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6/08 12:03:14
Name 오늘도데자뷰
Subject [일반] 홈 -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오랜만에 피지알에 글을 써보네요.
우선 이 영상의 공개된 주소입니다.
http://www.youtube.com/homeproject

아시는 분들은 많이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Yann Arthus Bertland)이라는 항공사진 작가이자 다큐멘터리 필름 감독입니다.
1994년부터 유네스코의 후원을 받아 하늘에서 본 지구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현재 GoodPlanet이란 비영리단체를 2005년 설립하여 지구의 환경보호에 인생의 후반부를 바치고 있으신 분입니다.

며칠 전 6월 5일에 HOME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필름을 공개했는데요.
한국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아놔 성질뻗쳐서 -_-;;;;;;) 더빙으로 개봉했다고 하는데 그거보다는 영어 더빙(셀마 헤이엑님이신듯.)으로
편안한 기분으로 보셔도 내용이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이분의 발자취 그대로입니다.
현재 생물들의 종간의 밸런스를 인간이 파괴하고 있는 모습과, 그로 인한 지구의 급격한 변화들을 수많은 영상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경제학에서 말하는 외부효과 같은 것이 환경 문제 같은 쪽에서 두드러진다고 알고 있는데
영상을 접하고 뭔가 가슴이 짠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이런 기회를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저는 그랬습니다..)


*** 오늘 조금 더 검색을 통해 확인해본 결과 일부 잘못된 내용이 ;;
1. 영화의 연출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한게 맞습니다. 그런데 제작은 '뤽 베송' 감독이 맡았다고 합니다.
2. 영어판 더빙은 셀마 헤이엑(이분은 스페인어판이시라네요.)이 아니고, 글렌 클로즈씨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오세훈 시장이냐는.....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려라투신아~
09/06/08 12:33
수정 아이콘
순간 Elky를 떠올려 버렸습니다..
노련한곰탱이
09/06/08 12:46
수정 아이콘
저도 Elky가 생각났었네요. 근데 국내 배급사가 어딘지.. 어떻게 오세훈 같은 개발주의자한테 이런 다큐의 더빙을 맡겼을까요.. 아놔
09/06/08 12:48
수정 아이콘
음? 효자 뜨랑 선수 풀네임이 이거였나?
...생각하며 클릭했는데 아니었군요. ^^;
09/06/08 12:48
수정 아이콘
오늘도데자뷰님// 시간날때 찬찬히 감상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개인정보에 자신이 스토커라고 당당히 밝히셨군요... ^^
야간알바
09/06/08 12:56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의 얘기인줄알고 혹 했습니다 순간 크크;;
GrayScavenger
09/06/08 13:37
수정 아이콘
다들 효자뜨랑 생각을..크크;
오늘도데자뷰님// 프로필에 한표~ 저도 사실 스토커라는.. 으하하하~
동업자(?)끼리 반갑습니다^^ (<- 응?)
오늘도데자뷰
09/06/08 13:50
수정 아이콘
Dark玄님// 네 흐흐. 피쟐에서 글을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몰라서 연구에 방해가 될 정도라죠(?)

글 작성할 때부터 효자뜨랑 선수인줄 알고 의도하지 않게 낚일 분들좀 계시지 않을까 걱정되더군요 ;;
여자예비역
09/06/08 14:00
수정 아이콘
어떻게 오세훈 같은 개발주의자한테 이런 다큐의 더빙을 맡겼을까요.. 아놔 (2)
요즘 한강 다리마다 공사하고 있는거 보면 정말.. 성질뻗쳐서..
치토스
09/06/08 14:34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요즘 서울시장 양반 하는짓 보면 선거때 제가 서울로 거주지 옮겨서 투표라도 할걸 이라는 생각까지 들게합니다-_-
09/06/08 14:43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공사를 하려면 좀 구간을 나눠서 할것이지...
한강변으로 자전거 타고 다니다보면 음료수 사먹을곳이 싹~ 없어져서 완전 난감한데다가,
밤에는 가로등도 없어서, 위험천만입니다. ㅠㅠ
오늘도데자뷰
09/06/08 14:47
수정 아이콘
노련한곰탱이님// 아까 댓글을 무심코 넘겼네요.
국내 수입해서 더빙하고 배급하고 하는 전체를 CJ에서 맡았습니다.
09/06/09 09:16
수정 아이콘
저도 효자뜨랑인줄 알고..쿨럭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530 [일반] 미디어오늘에 올라온 '노무현 보도 반성하는 경향' [16] 견우3887 09/06/09 3887 0
13528 [일반] 국회에서 하던 일을 시민들에게도 하나봅니다. [18] 배회3803 09/06/09 3803 0
13527 [일반] 내가 응원하는 팀은 왜 전부다 하위권일까요..? [39] army3639 09/06/09 3639 0
13525 [일반]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 형사님들이 CCTV에 대한 해명을 해주신다고 하네요. [15] 나루호도5318 09/06/08 5318 0
13524 [일반] 다음 서울시장은 한나라당은 무조건 안된다?+유시민.이광재. [31] 시현5073 09/06/08 5073 1
13522 [일반] 어떤 핸드폰 게임을 좋아하세요? [29] 세느3753 09/06/08 3753 0
13521 [일반]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06/09(화) 프리뷰 [26] StoneCold추종자2715 09/06/08 2715 0
13520 [일반] 이근호 선수가 PSG에 이적했군요. [20] 소주는C14372 09/06/08 4372 0
13519 [일반] 싸이월드 그만할 때가 온건가요? [26] lovewhiteyou6620 09/06/08 6620 1
13518 [일반] 고대도 시국선언에 동참했군요. [30] DowntoEarth4818 09/06/08 4818 0
13517 [일반] [쓴소리] 역사에 없는 일(?) [14] The xian3092 09/06/08 3092 1
13516 [일반] [축구얘기~]차두리선수가 분데스리가에 복귀한다네요. [17] 훼닉4375 09/06/08 4375 0
13515 [일반] 삼성라이온즈의 역사 - 10. 시련에서 탈출하다. [11] 유니콘스3400 09/06/08 3400 1
13514 [일반] [칼럼 링크] '중증 벽창호' 대통령 앞날, 한나라 쇄신파에 달렸다. [30] Siriuslee3463 09/06/08 3463 0
13513 [일반] 언소주, <조선> 편중광고 '광동제약' 불매운동 선포 [48] 분수3960 09/06/08 3960 0
13512 [일반] E3 2009 분위기에 EA가 찬물을 끼얹은 듯 합니다. [13] The xian4563 09/06/08 4563 1
13511 [일반] 경찰이 6.10 범국민대회 불허 했다네요 [30] ROSSA3833 09/06/08 3833 0
13510 [일반] 北, "美여기자 두명에게 노동교화형 12년 선고" [23] Arata_Striker4840 09/06/08 4840 0
13508 [일반] 홈 -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12] 오늘도데자뷰4810 09/06/08 4810 0
13507 [일반] 전기 적게 쓰는 가구, 요금 많이 오른다 [47] 로즈마리4406 09/06/08 4406 0
13506 [일반] [펌] [김순덕 칼럼]당신들의 ‘선동 정치’ [19] 홍군3384 09/06/08 3384 1
13505 [일반] 장사가 안되는 고깃집.. [47] 여자예비역6950 09/06/08 6950 0
13503 [일반] [세상읽기]2009_0608 [18] [NC]...TesTER4039 09/06/08 40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