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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7 23:24:57
Name 틀림과 다름
Subject [일반] 천개의 바람이 되어 - 임형주씨가 그분을 기리며
임형주씨라고 아시는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팝페라 가수입니다 (사라 브라이트만처럼 말이죠)

이분이 노짱 취임식날 애국가를 불렀다고 합니다.
이분이 서거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48955&table=seoprise_12&level_gubun=ultra

어떤 노래인지 듣고 싶으시다면 아래에 있습니다

http://blog.daum.net/rwk0215/16904778

개인적으로 사라 브라이트의 음악을 좋아해서 팝페라 가수인 임형주씨의 음악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조용히 음악 들으면서 오늘의 하루를 접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이 노래의 유래는 맨 처음 단 링크글의 댓글란에 보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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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림과 다름
09/05/27 23:35
수정 아이콘
서프에 이런 글도 있습니다
오늘 영전에 전역신고한 해병대 윤영광 중위 사연이 있네요.
어제 우연히 댓글란에 이 분의 글이 있는 곳을 누가 링크시켜줘서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 사진을 보고 울었었는데 오늘은 사진이 하나 더 있어 올립니다
새로 글 하나 올릴까 하다가 그냥 댓글란에 올립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48367&table=seoprise_12&level_gubun=ultra

어제는 이 중위의 글과 사진을 보고 울었고
오늘은 유시민 의원의 글을 보고 울었습니다
앙앙앙
09/05/27 23:42
수정 아이콘
틀림과 다름님// 하.....그냥.....울게 되네요.....
내일은
09/05/27 23:42
수정 아이콘
꽤 추웠던 취임식 날이 기억납니다.
아마 서랍 어딘가에 그날 초대장이 있을텐데... 휴
틀림과 다름
09/05/28 00:10
수정 아이콘
앙앙앙님 저 혼자 우는건 싫었습니다
그래서 올렸습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울게 될지 모르겠지만 울고 싶을땐 그냥 울렵니다
울음을 참는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게 쌓이면 한이 된다고 하더군요
매일 매일 울고 싶지는 않지만 그것도 오래가지는 않겠죠 (켄신 추억편의 켄신 대사가 생각납니다)
스톰 샤~워
09/05/28 00:10
수정 아이콘
틀림과 다름님//
링크하신 글은 사실이 아니고 누가 장난으로 올린 글이라 하네요.
어떤 놈들이 이런 글들로 장난을 하는지 정말 안쓰러운 놈들이네요
스톰 샤~워
09/05/28 00:14
수정 아이콘
좀 더 찾아보니 정확한 내용은 확신할 수 없지만 아마 윤영광 중위가 쓴 글은 맞는데 누가
'그때 노무현 전 대통령을 꼭 끌어안으며 '아버지'라 불렀던 이 글의 주인공....
노무현 전 대통령을 번쩍 들어올린 자이툰 부대원이 중위가 되어 돌아와 영정을 들었습니다.'
이 부분을 추가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이전 부분에는 '... 그러던 와중 어떤 자이툰 장병한명이 ...'라고 되어 있는 걸로 보면 저기 추가된 부분 외에는 윤영광 중위가 쓴 글이 맞고 그 글을 블로그에 옮기는 분이 자세히 모른 채 아랫 부분을 추가하고 그렇게 추가된 부분이 인터넷에 퍼진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듭니다만 정말 모르고 그랬는지 낚을려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포옹한 자이툰 병사는 김준석 상병이라 합니다.


덧글 수정합니다. 알아볼수록 뭐가 진짠지 모르겠네요.
원글도 윤영광 중위의 글이 아니라 다른 누구의 글에다 이리저리 붙인 것이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완전히 지어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저 글이 진실이라고 할만한 근거를 찾을 수가 없군요. 윤영광 중위가 그 포옹한 병사가 아닌 것만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틀림과 다름
09/05/28 00:39
수정 아이콘
음 그럴수도 있겠네요.
며칠전에 그분의 운전기사라면서 허리를 숙혀 인사하는 모습이 올라왔었는데
그게 사실은 운전기사가 아닌 운구기사였던가 하면서 사실이 아닌 걸로 판명이 난적이
있었죠.
이번에도 그렇게 될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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