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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5 01:38
역시...... 사람의 인품은 그 사람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타인' 에 의해 알게 되는 겁니다..............
......너무 슬프네요.
09/05/25 01:38
아이고....
...개인적으로 힘든일까지 겹쳐서 이틀간 엄청 울었는데 또 저를 울리십니까... ...저분의 허름한 신발... ...위아래 한벌도 아닌 구깃구깃한 정장... ...90도 인사... 목이 메어 미치겠네요... 가까이 모시던 분이 저렇게 가셨으니 저분은 또 얼마나 맘이 아플까요... 에고......
09/05/25 01:42
전역하는 전경의 거수경례에 고개숙여 답하는 분이니...
...거참... 비흡연자가 진짜로 담배물게 만드는 사진만 보려니 씁쓸합니다. 원래 뉴스듣고 소식만 들었을때는 마음깊이 답답함만 자리 잡았지만 이런저런 사진,동영상들 접하면 알아서 눈물이 흐르더군요. ...후...
09/05/25 01:45
고인의 인품과 성정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고인이 얼마나 따뜻하게 대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마음이 너무나 아프네요.. 그 주군의 그 기사분입니다..
09/05/25 01:47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시죠...?
저도 더이상 울지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죄송합니다.... 사진을 본 순간부터 계속 눈물이 흐르네요...
09/05/25 02:00
너무 힘드네요...
지지와 동돌림을 반복하면서도 그 분에게선 희망이란 것이 느껴졌었고 인간미가 물씬 풍겼었는데... 안타깝습니다... 퇴임 직후의 모습으로 오래도록 간간히 미소짓게 만들어주셨으면 하고 바래보네요...
09/05/25 02:38
EZrock님// 잘 모르겠어요. 리무진 기사는 원래 차에 싣기전 저렇게 하는거라는 이야기도 있고요.평소에 운전기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09/05/25 10:51
이 사진... 아무 생각 없이 눈물이 고이게 만드네요. 오열하는 사진을 보고도, 잘 쓰여진 글을 보고도 그저 탄식만 나올 뿐이었는데...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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