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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11 05:05:42
Name Outlawz
File #1 Michael_Jackson_Photograph_C12148347.jpg (51.2 KB), Download : 75
Subject [일반] Michael Jackson - Remember The Time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이어 유명한 팝스타인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추모열기에 비하면 국내의 마이클 잭슨 추모 열기는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직 대통령과 해외의 일개 가수를 어찌 비교하겠습니까만, 이런 생각이 든다는 것도
마이클 잭슨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개 가수라고 생각하기엔 범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녔던, 20세기 후반의 아이콘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마이클 잭슨을 보내 봅니다.

90년대 중반 중학교를 다닌 저는 팝의 세계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 알고 있던 팝송이란
뉴키즈 온 더 블락의 'step by step' 이 전부였던 저로서는, 팝송이 가져다 주는 감미로움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무렵부터 열광적으로 불어닥친 H.O.T, 젝스키스 등의 아이돌 스타에 대한 반감이었을까,
혹은 때마침 등장한 Aqua의 유로댄스에 빠져들었기 때문일까, 그렇게 전 팝송에 빠져 듭니다.

그 무렵, 우연히 레코드 가게에서 진열되어 있는 마이클 잭슨의 Dangerous 앨범을 접하게 됩니다.
Thriller, Bad, History 등의 앨범 순서 조차 몰랐던 저는 단지 표지의 마이클의 눈매가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구매하게 됩니다. 그리고 Black Or White, Heal The World 같은 귀에 상당히 익숙한
곡들을 듣게 되지요.

Dangerous 앨범을 사고 몇일이 안되어, 잭슨의 History 앨범을 구매하게 됩니다. 베스트 앨범 형식을
차용하고 있는 CD-ROM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이때 저는 잭슨의 매력에 빠져 듭니다. 그리고선
Bad, Thriller 등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 방 낡은 서랍속에 고이 잠들어있던
마이클의 앨범은, 그가 잠들게 되자 역으로 다시 제 손에 쥐어져 플레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제 손에 쥐어져 있는, 마이클의 몇개의 앨범들의 널리 알려진 곡보단 숨은 진주들을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1. Off The Wall (1979)
마이클의 성인 데뷔 앨범이지요. 사실 전 이 앨범을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노래가 좋다,
라고는 말씀드리기 힘듭니다만, Rock With You가 가장 이 시대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 곡이
아닐까 합니다.

http://blog.naver.com/zinhyuk?Redirect=Log&logNo=100033670666
Rock With You - 언뜻 촌스럽다고 생각될지도 모르나, 듣다보면 흥겨운 리듬을 타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뮤직비디오에선 변압기의 전원을 올리는 장면이
삽입되는데, 이는 훗날 JAM 뮤직비디오에서 재현됩니다. 훗날 마이클의 매너리즘적
성격이 나타나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2. Thriller (1982)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인 Thriller. 이 앨범은 버릴 곡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 많은 곡을
담고 있는 앨범은 아니지만, 싱글 히트도 엄청나게 많이 기록한 앨범이지요. 마이클은 성인 데뷔작인
Off The Wall 을 지나 Thriller로 향하며 당시로서 상당히 세련된 앨범을 내놓습니다.

http://blog.naver.com/misssoojung?Redirect=Log&logNo=50054289853
The Girl is Mine - 폴 매카트니와 함께 작업한 곡입니다. 폴과 마이클이 한 여자를 놓고
다투는 형식의 노래죠. 결국 폴이 마이클의 손을 들어줍니다.

http://blog.naver.com/winsor80?Redirect=Log&logNo=20072391677
Human Nature - 미국 내에선 싱글로도 크게 성공을 거둔 곡인데, 우리나라에선 크게 알려진 곡은
아니라 생각되어 적어 봅니다. 개인적으론 라디오 한참 듣던 중학교 시절 새벽에 공부한다는 핑계로
책상에 앉아 이 노래에 흠뻑 취했던게 생각이 납니다.


3. Bad (1987)
전작 Thriller의 빅 히트를 발판삼아 퀸시 존스와 함께 다시한번 BAD 앨범을 내놓게 됩니다. 싱글 타이틀
Bad 를 통해 다소 반항아 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잭슨은, We are the World 의 작업 연장선으로
Man In The Mirror 를 크게 히트시키며 훗날 Heal The World , Earth Song 으로 이어지는 평화로운
라인을 구축합니다. 퀸시 존스의 영향력이 지대하게 작용한 앨범이기 때문에, Thriller 앨범의 연장선상
이며, 좀 더 고급스러워 졌다고 생각할 만 합니다. 이 앨범의 유일한 단점은, Thriller의 다음 후속 앨범으로
나왔다는 것 뿐입니다.

http://blog.naver.com/phenom0?Redirect=Log&logNo=110032467226
Another Part Of Me

http://blog.naver.com/ttiikim1236?Redirect=Log&logNo=28059430
Just Good Friends - 맹인 가수 스티비 원더와의 듀엣곡입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The Girl Is Mine의
댄스 버전 느낌이 물씬 나는 곡이죠. 스티비 원더 특유의 밝은 목소리와 맞물려 좋은 화음을 보여줍니다.

4. Dangerous (1991)
하얗게 변해버린 얼굴과 함께, 마이클의 음악 역시 조금씩 변합니다. 퀸시 존스와 음악적 결별을 택한
마이클은 Dangerous 로 자신의 음악적 변화를 꾀합니다. Jam 에서 Heavy D의 랩을 수록하고,
Remember The Time에선 오리엔탈 적 안무를 곁들이며 에디 머피, 나오미 캠벨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킵니다. (한가지, 마이클잭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NBA 스타는 마이클 조던 뿐만이 아닙니다. \
어빈 존슨도 리멤버 더 타임에 출연하지요.) 마이클의 전/후반기를 나눌만한 이 앨범은, 마이클의 명성에 비한다면
다소 실패한 앨범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이 앨범으로 팝의 황제의 권위가 실추될 만한
일은 없었습니다.

http://blog.naver.com/resistant83?Redirect=Log&logNo=30051919660
Keep The Faith - 또다른 스타 본조비의 곡과 동명인 노래입니다. 왠지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즐겁게 가벼워 진다고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처음 마이클에게 빠진 노래입니다.

http://blog.naver.com/reznor415?Redirect=Log&logNo=90051575922
Gone Too Soon - 굉장히 슬픈 노래인데, 마이클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생각난 노래이기도 합니다.

5. History (1995)
데인저러스 앨범 이후, 마이클은 성추문에 휩싸이게 되며 매스미디어의 엄청난 포화를 맞이합니다.
이로서 즐겁게 노래하고 아이들과 약자들을 보호한다는 마이클의 이미지는 실추되고, 마이클 잭슨은
History 앨범을 통해 자신이 여전히 팝의 황제임을 증명하고, 매스미디어와 전쟁을 선포합니다.
이 앨범은 마이클 잭슨이 매스미디어를 향한, 개인의 거대한 권력과의 투쟁으로 볼 수 있는 앨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의 어느 앨범보다도 공격적이며 전투적인 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Scream, They Don't Care About Us, Stranger In Moscow, D.S, Tabloid Junkie 등의 상당히
공격적인 노래들을 수록하고 있으며, 여전히 Earth Song, You are not alone, Little Susie 등의
사회적인 노래들도 수록합니다. 그리고 이 거대한 앨범의 마무리는 슬프지만 웃는다는, smile로
자신의 심경을 대조해서 드러내며 마감합니다. 800만장이라는 마이클 답지 않은 판매고를 보인
앨범이지만, 앨범의 컨셉과 구성도를 따지자면 마이클의 그 어느 앨범보다도 치밀하고, 흠잡을 곳이
없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또한 Notorious B.I.G , ShaQ 등과 교류하며 앨범을 완성시키기도 합니다.

http://blog.naver.com/js_enma?Redirect=Log&logNo=10048083377
2 Bad - 마이클 잭슨의 분노가 느껴지는 노래. 샤킬 오닐의 랩핑도 인상적입니다.

http://blog.naver.com/bah0913?Redirect=Log&logNo=120072792239
They Don't Care About Us - 스파이크 리 감독의 뮤직비디오 입니다. 이 버전이 공중파 방송을 타기엔
문제가 있다 생각되어서인지 브라질에서 평화로운 뮤직비디오를 재 촬영하게 되지요.
(*추신 - 본 뮤직비디오의 30초 즘에 탱크에 홀로 맞서는 남자가 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나왔던
모습인지요?)

6. Blood On The Dance Floor(1997)
매스 미디어와의 대결에서 완패하다 시피 한 마이클 잭슨은, 이후 성인 음악으로의 전환을 시도 합니다.
바로 그 음악이 담겨 있는 곡인데, 사실 History 앨범을 통한 마이클의 항전이 무위로 돌아가자, 마이클은
한낱 가십거리로 전락하고 맙니다.

7. You Rock My World(2001)
그리고 잭슨은 You Rock My World 를 통해 다시금 재기를 노립니다. 허나 잭슨은 이미 매너리즘에 빠진지
오래였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 그의 이미지는 Thriller 시절의 그의 이미지와 차이가 없었고, 그는 2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그의 모습 그대로 대중앞에 나타났을 뿐입니다. 이것도 피터팬 증후군의 일종이었을까요.
아니면 자신이 가장 잘 나갔을 때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었던 당연한 사람의 심리였을까요.

직후, 전 군입대를 하고 마이클 잭슨은 어느덧 제 마음속에 사라졌습니다. 음악적 허세를 부리며 팝송만 찾던
저는 군대에서 22:00부터 흘러나오는 대중가요의 맛에 빠져버렸으며, 누구나 아는 노래들을 듣는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몇년 후, 잭슨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고 그제서야 저는 어린시절 제 영웅이었던
마이클의 앨범을 꺼내 낡은 CD Player에 시디를 넣어봅니다.

마이클이 최고의 가수라 한다면,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자에게는 그 어떤 가수가 마이클보다 더 훌륭한
가수였을 수 있으니깐요. 좀 더 이견이 좁혀질 듯한 단어를 꺼내보겠습니다. 그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가진
가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하길 애썼던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떠나는 길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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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크롬
09/07/11 06:36
수정 아이콘
다른말 필요없이.. 그는 Legend 그 자체입니다.

그냥 동시대에 살았다는것만으로도 의미가 벅찹니다.
growinow
09/07/11 07:51
수정 아이콘
데인저러스때 까지인것 같아요. 히스토리앨범부터 무언가 힘빠진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스크림은 제임스해리스와 테디루이스의 작품이라 그런지 자넷의 색이 너무 짙게 느껴졌고, 유아낫얼론이라는 넘버원히트곡을 남기긴했지만 그노래는 왠지 마이클잭슨보단 알켈리의 작품같더군요. 이전앨범들처럼 외부와 자신을 50/50으로 이상적으로 섞어 내었다기 보다 그냥 보통 유명가수들이 그렇듯 작곡가의 곡을 받아 부른다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유아낫 어론이 넘버원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다음세대의 작곡가들과는 배드나 데인저러스같은 작품을 더이상 만들지 못하는게 아닐까' 하는 불길한 기분이 들었는데 슬프게도 그게 사실이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언브레커블이라는 곡을 들었을때 그의 목소리보다 비기의 랩에 더 솔깃해 하는 저를 발견하고 묘한 슬픔에 빠져버렸던 기억도.
리콜한방
09/07/11 08:16
수정 아이콘
인신서블 앨범에서 저는 Break of dawn 이란 노래 굉장히 좋아합니다.
왜 이 곡을 사람들이 몰라주는지........

글구 저도 데인저러스 앨범을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전반부 Jam-why you wanna a trip on me - In the closet 라인이 참 좋죠
스타바보
09/07/11 10:34
수정 아이콘
데인져러스가 아마 배드보다 많이 팔렸을 거여요~
태클은 아니지만 전 세계에서 3000만 장 정도 팔린 앨범이
실패했다고 하는 건 좀...
물론 미쿡 안에서는 너바나에게 조금 밀린 감도 있었죠...
히스토리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더블앨범이구요~
블러드온더댄스플로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리믹스 앨범이지요^^;
인빈서블은 소니와 관계가 악화되면서 제대로 홍보도 못하고
싱글도 제대로 안 나오고 뮤직비디오도 두 개밖에 없고
그나마 한 개는 마이클이 출연도 안 했죠...
노래는 정말 좋은데 많이 아쉬운 앨범이죠~
그래도 뭐 천 만 장 정도는 팔렸다고 하더라구요^^;

growinow님// 거의 다 공동작업이기 때문에
곡만 받아 불렀다고 하기는 좀 그렇죠...
데인져러스 때부터 그런 방식으로 많은 곡을 작업했었구요~
그리고 이후에 혼자 만든 곡들도 좋은 거 많아요~
다 아시잖아요^^;
그리고 히스토리 앨범부터 힘이 빠졌다기보다
소니와의 불화가 심화되고 여러 사건들에 휘말리면서
음악 외적으로 무너진 게 음악마저 그렇게 들리게 한 것 같아요~
저는 히스토리나 인빈서블이 그 전 앨범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관심 있는 분들은 소니가 어떻게 마이클을 괴롭혔나 한 번 찾아보세요 ㅠㅠ
언론이 괴롭힌 건 다 알잖아요...
내일은
09/07/11 13:25
수정 아이콘
They Don't Care About Us 중간에 나오는 장면은 중국 천안문 사태 때 전세계를 뒤흔든 장면이죠. 저 장면의 주인공이 살아있다는 이야기는 들은 것 같습니다.
growinow
09/07/11 15:45
수정 아이콘
스타바보님// 유아낫얼론은 공동 작곡이 아니라 알켈리가 작사 작곡 일체를 담당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아쉬움은 크레딧상에 나와있는 공동작업의 유무에서 오는게 아닌 곡에서 느껴지는 마이클의 존재가 작아진것 같아 거기서 오는 아쉬움이었죠. 크레딧상에 마이클의 이름이 올라있지 않은 명곡들도 참 많습니다. 휴먼네이쳐같은 경우는 토토의 키보디스트인 스티브(제프?;;) 포카로의 곡이였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인 맨인더미러는 윌슨필립스와 엘러니스 모리셋을 발굴한 천재 글랜발라드의 곡이지요. 스릴러와 롹위드유도 그의 곡이 아니구요 그런데 이곡들은과는 달리 유아낫얼론은 (요새 유출되어 떠도는 애이콘과의 공동작업곡도 그렇고) 마이클잭슨의 곡이라기보다 그 작곡자의 곡에 마이클이 노래만 하고있구나.. 그냥 그런 느낌밖에 들지 않더라구요. 좋게말하면 자신의 예전색을 버리고 새로운 조류를 받아들인다고 볼수도 있는건데 모든곡에서, 누가만든 노래를 부르던 그의 노래는 특별해야해 하는 과도한 저의 팬심때문에 그 사실이 그냥 슬프게만 다가왔던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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