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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2 11:37
'박살천사 도쿠로'의 여주인공 도쿠로의 주문입니다.
도쿠로는 남자 주인공을 피떡으로 만들었다가 '삐삐루삐루삐루삐삐루삐~'라는 주문과 함께 마법 아이템 '에스카리볼그'를 휘둘러서 완상복구시키곤 합니다. 위에서 나온 '서브미션(관절기)야말로 패왕의 기술'이라는 말도 이 작품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09/05/22 12:58
피나님// 그렇죠. 사실 마법은 무늬고 마법봉은 장식일 뿐. 문답무용! 육체언어! 인 거죠.
애니메이션 판을 보시면 실제로 뼈 부러지는 소리가 많이 나옵니다. ^^;; 미소녀의 사지가 부러진 잔학무도한(이라고 쓰고 '우스꽝스러운'이라고 읽어줍니다.) 모습을 보고 싶으시면 추천!
09/05/22 14:30
20세기 마지막을 장식했던 이나중-마사루-엑셀사가 3대 엽기물의 후계자 격이지요
스타일상 마사루/엑셀사가와 디지캐럿의 중간쯤이라고 보면 될듯
09/05/22 21:10
단순한 괴작이라기보다는 신랄한 풍자가 들어간 수작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이 작가가 전체적으로 좀 골때리는 만화를 많이 그리는데, 개인적으로는 폭렬 갑자원보다 마법고개 시리즈를 더 높게 봅니다. 마법 세계의 독재자라는 상당히 참신한 소재를 바탕으로 기득권과 독재자에 대한 야유가 가득하죠. 특히 푸니에가 일일 경찰서장이 되는 에피소드는 상당히 볼 만합니다. 상당히 날카롭죠. 그리고 최고의 에피소드는 운동회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반전이 정말 배를 잡고 구르게 합니다. "앞으로는, 앞으로는 OO의 시대야!!"
09/05/23 00:48
대박이죠 이거... 뭐... 맞죠... 마법소녀물... 음...
서브미션은 으... -_-;; 친구에게 이것을 추천해준적이있었는데 1화보고 정줄놓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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