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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7 20:16
여기도 매크로 자동리플 달아드립니다.
자유게시판은 10줄입니다. 펌글, 동영상, 사진 등은 개수와 상관없이 5줄로만 인정됩니다. 규정에 맞게 수정해주세요. 조금만 다들 신경써주시면 될걸, 왜 저를 더 힘들게 하십니까..... 그냥 맘편히 삭게로 규정위반 글은 다 보낼까요-_-?
09/05/27 20:20
음모론 보다는 검찰측이 주장한 의혹 때문에 괴로워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지금 그분의 가시는 길의 의혹마저 누구하나 명확하게 밝혀 주는 사람이없어 답답할 뿐입니다.
09/05/27 20:27
음모론이라는 단어가 너무 남발되는거 같아서.. 밑에 쓴 리플을 그대로 가져와 봅니다.
노전대통령의 죽음에 의문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면.. 경찰이 발표한 내용을 듣고 모두가 "아.. 이거슨 진리!!"라고 생각했다면.. 경호원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 노전대통령의 투신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 조차 묻혀버렸겠죠. 의혹제기가 있었기에 지금 저 사실이라도 밝혀진 겁니다. 정당한 의혹제기까지 모조리 음모론으로 폄하하진 마십시요.
09/05/27 20:35
정당한 의혹제기가 아닌 황당한 의혹제기 입니다. 유족들 비서관들 다 바보가 아닙니다. 유서를 확인한것도 비서관들이고요. 유서 작성 시간도 6시 이전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살아계시던 시점입니다. 투신을 본 사람은 없지만 투신 당시의 소리를 들은 목격자는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고인께서 남긴 마지막 글을 조작하는 행위가 어찌 정당할 수 있다는건지요.
09/05/27 20:36
정당한 의혹제기가 낭비가 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그 빌어먹을 프레임론에 따르면 지금의 음모론은 물타기의 도구로 활용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갔나? 첫째가 검찰이고 둘째가 언론이고 셋째가 비주류를 인정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기득권입니다. 우리가 이런 사건을 통해 생각해야 할 것은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것, 최소한 그것을 기억하고 되새기는게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언론중에서 누구 하나 반성하는 인간들이 있나요? 우리가 고인에 대한 예의를 차리는 것 다음으로 제일 먼저 생각하고 말해야 할 것은 그게 아닌가 싶습니다.
09/05/27 20:43
이제 그만 의문을 가져야겠습니다.
다른 분들이야 그렇다 쳐도... 유족분들이 원치 않으니.. 그분들이 상처받는 일은 하면 안되겠죠.. 흠.. 조금이나마 의심했던 제 자신을 탓하며.. 전 깨끗이 의혹을 접으려 합니다.
09/05/27 20:47
BVL님// 저는 타살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혹제기 덕분에 애초에 사실이라고 발표된 것이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더 이상 거짓은 없을까요? 그 부분을 밝혀달라는 겁니다. 이제 모두 사실이다. 더 이상 의혹제기 하지마라. 입 다물어라.. 글쎄요.. 그런가요.. 애초에 그냥 경찰 발표를 진리라고 믿어버렸으면..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우리 모두 좋았을까요..
09/05/27 20:5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36192
우리는 이런 뉴스를 지켜봐야죠.
09/05/27 21:03
음모론은 유서 조작설에서 근거한 것인데 그 유서 조작 자체가 말도 안되는 황당한 소리입니다. 유서를 공개한것은 비서관님들입니다.
유족들 비서관들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음모가 낄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유서가 조작되었고 타살의 가능성까지 있다고 믿는분들은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것입니까.. 정말로 노통이 타살되기를 바라신 겁니까.. 아니죠 안타까운 마음에 그런한 썰들을 풀어내는 것이라 봅니다. 그래도 그건 아닙니다. 고인의 유서까지 조작해서 '진짜'라는 타이틀을 붙여서 유포하는게 과연 옳은 행동입니까. 무의미한 논쟁을 끝내야 한단 말입니다. 고인의 자살을 인정하고 이제 그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무엇을 해야할지 토론을 하는게 더욱 유익할 것입니다.
09/05/27 21:07
BVL님// 저는 의혹제기와 음모론을 구분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정당한 의혹제기조차 음모론이란 단어에 싸그리 도매금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차라리 실체가 불명확한 "음모론" 대신.. "타살설" 혹은 "유서조작설"이라고 명확하게 적시해 주시면 무의미한 논쟁을 끝내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09/05/27 21:50
BVL님// 무의미하다고 느껴지는 의혹제기속에 경호관의 거짓진술도 나왔다고 봅니다.
재발의 방지는 현재 일어난 사건의 명확한 규명이 전제된 후여야 순서가 맞다고 봅니다. 타살설이 아닌 그야말로 목격자도 없고 증거도 엉성한 자살 결론이 더 혼란을 만드는 것이죠.
09/05/28 09:30
정당한 의혹제기까지 모조리 음모론으로 폄하하진 마십시요. (3)
그리고 의혹제기도 해야하고 한나라당도 해야하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합니다. 한 가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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