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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5 00:10
잘 다녀오세요~~ 제 방송 댓글에도 잘 다녀오시라는 말이 있지만. 혹시 못보실까 싶어서.. 쿨럭.
근데 하실줄 알았으면.. 안하는건데.oTL;;;
09/05/25 00:11
월요일인거 보니 논산훈련소로 입대하시나 보군요.
군대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너무 두려워 하실 필요 없어요~ 2년(지금은 한 1년 10개월 되나요?)무사히 잘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다녀오는게 최고입니다.
09/05/25 00:12
잘 다녀오세요........
무조건 몸 건강히 돌아오는게 최고입니다. 그리고 남은날 세는거보다 보내온날 세는게 군 생활이 더 빨리 가는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전 입대 당일 306보충대 앞에서 친구 녀석들 중에 한명이 발신불명으로 전화해서 이등병의 편지를 들려주더군요..... 누군지 꼭 잡고 싶었지만 돌이켜보니...... 그냥 추억이네요......... ^^;
09/05/25 00:12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무사히.
제 동아리 선배님도 그렇고, 김정민 해설도 그렇고.. 내일은 아는 사람중에서 군대가는사람이 참 많네요..
09/05/25 00:14
잘 다녀오세요 재쓰님.
남들은 입대 전날에 술많이 먹고 알딸딸하게 간다고들 하던데, 저는 입대 전날에 술먹을 자신은 없고 그냥 누웠는데 새벽녘까지 잠이 안와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예비군이 7년차라 이제는 군복을 입을 일도 없는 지금 생각해보면, 그 2년...후딱 갑니다. 하루하루 힘들다..시간 안간다...이렇게 생각치 마시고, 즐기세요. 사람 사는 곳입니다. 인연도 만들고, 웃고 울고 다투고 화해하고...그렇게 사람냄새나는 생활을 하고 오세요. 꼭 건강하시구요. 종종 들러주세요.
09/05/25 00:15
군대 정말 정말 잘 다녀오세요!! 힘내시구요.
그래도 좀 기분을 환기시켜 드리자면.. 군대 가서 훈련병때 김정민 해설님과 같은 분대에 배치받길 빌겠습니다 : )
09/05/25 00:15
님 방송이 처음 들어보는데...
저랑 똑같은 나이에 군에 가시네요. 저도 26살에 가서 작년 10월에 전역했거든요. 군대도 사람 사는 곳이라선지 몰라도...가볼만하더군요. ^^;;; 뻘소리 한마디 드리자면... 가장 잘 한 군생활은 아무리 생각해도 절대 다치는 일 없이 건강히 지내다가 오는 거인 거 같습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09/05/25 00:21
잘다녀오세요...ㅜㅜ 앞서 댓글 다신 분들 말씀대로 안다치는게 최고입니다!!
전 군대에서 이래저래 많이 다치고 아프고해서..;;; 군대가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시길 바랄께요!!!!! 좋은 선임, 좋은 후임 만나서 군생활 보람있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돌아봤을 때 후회스럽지 않은 기간이 되도록, Jaes님께서 많은 것 얻으실 수 있는 기간이 되도록!!!!! 항상 건강하세요!!!
09/05/25 00:23
lotte_giants님// 저 사직 가보니 장난 아니던데요. 논산은 재밌다고들 하는데, 뭐 죽기야 하겠나요
밑힌자님// 네 다들 그 소리네요. 건강하게 훈련 받고 자대로 가겠습니다 너구리를 형으로둔 곰님// 이 철학적인 닉은 뭔가요 그런 친구를 두셨다니 오늘 저도 들을까 하네요 이등병의 편지 크크크 별비님// 님은 항상 똘라를 지켜주셔서 제가 지켜보고 있을검미다 동트는 새벽님// 오늘 여러 글에서 리플로 활발한 활동을....;; 마음 가라않히시고 조용히 추도하기로 해요 우리...흑흑 Gpoong님// 형. 휴가나오면 뵈요 화이트푸님// 건강해요 님도!! Futrues님// 글쎄. 그분이 논산이실지는 미지수... 서정호님// 와오 26살에 가면 어떤가요 재미나나요?? 사람들이 있는 곳이니까.
09/05/25 00:29
잘 다녀오세요. 저보다 두살 어리셨군요. 나이가 좀 많으셔서 약간(?) 걱정이 됩니다만.
그때 티비에서 봤다고 말씀드렸느데 저 기억하실런지요.. 전 2003년에 갔는데 당시 대구지하철 사고가 터져서 연대장 지시로 훈련병들이 집으로 전화했던 기억이.. (당시 누나가 대구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거든요.) 밖에는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지만 군대 시계는 흘러가더군요.(시절이 좀 그렇네요) 훈련소에서 잔인한 조교가 밤에 잠들려는 시점에 '이등병의 편지'를 틀어서 내무반 전체 동기들이 울었던 기억이...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건강 조심하시구요. 신청곡도 되나요? 신청곡은 김현정의 훈련소 앞에서..(잔인해서 죄송) 저도 예전 여자친구가 이노래 들려주며 입대시키더라구요(물론 지금은 제 곁에 없네요.;)
09/05/25 00:35
JaeS님// 일단 전 저질 체력임에도 불구하고 수색대에 뽑혀갔습니다. 소위 차출이라는 거죠. 아무도 예상 못했습니다. 사단 신교대 생활관 동기애들이 다들 경악해했죠. '저 형이 무슨 수색대야~ 말도 안돼' 수색대 별의별 소문이 많았었거든요. '가면 맨날 완전군장 구보 10Km 한다.' '훈련가서 낙오가면 죽는다.' 등등요. 갔었을때는 '뻥이 좀 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대 특성상 체력이 중요하게 여기고 훈련이 빡시긴 했지만 소문대로는 아니었습니다.(단지 유격 훈련을 2주동안 하는데 1주 유격코스훈련하고 2주차에 200Km 행군했을 뿐이었습니다. ㅠ.ㅠ)
나이가 좀 많아서 가서인지 전 혜택을 받은 케이스였습니다. 갈굼을 받을때도 선임애들이 나름대로 배려를 해줬고 간부들도 나름대로 나이 대우는 해주더라구요.(제가 있을 때 중대간부 중 저보다 나이많은 간부가 4명밖에 안되었습니다.) 몇몇 간부들은 장난삼아 '정호형~' 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뭐, 짜증나고 힘든 일(내무부조리, 구타 이런거 여전히 존재는 합니다만) 못지않게 나름대로 재미있고 즐거웠던 일도 \많았던 게 군생활이었습니다.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오는거죠.
09/05/25 00:36
서정호님// 200km 행군했을 뿐이군요 호호
추억거리, 그리고 사람. 어쨌든 사람사는 곳 이라는 긍정적 마인드. 라는 철 없는 생각으로 있어요 지금도
09/05/25 00:40
JaeS님// 그 200Km 행군 훈련때마다 하는 건 아니구요. 1년에 한번 했습니다. 유격훈련때만요. 다른 훈련땐 행군 많이 해야 7~80Km 정도였구요. 근데 후임애들이랑 연락하니 올해는 천리행군(420Km) 했다더군요. 전역전 대대장님 간담회 때 천리행군 할거란 얘기만 들었었는데 실제로 할 줄 몰랐습니다. 흐흐흐흐
09/05/25 00:41
Juventus FC님// 아이고 그런 추억이 흑흑흑....
서정호님// 저 나름 체력은 안 좋은데요 하하, 수색대 가면 또 그나름대로 버텨야죠 뭐
09/05/25 00:44
제 손자군번이네요^^;;
머 진부한 얘기지만.. 군대 별거없습니다.. 남들 하는거 그냥 한다 생각하세요.. 정말 별거없습니다.. 몸조심히 다녀오세요..^^
09/05/25 00:45
논산이면 수색대는 왠만하면 안갈겁니다. 전 논산으로 입대했음에도 수색대에 배치받는 축복(?)을 누리긴 했습니다만..크크크 진짜 웬만해선 안갑니다. 저 있을때도 대대전체에 논산 출신은 끽해야 저포함해서 두세명이었거든요.
09/05/25 00:46
어어어어! JesS님 군대가시나요ㅠㅠㅠ 그것도 오늘이라니..
오랜만에 방송듣는데....고별방송이라니요...너무 아쉽네요...ㅠ_ㅠ 오늘은 방송 끝까지 듣고 잘게요! 군대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09/05/25 00:53
JaeS님// lotte_giants님 말씀처럼 수색대 오실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이 드네요. 인원 보충을 거의 사단 신교대에서 하거든요. 어쩌다 1년에 한번씩 논산에서 오면 그건 거의 다 포반 이더군요. =_=;;
09/05/25 00:56
들어오는 시간대가... 오늘 처음으로 방송하는걸 알았는데 오늘 가시네요 -_-;
잘다녀오시길~ 그건 그렇고, 자기소개 시크하십니다 허허
09/05/25 01:09
Erica님// 전 시크똘이에용
서정호님// 안갈거에요 가면 또 어때요. 전 마구 이렇게 안위하고 있습니다. 동생이 포반이었음 Seony님// 감사합니다! 끝까지랬어요 letina님// 고맙습니다. 댓글이 좀 감동이에요
09/05/25 01:32
잘 다녀오시고, 휴가 나오실때 잊지 말고 방송하세요~ 그리고 저랑 시간대 조율도 잘하고.. 저 때문에 일찍 접으시는 거 같아서 죄송하옵니다. 흑흑.
09/05/25 01:33
잘 다녀오세요. 2년도 안되는 그까이꺼.. 잘 하고 나오실거라 믿습니다.
휴가 나오셔서 방송 하시는거 잊지 말아주세요. 군대 다녀와봐서 아는데, 시간 생각보다 금방 갑니다. 나중엔 나오기가 아쉬워질거예요(제가 그랫거든요..) 김정민 해설이랑 같은곳 가시는거 아닌가 모르겟네요.흠흠. 건강히 다녀오세요.
09/05/25 01:35
생면부지의 Jaes님.
...... 그 공간에서 반드시, 다치지 마시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거기가 어떤 공간인지, 저는 알지 못하지만...... 정말 건강하게, 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09/05/25 01:47
Shura님// 네 피지알 방송은 슈라님만 믿고 갑니다!
korea님// 2년까지는 아니더라도, 당분간은 힘들겠죠? 정지율님// 하하하하 언제나, 경쟁방송사가 아니라 한 방송국으로 방송하는 그날까지 Best[AJo]님// 네 금방가더라구요 시간은 군대가기 전에도;; 서정호님// 끝까지 들어주셔서 그저 고맙습니다. 동트는 새벽님// 저 사실 생면부지까지는 아니구요. 간간히 티비에 얼굴도 비치고 그랬답니다..ㅠㅠ Seony님// 휴가때 하면 써니님 갑툭튀 해주나요!!! 벌처사랑님// 네 큰 힘이 되서 벌써부터 근육이 불끈불끈 건강할게요. 건강하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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