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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2 16:32
벌써 마지막인가요?? 우연히 식당에서 밥먹다가 재방송을 보고 재밌어서 보게된 드라마죠 5회때가 제가 제일 처음 봤으니(보고나서 집에서 다 다운받아서봤죠) 굉장히 짧게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황정민씨의 그런연기가 정말 좋더군요 '너는내운명'에서 처럼 순박하고 바보같이 착한.. 정말 세상에 저런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캐릭터죠.. 결말이 뻔히 보이는 드라마 뻔한내용에 가까운 드라마지만 정말 주연/조연이 잘 어우러진 드라마죠.. 개인적으로 국장님과 '공실장'김광규씨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랍니다~ 그런데.. 이수영씨.. 이건 조연도 아니고 비중이 ㅜㅠ.. 그래도 가장 먼저 비밀을 안 캐릭터인데 암것도 없어요 ㅜㅠ
09/06/12 16:42
아.. 매일 본방 사수하는 드라마군요... 1화를 본 순간부터 빠져들기 시작하더니... 월,화 10시만 되면 TV앞에 무릎을 꿇게만들고...
OST까지 찾게 만들고, 재방까지 보게 만든 그 드라마네요.... 이제 다음주면 마지막인데.. 결말은 뭐.. 뻔하지만... 무언가 빠져들게하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 같아요~
09/06/12 17:02
그러게요. 왜 안 뜰까요?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데다가 개그도 충분하고 갈등 요소도 괜찮고 연기도 괜찮고... 캐릭터가 정형화되어 있으면서도 깨는 면도 있고... 시청률이 10%초반대에서 머물 작품은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수목에 매일 잘 챙겨보는 작품입니다.
09/06/12 17:45
드라마 잘 안보는 제가 한 두회 보고 푹 빠져서 보는데..
드라마 광인 제 친구들은 재미 없다고 안보더군요..쩝;; 왜 인기가 없을까요? 보면서 '내가 재밌게 볼 정도니 인기 많겠네' 생각했는데;
09/06/12 17:47
인기가 없는 이유는 아마도 경쟁 드라마인 SBS '시티홀'의 인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시티홀도 보면 정말 재밌거든요.. 여자친구는 시티홀을 본방으로 보고 그바보를 재방송으로 전 반대죠 하핫.. 그런데 왜 수목드라마가 전체적으로 시청률이 안나오나요? 시티홀이 12% 그바보가 10%던데 말이죠.
09/06/12 18:30
집사람이 빠져있어서 같이보는 드라마입니다.
황정민의 바보스런 표정이 압권이긴 한데 어디선가 봤던 연기표정인거 같아요. 그게 황정민의 연기였는지도 모르겠고 볼때마다 답답해요. ㅜ.ㅜ
09/06/12 18:49
1화부터 꼭꼭 챙겨보고있는 드라마입니다.
군대에서 주구장창 드라마만 보다가 나와선 웬만한거 안봐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유일하게 보고있는 드라마네요 정말 재밌습니다~
09/06/12 19:53
시티홀 4회인가요? 김선아가 시청에서 해고당하고 일인시위 하는장면..그장면 예고편으로 보고
4회부터는 그바보 본방사수 시티홀은 재방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인시위하는장면은 정말 옥의 티라고 생각이드네여 어쨋든 그바보 정말 재미있습니다..황정민씨는 정말 천성이 저런게아닐까 싶은 자연스러운 연기 김아중씨는 뭐 예전부터 별 관심없고 물론 지금도 그닥 호감은 안가지만 드라마가 재미있어 보고있습니다 제가 이렇습니다
09/06/12 20:34
예 요즘 아주 완소드라마입니다~ 저도 드라마는 거의 안보는 편인데도 가끔씩 확 꽂혀서 닥본사 하는 드라마가 하나씩 있는데요,
거의 일년에 하나꼴 로 그런 작품들이 있습니다. 작년이었나 재작년이었나, 달자의 봄이랑 한성별곡 이 그랬었고 올해는 그바보네요. 어쩌다보니 KBS 드라마밖에 없긴 한데,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항상 시청률은 약간 모자라더군요.. 아주 몰입 100%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끝이라니 아쉽기도 하고 이제 구동백씨와 한지수씨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겠군, 하는 생각에 흐뭇하기도 하네요. 윤주상 씨 좋아하시는 분은 없나요~? 예전에 윤주상 씨 나오는 연극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확 꽂히고 난 후로 참 좋아하게 됐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좀 코믹 캐릭터로 나오긴 하지만.. 어쨌든 그것도 멋져보이더라구요 :)
09/06/12 21:01
달달한 장면도 많이 나오고...
혼자 볼때 이불 입으로 뜯어야 되는 장면이 많아서 그렇치... 재밌어요... 거기 야근 안하나? 오늘 그바보 하는 날인데요.. 하면 회사에서 다 이해 한다는.... 심지어 빨리 가라는 독려를 ;;;;;;;;;;;;;
09/06/12 22:44
군대서 시청중입니다,. 무지하게 재밌게 보고 있죠.
다음주면 끝이라니 무지하게 아숩습니다 ;; "어휴~ 제가 그렇습니다~" 황정민씨 대사가 아주 뭐랄까 좋아요 그냥 시청률이 10퍼 조금 넘는다니 조금 아쉽다는..
09/06/12 23:30
열심히 닥본사 중입니다.
정말 요즘 같은 세상에 한 줄기 맑은 웃음을 저에게 가져다 준다는 참 깨끗한 드라마 같아요
09/06/13 04:21
시장후보를 사퇴하고 몸져누운 김의원을 찾아온 구동백, 야비하게 웃으며 김의원을 내려다 본다.
"인생은 고통이야..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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