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테비아입니다.
날씨도 더워지고 피지알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가끔씩...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거기에 최적화된, 그냥 가벼운 미소를 띄고 볼 수 있는 영화를 한 편 추천드립니다.
[1939년] 제작된 뮤지컬 영화입니다.
하지만 개그 센스가... 혼자 보기 아까워서(70년 전에 리X파X근X님이 각본을 썼나)
그리고 그 유명한 노래가 나왔던 명작 영화여서.... 그리고 여주가 이뻐서 같이 보고 싶었어요!
내일은 월요일. 이 밤의 끝을 잡고 한시간 반만 릴렉스합시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저 높이
There’s a land that I heard of once in a lullaby.
자장가에 나왔던 어떤 나라가 있대.
Somewhere over the rainbow skies are blue.
무지개 너머 어딘가 푸른 하늘 아래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eam
꿈으로만 꾸던 것들이
really do come true.
이루어지는 곳
Someday I'll wish upon a star and
언젠가 별에게 부탁할 거야
Wake up where the clouds are far behind me.
깨어나면 뒤편으로 구름이 보이고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 drops
걱정은 레몬 사탕처럼 녹아
away above the chimney tops.
굴뚝 저 너머로 날려가는
That’s where you’ll find me.
그런 곳으로 날 데려다 달라고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birds fly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파랑새가 날아다니는 곳
Birds fly over the rainbow Why then oh, why can’t I
무지개 위로 새들이 나는 곳 왜 난 갈 수 없을까?
If happy little bluebirds fly beyond the rainbow
행복의 파랑새들은 무지개 너머에 있는데
Why oh why can’t I
왜 난 갈 수 없을까?
강아지 토토를 지키기 위해 가출을 시도했다 돌아온 도로시,
하지만 농장은 엄청난 회오리를 맞닥뜨리고, 도로시가 숨은 집이 통째로 날아가는데...
오즈에서 나가는 길을 찾기 위해, 도로시는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나섭니다.
여주인공이 비상식적으로 예쁜 거에 대해, 착한 마녀가 답을 이야기 해 줍니다.
'못된 마녀만 못생겼단다(...)'
거 너무하시네...ㅠㅠ
뇌를 가지고 싶은 허수아비를 만난 도로시. 심장을 가지고 싶은 양철 인간. 그리고 사자...(사자는 직접 보셔야 합니다 크크)
그리고 오즈의 마법사를 만난 일행들. 오즈의 마법사는 소원을 이뤄 주는 대신 미션을 하나 내려줍니다.
'난 생각을 못 해, 머리 속에 지푸라기 뿐이거든.'
'뇌도 없는데 어떻게 말을 해?'
'글쎄, 근데 어떤 사람들은 생각도 안 하고 떠들어대잖아?'
마지막 3부입니다~
'마녀의 집까지 3마일. 나 같으면 돌아감'
천신만고 끝에 미션을 수행한 도로시 일행은 오즈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얼마나 사랑하느냐보단, 얼마나 사랑받느냐가 더 중요한 법이야.'
집만한 곳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