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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2 05:15
이런거 볼때마다 대체 어떻게 살아야되는건가 엄청 많이 혼란스럽네요..
저도 몇년전부터 슈퍼가다보면 폐지모으시는 할머니 보는데 언젠가 한번 모셔드렸는데 (비와서.. 비맞으시더라구요.) 딱히 구민회관 같은데서 도움도 없으신거 같고 근데, 또 어렸을때 노력안하고 살아서 그렇게 된건가 생각하면 지금이랑 그때랑은 상황이 다르니까 그렇고.. 여튼 엄청 막 이런 쓸데없는 생각이 막드는데..(영상이랑은 좀 떨어진얘기네요..) 그런데도, 전막상 뭐 봉사활동 나가고 그럴상황도 못되고,, 학생이라 돈벌이도 없다고 핑계대면서 아무것도안하는데 그런거볼때마다, 아 진짜 나라가 최소한 사람답게는 살게해줘야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나하고있고.. 얼마나 비겁합니까.. 나이도 어린놈이.. 새벽에 글봐서 그런가 또 먹먹해지네요 어떻게 살아야되죠 전?
09/05/22 05:31
Dis-v님// 전혀 동떨어진 얘기 아닌거 같구요. 이런걸보면 이런사람들 막 열나게 도와주고, 관심갖고 그러자. 그런게 인간이다 뭐 이런게 아닌거 같습니다. 적어도 자신이 해독할 수 없는 곳까지 자신의 욕망이 끝을 모르고 솟아오르는거. 거기에 같혀서 지금 자기가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는채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거 이런것들에서 자유롭자는 것이 될거같네요..
님의 해결책은 뭐 간단한거 같습니다. 내일은 막 행복해 하면서, 좀더 열심히 살자..이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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