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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2 21:37
옥션에도 그렇고 전화번호와 이름 주민등록번호 같은 개인정보가 해킹또는 유출되어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하죠.
그런 정보를 이용해서 전화한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정말 나이드신 분들에게 아들딸 이름까지 정확하게 말하면서 그런식으로 전화하면 정말 많이들 당하시겠네요.
09/06/12 21:43
그 정도는 약과입니다.
더 지능적인 놈들은 위와 같은 상황에서, 빼낸 동생분의 개인정보를 사용해 동생분 핸드폰을 정지시켜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부모님들은 전화해보시고 일시정지 뜨니 꼼짝없이 믿게 되죠. 지인이 당한 케이스입니다;;
09/06/12 22:01
....저희 집은 글쓴분과 같은 방법에 당해서 가계가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어머니 혼자 계실 때 전화가 오는 바람에... 제가 옆에 있었으면 문제없이 처리를 했을텐데.. 범인은 잡았지만 이미 넘어간 돈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그런 전화가 오면 본인 인증을 위해선 무조건 영어로만 대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ㅠㅡㅠ
09/06/12 22:12
똑같은 일을 어머니가 겪으셨고.. 맞고 있는 애는 저였죠..
그쪽에서 저라면서 왠 남자를 바꿔주기도 했답니다 "엉 엉..엄마 살려줘요.." 진짜 울더랍니다.
09/06/12 22:33
저의 어머니께서 전화에서 제 이름 대면서 납치하고 있으니 빨리 돈 준비해서 보내라고
다행히 어머니께서 침착하셔서 저한테 바로 연락 하셨더라구요 전 그때 학교에서 수업중 보이스피싱 맞습니다
09/06/13 11:22
어머니께서 제가 훈련소 가있을때 보이스 피싱 전화가 왔었다고 하시더군요. 아들이 훈련중에 총을 맞았으니 수술비로 500만원을 입금하라고...훈련소라 연락할 수단도 없고 옆에 동생이 같이 없었더라면 정말 속고 입금할뻔 했었다고 하셨습니다. 무슨 개인정보가 팔리길래 훈련소 간것까지 알고 있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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