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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9 02:18
그 외 조,중,동 또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나에게 잃어버린 신뢰를 쌓을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여기가 유머란은 아니지만, 제가 눈 뜨고 살아있는 한 그럴 일 없다는데 제 전재산과 오른손과 여자친구까지 걸 수 있습니다.
09/06/09 06:59
Chizuru.님// 조중동의 무서운 점은,
1. 반성 안해도 계속 글마다 공감하며 읽어주는 독자층이 천만명이라는 점. 2. 면피용으로, 자기들의 공식 입장에 반대되는 논설도 주기적으로 싣고있기 때문에, 나중에 불리해지면 '우리가 언제 그랬냐. 우리는 언제나 양쪽 입장을 다 이야기했다' 라고 말할 수 있다는 점. 3. 정말로 세가 불리해지면 언제든 하늘과 땅이 그 진심을 알아줄만한 장문의 사과문도 쓸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진실은 새빨간 면피용 거짓말이겠지만요.
09/06/09 09:04
분수님// 그냥 어림짐작이었습니다만... 뻘쭘하군요.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중동 독자수 = 한나라당 지지층이라는 공식을 믿기 때문에 그정도로 추정했습니다.
09/06/09 09:09
Chizuru.님// 요즘 pgr 대세는 손을 거는 건가요...^^:;;
CJD가 반성한다는 건, 올 시즌 엘지트윈스가 우승하는 것보다 희박한 확률일 것 같습니다.
09/06/09 10:02
OrBef님// CJD독자수는 조선 C 200만, J 150만, D 130만 이라고 봅니다. 그냥 단순한 발행부수-무가지(뻥튀기 된거) 빼면 저정도 될듯
09/06/09 12:20
나무야나무야님// 그럼 480만 정도네요.
그정도면 많이 보긴합니다. 그런데 그게 무가지 뺀 거라면 최소 500 ~600만 정도 된다는 말씀이겠죠? 무가지가 얼마나 되는지야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찌라시 발행부수가 너무 많긴 하네요. 제가 보기엔 저정도의 반도 과분해 보이는데... 앞으로 10년간 소비자 운동의 목표가 저 부수의 반으로 줄이는데 올인하면 좀 줄여질래나... 흠
09/06/09 12:24
나무야나무야님// 그렇군요.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한 독자가 조중동을 다 구독하는 경우도 있고 하나의 신문을 여러명이 돌려보는 경우도 있으니 실제 독자의 수는 또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09/06/09 12:37
말이 480만이지 신문을 배우자나 자녀들까지 보니 1000만은 너끈하고 1500만명에게 영향력을 미친다고 봐야지요. 저희집 대장께서도 조선일보를 보십니다. 후샏.
09/06/09 12:54
애국보수님// 네 그렇긴 하겠네요. 근데 4800만에 1500만명이면 적은 숫자도 아니고 많은 숫자도 아니네요.
약 3/1이니 현재 한나라당 고정 지지율과 맞먹는다고 봐야 하나요?
09/06/09 18:15
그뿐이 아니죠. 어른들이 모였을때 정치 이야기를 주도하는 것은 그 조중동 신문을 보신 분들일 것입니다.
TV정보는 자극적일뿐 얄팍해서 신문을 읽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의 상대가 될 수 없죠. 많은 분들을 사느라 바뻐서 정치 관심 크게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술먹고 한마디하는 주변의 사람의 영향을 크게 받죠. 고로, 조중동 언론은 어른들 세계의 엄청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죠..
09/06/09 18:20
분수님// 1500만명이 보는데 그치지 않고 정보를 재생산 하는데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보고, 생각을 정리하고, 옆사람들과 이야기하죠.
이야기 하면서 정보는 점차 과장되는 경향이 있고요. 나무야나무야님// 혹시 경향과 한겨레의 독자수도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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