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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5 09:29:57
Name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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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인증해피] 진짜 신발이야기 입니다. "에어는 기술이 아니라 문화다"



 
Name : Air Max90 Current ND
A.K.A(애칭)  : 90 커렌트, 90 커렌트 마징가
Brand : Nike
Release Date : 2008년
Color : 흰/회/검/주
Code Number : 326861-101
Size : 255(US 7.5)

 
 
1979년 나이키는
 
창립 10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맡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AIR 라고 불리는 기술과의 만남입니다.
 
에어가 나사에서 개발한 중창 쿠셔닝 기술이라는것은 다 아실것이구요.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에어는 우수한 기술이 아닙니다.
 
단점도 많고 손상의 위험이 있으며 수명이 짧습니다.
 
쿠셔닝의 완충 역할은 오히려 리복의 헥사라던지
 
아식스의 젤, 컨버스의 React 쪽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어가 잘나가는 이유는!
 
바로 에어는 기술이 아니라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각인!
 
 
소비자들로 하여금 어떤 상징적 의미가 될수 있다!
 
편할거야! 공기가 있으니까... 에어니까...
 
따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AIR" 라는 단어에 모두 함축되어 있으니까요.
 
그것이 에어가 우수한 기술은 아닐지라도
 
훌륭한 기술이 될 수 있는 이유 입니다.
 

 
그런 에어의 아이덴티티를 대중적으로 이끌어낸 모델은 바로
 
에어 맥스 시리즈 입니다.
 
 
1987 년 맥스 1부터 시작한 에어 맥스 시리즈!
 
올해 발매할 2009 맥스에 이르기 까지 많은 모델들이 출시되어
 
시장에 선보였었는데요.
 
 
90 맥스는 그중 3번째로 소개 되었던 에어맥스 시리즈의 고참입니다.
 
 
이 고참은 2008년 한번 더 업그레이드 하게 되는데요.
 
그 업그레이드의 결과물이
 
오늘 소개 해드릴 에어맥스 90 커렌트라는 신발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90맥스와 같습니다.
 
컬러링은 90맥스 "마징가"와 닮아 있습니다.
 

 
어때요?
 
컬러배합이 비슷하지요? ^^;;
 
뭐 커렌트 마징가라고 불러도 될듯합니다.
 

 
갑피는 전면 매쉬가 사용 되어 통풍성을 향상 시켰습니다.
 
단 너무 흰색이라 오염이 쉽게 되므로 관리가 어렵지요.
 
90 맥스와 디자인적인 차이도 이 갑피 토우 박스 부분에 있습니다.
 
기존의 디자인이 앞코가 짧고 슬림하게 나가는 디자인이라면,
 
커렌트는 조금더 유연한 라인으로 빠져 있습니다.
 
날렵한 이미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슬림해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뒷축에도 매쉬가 사용되어 있구요.
 
갑피의 아래쪽에는 인조 가죽이 덧대져 있고
 
90 맥스 특유의 에어 맥스 로고는 주황색 자수로 놓여 있습니다.
 
일반 90은 저 로고가 고무로 만들어져 있지요 ^^;;
 
 
스우시는 회색이며, 스우시 바탕의 갑피 소재는 스웨이드 재질입니다.
 
 
갑피 전체적으로는 참 관리가 까다로운 녀석입니다.
 
조금만 오염 되도 티가 많이 나기도 하구요. 중간에
 
스웨이드가 쓰여 있으니 세탁도 까다롭지요 ^^;;
 
메인 슈즈로 삼으시면 쉽게 헌 신발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웃솔의 앞코에는 탄소 고무 소재로 덧대져 있는데요.
 
BRS1000 처럼 밀도가 높은 탄소고무는 아닙니다.
 
BRS1000은 소재의 특성상 약간 무겁습니다.
 
해서 조금 마모도는 약하더라도 가벼운 일반 탄소 고무가 쓰였습니다.
 

 
뒷축에도 전면적으로 사용된걸 확인하실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지요.
 
단지 갑피의 소재나 디자인이 수정 되었다고
 
하이브리드라고 할수는 없지요.
 

 
90 커렌트가 하이브리드 컨셉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중창의 앞부분에 프리 기술이 적용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프리는 나이키가 2000년대 들어 개발하고 소개한 기술인데요.
 
기술의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발이 유연하게 움직일수 있도록 신발 아웃솔부터 중창 까지의
 
그리드(=홈)을 더 깊게 팠다!
 
라고 하면 이해하시기가 쉬울 겁니다.
 
90 커렌트에서 이 프리 기술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면 리뷰가 너무 길어지니
 
프리 기술에 대해서의 더 자세한 소개는
 
차후에 프리를 소개할때 해드리겠습니다^^
 
 
90 커렌트의 중창 앞부분에 삽입되어 있는 프리중창은
 
신발을 신었을때 90 맥스보다 더욱더 편안하게 움직일수 있도록
 
발을 서포트 해줍니다.
 
"편하다" 라는 말이 나오게끔 해주지요 ^^
 

 
착화감은 아주 우수합니다. 신었을때 발을 딱 잡아준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발볼 보다는 발등부분을 전체적으로 압박해주는 기분이 있지요.
 
또한 뒷축부분도 편하게 받쳐 주는데요.
 

 
바로 뒷축 아킬레스건을 서포트 해주는 스폰지 폼이 삽입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족형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지만! 저부분이 쓸려서 상처난다고 하시는분도
 
계시는데요... 특히 축구화 머큐리얼 시리즈 신으시는 분들이 불만 토로하는 부분이지요.
 
머큐리얼 보다는 크게 눈에 띄게 들어가는 부분은 아니라서
 
일반적인 일상화로 봤을때 저 부분 때문에 쓸리는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체감 쿠셔닝은 우수한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쿠셔닝이라 했을때는 90 맥스 쪽이 인솔이 더 보강이 되어 있어서
 
느낌상 90 쪽이 더 좋을거에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장시간 착화후 발의 편함으로 봤을때는
 
90 커렌트 쪽이 훨씬 좋습니다.
 
피로감이 확실히 적습니다 ^^;;
 
맥스 기술과 프리의 만남은 제가 생각 했던것보다 우수합니다.
 
 
조던과 포스의 만남같은 디자인적인 하이브리드에는 아직도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 기술적인 하이브리드라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덕분에 2008년 부터 진행된 나이키의 짬뽕 프로젝트에 대한 반감이 많이 줄어들었지요.

 
2009년에 90맥스 커렌트는 한번더 버전업을 하게 되는데요.
 
바로 나이키 갑피의 신기술인 플라이 와이어 기술이 적용된!
 
Air Max 90 Current Flywire
 
라는 모델입니다.
 
흠...
 
 
1년 사이에 바로 버전업이라...
 
 
지금도 물론 넘사벽의 브랜드인 나이키 이지만,
 
점점 더 멀리 달아나는 나이키 사의 혁신에는
 
암만 부정적으로 보려해도...
 
퀄리티가 아니면 깔게 없는 브랜드가 되어버리고 있구나
 
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90 맥스 커렌트 흰/회/검/주 의 평점과 함께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디자인 : ★★★☆
가격  : ★★★☆
인지도 : ★★☆
코디용이성 : ★★★☆
구입용이성 : ★★★
내구성 : ★★★
쿠셔닝 : ★★☆
착화감 : ★★★★☆
 
총점 : ★★★☆
 
Written By GMA 2009.05.25

============================================================================

사진과 함께 리뷰를 보실 분들은 : http://blog.naver.com/gma_spiker/20067880507

을 참고 하시구요.


분위기에 맞지 않다는거 알고 있지만,

할건 해야지요...


힘과 지식이 없어 제가 할수 있는건 신발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전부니까요.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피지알 분들도 오늘 하루 좋은 하루를 보내세요.


오늘 리뷰에서 하고 싶은 말은.

"에어는 기술이 아니다 문화다" 라는 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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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
09/05/25 09:36
수정 아이콘
아...90을 너무좋아해서...90만 8개 가지고있습니다..ㅠ.ㅠ
09/05/25 09:44
수정 아이콘
이자람님// 90이 디자인이 깔끔하고 코디가 편해서 많이 가지고 있으셔도 되요 ^^ 90 디자인을 저도 좋아라 합니다.
戰國時代
09/05/25 09:46
수정 아이콘
에어 시리즈는 쿠셔닝이나 내구성 이런 걸 다 떠나서
신었을 때 발을 감싸주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09/05/25 09:51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아무래도 런닝화로 개발이 된 모델이다보니 기본 디자인 자체가 착화자의 발에서 어긋나면 안되니까요. 스니커로 변모는 했어도 그부분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를 하시는게 에어 맥스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
09/05/25 10:02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요
93년 94년 당시 나이키에서
air max라는 이름이 붙은 트레이닝화로
검정바탕에 녹색나이키무늬 들어간 신발나왔었는데
그거 정확한 이름 좀 알수있을까요?
97년 당시에 반 친구가 흰색바탕에 빨강?주황?무늬로 똑같은걸 신고있었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신어본 신발중에 젤 편해서요.
찾아보고 싶은데 인터넷 여기저기 봐도 못찾겠습니다. ^^;;;
내일은
09/05/25 10:16
수정 아이콘
나름 88년에 에어180과 90년에 90을 신었지만, 그때 패션이고 뭐고 그냥 편해서 신고다녔...
09/05/25 10:20
수정 아이콘
아하?님// 아이고... 그정도 정보로는 힘들지요... 93~94년 당시라면 맥스1 맥스라이트 93 맥스 이정도가 아닐까 추측합니다. 물론 정식 시리즈에 한해서 입니다. 정식 시리즈가 아니라면... 워낙 발매 모델이 많이서 그 정보로는 찾기 힘들거 같네요...
09/05/25 10:20
수정 아이콘
내일은님// 원판을 다 신으셨네요 ^^
Paul Smith
09/05/25 10:27
수정 아이콘
저는 90 95 97 03 요렇게 네 종류가 있는데요.

처음엔 97이 예뻤고 03도 처음봤을땐 헉~하는 생각이었는데

사람들이 하도 95 95 거리길래 보다보니 95가 킹왕짱인가 싶다가도

결국 90이 최고인 것 같아요^^

ps. 조던 시리즈에 관한 글도 기대해되 될까요? ^^;
눈팅만일년
09/05/25 11:05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글입니다.

'기술'을 '문화'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한국의 기업들이 더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소니의 '워크맨'이 그러했듯이, 하나의 기술이나 상품을 가리키는 말들이 우리의 일상을 좌우하도록 만들어버리죠.

"니 신발 에어 있냐?" "아니" "구리네"
이 아이들이 에어의 기술적인 장단점이나 원리에 대해 알게 뭐랍니까? 그냥 에어있는 신발 = 좋은 신발이 되어버린거죠.
SOD매직미러호
09/05/25 11:46
수정 아이콘
재밌는 글 잘읽었습니다.
역시 90이 최고에요!!
2007년 7월.. 성대앞 모 고시원 친구방에 잠깐 들렀다가 누군가가 훔쳐간 제 맥스90...
예쁘게 주름잡힌 제 맥스90을..
30분정도 신발장에 놔둔 사이에 훔쳐간 그 인간...
내90이 대신 고시원 쓰레빠짝을 끌고 집으로 가면서 느낀 그 분노란..
용서가 안되네요..
내일은
09/05/25 12:48
수정 아이콘
해피님// 90은 녹색계통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질기고 튼튼했던 걸로 기억나고. 에어180쪽이 처음으로 제가 용돈모아 산 신발이라 더 기억에 남네요. 흰색바탕에 빨간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간 디자인인데... 아직까지 그보다 더 운동화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360이 그 디자인을 잇기는 했지만 180만한 임팩트는 아직까지 없는 듯 합니다. 아 신발 사진이나 찾아봐야 겠습니다.
소년장수
09/05/25 15:38
수정 아이콘
뜬끔없는 얘기입니다만 해피님 다음화엔 뉴밸런스에 관해서 좀 설명해주시길 바랍니다.
영원히 변할거같지 않은 데자인과 결코 싸지않은 가격 등에 관해서.
Z.Ibrahimovic
09/05/25 16:37
수정 아이콘
해피님 글 내용하고는 좀 별개지만 질문하나 드릴께요^^ 맨날 싸구려 운동화만 신다가 지금은 맥스360 신고 있는데 제가 가끔 3km코스 구보를 하는데 맥스360 신고 달리면 적합한가요? 올에어라 런닝하는데 쿠셔닝이 좋을거 같기도 하고 또 역으로 올에어라 런닝을 하기에는 손상이 간다거나 에어가 수명상으로 무리가 가는등의 생각이 들어서요.
테페리안
09/05/25 16:53
수정 아이콘
해피님 신발 올리실 때 가격대가 어느정도 인지도 달아주시면 안 될까요... 글을 보고 신발을 찾아보려고 해도 워낙 신발의 종류가 많은데다
인터넷상에 신발관련 사이트도 하나도 모르고 해서요.
새벽오빠
09/05/25 18:50
수정 아이콘
해피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신발 관련 글이 나이키 위주이시던데 혹시 다른 브랜드도 평해주실 생각 없으신지..?

개인적으로는 레드/블랙스테이션 상관없이 푸마의 날렵한 모양새를 좋아합니다. +_+
(살짝 질문하나 붙이면 지금 운동용 신발 하나 고르는데 모양새만 보고 푸마 voltaic이 땡기는데 푸마 운동화는 평이 어떤지?;;)

나이키(맥스97제외)나 아디다스는 이쁜 줄 모르겠어요;;
09/05/25 23:23
수정 아이콘
소년장수님// 574, 576, 580, 1500 등등 유명 모델은 리뷰 예정에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보니 하루에 한개씩 쓰기도 벅찬 관계로 ^^;; 뉴밸런스도 역사와 전통이 있어서 좋은 브랜드 이지요. 요즘은 패션화로서의 가치도 높아졌구요 ^^
09/05/25 23:25
수정 아이콘
Z.Ibrahimovic님// 360의 개발 목적은 런닝이긴 하나 아웃솔 에어백이 노출형이라서요... 험한 운동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성능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내구성에 문제가 있어서요 ^^;; 도로 상태가 좋은데서의 가벼운 런닝이나 파워워킹 정도로는 추천 드리고요. 운동용이라면 1은 제외하고 2나 3로 신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09/05/25 23:26
수정 아이콘
테페리안님// 가격은 요즘은 온라인으로 구매하실데도 많기 때문에 굳이 적지를 않았습니다. 파는데마다 가격이 천차 만별이라서요. 작년에 글을 쓸때는 올렸는데... 그 기준이 애매모호 해서요. 대신 품번을 정확히 적어 놓았으니 품번으로 검색하시면 가격비교를 하실수 있을거에요.
09/05/25 23:31
수정 아이콘
새벽오빠님// 피지알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블로그에는 미하라 라던지 퓨마 제팬 모델도 몇개 리뷰를 해놓았으니 참고하시구요. 제가 퓨마 스포츠 라인 기본 스니커는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 관계로... 뭐 왠만한것은 리뷰예정에 있습니다만 역시 시간이 문제이지요;;
볼테익은 신발을 보기는 했지만 제가 신어보지를 않아서 지금상태에서 이렇다 저렇다 평가를 하기는 주제 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기능성화로서 퓨마의 슬림한 디자인을 잘 살린 모델이라고 생각은 하구요.

퓨마의 인식이 날렵한 스니커만 만드는 회사라는 인식이 우리나라에 있어서 런닝쪽으로는 별로 일거 같다는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사실 퓨마는 기능성화 중심의 회사 였습니다. 아마도 볼테익도 나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줄거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Z.Ibrahimovic
09/05/26 00:56
수정 아이콘
해피님// 도움이 되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창작과도전
09/05/29 00:19
수정 아이콘
소년장수님// 뉴발은 정가는 싸지 않지만(그래도 나이키보단 싸죠)

세일을 자주하고 상설점에도 어지간한게 다 있다는 점에서 체감가격은 그리 높지 않죠.
09/05/29 00:32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뉴발은 정식 매장에서 세일을 자주 하지 않습니다. 상설 덤핑을 많이 할 뿐이지요. 그런 점에서 실제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 가격이 싸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물론 신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뉴발을 싸게 살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싸다라는 느낌을 받을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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