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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9 01:48
J,C,B...
그리고 뉴라이트 ...이것들은 절대 인간이 아닙니다. 저 빌어먹을 것들이 모두 사라지는 날까지 제가 국가로부터 받은 권한 아끼지 않겠습니다 절대로!!!
09/05/29 01:50
아래 신경무 이야기 부터 해서 진짜 뭐라 덧글을 남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요즘 머릿속에 이 말만 자꾸 들려옵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09/05/29 01:54
http://blog.naver.com/2002fan?Redirect=Log&logNo=70047670898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작자의 뜻이 상당히 와전된게 아닌가 싶네요. 도안이 오해를 살만하게 제작되긴 했네요.
09/05/29 01:57
천연이심님// 말이야 어떻게든 그럴싸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건 저걸 딱 보는 순간 불쾌감을 주는것은 확실하거든요... 그럼 잘못된거죠..
09/05/29 01:57
천연이심님// 저걸 특허출원했다는 말이 더 기가 찹니다... 초딩도 저런 짓은 안할 겁니다. 죽어서까지 사랑하느라고 안그래도 한맺힌 죽음 위에 하필이면 그 글자를 덧붙여 팔아먹으려고 작정했다고요? 저래놓고 저작권 운운? 이 축생만도 못한 버러지들 같으니라고...
안 그래도 잠 못드는 밤, 피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네, 진짜 피라도 보고 싶은 심정이라고요. 키보드 위에 얹은 제 손 위로 떨어지는 건 눈물이 아니라 피입니다...
09/05/29 02:03
원작자의 뜻도 제대로 모르면서 왜이렇게 흥분들하시고 욕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보기에 안좋으면 무조건 다 욕을 먹어야 하나요 ?
09/05/29 02:04
천연이심님// 오해가 풀리기는 커녕 더 쌓이고만 있습니다.... 하필... 올린사람 아이디가 "하나님팬" 이라는 것이 더 불쾌하군요.
머리가 나쁜 것 입니까? 아니면 계념이 없는 것 입니까? "저" "것" "들" "은"....
09/05/29 02:07
Dean & Sam님// 보기에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 死랑합니다라는 저 문구 자체는요 '죽어서 잘됐다'로 보이기 딱 좋습니다. 게다가, 이런 사안에 저 따위의 문안을 만들어 놓고 특허출원 운운이라니요. 아마 저 회사에선 그러겠죠.
"다 오해입니다."
09/05/29 02:08
차라리 안개꽃과 장미꽃이 섞인 화분을 들고 '죽도록 사랑해'라고 고백하는건 이해하겠는데...
발상은 괜찮다고 쳐도 표현법이 명백히 잘못됐습니다.
09/05/29 02:09
관련기사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3&aid=0001995129 이것입니다만..
요즘 같은 상황에 도안이 딱 오해받기 좋게 생기긴 했는데, 뉴라이트 배후세력이네, 제작자가 친일파네.. 이런 글들은 너무 과한 반응이 아닌가 싶네요.
09/05/29 02:12
Dean & Sam님//
적어도 언론 및 방송이 서거 당일 '서거'를 '사망'이라 해서 욕먹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저런 식의 문구를 생각하지는 말아야겠죠. 사망이란 말 자체가 적당하지 않은데 죽을 사(死)자를 쓴 것 자체가 부적절한데다가, 저 표현만을 놓고 보더라도 무지하게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입니다.
09/05/29 02:13
오해할 소지를 저렇게 만들어 주고 나서 오해라고 ... 오해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식으로 말하면 안되죠.
아무리 원래 의도가 그렇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09/05/29 02:20
참고로 저 분들 상식 밖의 특허출원을 한 전력이 예전에도 있었군요. (19세 이상만 보기를 권유합니다.-_-)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3&aid=0001991327
09/05/29 02:24
Dean & Sam님// 원뜻이 어떻든 간에 딱 눈에 보기가 안 좋으면 눈살을 찌푸리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원뜻이라고 써놓은것도 보면 그냥 좋은거 다 갖다 붙여놓은거 아닌가요. 한자를 선정할때나 디자인을 할 때 많은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만든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생각없이 만들고 뜻을 갖아 붙인거 같아보입니다만... The xian님// 보고 왔습니다. 마냥 속상해 집니다.
09/05/29 02:29
천연이심님// 뉴라이트 배후세력이니 친일파니 하는건 일단은 과한 반응이라 하겠습니다.
기사 자체는 어차피 마지막에 문의 연락처 들어간 기사의 탈을 쓴 광고용 찌라시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올려주신 기사나 시안님이 올려주신 링크의 기사나 같은 기자네요오? ^_^ 무엇보다 특허출원이 가장 어이가 없네요. 일단 무리수 두고 발표한 뒤 상황 보면서 혹시나 월드컵때 'be the reds' 처럼 반응이 좋으면 특허 기반으로 한 몫 잡을 생각인건지...
09/05/29 02:33
만든 사람이 광고 제작자라는 군요.
그냥 자기 세계에 빠져있는 예술가도 아니고 광고를 한다는 사람이 대중이 자신의 작품을 보았을때 어떤 느낌을 받을지 전혀 모른다는건가? 한때 광고에 미쳐 있던 사람으로서 절대 저건 순수한 의도의 제작물이 아닙니다. 이정도로 대중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광고 제작자라면 리본을 만들게 아니라 사표를 내야죠.
09/05/29 02:38
애초에 말이 안돼는 겁니다.
謹弔 라는 한자어가 어떻게 죽어서도 사랑합니다 라는 뜻인가요? 謹 삼가할 근 弔 조문할 조 이 두단어를 어떻게 해석해야 죽어서도 사랑한다는 뜻으로 풀이가능한지... 死랑합니다- 이건 누가봐도 죽은걸 조롱하는듯한 느낌이 가장 먼저 들수밖에 없군요. 그냥 만든사람이 무개념이거나,그럴싸한 해석으로 조롱하고 있다고 밖엔...
09/05/29 02:44
아무리 원래 의도가 좋았다고 해도 결과물은 저질 말장난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제작자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저 리본에서 이름을 바꿔 친지의 장례식에서 사용할 수 있겠는가? 혹은 부모님의 장례식에 지인들이 부모님 성함 적힌 저 리본을 달고 오기를 바라는가?" 상식이 괜히 상식이 아니지 말입니다.
09/05/29 09:32
진짜 일부러 놀리려고 만든 거 같네요. 개념을 어따가 팔아먹고..-_-
저 리본 달고 광장에 나왔다가는 욕설과 돌팔매질이 반겨줄 겁니다. 저렇게까지 욕먹고 오래 살고 싶나..
09/05/29 09:52
링크 해주신 신문 기사를 작성한 기자랑 카피라이터 뭔 관계 입니까 -_-;;
이성진 기자가 저분 관련해서 기사를 여러번 작성 하셨네요.. 보통 이런경우 두분이 뭔가 친분이 있는듯하네요..
09/05/29 11:22
그냥 무개념인듯. 제멋에 겨워서 저리 사는건데, 원제작자는 그냥 두고서라도...
저걸 얼씨구나 하고 달고 다닐 사람들이 더 역겹네요...
09/05/29 12:00
Dean & Sam님// '원작자의 의도'만 중요한가요?? '저걸 바라보는 시민들 그리고 유족들의 마음'은 중요하지 않다는 건가요?? 님의 부모님 장례식인데 누가 저렇게 만들어서 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때도 '원작자의 의도를 존중합니다' 란 말이 나올 수 있는건지. 원작자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닙니다. 원작자의 의도가 어떻든 많은 사람들이 그 의도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면 저건 실패한 작품입니다.
09/05/29 16:53
원작자의 의도만 중요하면 그냥 혼자 조용히 만들어서
집에서만 보면 됩니다. 이런 가슴아프고 중요한 시기에 보는 사람들눈은 무시해도 된단 말입니까? 누가 만들었는지 왜만들었는지는 관심도 없습니다만 저문구만으로도 원작자의 의도 따윈 안중에도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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