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5/22 19:19
든든한 센터백과 해결 잘하는 공격수 한명씩만 추가되면 좋겠는데요.
공격수야 뭐 한국축구의 영원한 숙제니... 센터백 한명만 번쩍하고 나타나 주십시요 ㅠㅠ 정성훈 선수 안뽑혔군요... 한국의 얀콜러를 기대했는데..
09/05/22 19:23
이영표 선수까지 굳이 불렀어야 했나 싶긴 합니다.
소속팀에서도 결장이 계속 되고 있는데; 감각이 살아 있으려나 경기 있을 때에는 시즌이 끝난 후긴 하니까 체력적인 문제는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09/05/22 19:41
인천유나이티드 하이라이트인가에서 봣는데 유병수 장난아니던데요 공이 없던 있던 물흐르듯 수비수를 빠져나가고..
차범근, 박지성의 뒤를 이어서 전설이 탄생할지도... -제발 성지 되라
09/05/22 19:43
소속팀과의 경기에서 결장하고 있는 이영표선수와
국내 리턴설 까지 나오고 있는 오범석 선수의 경우 발탁이 좀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분명 뭔가 문제가 있으니,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것일텐데요.. 확실히 이영표 선수는 영 예전의 폼이 나오질 않아서 저번 예선에서도 좀 불안불안했거든요. 그리고 전 부산 지지자인데, 이강진, 김창수, 양동현 이 셋의 발탁은 기쁘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이강진, 양동현 선수의 발탁은 좀 의아 합니다. 뭐 이강진이야 그냥 무던 무던 했다고 한들.. 양동현의 발탁이 좀더 의아하다고나 할까요? 양동현선수의 경기를 쭈욱 봐왔던 저로서는 국대 발탁의 경기력 수준은 정말 아니였거든요... 툭하면 넘어지고, 어필하고, 쓸데없는 잔기술 남발 등(공안보고 힐킥으로 넘겨주기) 뭐 어떻게 되었든 골은 넣어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폼이 다 올라오지 않았는데 갑작스런 발탁으로 오히려 더 악영향을 받진 않을까 영 걱정됩니다... 그냥 대표팀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다른 공격수들과의 경쟁속에 서로 Win-Win 했으면 좋겠네요. 이강진의 경우엔 양동현과 같이 유리몸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특히나 이강진 선수는 대표팀 발탁만 되면 경기도 못나가보고 훈련중에 다 부상으로 아웃... 이번엔 제발 무사히 훈련까지 하고 경기에 나와줬으면 하네요. 부산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바꿔가며 하고 있는데, 수비형 미드필더 보다는 수비수의 모습이 더 어울립니다. 수비형 미들에서는 중간 차단은 꽤나 괜찮은 모습인데, 패스가 잘 나가야할 미들에서의 패스능력이 아직은..; 수비수로서의 모습은 작년부터 올시즌 까진 괜찮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포스트 홍명보라는 말이 가장 어울렸던 선수였습니다. 수비수 하면 일단 몸빵스타일로 우격다짐 스타일이 떠오르는데, 이강진은 우격다짐 몸빵스타일 보다는 몸싸움 적시적소에 할 줄 아는 영리한 스타일이거든요. 김창수 선수의 경우엔 요즘 부산 선수들중에 가장 맘에 드는 선수입니다. 역시나 빠른 주력과 활동량은 정말 최고입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자신의 포지션이였던 오른쪽 윙백자리를 박진섭 선수가 차지하면서, 왼쪽으로 이동해서 그다지 활약하지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왼쪽에서도 잘해주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아 물론 오른쪽에서 활약해줄때가 더 잘하긴 합니다..^^; 얼마전 미포조선과의 경기에선 극단적으로 공격진영까지 올라갔다가, 미포조선 역습찬스때 폭발적인 스퍼트로 인해 공격 차단하는 모습은 진짜 최고였습니다. 아무튼 부산소속 선수들이 전부 부상당하지 않고, 한단계 발전해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아 개인적으로 부산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기대되는 선수는 다시 부활한 최태욱 선수와 최고의 신인으로 주목받는 유병수 선수입니다. 이둘의 국가대표로서의 경기력도 한번 기대해 볼만 하네요..^^
09/05/22 19:50
뜨어~잊고 있었던 이강진 선수!!부산에서 잘해주고 있나 보군요..
오랜만에 보게 되는 영록바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대가 되네요.. 그러고보니 맨유 제니트 도르트문트 위건 모나코 등등 유명하다면 유명한 유럽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더 나아갔으면 좋겠군요..
09/05/22 19:55
조원희 선수는 좀 내버려뒀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조원희 선수 없닥 국대 경기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고, 한동안 부상으로 감각 크게 떨어져 있는데, 후.. 부상재발만 안하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09/05/22 19:57
아 그리고 조원희 선수의 발탁 역시나 의문이긴 합니다;
위건쪽은 상당히 열받겠네요.. 조원희 국가대표 보내놨더니 시즌아웃상황의 부상을 만들어 놓고.. 이제 회복되니 다시 발탁해가는.. 참..
09/05/22 19:59
RInQ님// 정성훈 선수의 경우 현재 클럽에서도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무난한 기용인 것 같습니다. 양동현 선수의 경우 발탁이 되긴 했습니다만 기회가 많진 않겠네요... 일단 MF진은 박지성-기성용-김정우(조원희)-이청용(최태욱)을 기반으로 박주영, 이근호, 신영록 세 명 중 둘을 돌려사용할 것 같습니다. 사실 수비수의 경우 K-리그를 꽤 보는 편입니다만 딱히 눈에 띄는 선수가 없고 해서 해외파 위주로 사용하지 않을지... 김동진, 이영표 선수 둘 다 센터백 경험이 있어서 센터백의 한자리를 차지할 것 같기도 하구요.
09/05/22 20:20
정성훈 선수는 부상 때문에 못 뽑혔죠.
월드컵이 1년 남은 시점에서 멤버의 기본틀은 대략 짜여진 상태고 월드컵 예선도 순항하고 있는만큼 여기서 허정무 감독이 큰 변화는 주지 않을 겁니다. 이번 소집이 사실상 월드컵에 앞선 국대용 선수 발굴의 마지막 시점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이 진용에 나중에 이천수, 이동국, 조재진, 김남일 등 이미 국대 경험이 꽤 있는 선수들은 별다른 테스트 없이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이 좀 더 활약해준다면 팀에 노련함을 더해주기 위해 진용에 자연히 추가될 걸로 생각되네요. 이영표, 오범석은 어차피 월드컵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소속팀에서 경기 출장이 적었지만 국대에서라도 경기 감각을 살려주기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허감독이 발탁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AFC 챔스는 이 정도면 꽤나 선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시즌 전만 해도 엔고 현상 때문에 J리그에 선수 꽤나 뺏겼었고 특히 챔스 나가는 클럽들은 오히려 전력 누출이 많았었죠. 작년에 완전 죽쓴걸 생각하면 올해 4팀 중 3팀이 16강 갔으면 선방한 겁니다.
09/05/22 22:59
클럽과 인연을 맺기 시작하면서 부터 국대는 잘되면 좋고 안되도 그만 이라는 마인드라 큰 관심이 없게되네요...
국대를 싫어하거나 까는건 아닙니다.. 물론 잘되면 좋긴 하겠지만요.. 클럽보다는 애정이 덜 가는게 사실이라.. 그냥 선수들 부상 안당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PS 내일은 인천과 전북이 리그1위를 놓고 전주에서 한판합니다.. 중계가 없는게 그리 아쉽지 않은게 내일은 전주를 갈 예정이어서~크크..
09/05/22 23:02
AFC 챔스는 선수층이 얇은 현재 프로팀 여건상 AFC에 집중하지 않는 이상 호성적을 거두기 힘들꺼라 생각했기 때문에.. 뭐..
선수층이 얇은 원인으로는 팀의 수가 많은데.. 드래프트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프로연맹에서는 더욱 덩치만 키우려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AFC에 집중하는 팀이 있지 않는 이상 한국의 약세가 예상됩니다. 팀의 수를 현재에서 유지하거나 늘리면서 AFC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몇몇팀이 EPL 빅4처럼 돈으로 처바르는 스쿼드가 완성되어야 하지만.. 드래프트라는 체제하에서는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09/05/22 23:10
이영표 선수는 4백라인의 경험문제 때문에라도 허정무 감독이 반드시 안고가야할 선수죠. 이동국 , 이천수 선수는 안뽑힌게 나았다고 봅니다. 풀타임 시즌을 제대로 소화해본 기억이 오래전인데 대표팀부담까지 가중되면 힘들죠. 인천팬으로서는 유병수가 걱정될 대목이긴 하지만 이선수는 젊으니깐 고생을 하더라도 큰문제는 안생길겁니다 흐흐.
09/05/23 11:31
제발 양동현 선수 이번엔 부상당하지 않기를 --;;
그토록 뛰어난 재능에 2 3년 일찍 태극문장을 달아도 이상하지 않을선수가 왜 대표팀에 뽑히기만 하면 부상을 당하는지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