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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7 21:18:34
Name 오가사카
Subject [일반] 지금 엠비씨 9시뉴스를보고있습니다
지금 엠비씨 9시뉴스를보고있습니다.

부엉이바위에서 경호원과 3,4분쯤 이야기나누다가 정토원에 가라고 심부름을시키고 곧바로 자살

경호원이 찾아다니가 산을오르는 여러사람들을 만나서 대통령봤냐고 물어보고

정토원가서 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무전치고 그뒤에나 찾았다고하네요

의식이없는 노전대통령을 어깨에매고내려와 인공호흡을 2번하고 산을 내려왔다는군요
(뼈가부러졌을 대통령을 어깨에 메고내려오다니... )

MBC에서 보도한 의문점은

정토원에 심부름갔다가 다시돌아오는 시각이 3:40초만이라는거

왜 핸드폰으로 찾지않고 무전기로 찾았는가? 뭘 은폐할려고?

바위 아래서 발견하고 27분이나 지나서 보고한것


MBC에서는 경호원이 문책받거나 같이죽을까봐  심부름을시키고 혼자서 투신했다고 보도하는군요

그 살리고싶던 경호원이  혼자살겠다고 거짓말을 할줄몰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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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aekyong
09/05/27 21:33
수정 아이콘
추모영상도 틀어주네요..
최연발
09/05/27 21:37
수정 아이콘
mbc만이 가능한 뉴스 방송을 오늘 본 것 같습니다.
앙앙앙
09/05/27 21:46
수정 아이콘
MBC....축생께서 없애고 싶은 이유를 가끔가끔 확인시켜 주네요..

참고로...시청 광장이 불허되었다는데 낙담한 저로서는, 이 글이 왠지 눈에 띕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50963&table=seoprise_12&level_gubun=best (펌)
장딴지
09/05/27 21:47
수정 아이콘
헉.. 시청 광장이 불허..

정말 이놈의 정부는..
09/05/27 22:43
수정 아이콘
오늘따라 9시뉴스를 놓쳐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원래 경호원은 핸드폰은 휴대하지 않아도 무전기는 휴대합니다.

휴대폰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 더 의심스러운 겁니다.
무전기는 '망'만 맞추어 놓으면 무전을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무전의 내용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놓쳤다'는 말이 무전기를 가진 모든 사람이 듣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핸드폰의 경우에는 둘만 듣습니다.
닉넴고민중
09/05/27 22:48
수정 아이콘
시청광장 안된답디까?
아~ 분노......
09/05/27 23:24
수정 아이콘
zigzo님// 오가사카님이 실수로 잘못쓰신 것 같아 보입니다.
제가 읽은 기사에서는 무전기를 놔두고 휴대폰을 사용한 점이 의문점으로 되어있었습니다.
헐렁이
09/05/28 00:07
수정 아이콘
그 경호원은 그냥 좀(이 아니라 많이) 불쌍한 사람일 뿐입니다.
고인이 되신 분께서 자신의 경호원이 징계를 당할 것을 원치는 않을 것입니다.

거짓말을 한게 살짝 밉기는 하지만
그 사람이 지금 제 정신이겠습니까.
누구나 노무현 전 대통령만큼 그릇이 큰 것도 아닌데 그 상황에서 자신의 역할에 '완전히 실패'했다는 진술을 하긴 어렵지요.
자백도 했으니만큼 적절한 선에서 매듭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앙앙앙
09/05/28 00:36
수정 아이콘
헐렁이님// 저 역시 어제 새벽에는, 뭐 저런 웃기는 경호원 있나...하면서 자살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패닉 상태에 빠졌었는데, 지금으로서는 저 경호원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울 경호 상부책임자와 청와대에 분노를 느낍니다. 경호원, 지못미...하는 상황은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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