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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5 17:30:08
Name Endless Rain
Subject [일반] 김무성 “자유 유보해서라도 경제 발전시켜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3251553281&code=940100


먼저 한양대에서 강연하는데, 김무성씨는 되지만 노회찬씨는 안된다는 것 부터 논란이 있었음은 기사로 접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오늘 김무성 대표가 모교인 한양대에서 강연을 하였습니다
어떤 이야길 했는지 궁금했던 차에 기사를 봤는데요

차기 여당 대통령 후보로 가장 손꼽히는 사람이
그것도 대학생들 앞에서 저런 이야길 한다는게 진짜 어이가 없고 화가 날 정도였습니다
참 답답하네요..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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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모함
15/03/25 17:30
수정 아이콘
김무성 뿐만 아니라 뭐. 새누리당 자체가 저런 당이죠.
국민들이 좀 각성해서 저런애들한테 표를 주면 안되는건데..
호구미
15/03/25 17:31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저인간 대통령되는 참사를 대비해서 외국행을 어떻게든 준비해야 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려고 합니다.
DarkSide
15/03/25 17: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2017년 차기 대선 결과 보고 외국으로 박사과정 유학을 빙자한 도망을 갈지 말지를 결정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물론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이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도망을 ....)
호구미
15/03/25 17:35
수정 아이콘
김무성은 이나라 꼰대스러움의 화신이라던 평가가 정말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대놓고 저딴 소리하는데 권력 잡는 일이라도 일어나면 ㅡㅡ..
기호0번광팔이
15/03/25 17:48
수정 아이콘
농담이 아니라 준비할려면 지금부터 해야합니다
전에 피지알에서 그렇게 꼴보기 싫으면 대한민국 떠나세요라고
떠드는 회원보고 풋웃음나온게
제가 이명박이 대통령 당선되고 대한민국에 절망해 바로 회사때려치고
대한민국 뜰준비 들어가 가족 하나 하나 보내며 제가 이나라로 오는데
딱 4년걸렸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대한민국은 희망이 거의 없어요 안타깝지만
다음번 대선도 무조건 새누리입니다.
이명박-박근혜로 증명을 하고도 모자라 세월호 사태가 일어났는데
대한민국의 국민들 다수는 엉뚱하게 새누리를 심판한게 아니라 야당인
새정연을 심판했습니다.
덕분에 처음엔 영주권으로 끝낼려던 계획을 시민권취득으로 급선회
정말 대한민국과 바이바이할려고 합니다
호구미
15/03/25 17:55
수정 아이콘
일단 유학테크 타려면 석사때 진짜 죽어라 공부해야겠네요.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상당히 고민중인데 이런 데에서 동기부여를 받다니
신이주신기쁨
15/03/25 17:56
수정 아이콘
4년이라도 걸려서 이민가신게 정말 부럽습니다.
진작에 이 나라 답없어 보여서 뜨고 싶으나 , 하는 일마다 안되서 못뜨고 사는데....
정말 부럽습니다.
15/03/25 19:04
수정 아이콘
후기 부탁드립니다(?)
어떤 테크로 나가셨는지 궁금하네유
15/03/25 23:54
수정 아이콘
저도 좀...
DarkSide
15/03/25 17:31
수정 아이콘
허구한 날 날이면 날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와 "자유시장경제체제" 를 부르짖는 정당이 대체 어디였더라 .....
swordfish-72만세
15/03/25 17:32
수정 아이콘
웃기는 건 나름 민주화 인사가 저러니...
㈜스틸야드
15/03/25 17:32
수정 아이콘
김무성은 민주화랑 관계 없습니다. 김문수면 몰라도.
swordfish-72만세
15/03/25 17:33
수정 아이콘
있죠. 아무리 그래도 상도동계 막내인데...
DarkSide
15/03/25 17:35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 YS계 (상도동계) 마지막 정치권 인사라서 연관성이 있기는 한데 김무성이 민주화 운동권 인사인지는 저도 좀 의문이라서 ...
비록 1992년 3당 합당 이후 신한국당으로 가서 변절했지만 YS가 민주화 운동권 인사였다고 한다면 차라리 맞는 말이겠지만 ...
치토스
15/03/25 17:52
수정 아이콘
YS는 민주화 운동권 인사 정도가 아니라 정계,재야 둘로 나눴을때 정계에서는 DJ랑 함께 민주화의 거두 였죠.
단지 박정희,전두환 에게 대항하며 온갖 고초 다 겪고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면서 쌓아 올렸던 수많은 명성과 명분들이
3당합당 이후로 다 걷혀진것 뿐이죠. 물론 3당합당은 희대의 미친짓 이라고 생각합니다.
DarkSide
15/03/25 17:54
수정 아이콘
군사 정권 시절의 양김 정도면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양대산맥 소리 들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
YS는 3당합당이 가장 큰 실수였다 ....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DJ도 87년 대선의 원죄도 있지만.)
㈜스틸야드
15/03/25 17:38
수정 아이콘
YS밑에 있었다고 다 민주화 인사는 아니죠. 이부영씨가 한나라당에 있었지만 우파로 분류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얀마녀
15/03/25 17:56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 민추협 창립멤버였던건 맞습니다. 추후에 재결성 되었을 때 부회장까지 맡았던 것을 보면 그냥 이름만 올렸던건 아니겠죠.
15/03/25 17:33
수정 아이콘
한양대 졸업생으로써 김무성이 부상할때부터

제발..한양대생인거 제발 부각되지 마라 부각되지 마라 했는데

결국 모교랍시고 가서 저딴 헛소리를 늘어 놓는군요..하 싫다
몽키.D.루피
15/03/25 17: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주변에 차라리 독재를 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 때가 가끔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것도 좀 배웠다는 사람들이....
으으으응
15/03/25 17:34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시대에 저런 발언을 듣보잡도 아닌 여당의 핵심 정치인중 한명이 진지하게 할수 있다는게 진정 놀랍네요. 노답.
그렇게 경제 발전해서 머하게? 대기업 더 키우게? 서민들 경제는 어차피 좋아 지지도 않을텐데..
DarkSide
15/03/25 17:36
수정 아이콘
게다가 김무성은 단순히 여당 핵심 정치인 정도가 아니라 명색이 새누리당 내 차기 대선 여권 주자 1순위인데도 개념없이 저런다는게 핵노답 ...
정지연
15/03/25 17:38
수정 아이콘
노답 아닙니다.. 저렇게 얘기해야 절반 이상의 표를 얻어올 수 있습니다. 어설프게 민주주의 가치를 중시하는 발언을 하다가는 표가 떨어져 나갈 수 있어요..
어차피 50.1%만 얻으면 이기는 싸움에서 이저저도 아닌 스탠스를 취하는 것보다는 경제만 살리면 된다는 국민이 절반 이상이니 그 사람들만 감싸안으면 이길 수 있으니까 저런 발언을 당당하게 할 수 있는겁니다
정지연
15/03/25 17:34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저런 사상을 정당이었고, 그런 당을 제 1당, 여당으로 만들어준걸 보면 절반 이상의 국민들도 그런걸 원하고 있는겁니다..
배만 부르게 해주면 그깟 자유 좀 제약되고, 몇몇 잡혀가서 고문좀 당해도 별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이 태반일겁니다.. 나만 안 걸리면 되는거고,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는 안 걸릴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15/03/25 18:01
수정 아이콘
배만 부르게 해주면 그깟 자유 좀 제약되고, 몇몇 잡혀가서 고문좀 당해도 별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이 태반일겁니다.. 이부분때문에 소름돋네요

진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The xian
15/03/25 17:35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종북주의, 반민주 반국가적 발언이군요.
ohmylove
15/03/25 17:37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는 잘할꺼여
15/03/25 17:38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여자라서 안되는거여
전크리넥스만써요
15/03/25 17:51
수정 아이콘
박지만이가 됐어야되
하얀마녀
15/03/25 17:5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그래두 믿을만허지
Colorful
15/03/25 21:23
수정 아이콘
야당은 허구한날 방해를혀
제랄드
15/03/25 21:55
수정 아이콘
부칸이 밀어주나벼
시글드
15/03/26 00:09
수정 아이콘
어 크크크 사우나에서 들었던 소리랑 똑같네요
자동재생이 되는듯한 기분이
Sydney_Coleman
15/03/26 01:05
수정 아이콘
흐아.. 대댓글들만 봐도 현기증이 나네요.
순대없는순대국
15/03/25 17:37
수정 아이콘
자유민주주의를 부르짖는 정당 대표가 자유를 유보한다니!!!!
빵삼이형한테 뭐 배웠어!!!
swordfish-72만세
15/03/25 17:38
수정 아이콘
뭐 5.16 혁명 드립까지 한 모양이군요. 크크크
거기에 중동 가라 드립까지...
비박이라고 해도 대통령과 각이 거의 없네요.
F.Nietzsche
15/03/25 17:39
수정 아이콘
음... 위험한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지나가다...
15/03/25 17:41
수정 아이콘
갈수록 태산이네요..;;;
Cazorla Who?
15/03/25 17:41
수정 아이콘
오늘 왔다더니.. 이상한 소리만했네요 허허..
바위처럼
15/03/25 17:41
수정 아이콘
아 스크롤 내리다 모바일서 추천찍었어요 아 내손가락 아 진짜 아 아 멘탈아.... 취소안되나요 아 이게뭐야 아
15/03/25 17:42
수정 아이콘
배부른 돼지vs배고픈 소크라테스 비유가 흔히들 쓰이지만 사실, 경제 성장과 반공만을 위해 굴러가는 병영 국가에서 일개 서민이 배부른 돼지 흉내나 낼수 있겠습니까. 죽을때까지 쥐어짜이는 굶주린 가축 신세이지.
호구미
15/03/25 17:46
수정 아이콘
이게 리얼이죠

저 경제성장의 꿀을 빠는건 극소수고 나머지는 걍 노예행
사악군
15/03/25 19:23
수정 아이콘
사실 배부른 소크라테스 vs 배고픈 돼지라고 해야 더 맞는 말아닌가 싶어요.

배가 불러야 소크라테스도 되는 것이고 사람이 배고프면 먹는 것만 눈에 보이죠.
15/03/25 17:42
수정 아이콘
말로만 듣던 빨갱이?!

거기에 516혁명까지. 크크크크크
약물 검사라도 하셔야겠는데.
마이클조던
15/03/25 17: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기사 내용을 보면 자유라고 말한건 아니네요..... 아무래도 복지 분야를 말한것 같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3/25 17:43
수정 아이콘
"우리가 힘을 얻으려면 다소간 모든 것을, 자유를 유보해서라도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 이런 것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5·16 혁명이었다."가 워딩이니 자유를 포함한 모든 걸 유보해야 한다고 말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경제 앞에서는요.
마이클조던
15/03/25 17:45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읽었네요. 이런....
지나가다...
15/03/25 17:45
수정 아이콘
자세한 건 전문을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자유를 유보해서라도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 그것이 바로 5·16 혁명이다”라고 5.16 쿠데타까지 거론한 것으로 봐서는 자유가 맞는 듯합니다.
마이클조던
15/03/25 17:46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잘못 본 것 같습니다.
바위처럼
15/03/25 17:43
수정 아이콘
일단 제일빡치는건 여당총수가 (심지어 경제정당) 그들이신봉하는 신고전경제학조차 무지하다는겁니다. 개소리도 엄정하면 들어볼 수 있는데. 이건 진짜 뭐... 하..
DarkSide
15/03/25 17:45
수정 아이콘
명색이 대한민국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절대적 신봉자인 새누리당의 당대표가 자유를 유보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 자체부터가 어불성설(에러).
15/03/25 17:51
수정 아이콘
신자유주의야 그냥 그게 트렌드니까 들먹이는 수단에 불과하고 목표는 내가 권력을 가진 독재이니까요. 신자유주의만 그런게 아니고 그 전에도 각종 이론들을 맥락과는 아무 관계없이 필요한 구절만 원하는 의미로 갖다 붙여 왔는걸요. 그 정도면 유체이탈이 곧 정체성이죠 뭐.
물만두
15/03/25 18:00
수정 아이콘
당장 현대통령 아버지만 해도 지금 신자유주의자들이 보먄 기절초풍할 스타일로 일을 했었죠. 신자유주의라고 해 봤자 저들이 지금 세태에서 자기들에게 유리해 보이는 껍데기 하나 뒤집어 쓴 거고요.
SuiteMan
15/03/25 17:44
수정 아이콘
으으..만약에 자기 식구가 아닌 다른 사람이 저런 발언을 했다면..아주지랄지랄을했을텐데..
Arya Stark
15/03/25 17:45
수정 아이콘
진짜 미쳤나. 주어는 엄슴요
좋아요
15/03/25 17:46
수정 아이콘
김무성씨 당대표 되고나서 사람모아 공부좀 하셨다는데 그 결과가 저거라면 김무성씨가 노답이거나 대한민국이 노답이거나 둘중 하나겠네요
Special one.
15/03/25 17:46
수정 아이콘
아오 진짜
Around30
15/03/25 17:47
수정 아이콘
좋네요. 그래도 복지 코스프레 안하니까.
제 무덤 파는거죠 뭐. 이래도 당선되면 뭐 노답국가인거고요.
파리베가스
15/03/25 17:47
수정 아이콘
참 위험한 발언으로 사람을 웃기네요 이분.
swordfish-72만세
15/03/25 17:47
수정 아이콘
이번 청년과 어쩌고 하면서 참 신림동에서는 고시생들 앞에서 라면 잘 끓이는 방법 드립도 했고 , 부산에서는 북한은 핵보유국이다 드립, 거기에 이번에 5.16 혁명 드립까지...
정말 총체적 난국입니다. 그려.
공허진
15/03/25 17:49
수정 아이콘
웃기는건 유보되는 자유가 자신들의 자유는 아니라는 거지요
푸른봄
15/03/25 17:49
수정 아이콘
자기 자유 유보하고 자기 가진 거 포기하라고 하면 난리칠 사람이 국민들 자유는 왜 그렇게 쉽게 말한답니까. 국민들 가진 거 내놓으라 소리는 왜 그렇게 잘 한답니까.
자기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 눈치도 안 보고 마음껏 말하는 거 보니 국민 취급도 못 받는 거 같군요.
박초롱
15/03/25 17:49
수정 아이콘
박대통령의 중동관련발언을 덮기 위한 김무성씨의 희생입니다?
자르반29세,무직
15/03/25 17:49
수정 아이콘
다음 대선도 새누리가 이길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현 대통령의 바람도 충족할 겸 해서 해외run을 위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재입대
15/03/25 17:50
수정 아이콘
이거 근데 나잇살좀 드신 어르신들한테는 먹힌다고 봅니다...
일단 박정희 때가 좋았다 그렇게 해야됀다 새마을운동 운운 하는 분들은 다 좋다고 할거 같은데...
저같은경우 택시기사가 대놓고 전두환때가 살기 좋았지 하는 말을 하는것도 봤어요
Rorschach
15/03/25 17:51
수정 아이콘
일부 국민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확실해요.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지만 진실임;;;
花樣年華
15/03/25 17:52
수정 아이콘
한양대를 간 건 젊은 층 표심을 잡겠다는 뜻이었을 텐데 5.16이 혁명이라... 차라리 당사에 주저앉아 계셨던게 나았겠네요. 그런데 사실 그다지 화도 안 나는 게 기대가 없다보니...
방향성
15/03/25 17:52
수정 아이콘
이정도 대놓고 하면, 인정해 줘야죠. 크크
15/03/25 17:53
수정 아이콘
나는 튀고싶다. 대통령과 차별화 되고 싶지만 아직 척을 질 시기는 아니다.
그러므로 대통령 발언을 뒤집지 않으면서도 지지세력에게 각인될만한 이야기를 해야한다.
나는 이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절묘한 선을 찾아내 대학생들 앞에서 말했다.
멍멍멍~
모여라 맛동산
15/03/25 17:53
수정 아이콘
언제나 느끼지만 우리나라에 진짜 보수, 진짜 진보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DarkSide
15/03/25 17:55
수정 아이콘
사실 솔까말 새누리도 진짜 보수가 아니고, 새정연도 진짜 진보가 아닌지라 .....
기호0번광팔이
15/03/25 17:54
수정 아이콘
일단 김무성씨는 심심하면 피어오르는 자기 병역문제에 대해
분명히 했으면 합니다
상도동계라고 하지만 정치 입문하기전 민주화와
전혀 관계없던 청년시절 병역이 어떻게
새누리는 허구헌날 주구장창 자리하나 차지하는 사람들마다
족족 그렇게 투명하지가 않은지
오죽하면 새누리 소속 청년회에서인가 까지 김무성씨 병역문제를
꺼내들었을까요
김무성씨는 대권에 대한 대망을 품고있다면
이명박의 전례를 위안삼아 어떻게 넘어가볼 생각인지 모르지만
입만열면 종북에 안보를 떠드는 제 주제를 고려해서라도
좀 분명히 했으면 합니다
15/03/25 18:51
수정 아이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713_0013043965&cID=10301&pID=10300

이거 말씀하시는거죠?
군대와 학교를 병행해서 다닌 신개념 복무..크크..
박초롱
15/03/25 17:55
수정 아이콘
전 차라리 대선 전에 이 양반이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해서 여당 내에서도 당내분열을 일으킬 정도로 패기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실제로도 충분히 그러는 것 같고요.
15/03/25 17: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래도 뽑히니깐 자꾸 쓰레기보다 못한 소리를 늘어 놓는 거죠
즐겁게삽시다
15/03/25 18:00
수정 아이콘
“자유를 유보해서라도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
저는 이게 경제적 자유, 사유재산에 대한 자유를 제한하고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이야기 인줄 알고
새누리당에서 왜 저런 말을 했지? 라고 생각했는데....
뒷 말이 빠졌었군요.

“자유를 유보해서라도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 그것이 바로 5·16 혁명이다”
ㅠㅠ 제 상식을 너무 벗어나는 말이라 할말을 잃었네요.

하지만 그땐 그래야만 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듯
최강한화
15/03/25 18:00
수정 아이콘
순간 욕이 나왔습니다. 정말 김무성 대표는 무슨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15/03/25 18:0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어이없을거 까지는 없을거 같아요..

친박분들이 5.16에 대해서 원래 저렇게 생각하잖아요.

가만보면 김무성씨는 솔직한 면은 있는거 같습니다.
차사마
15/03/25 18:04
수정 아이콘
김무성은 지금 한국 경제가 붕괴되는 원인을 모르고 있습니다. 중국처럼 1차산업 및 단순 노무 2차 중공업으로 돈을 버는 환경이 아니죠. 지금 한국은 2차 산업에서 3차 산업으로 진화하지 않으면, 중국, 동남아에게 한국이 하는 제조 및 조립 산업들이 다 추월 당할 겁니다. 이미 3차 산업이 융성하고 있는 미국, 일본, 유럽등은 양적 완화를 통해, 3차 산업들을 더더욱 발전 시키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2차 제조업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의미없는 양적 완화만 하고 있습니다.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지는 상황이죠. 창의적인 기술력 향상이 아니면 한국은 지금같은 경제 규모를 버틸 수가 없습니다. 이미 2008년부터 디플레이션 징후가 나타나고 있었지만, 전혀 대비가 안 되었죠. 말로만 창조 경제 외치고 있는 상황이죠. 이게 더더욱 절망적인 것은 정권이 야당으로 바뀐다고 해도 답이 없다는 겁니다. 그들도 구체적인 3차 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아이디어가 없기 때문입니다.
SuiteMan
15/03/25 18:08
수정 아이콘
새누리고 새민련이고 간에...국회에 계신분들은 그냥 '정치'하고 싶어서 정치하는것 같아요.
적당히해라
15/03/25 18:09
수정 아이콘
4.19 혁명을 정면으로 무너뜨린 5.16 군사 쿠데타를 혁명이라고 칭하고 찬양하고 앉아있으니 이거 집권여당 총수가 헌정질서를 동네 개 X로 보는거 아닌가요?

하긴 현재 대통령부터 반란수괴 딸이니.. 어휴................
15/03/25 18:18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통일비용이 생각보다 안클수도 있을거 같아요. 생각보다 국가로써의 수준 차이가 크지 않음...
15/03/25 18:13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누가누가 무식한가 내기판이라도 벌어진것 같습니다.
자유 포기해서 경제적 이득이 온다면 까짓거 포기하죠. 핸드폰 하나 자유롭고 싸게 못사잖아요.
자유 유보해서 스펙쌓고 일자리 온다면 포기하죠. 근데 안오잖아요.
세계경제순위 10위 안팍이라는 한나라의 대통령이 일자리 없다고 중동 가라잖아요.
양념게장
15/03/25 18:16
수정 아이콘
이래도 잘 나가면 그냥 이 나라 국민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정치를 아직 원하고 있다는 걸로 봐야죠 뭐.
15/03/25 18:17
수정 아이콘
밑에글 제목을 빌려오고싶네...
개과종굴이
15/03/25 18:25
수정 아이콘
저런거 실제로 먹히는분들 꽤 많아요.
제 주위에만 봐도. '중국을 봐라. 적당히 자유를 억압하니까 경제발전도 빠르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것이다.'
또 다른분은 '전두환 때가 좋았다. 자유가 없었지만 그때가 살기 제일 좋았다.' 라는분 뵌적있습니다.
난 널 원해
15/03/25 19:34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께서 그런말씀을 하십니다..
삼청교육대를 만들고 언론 통폐합했던 전두환 때가 더 좋았다고..
아버지에게 항상 말합니다. 전두환이 잘한 부분보다
3저호황의 혜택을 본 거 분이라고..
정치는 대통령 혼자 살리는게 아니라
세계적 흐름에 잘 편승했을때 올바른 경제정책으로
돛단배에 바람불듯 타고 가는거지...
바람이 안불면 어떤 돛이 와도 쭉쭉 나갈수 없죠.
소독용 에탄올
15/03/25 18:28
수정 아이콘
집권당이자 원내 제1당 당대표가 이런 반헌법적 망동을 하다니, 이번 선거에서 반헌법세력 심판 운운한 양반이 누구시더라...
알베르토
15/03/25 18:33
수정 아이콘
"자유를 유보해서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에 찬성하는 분들은 배부르게만 해주면 노예가 되어도 상관없다는 분들일까요?
Scatterbrain
15/03/25 18:5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지금 딱히 굶주린 것도 아닌데 말이죠.
엘데아저씨
15/03/25 19:11
수정 아이콘
배부른 소크라테스가 될 수 있는 지금 세상에서 배부른 돼지가 되겠다는 분들 같네요.
15/03/25 18:52
수정 아이콘
김무성씨를 중동으로 보내야 하는디.....허허...
시노부
15/03/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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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글 제목요..
15/03/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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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은 그냥 [뚫린 입] 이에요.
신용불량자
15/03/25 19:03
수정 아이콘
이북의 독재자나 할 법한 소리를 남한의 여당 유력 정치인한테서 들을 줄이야... 충격적이네요.
15/03/25 19:08
수정 아이콘
감금하고 치킨만 주고 싶다.
이렇게 해도 저런 소리가 나오나 보자.

근데 의외로 잘쳐묵 하면... 덜덜
첸 스톰스타우트
15/03/25 19:11
수정 아이콘
특정 정권, 특정 대통령에 의한 경제발전이라는 단어 자체가 그냥 허황된 개소리죠. 근데 사람들이 그걸 모르니..
알베르토
15/03/25 19:11
수정 아이콘
여당 대표가 저런말을 하니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인지, 독재 국가인지 헷갈리네요.
zelgadiss
15/03/25 19:12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코스프레 국가요.
소독용 에탄올
15/03/25 19:13
수정 아이콘
있어보이는 표현으로 말하면 '절차적 민주주의는 달성했으나 그 성숙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라고도 합니다 ㅠㅠ
STARSEEKER
15/03/25 19:13
수정 아이콘
솔선수범하면 한번 생각해보는걸로.
Frameshift
15/03/25 19:17
수정 아이콘
자유는 없어도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 김무성이는 잘할거여
python3.x
15/03/25 19:17
수정 아이콘
이게 충격적인가요?
제가 보기엔 은연중에 저런 생각 흘리고 다녔던거 같은데...
원래 저런 당이죠.
저런 당이 집권하고 있다는 사실부터가
김무성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여기 pgr 사람들 예상보다 많다는 방증이기도 하겠구요.
자전거도둑
15/03/25 19:28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런말 하시는분 많아서 놀랍지는 않아요. 독재때가 좋았다.... 등등
15/03/25 19:32
수정 아이콘
저게 바로 사회주의 국가에서 외치는것중 하나 아닌가요??
자유를 없애고 다같이 잘살자 이거죠 자유 민주주의를 부르짖는 정당의 수장이 사회주의를 부르짖네요 빨갱이니 잡아넣어야겠네요
당장 자기 사유재산 다 몰수당하고 그거로 국가 경제 살린다고하면 찬성하실분이시겠죠?
소독용 에탄올
15/03/25 19:38
수정 아이콘
사실 사회주의까지 안가더라도 이북에 있는 '전체주의'사회에서 유사한 내용을 말한 바 있습니다...
DarkSide
15/03/25 19:39
수정 아이콘
저건 사실 사회주의라기 보다는 주체사상 쪽에 더 가까운 발언이라서 ... 물론 저 개드립이 종북 빨갱이 마인드라는데에는 적극 동감합니다.
루크레티아
15/03/25 19:40
수정 아이콘
이젠 아예 대놓고 5.16혁명 드립을 치는군요.
살다보니별일이
15/03/25 20:06
수정 아이콘
죽빵을 쳐서라도 입을 틀어막아야한다

뭐 백날 저런 어이없는 얘기해봐야 아무 문제없을겁니다. 문제없는 수준이 아니라 오히려 더 먹히는걸수도 있고요.
15/03/25 20:11
수정 아이콘
뭐라는 거야 돼지새끼가. 저런건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나요? 지극히 반민주적인 사상인데. 제다이 나이트한테 썰릴 기세.
카서스
15/03/25 20: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런것 때문에라도 인문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
야율아보기
15/03/25 22:59
수정 아이콘
저 발언은 인문학까지 갈것도 없어요. 경제만 공부해도 얼마든지 틀린 말이란 걸 알수 있습니다.
카서스
15/03/25 23:13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인문학으로 말빨을 늘리면 포장이라도 한다 라는 뜻에서...
15/03/25 20:45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러는 게 먹히는 거 보면 노예 근성이 있는 건지..

아 모르겠다 답답하네요
Courage0
15/03/25 20:49
수정 아이콘
근데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단계에서 그리고 주변 상황에서 자유를 억압하면 경제도 발전못하는 것이 현실이죠.

저건 그냥 어짜피 망한 나라 국민 고혈이나 더 빼먹을테니 조용히해라 이것 이상도 아니죠.
류세라
15/03/25 21:00
수정 아이콘
저 입을 용접해버리고 싶어요.
엘도라도
15/03/25 23:01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은 유신독재 군사정권의 찌꺼기 들이죠. 저런말 하고도 남을 위인들이라..
엘시캣
15/03/25 23:37
수정 아이콘
북한에 대한 애증(정)으로 드디어 정신이 나가셨나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떻게 저런 말을 당당히 내뱉고 계속해서 정치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
아직 이 나라에 민주주의는 멀었다는 걸 여당 대표로써 몸소 보여주시는군요
잠이최고
15/03/25 23:40
수정 아이콘
이런 생각은 좀 무서워요.
치토스
15/03/26 00:41
수정 아이콘
천둥아 번개야 뭐하느냐
15/03/26 00:46
수정 아이콘
설사 모든걸 포기하고 경제 발전에 올인한다해도 가파른 상승세가 될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인구수 180~190 찬 느낌?
Fanatic[Jin]
15/03/26 12:18
수정 아이콘
와...새누리당과 청와대 클라스...확실히 김무성이 차기 대통령을 노리고 있긴 하네요.

박근혜"젊은이여 중동으로 떠나라"
김무성"자유 유보해서 경제살릴 거임 뿌잉"

캬~
15/03/26 13:26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도 경제가 살아날 수 있을련지..
뒷짐진강아지
15/03/26 15:49
수정 아이콘
신자유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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