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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2 22:31
아 진짜 오늘 경기 보면서 무슨 배팅볼 투수들 올라온 줄 알았네요
초반에 점수차 크게 나면서 버리는 경기라고 하지만 다른 경기들이 그래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대 반해 우리 삼성은 크흑 내일은 달라집시다
09/06/12 22:38
연 이틀 1점차 패배네요.
연패야 있을수도 있는거지만.. 지금의 흐름은 참 안타깝습니다. 오늘 초반에 점수 차이 나서 못 따라갈 줄 알았는데.. 동점까지 쫓아가다니... 희망고문 아주 예술입니다. 9회초에 내준 점수 1점은.. 메트로 탓도 규민이 탓도 하고 싶지 않네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뭔가 잘 안풀리는 시기, 지금 엘지가 딱 그런 시기네요. 길어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만.. 생각해보면 2000년대 우리팀이 언제 계속 잘 풀렸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지금의 이런 흐름은, 길었던 암흑기를 조금씩 벗어나는 과정이라고..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면서 야구 봐야겠네요 그리고, 일단 제 정신건강을 위해선 엠팍을 끊어야 할듯 - T_T
09/06/12 22:42
아.. 롯데 정말.. 끝까지 불안하게 하네요.. 11대3이길래 아.. 편안하구나 했는데
갑자기 11대7까지 오고... 어우..
09/06/12 22:43
박경태 선수가 오늘만큼만 던져준다면 정말 든든한 좌완 불펜이 되어줄것 같습니다. 막강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펜이 불안하다는 소리를 들었었지만,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니 KIA의 앞날은 밝군요. 유동훈, 손영민이 잘 버텨주고 있고 임준혁 선수와 한기주 선수가 컨디션을 조금만 더 끌어올린다면 진민호, 박경태와 훌륭한 불펜진을 꾸려줄 것 같습니다. 곽정철 선수에게는 초반의 대량득점이 오히려 독이 된 것 같습니다만, 왠지 믿음이 가는 선수이니 다음 경기에선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내일도 구톰슨이고 모레도 아마 햄종이가 나올 것 같으니 승리의 주말이 되겠군요. 한화의 부진은 진심으로 아쉽습니다만...
죄송합니다. KIA의 주말 스윕, 그것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09/06/12 22:44
선우, 수빈, 유대인, 기계, 준석, 손션, 덕한, 민뱅, 재철, 대수 모두 격하게 아껴요! (2)
싸대기동맹 특성상 낼은 샘송이 대승할듯 ㅠㅠ
09/06/12 22:50
유원상 선수는 한번은 호투하더니 지금은...휴
한화 답 없네요.이제 리빌딩에 올인입니다. 하루종일 때려맞더라도 김혁민- 안영명 - 유원상 빡세게 굴려봅시다. 선발진 방어율 8점대 나와도 상관 없으니깐요...
09/06/12 23:01
아.. 6할 가려면 앞으로도 9연승을 해야 하다니 정말 먼 길이구나... 남은 두 경기 다 이기고 다음주에도 6연승을 달려도 안 된다니 ㅜ.ㅜ 언제 6할 찍어보나~
09/06/12 23:04
대포동, 종범신, 홍대리, 형저메, 김곤조, 나비완, 광곤리, 한남자, 잘치홍, 장스나, 용큐,
얼힌이, 구동순, 노페수, 아트서, 햄종등등.................격하게 사랑한다.
09/06/12 23:12
오 내일은 세데뇨.. 설마 내일도 지지는 않겠죠..? 어찌어찌 내일만 이기면 모레는 아마도 크루세타.. 용병한테 기대야 하는 삼성의 야구란 참 안타깝네요ㅠㅠ
롯데는 쫓아오고 기아는 도망가고. 아~ 다음주에 순위가 뒤집어지지나 않을지.. 일단은 불가사의한 삼성의 5할본능을 믿어봅니다만, 올해는 전력이 영 밀리는 느낌이군요.
09/06/12 23:23
기아 장성호 선수 다음주면 역대 4번째로 1700안타 기록 세우겠군요~
그것도 최단 기간으로요~ 끝에 가서는 양신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09/06/12 23:29
원래 세데뇨이니 내주는 경기가 맞긴 한데
불펜을 최대한 아꼈으니 이재우 고창성 임태훈 이용찬까지 하면 5이닝은 막아 준다고 보면 세데뇨가 4이닝 1~2실점 만해 주면 이길 지도 몰라요~~
09/06/12 23:34
승리의 기아~ 경태선수 4이닝 무실점에 지완이의 홈런 두방이라니! 경기를 보고서도 안믿기는 이 현실.
오늘의 16점이 주말의 점수를 미리 땡겨쓴게 안되길 바랍니다ㅠ 우리 햄종이랑 구동순 승 좀 챙겨주시길.
09/06/12 23:53
지난주만해도 페타신 타율에도 못미치던 승률을 기록하던 롯데가 어느새 6월 현재 성적 7할을 기록해서 삼성을 추격하고 있네요. 지금 승률 차가 거의 2푼씩 나기 때문에 순위는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아갈테고 내일 민한신 등판으로 이기면 좀 더 앞서갈 수 있겠네요. 음 일요일이 타미? 용훈간지? 아니면 김일엽? 누가 됐든 나와서 잘 막아주면 좋겠네요.
롯데 7연승 그거슨 진리~!!(4) // 롯데가 잘해주는건 정말 좋은데.... 왜 하필 시험때니...ㅠ.ㅠ... (2)
09/06/13 00:01
한화 오늘 경기 유일한 수확은 재규를 안 쓴겁니다.(전엔 진경기도 막 써먹더니...) 원상이랑 혁민이는 올해는 그냥 2군에서 묵혀두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솔직히 얘네 둘이한테는 기회를 그렇게 줬는데 이거밖에 안되는 건 얘네들 한계가 이거밖에 안된다는 증거입니다. 더군다나 1군 투수코치가 상군매직인 이상 차라리 2군가서 한용덕 코치님한테 배우는 게 훨~~~~~~~~~~~씬 나을 겁니다.
09/06/13 11:53
기아의 3연전 스윕. 그거슨 진리.
그러나 관심 가는 경기는 역시 사직 경기네요. 민한신과 요즘 히어로스를 지탱하는 이현승의 대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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