)
야구경력 4년. 거의 외야수로 뛰었습니다. LF, CF, RF 다 가능하고. 제대로 맞은 안타성 타구는 몇 번 쫒아가서 잡는데 성공한 적은 있습니다 -_-;; 플라이는 심한 오버성 아니면 거의 처리 가능하고요. 하지만 유리어께라는거...;; 타격은 꽤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똑딱이로요..;;) 그래도 120km정도 직구 상대로는 장갑없이 한게임 5~8타석 소화하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뭐.. 선수로는 못 뛰더라도, 타격자세나 룰 정도 봐주는 감독은 가능합니다 ㅡ.ㅡ;
09/07/11 14:25
지금은 서울..(내년에 부산으로 갈듯)
야구경력(동네야구 5년,초등학교 선수 2년생활) 포지션은 포수&투수 타격은...그닥.... 구질은 포심과투심 채인지업, 커브 정통우완입니다 참고로 투수보다는 포수를 잘한다고 할수 있습니다...투수보다는...
09/07/11 15:12
켈로그검님//
전주로 오시면 제가 제 후배가 뛰고 있는 팀에 소개 시켜드릴깨요...^^; 저두 하고 싶어 죽겠는데. 사실 돈 보다는 주일날 해야 한다는게 문제더군요... 참고로 제 후배쪽 팀이 생긴지 얼마 안됐습니다.
09/07/11 15:48
친절한 메딕씨님// 제가 곧 신혼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참석한다고 해도 아마 드문드문... 이라 주전으로 뛰는건 거의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돈보다도 시간이 문제..;;
09/07/11 16:59
재수 성공해서 서울가게 되면 꼭 들게요^^ (현재 대구에서 재수중...)
전 포수빼고 다 가능 합니다. 하하. (포수는 쪼그려 앉는게 안되서요;) 야구 동아리나 선수로 활동 안한거치곤 어느정돈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격수,2루수 매력있게 느껴지는게 하고싶네요~
09/07/11 17:08
저는 우투우타 유격수가 희망사항이지만 과연 1루까지 공을 던질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183에 70으로 한남자와 비슷한 체격이나 한남자의 3연속 에러만 닮은꼴입니다. 돈은 뭐 좀 들겠지만 그래도 사회인인데.. 가능하겠죠. 학생분들은 좀 부담스럽겠지만.. 그리고 히까리와 하루까 같은 매니저 모집이 시급합니다. (많은 지원 바랍니다.) 서울 살고, 회사원입니다. 처음엔 BC PGR끼리 연습게임을 주로 해야겠군요.
09/07/11 17:37
배팅머신에서 나오는 공도 헛치기 일수지만 하고 싶습니다.
야구는 해본적도 없어 희망 포지션은 일단 외야수입니다. ^^ 사는 곳은 서울이고 나이는 35입니다.
09/07/11 20:35
아.. 전 하고싶은데 ㅠ
제 희망도 '포수'이고요.. 물론 운동신경 부족으로 다른데는 꿈도 못꾼다는 점도 있지만.. 어려서부터 전 포수가 멋있더라고요.. 타자와의 볼배합 싸움.. 그리고 리드.. 가능하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ㅠ 하지만 현실은.. 미취업아동 ㅠ
09/07/11 21:18
yoosh6님// 보통의 '야구모임'이라면 그렇지요..
하지만 지금 나온 이야기는 '피지알분들과의 야구모임'이라는 단서가 있죠.. 말씀하신 '특별한 인연'이 피지알게시판을 통해 생겼고 그것을 키워가는 것중의 하나로 '야구모임'을 하시려는 것 아닌가요..? 당연히 '야구모임'으로서의 정체성은 있어야겠기에.. 그래서 무료 혹은 저렴하게 야구연습을 할 수 있는 장소확보가 우선이라고 말씀드린것입니다만.. 그래도 '야구모임'부분이 '피지알분들과의'란 단서보다 우선이 되어선 곤란하지 않을까 싶기에.. 여러 비용이나 팀 운영문제등이 생기기 마련인 리그 가입은 비추하는.. 나중에나 생각해볼 문제라고 한 것입니다.. '야구모임'이 우선이라면 굳이 피지알이 아니라 지역적으로 가깝다던가등 조건이 나은 다른 곳을 찾으면 되는 문제죠..
09/07/11 21:21
하고 싶지만 역시 걸림돈은
돈...이죠..ㅠ (축구도 하고싶은데 일요일은 시간이 도저히 안나네요.._) 그나저나 송파에 잠실동,석촌,삼전쪽에 사시는분 안계신가요.. 캐치볼이라도 하고싶은데 주위에 야구하는사람이 거의 없어요... 욕구불만입니다..ㅠㅠ 포지션은 투수/좌우익수정도? 근데 요즘들어 3루를 보고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09/07/11 21:22
PGR 야구팀이 창설되어 제발 지속적으로 만남과 경기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쭈욱이요 정말 참가하고 싶고 전 개인적으로 야구를 배워서. ^^ 잘하지는 않지만 하지만 10일 남은 민간인이기 때문에, 전역하고 꼭 들어가겠습니다 . 흑흑 사는곳은 서울 & 대구 포지션은 외야수, 투수 좌투/우타입니다. 어설픈 슬라이더, 커브 직구정도 가능합니다 ;
09/07/12 00:01
너무 반갑네요~ 근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대구인데.ㅠㅠ
참고로 사회인야구단을 하고 있는 1인입니다. 비용에 대해서 생각하셔야될겁니다. 뭐 회원들이야 그렇다 쳐도 감독,코치진들은 장비 갖춰놔야됩니다. 방망이, 포수 방어구, 베이스, 공, 헬멧,유니폼(뭐 이건 개인비용) <----제일 기본적인것입니다. 여기서 공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공 하나에 4~5000원이니 내야 연습, 외야 연습 등 하실려면 공 50개 이상은 기본으로 있어야 합니다. 연습 10분하고 공 줍는데 15분 투자하긴 그렇죠? 뭐 이외에도 한달에 한번 경기장 대여비, 혹은 리그 참가도 있습니다. 리그 참가는 연 200만원입니다. 요까지 정말!! 기본적인 팀내의 예산이구요. 그리고 개인 장비는 뭐 위에 언급하신것 처럼 축구화있으시면 신고 하시고 방망이없어두 되고 , 뭐 굳은살 가만하시면 장갑없으셔도 되구요. 글러브는 적어도 15만원대 이상을 생각하시는게....15만원도..보급형입니다. 뭐 여유있으시면 야구스파이크(7~18만), 글러브(20~30만), 유니폼(벨트등 포함 7만), 장갑(2~4만- 배팅용, 수비용 각 1개), 방망이(5만~30만), 야구백(4만~10만) 뭐..대충 이렇네요. 참고루 저희 야구단은 입단비 20만원에 월 20만원씩 회비입니다. 야구가 정말 친목도 도모하고 운동량도 엄청난데(축구동호회도 해봤지만 야구가 더힘듭니다ㅠㅠ) 비용이라는게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서울,경기쪽에 있으면 바로 BC PGR에도 같이 하겠는데...대구라서.ㅠㅠ 혹 도움이 된다면 많이들 도와드리겠습니다.
09/07/12 00:50
땡기네요..야구팀
야구를 배운적은 없지만 초중고때 잘한다는 소리는 제법 들었습니다. 물론 못한다는 소리를 면전에다 하진 않겠죠^^ 주 포지션은 투수고 부업으로 1루수, 포수 빼고 어느정도 괜찮았는데 외야수가 잘 맞았던것 같아요. 서울 살고 우투 우타입니다. 근데 비용이 장난아니군요..
09/07/12 03:48
대학생이 되면 꼭 해보고 싶은게 야구팀에 참여하는 거였는데... 수능 이후 기회된다면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타격에는 자신이 없어서(배팅머신 적중률이 ㅠ) 배터리 중 한 포지션을 희망해봅니다. 특히나 저 던지는 폼이 사이드암이라서...
09/07/12 04:23
현재 사회인야구팀(인천쪽리그)에서 7년가량 활동중이고 올해는 아주 가끔 나가며...
고등학교진학까지만 선수로 진학했고... 포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루저지는 1년에 두어번정도... 우투우타에 170(이라 쓰고 로망이 있다는 정도로만...) 80Kg.. (포수로는 아주 이상적 몸매이나 우익수앞 땅볼 아웃의 경험도 있슴.. 그래도 생겨서 결혼하고 1남1녀까지..^^) 땀에 쩔은 유니폼과 장비는 트렁크속에 썪고 있고~ 창단된다면 매번 출석은 힘들지만,, 한달에 한 두번정도는 겹치지 않는 다면 출석가능합니다. 솔직히 사회인리그에서 창단 후 바로 리그참가는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일정부분 선수출신이나 익숙한 분들의 주축이 아니면... PGR회원분들이 많으니... 일단 창단후 연습경기 위주로 팀을 정비한 후 선수보강해서.. 본격적인 리그참가가 옳을 듯 하네요. 야구할수 있는 경기장은 주말은 이미 대부분 예약이 되어 있고.. 몇몇 학교구장위주로 섭외할 수 있습니다. (아는 선후배통해..) 발제자님이 춘천이시라면 구리의 둔치구장이나 인창고구장정도를 알아봐야 겠네요... 하남에 구장도 있으나..(정확히 누가 관리인인지 몰라 대충 담넘어 가서 경기합니다...그래서 좀 트러블도 있구요) 일단, 유격수나 포수의 고졸선수출신을 수배해야 연습의 효과와 제대로 된 팀을 꾸려갈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스케쥴 올려주시면 합류하겠습니다.
09/07/12 14:59
사회인 야구 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얘기가 잘 진행되면 좋겠네요.... 위에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듯이... 가장 큰 문제는 비용 문제일듯합니다.... 야구는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유니폼(상, 하의) + 벨트 + 스타킹 + 모자에 10만원 정도 합니다... 글러브는 유명회사 제품이 아닌 경우 10만원 정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스파이크 역시 10~13만원 정도.... 배팅 장갑이나 아대 같은 경우는 급할꺼 없으니 천천히 구입하셔도 되지만.. 제조사별로 약간 가격은 다릅니다만 3~5만원대, 아대는 두셋트 2만원 정도 듭니다.... 팀 장비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배트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중고를 구입한다고 해도 20여만원 정도 들어갈겁니다... 헬멧 또한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만루일 경우를 생각하면 최소 4개 이상은 있어야죠.... 여기에 캐처 장비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운동장 문제는 여기 저기에서 운동장을 미리 확보하고 연습경기를 원하는 팀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2시간 정도에 5만원 정도 들죠.... 리그에 참여하고 싶으시다면 비용은 더 들겁니다.... 저희 팀이 참여하는 리그는 하남 환경리그 입니다만 18경기에 250만원 정도입니다... 이 리그는 게임수가 많은 편이고, 일반적인 리그들은 대게 10경기 정도에 200만원 정도구요.... 위험한 스포츠라 반드시 팀 단체 보험에 가입을 해야만 합니다... 운동장들이 거의 시 외곽에 위치해서 교통편도 쉬운게 아니고.... 야구는 참...돈 많이 드는 운동이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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