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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8 01:27
아직도 진행중이라고 밑에 공지가 올라왔는데 뭐 몇가지 이유가 있겠죠
아직 결정이 안난 게 운영진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극악의 상황이라 운영진간에도 전혀 소통이 안되고 있던가 해당 당사자가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닌데 왜 내가 사과해야하냐며 버티고 있던가 정말로 잠수를 탔던가 운영진간에 회의는 진행이 되었으나 글을 어떤식으로 쓸 지 정하지 못했거나 그 외 기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근데 어떤 상황이든 너무 늦고 있는 건 사실이네요
15/06/08 01:30
그만좀 하시죠
분명 기다려달라는 공지글 올라온걸로 알고있는데 왜자꾸 이런 제촉하는글을 올리죠? 이런건 분탕질 아닌가요? 제가보기엔 포포리님보다 님같은 분들이 더 문제많아보이는데 좀 작작하세요
15/06/08 01:47
그만하라는 진땅님의 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분명 리카님의 글이 이런 반감을 불러올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좀 무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솔직히 문제가 많다는 발언도 무슨 소리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책임 질 게 있으면 당연히 책임져야 하는 걸 지적하고 있는 글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임계점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추천수가 빠르게 올라가는 건 실로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저 역시 운영진의 빠른 반응을 바라마지 않지만, 모든 사람들이 저처럼 끈덕지게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네네 존중해달라니 존중해야죠'하고 반응하지 않을 수 있죠. 개개인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런 성토글도 충분히 올라올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요는 이겁니다. 지금 상황은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고, 이 글은 단지 그것에 대한 빠른 대응을 요구하는 글일 뿐인거죠. 덧. 진땅님 댓글도 세로로 읽으면 꽤나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읽는게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네, 그렇습니다.
15/06/08 01:53
세로로는 아무의미 없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글보고 느낀건 해당운영진 까면서 빨리 사과안하고 모하냐 이런느낌 밖에 없어서요 한마디로 싸우자는거아닌가요? 저는 문제있어보이는데요
15/06/08 01:57
그리고 분명 운영진분이 기다려달라는 공지글이 올라와있습니다
운영진도 다 사정이 있을텐데 그런 사정 다무시하고 나 기다리기 싫으니 빨리대답 내놔라 이런글 같은데 제가 잘못 보고있는건가요?
15/06/08 02:05
제가 읽기에는 어떤 사정이 있더라도 당사자가 일언반구없이 열흘을 뭉갠 건 최악에 가까운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질타 같네요. 어찌 읽어도 이 글이 단순히 '아, 너네 사정이 어떤지는 알 바 아니고 나는 기다리기 싫다'는 아니지요..
15/06/08 02:17
그런 논리라면 어딜 가도 늦는 것에 대한 항의는 못하죠. 짜장면시키고 2시간동안 안오는데 전화했더니, 사정있어서 기다려달라고 하면 계속 기다리실건가요? 그렇다고 1분마다 요구하는 사람은 님말대로 분탕질하는 사람이겠죠. 늘 상황과 그에 따른 정도가 있는 법인데, 밑에 진행중이라는 공지와 별개로 이정도 긴 시간이 지난 지금 포포리님의 개인적인 코멘트를 요구하는건 지극히 타당한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15/06/08 13:01
이문제가 어떻게 짜장면이랑 같나요?
짜장면은 님이 대가를 지불하고 서비스를 받는거잔아요 님은 원숭이 문제에 대가를 지불하셨나요?? 운영진은 무슨 봉입니까? 그분들도 나름 사정이 있어서 늦어지는건데 이렇게 빨리 대답내놓으라고 비난하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5/06/08 13:24
전형적인 논점이탈이네요. 대가를 지불하는 관계가 아니라도, 정당한 문제제기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무료봉사활동이니 사이트운영을 자기 맘대로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닐실테고, 본인이 한 일이 도화선이 되어서 사이트에 이 난리가 생겼는데, 열흘간 대답 한마디 없이 침묵하고 있는 사람에게 코멘트 하나 요구하는게 뭐 그리 일반적이지 못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대단한 해결책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 입으로 한 마디 듣고 싶은건데 그게 그렇게 이해가 안가십니까.
심지어 저는 딱히 사과받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전 포포리님이 당시 벌점부여한 것이 여태까지의 피지알 기조상 충분히 감안해줄만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하고, 여태 관련해서 비난댓글 단 적도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잘잘못과 관련없이 열흘간 당사자 입에서 한 마디도 없는건 정말 너무한거 아닙니까. 이래서야 답답해서 응원해주고 싶던 마음도 사라질 판입니다. 거기에 한 마디 코멘트 요구하는 사람이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느껴지세요?
15/06/08 02:13
이런 댓글이 더 침묵하기 쉬운 유인을 만듭니다.
문제가 터졌을 때 바로 대응하면 완벽한 대응이 아닌이상 꼬투리가 잡히게 되는데, 대응하지 않고 침묵하고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리면 결국 대응을 요구하는 사람에게 화살이 바뀌게 되거든요. 그렇게 바뀌는건 어느쪽에게나 좋지 않은 방향이지요.
15/06/08 12:58
지금 운영진이 침묵하고 있나요? 계속 공지글 올리고 있지않나요? 조율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조만간 공지글올리겠다고
그런데 지금 이런글은 그러한 노력은 싹 무시하고 운영진 비난이나하면서 자기주장만 하고 있지않습니까? 이게 정상적으로 대응을 요구하는 사람의 태도라고 생각하시나요?
15/06/08 13:10
글쓴이를 비정상으로 몰아가는건 올바르지 않습니다. "그러한 노력을 싹 무시하는 비난"이 되려면 그런 노력이 진작에 올라왔어야죠. 이미 원숭이사건에 가장 큰 피해자는 상처받고 떠난 후입니다. 진땅님께서 주장하시는 논리로 다른회원을 비정상으로 만드려면 공지가 사건당시에 올라왔고, 피해자가 떠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보였어야 했죠.
사건이 발생했을때 중요한 시기가 지나기 전에 해결해야 하는 것이 괜히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의료에만 골든타임이 있는 것이 아니죠.
15/06/08 13:28
Pgr 운영은 의료같은 전문적인 일이 아닌것같아서요... Pgr 운영진들은 전문업이 아니라 무료 봉사 하시는 분들입니다.
골든타임안에 해결이 가능하다면 최상이지만 그렇지 못할 가능성 더높습니다. 사용가능 시간이든, 의지든, 의견차이등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요... 포포리님 나와서 사과하라고 하지만 해당당사자는 운영 의지를 상실해 손 놓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요 공지사한으로는 운영진들이 의견을 조율해 조만간 일을 해결하겠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다릴줄도 알아야죠
15/06/08 13:45
이미 지금까지 기다려 오고 있습니다. 많은 PGR분들이 운영진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고, 다른 사건에서도 기다려왔었죠.
또 무료봉사 얘기가 나왔는데, 무료봉사라고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전문가 수준의 대응을 바라는게 아니라 무료봉사 수준의 해결을 바라는거죠. 무료봉사 수준에서의 골든타임도 한참 지났다는 겁니다. 진땅님처럼 지금의 공지사항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끼는 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겁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상대방의 입을 막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채로 시간이 흐르고, 나중에는 해결을 촉구하는 회원만 욕을 먹게 되면 앞으로 비슷한 일이 터져도 더 해결이 어렵게 됩니다.
15/06/08 01:31
이렇게 시간만 지나다가 어느새 얘기도 뜸해지고 누군가 원숭이 얘기라도 꺼내면 '거 원숭이일이 언제적인데 그만하시죠' 라고 하는 분위기가 될까봐 무섭네요
15/06/08 01:33
pgr이 망할거같다는 의견이 아직까지는 공감이 안가지만 만일 댓글과 같은 상황이 펼쳐지면 100프로 망하겠죠
하지만 아직까진 기다려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당장 공지도 오늘 올라온지 얼마 안됐으며 책임을 은폐하려는 느낌은 안들고요
15/06/08 01:36
아직 진행중인 사건이니 조금만 참고 믿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PGR은 자정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운영자분들 힘내시고 좋은 결정 내리셔서 일반 회원들에게 다시 믿임을 주세요.
15/06/08 01:43
유게 공지 관련으로도 일을 하고 있고,
이번 사건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미뤄져있던 가장 큰 일 - 회원이 참여하는 규정 게시판 운영 및 규정 체계화 작업 - 등을 한꺼번에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몇 가지 처리되어야 할 일들이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이번 일에 대해 운영진 간에 의견의 불일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합의는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 느끼는 운영진의 한계와 Timeless의 이별 선언 등으로 인해, 유게에서 있었던 방식 혹은 다른 방법으로 인원의 확충도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기는 합니다. 누가 이에 관한 마무리 공지를 띄워 올릴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만, 만약 제가 올리게 된다면 다음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 신상 문제로 주중에는 공지를 내고 피드백 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이니 이해를 바랍니다.
15/06/08 02:08
마무리 공지라는 형식으로 운영진 전체 입장이 하나의 글에 정리되는 것 이외에도 포포리 님의 개인적인 사과글 혹은 입장표명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 는 게 포포리 님의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15/06/08 01:44
그리고 이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비판의 내용을 모두 수용하더라도 지나친 비꼼이나 비난은 곤란합니다.
운영진도 회원이고, 따라서 존칭어를 포함한 모든 회원 간의 존중을 그대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5/06/08 12:41
비꼬기 그만하자고 운영진 뿐만 아니라 같은 유저글도 수도없이 올라오지만 개선되지 않는게 문제인겁니다.
비꼬는거 같은데요 라는 자체가 문제인데 그걸 이렇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 발상이 문제인거고요 한두번 올라온게 아닙니다. 읽으셔도 되는 글들이고요
15/06/08 13:26
배배꼬였다 하시길래 비꼬는거 같다고 했는데 뭐가 문젠지..?
제가 비꼰것도 아니고 저분이 비꼬는것 같다고 얘기한 것 뿐인데 저한테 왜 이러시고 계신거죠?
15/06/08 01:45
이런 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미 너무 늦어버렸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작용이 나올 수밖에 없거든요.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글마저 분탕질취급 당하면 입이 막히고 더 떠나게 됩니다.
최선과 차선은 떠났지만, 최악보단 차악의 해결방법을 택해야겠죠. 그래도 피드백이 (다른분에 의해서) 나오긴 했으니 기다려봄직해 보이네요.
15/06/08 01:59
저는 그냥 이렇게 느껴지네요.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무슨 사과? 왜냐하면 사과할 마음이 있었으면 진작에 개인적인 사과글 정도는 올렸을것 같거든요. 사과조차 운영진협의를 거쳐 심사숙고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포포리님사과보다 그냥 이번일로 차후 안정적시스템만 구축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5/06/08 02:02
운영진 전체 입장과는 별개로 저도 포포리님 개인의 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 글에 동의합니다.
지금 이런 침묵은 운영진 전체의 입장정리와는 별개로 느껴지고 그래서 저도 이 글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15/06/08 02:14
좀 더 형식에 신경쓴 비판을 하시길 바랍니다.
운영진이 성역에 있지 않듯이, 운영진에 대한 비판도 성역에 있지 않습니다. 본문의 내용이 잘못에 대한 빠른 대응을 요구하는 것인만큼 본문의 제목과 내용 역시 적절한 수준으로 빠르게 수정되길 기대해봅니다.
15/06/08 02:18
입장은 어떻게든 나올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pgr의 신뢰가 크게 걸려 있는 일이니까요.
타이밍이 너무나 늦어지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충분히 흥분할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하지만, 글에 있는 일부 거친 표현이 대부분의 좋은 뜻을 반감시킬 수 있습니다. 조금 누그러뜨리시죠. 정제된 언어로도 충분히 쓴소리는 할 수 있고, 좋은 약은 입에 쓰다지만 너무 써서 아예 삼킬 수 없다면 그건 약이라 할 수 없습니다.
15/06/08 02:39
https://ppt21.com../?b=8&n=58859
이글보면 피드백이 바로 어제 올라왔는데 또 보채는건가요? 분명히 첫 글에 포포리님의 사과글이 있을거라고도 했고 징계가 있을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 진행중인 사안이라고 중간 피드백을 한번 해줬구요.
15/06/08 02:41
공지에 버젓이 떠있는 규정참여글에 참여희망 의사를 밝혔고, 이후 연락이 없어 어떻게 된 건지 묻는 쪽지도 보냈고, 다시 연락이 없어 공지글에 댓글을 달았지만, 공지글 이래 지금까지 어떤 답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그 사이 쪽지도 확인했는데) 시간은 흘렀고, 이제는 규정정리 작업을 한다고 해도 참여할 시간도, 의사도 없게 되었네요.
이젠 다 지난 일이지만, 궁금하네요. 대체 왜 어떠한 답변조차 하지 않았는지... 운영진인 자신이 직접 참여를 요청해서, 그에 응해서 참여하겠다고 하고 몇 번이나 확인했던 회원에게 말이죠. 저 개인으로서는 사과는 바라지도 않고 필요도 없지만, 왜 그랬는지 이유는 알고 싶네요.
15/06/08 03:07
제발...어떠한 경우라도 유저들끼리 존칭은 잊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려운거 아니고 존칭 한다고 해서 자신이 깍이는거 아니고 존칭 안 한다고 설득력이 더 생기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유저끼리의 존칭은 최소한의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매너는 지켰으면 합니다 본문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항즐이님께서 말씀해주셨으니 일주일 더 기다려 보면 되겠네요 저 역시도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피지알 운영진이 책임을 회피하는 고의로 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기다려 봤음 하네요
15/06/08 03:30
운영 관련 건이라 삭게 보낼 일도 없어 보이고, 벌점 받을 일도 없어 보이고(이걸 삭게 보내거나 벌점 조치하면 더더욱 반발이 나올 게 뻔하니)
지적하는 댓글이 붙으면 '사안이 얼마나 중요한데 호칭으로 트집이냐?'식으로 몰아가기도 편하니 대충 막 불러도 되는 건가요?
15/06/08 03:50
포포리 뒤에 존칭을 써야한다면 과거 회원이었던 퍼플레인 뒤에도 써야하는거 아닐런지요. 그런데 퍼플레인 뒤에는 아무도 안달던데.
존중이라는 것은 상호간의 믿음이 바탕이 될 때 요구할 수 있는 겁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뺨 맞고 있을 때는 존중이 있을 수 없죠. 포포리가 제대로된 사과를 하고 후속 조치가 나오기 전에는 굳이 존칭을 써야하나 싶습니다.
15/06/08 12:46
노무현대통령님이 쓰셨던 말이 있죠
"이쯤되면 막가자는거죠?" 연상님께서 어떤 결말을 생각하고 쓰신건지 모르겠지만, 바람직한 댓글로 보이진 않습니다
15/06/08 04:05
더 보채야죠. 지금까지 터진 수많은 사건들 모두 항상 유야무야 넘어가서 제대로 매듭지어진건 하나도 없고 이번 사건도 그렇게될지 모르니 이번에는 계속 보채야합니다.
15/06/08 05:27
쪼아서 사과하실것 같았으면 진작에 했을것 같은데,
비슷한글이 계속 올라오는것도 지겹네요. 이미 운영진들도 그냥 넘어갈수 없는 상황인걸 다 알고 있는데 말이죠.
15/06/08 08:31
그게 큰일이 아니면 뭐가 큰일인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그냥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별거 아닌일로 치부하시는듯한데 그럴거면 뭐하러 물어보셨는지...
15/06/08 11:24
이미 결론을 냈다면 굳이 물어보는 척 할 필요가 없죠.
일의 크기를 차치하고서라도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사건이었습니다. 추측만으로 결정내리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사건이라고 생각.
15/06/08 06:31
자기가 잘못 퍼온 수 많은 글들에 대해서 남들이 지적하면 비아냥거리며 비꼬다가 자기가 틀렸다는 게 밝혀져도 절대 사과 한마디없이 침묵으로 일관하시던, 이 글의 표현대로라면 잠수하고 튀시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남의 실수엔 공지글과 운영진의 글이 몇번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집요할 정도로 파고드시네요. 경칭도 없이 반말로, 비아냥 툭툭 내뱉으면서.
역시 내로남불인가요? 진짜 이런 글이야말로 운영진분들이 겁 먹지 말고 당당하게 규정 위반으로 삭제하고 당사자한테 벌점 먹어야 된다고 봅니다만. 그럼 이번에 새로 생긴 사이트에 가서 역시나 글러먹었다면서 하소연글 올리시겠죠.
15/06/08 10:04
참.. 크크크 예언가도 아니고 새로생긴 사이트에 가서 글러먹었다고 하소연하는거 예지라도 하시나요?
잠수하고 튀시던 '분'으로 기억해요? 그렇게 경칭과 상호존칭에 신경쓰는 분이 자기 표현에 대해선 안돌아 보시나봐요 어제만 해도 표현의 과격함이 있어도 본질을 봐야된다는 분이 이번엔 상호존칭부분에 관련해서 열변을 토하시네요
15/06/08 10:20
제 표현이 아니라 이 글의 표현을 그대로 가져서 붙여넣기한 겁니다만...제 댓글이 무례해보였다면 바로 이 글 자체가 무례했단 증거겠죠.
어제 글과 오늘 글은 완전 다릅니다. 어제 글이 최소한의 규칙을 지켰다면 이 글은 존칭이라는 기본을 무시했습니다. 그 차이는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큽니다. 키배하고 토론하고 비판하는 건 상관없지만 최소한의 규칙은 지켜야 된다고 봅니다.
15/06/08 10:24
그런가요?
기본규칙에 비꼼과 비아냥거림을 지양하는 것도 나와있을텐데 댓글마다 존칭쓰면서 비아냥거리시는게 일품이시네요 잘못된 표현, 잘못된 생각을 지적하면서 본인은 그 표현을 즐겨 사용하시고요
15/06/08 06:31
일의 진행과 사과가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듯이, 운영진에 대한 불만표현의 의견표출과, 존칭을 붙이고 안붙이고는 또한 별개의 것입니다. 반말을 하시는건 동의를 얻을 수 없는 일입니다. 현 커뮤니티 내의 동등한 회원에게 피드백을 바라면서 존칭을 붙이지 않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존칭 붙이고 존중해주세요. 그래야 글 쓰신 분의 의견이 존중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15/06/08 08:06
제발 존중좀.. 하면서 얼렁뚱땅 넘어갔던 때가 기억나는데요? 존중 존중 찾는걸 보니 이 건도 그 정도까지 왔네요. 좀 있으면 운영진의 두리뭉실한 글 올라오고 유저들은 존중의 가면을 쓰고속으론 날이 선 칼을 찬 채 활동 하겠죠.
15/06/08 08:18
당사자 해명이 아직도 없는데 존중은 무슨 존중
다른 운영진 깐것도 아니고 그 운영자 하나는 사실상 무대응으로 잠수탄게 이정도면 확정적인데 이 글 이후 바로 글을 올려도 이미 막장대응 중에서도 막장대응 수준인데 기본 회원조차 지킬거나 할것도 안한 운영자 주제에 할건 하고 존중을 바라야지 쯧 운영자로서나 회원으로서나 퍼플레인보다 악질이네요
15/06/08 08:59
그 존칭 하나 안 쓴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보이지만 피지알의 규칙과 근간을 뒤흔드는 엄청난 행위입니다.
존댓말과 상호존중은 인터넷에서, 그리고 피지알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본 소양이고 규칙입니다. 맨 아래에 200플 가까이 달린 글이 공격적이라 멜랑콜리님 말처럼 아쉬운 거라면 이건 아쉬운 게 아니라 그냥 규칙을 어긴 겁니다. 집 안의 장식품과 창문, 벽이 다 아름다우니까 집을 세우는 제일 중요한 기초인 기둥은 썩어도 괜찮다? 언어도단이죠. 디씨처럼 되기를 바라는 건가요?
15/06/08 09:21
흠...말씀 들어보니 비유가 좀 이상하긴 하네요. 굳이 다시 비유하자면 최소한의 규칙도 안 지키면서 무언가를 요구하는 건 남의 집 때려부수면서 자기 의견을 받아들여달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투쟁하더라도 투쟁하려는 당사자한테 해야지 괜한 남의 집 물건 때려부수는 건 폭동이잖아요. 투쟁하는 당사자가 포포리님이라면 포포리님만 말해야지, 같이 쓰는 피지알의 규칙이자 인터넷의 기본소양을 어기는 건 분명 잘못된 행위라고 봐요.
아무리 옳은 주장이라도 규칙을 위반하면 안되겠죠? 별로 옳은 주장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15/06/08 09:23
저는 이 글이 존칭을 안쓴건 아쉽긴 한데, 규칙 어긴거에만 득달같이 달려들고 기본이 어쩌고 하는 리플들에서 글 내용에 대해 전혀 이야기 안하는 상황이 이상해서요. 이 글이 없는 말을 한것도 아니고, 죽이네 살리네 떼 쓴것도 아니고
넌존잘때도 그랬고 당장 이글 추천수 보세요. 디씨처럼 되는거.. 사실 별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님자만 붙이지 물고 씹고 뜯어대는건 뭔차이가있답니까? pprjk님이 위에서 하신 말씀이 제가 하고 싶은 말과 거의 같은거 같네요.
15/06/08 09:29
이 글의 내용에 대해 말하지 않는 건 규칙을 어긴 예의없는 글에 별로 왈가불가하고 싶지 않아서 이지 않을까요? 또 이미 운영진분들이 바로 어제 따로 글까지 남기며 해명해서 따로 할 말도 없고요. 남는 건 이 의견에 동참해서 사과가 느리니 존중이 없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이미 해명한 운영자분들 또 독촉하거나 비아냥거리는 것 밖에 없는데 전 그 비아냥거림엔 동참하고 싶지 않네요. 물론 주말까지 공표하겠다고 해놓고 또 어긴다면 그땐 제가 먼저 나서서 독촉할 거긴 합니다만.
추천수만 보지 말고 보이지 않는 비추천수도 생각해 보세요. 오유처럼 비추천이 있었으면 아마 추천만큼 비추천도 많았을 겁니다.
15/06/08 12:09
보이지 않는 무언가인가요?
전 박통 비지지자지만 인간에대한 예의를 논하시는 분들이 닭근혜니 하는거 싫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에 반대하지않기 때문에 뭐라하고 싶진 않아요. 닭근혜라는 말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으니까. 근데 몇몇분들은 안그러신거 같아요.
15/06/08 12:54
박근혜 문재인 김무성 박원순 등등의 정치인 그리고 그 외 미디어에 나오는 이들에 대한 반말을 우리가 내심 허용하는 것은 그들이 잘했고 잘못햇고를 떠나 이 사이트에 소속된 회원이 아닐 것이라는 기본 전제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가령 박근혜 대통령이 사이트에 가입이 되어 있고 활동을 하고 있다면 그분의 아이디에 님 자를 붙여서 대화를 해야겠지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같은 사이트에 가입되어 있는 같은 회원입니다. 존칭을 붙이는 건 기본 매너이고, 우선 수칙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아냥은 그 비아냥을 비판해야지, `존칭을 붙여서 배배꼬는 것이 더 문제다` 라고 말할 수는 없는거 같아요.
15/06/08 09:35
정말 pgr에서 가장 초라한 근거중 하나가 추천수 보세요에요
자 우리편 이렇게 짱많으니까 내말맞지? 진짜 초딩논리... 비추숫자가 같이보이는것도 아니고 그게 뭔짓입니까
15/06/08 11:57
이게 존댓말하는 디씨의 증거네요. 님은 말만 존칭이지 디씨랑 뭐가 달라요? 하긴 남의 말의 맥락 못 읽으시니 존칭하나만 핀포인트로 때리는거겠지만요.
15/06/08 08:49
그냥 시간가길 바라는거 같네요. 그러면 다들 그 사건의 의미가 희석되어 갈테고.
논의중. 진행중. 어디 화성과 금성 사이에서 화상통신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건지
15/06/08 09:41
이런 문제는 항상
처리 속도 또는 처리 질 둘 중 하나, 또는 둘 모두에 불만이 생길수밖에 없죠. 이런거 문제제기하는 사람들은 보통 사이트 하루에도 수십수백번 접속해서 새글확인하고 리플확인하고 하는 사람들이고 (전업경영운영자가 아닌 이상에야) 사이트 운영자들은 하루에 수차례 접속하는게 한계인 경우가 많거든요. 그나마도 접속할때마다 밀린 할일들이 많고. 그러니 눈높이에 차이가 날 수밖에.
15/06/08 09:55
그렇죠. 서로의 입장차를 알고 어느 정도 배려해야 되는데....
물론 이 부분에선 몇 차례 실수를 저질러 신뢰를 꽤 잃은 운영진들의 책임도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15/06/08 10:05
매번 규정 완화에 대한 여론이 높지만, 막상 규정 수정을 위한 회의를 하면 강화해야한다는 쪽 의견이 더 우세합니다.
글이나 댓글을 통해 의견을 표하는 사람들이 전체 의견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15/06/08 10:05
원래 사이트 작업칠때 기본중에 하나가 '운영진을 피곤하게 하라' 이고
그것에 잘 대처하려면 '우릴 너무 귀찮게 하면 그냥 다 목뽑할거다' 라는 패기도 때론 필요한데 밴도 아니고 벌점 몇점가지고도 자게에 글써가면서 운영진 피곤하게 하는 사이트에서 그런 패기를 기대하기는 무리일테고 그러니 여기 운영진은 손발 다 묶인 상태에서 운영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당연히 공지글 하나하나 올리는것도 굉장히 힘들겠죠. 앞으로 2주 이상 더 걸려도 이상한 일이 아닐 것 같은뎅.
15/06/08 10:13
아래 공지가 있다고 쳐도.... 그 공지 자체도 늦고 일 처리도 말도 안되는 건데...
왜 이렇게 옹호하죠? 이해가 안되네. 댓글 삭제 이런건 광속이자나요. 아니 조금만 회원들을 존중한다면 정리를 빨리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안 이랬던 것 같은데
15/06/08 11:12
즐겁게 가벼운맘으로 오던 커뮤니티가 이런 문제들 때문에 피로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얼른 잘 해결되고 제가 좋아하던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조금 기다려보자는 입장이네요 저도..
15/06/08 11:39
당장 늑장대처가 어떤 파장을 일으키는지 꽤나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가까이 있는데...
좋은 교훈 얻었으니 된겁니까? 시간지나면 희석되는 문제가 아니라 부식되는 문제입니다.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지 말고 예전처럼 무난하게 지내자는건, PGR의 대다수가 싫어하는 특정 정당과 그 지지자들의 작태와 몹시 닮아있군요. 마땅히 경계해야죠.
15/06/08 12:08
이 글에는 그다지 공감이 가질 않네요.
운영진에 대한 질타가 과연 정당한 일인지 의아합니다. 공지글에서 운영진 사이에 이의가 있어 조정하는데 시간이 걸다고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회원들의 행태는 3차 금융권에서 돈 빌린 후 이자 못갚아 수시로 전화해 괴롭히는 상황 같네요. 메르스와 비교하는 분도 계신데, 일부 회원들이 왜 내 기분이 나쁜데 사과를 빨리 안하냐?하고 긴급한 방역이 필요한 메르스와 무슨 연관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게시판에 일어난 사건의 사과를 재촉하는 회원님 기분이 나쁜걸 빼고 무슨 피해가 있는건지? 누가 아파서 입원을 했나요? 재산적인 피해를 입었습니까?) pgr의 대다수가 싫어하는 정당이 어디인지도 그 지지자들의 작태도 공감이 전혀 가질 않네요. 나와 생각이 다르면 적인가요? 이걸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지? 새누리당 지지자가 해충입니까? 그들도 나름대로의 판단을 가지고 지지하고 있을 겁니다. 나와 우리 편, 다른 편으로 가르고 생각이 다르면 바로 적으로 규정하는 분들을 보기 꽤 힘듭니다. 이번 메르스에서 정부가 보여준 무능과 사태를 숨기려는 행동은 비판 받아 마땅 하고, 질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현 대통령과 정권의 무능과 구태를 나무라는 것은 백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들을 뽑아 준 지지자들 당장 나와라 같은 패기는 좀 곤란합니다) pgr의 운영자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시간을 쪼개어 봉사하고 있는 겁니다. 신속/정확은 세금을 내고 뽑은 정치인이 직무를 유기 하거나 중국집에서 주문한 음식이 안올때나 쓰시는게 어떨런지? 예전에는 서로의 의견이 다르더라고 진지한 의견 개진이 오갔는데, 지금은 내편이 아니니 저놈을 매우 쳐라, 저놈들에게 무슨 인격이 있냐? 알바, 어그로는 당장 짤라라 같은 살벌한 표현만 난무하니 스타 1 태동시절부터 20년 가까이 피지알에 있었던 초기 눈팅 유저는 어안이 벙벙하고 적응이 안됩니다. **님 제 생각은 다릅니다. 이러저러 해서 저는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 원래 피지알 저 사람은 어그로를 끈다, 알바다, 이글에는 버로우 했네. 나올때가 되었는데...드디어 알바가 나타났다 - 지금 피지알 지난 20년 가까이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마음에 들어 수많은 커뮤니티를 제치고 컴퓨터를 켰을때 이곳에 가장 먼저 접속 해왔습니다. 현재 댓글을 달고 공격적인 분들은 자신들이 대세라고 생각 하실지 몰라도 지금 같이 비난이 난무하고 극단적인 표현과 예의없는 댓글로 상대편을 조롱하는 현상황을 우려하는 침묵하는 다수가 있다는 것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15/06/08 12:34
하루에도 여러번 접속하시는 분들에게 일주일은 너무 긴 시간이죠.
열흘이 넘게 기다렸는데 일주일을 더 기다리라는건 가혹하다는 느낌까지 있습니다.
15/06/08 12:50
도대체 모가 가혹하죠?? 일주일 더 기다린다고 피해보시나요? 그거 못기다려서 꼭 징징대야 겠나요?
그렇게 운영진 일처리가 맘에안드신다면 본인이 직접 운영진 지원해서 해보시던가요 요즘 유게에서 운영진 지원받던데 지원하셨나요? 해주는건 없으면서 해달라는건 왜이렇게들 많은지 모르겠네요
15/06/08 13:00
메르스 관련해서.. 애초에 그리 크게 번질 사안이 아니었는데, 미숙한 초기대응과 늑장대응으로 문제가 크게 확산된점이
메르스와 유사하다고 보는데, 연관을 모르겠다 하신 이유를 모르겠네요. 정당과 지지자에 관한 언급은,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자 함이지 선긋고 편가른 뒤 절대선 코스프레 하고자 함이 아니었습니다. 모두를 싸잡아 비난하는듯한 워딩으로 제가 곡해의 여지를 만들었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비난한건 '특정'작태였습니다. 그리고 열흘만에 올라온 해명요청글에 3차금융권 독촉 운운하시는건 과하다고 봅니다. 누가 신속/정확하게 봉사해 달랍니까? 당사자의 간단한 입장표명조차 없이 몇주씩이나 지나보낸 시점에 기다리다 지쳐 피드백을 요하는게 과한 처사라고 보시는지? 격앙된 와중에도 예의를 잃지않는건 당연히 중요하지만, 논의의 포인트는 운영진의 피드백이라는걸 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15/06/08 13:09
당사자의 입장표명은 없었지만 분명 운영진의 의견 표현은 몇차래나 있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씀도 여러번 하셨고요 자꾸 해당 당사자 나와라 하시는데 제가 공지 읽은 바로는 그분도 이번에 제제를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포포리님의 입장은 잘 모르겠지만 운영진이 더 어찌할까요? 공지글이 올라올때까지 조금더 기다려주는게 정상아닌가요?
15/06/08 14:33
https://ppt21.com../?b=8&n=58859
해당 피드백 바로 어제 올라왔습니다. 짧지만 진행상황 보고 비슷한게 하루전에 올라왔는데요.
15/06/08 14:58
크로스게이트님이 올려주신 링크의 공지가 이 글 쓰기 4시간 정도 전에 올라왔었지요...
그 글에는 현 상황에 대한 설명과 향후 일의 진행 에 관해서 올라왔구요... 불만족 스러울지 모르지만 나름 피드백이 올라왔는데 4시간 후에 피드백 없다고 이런 글을 쓰는 건 좀 과해 보입니다...
15/06/08 12:19
어찌 보면 새 커뮤니티의 등장이 나비효과로 작용해서 운영진의 침묵을 돕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어떻게든 PGR 내에서 해결을 보자는 식으로 비판을 했었다면 지금은 바깥에 불완전할지는 모르나 대안이 생겨버렸으니 이거 도저히 못봐주겠다 싶은 분들은 밖으로 빠지고 PGR 내에는 그래도 운영진에 우호적인 분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그러면 운영진에 대한 비판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뭐 그렇게 갈 것 같습니다.
15/06/08 12:55
운영진에 대한 비판도 적당히 해야 비판이죠 지금 이런글은 비판이 아니라 그냥 비난 비하 입니다 그냥 운영진까자 이거에요
어그로꾼 어그로꾼 하는데 제가보기엔 이글 작성하신분이 어그로 꾼입니다. 무급으로 봉사하시는분들 도와주진 못할망정 까기나 하고 있으면 그분들이 무슨마음으로 봉사하실까요?? 님같은면 하고 싶으시겠어요? 입장바꿔 생각해보시죠?
15/06/08 13:58
위에서부터 왜이리 꼴사납게 홍위병을 자초하시는 건가요? 운영진을 회원들이 제발 해달라고 옹립했어요? 그 운영진들이 회원들의 성화에 못이겨 알겠노라고 마지못해 수락하고 대단하신 관리직을 맡은 겁니까? 사이트 회원이면 운영진이 운영을 제대로 못하는 것에 대해서 당연히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무급이고 나발이고 무급이라고 생각해도 납득이 안 갈 행동을 하는데 그게 대체 무슨 상관이에요.
15/06/08 14:49
무료봉사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대충대충 해도 회원들이 찍소리 못해야 하나 하면 그건 아닙니다. 운영진이 그걸 원한다면 8년 전 그날처럼 개인사이트 선언 하겠죠. 다행히 그렇게 되진 않을 것 같고..
아참 그리고 글쓴분의 공격성에 대한 논의는 사양하겠습니다. 과하게 공격적이었던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과하게 공격적인 유저가 있다고 해서 모두가 입을 다물어야 하는 게 아니라 생각할 뿐입니다.
15/06/08 13:57
운영진을 떠나 회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
그게 단지 글 내용의 핵심에서 벗어난, 형식적인 문제에 그칠 뿐이냐고 하냐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운영진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고, 그것을 고치고자 함인지, 2. 판이 깔렸다고 이때다 싶어 열심히 누군가를 매타작하는건지, 3. 아니면 피지알을 일부러 어수선하게 만들 무언가 다른 꿍꿍이가 있는것인지. 만약 2, 3이 아닌 1의 의도로 글을 쓴다고 한다면,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혹은 사안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들을 어느정도 설득해야 목적이 달성되는거 아닌가요. 왜 굳이 글의 설득력에 도움 안 되는 자극적인 요소를 첨가해놓는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공감하며 즐거워하는데엔 도움이 됩니다만, 설마 그걸 위해 글을 쓰진 않으셨을텐데요. 그나마 Leeka님이 오랜 시간동안 피지알에서 양질의 글을 올려주셨던 분이니 피지알에 대한 애정과 안타까움이 과해 실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제가 모르는 분이 이런 글을 올렸다면, 좋은 쪽으로 생각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15/06/08 17:43
이커뮤니티하나에도 여지없이 등장하고 써먹네요
메세지를 깔수 없으면 메신저를 까라 완벽하네요 글내용이 아니라 문체하나와 작성자를 까는 논리로 완벽한 물타기, 논점흐리기를 연출해냅니다
15/06/08 18:20
운영 어리버리하게 하면 존칭도 못받게 되는군요
암만 본문 내용이 알토란 같아도 존칭이 없어서야 무슨 소용입니까 란 댓글이 자동완성으로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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