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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5 09:35
저기는 원래 저런 곳이라는...온갖 이권을 잡고 안보를 빌미로 장사하는 양아치들이죠.
대통령이 곳곳에 있는 저런 애들만 치워줘도 극찬하겠습니다.
15/03/25 09:46
군납비리야 워낙 많아서 이런 것도 있구나 생각이긴 합니다만 조달청도 아니고 군인공제회가 MS 오피스 납품이라니. 그것도 까놓고 말해 그냥 사서 넘겨준 것 밖에 한 게 없는데 차익이 개당 16만원.. 너무 뻔뻔한 거 아닌가요 진짜.
15/03/25 09:47
이래서 대한민국 군을 믿지 않는겁니다.
전력은 북한을 떡바르고 남는다 확신하지만 그전력을 지휘할 총사령관은 이명박시절부터 지금까지 대통령부터 그아래 전군의 사단을 지휘할 혹은 감독할 모든조직의 최소 장급은 죄다 임란시절 원균혹은 호란시절 능양군이하 졸개들 수준과 동급이 아닐까 만약 북한에 행여 하늘이 진짜 이순신장군님만한 역량을 지닌 사령급 아이템을 드랍시켜주었다면 승패를 장담못할거 같으니까요 실재 바로곳 다가올 천안함침몰일을 다시 떠올리면= 통영함이 이어질수밖에 없고 뒷목이 다 쭈볏해지니
15/03/25 09:50
조심스레 생각할 게 있을까요? 이분들 선수 경력이 벌써 수십 년인데(...)
이번 일과 관계 없이 창조력이 거의 조물주 급이신 분들.
15/03/25 09:57
;;;
아주 작정을 했네요. 윈도우가 이런데 수량이랑 납품단가 속여먹기 훨씬 더 쉬운 품목들은 어떤 지경일지 보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15/03/25 10:09
군대 나온 분들은 대부분 아시죠.. 군대용품의 쓰레기 같은 품질.. 군인공제회에서 제공하는 거 많습니다...
솔직히 비싸게 파는거 괜찮아요.. 근데 제발 품질 좀 향상시키면서 비싸게 팔아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도 없어요
15/03/25 10:16
조달관련 입찰로 조건 읽어볼때마다 머리가 지끈지끈한 조항들을 보며 이게 뭔가 싶을 정도라서 사실 입찰 포기한적이 꽤 되는데.. (조항으론 검수조건도 어지간히 깐깐해서 이게 진짜 뭐지 싶은 수준입니다 + 사후 지원까지 보장해야 함)
군납관련 사건들 글 볼때마다, 그 조항들이 만약에 혹시라도 (내정된 예정 입찰자를 제치고) 니들이 들어와 낙찰되면 지옥을 보여줄께 ^^ 라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특히 요즘은 말이죠..
15/03/25 12:38
군인공제회처럼 뼛속까지 썩어있는 단체도 드물죠...
출생자체가 '퇴역군인'들이 '현역군인'들에게 '빌붙어' 살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보니...
15/03/25 14:14
사병도, 간부도 이를 가는 군인공제회... 방위사업청도 제 정신은 아니지만, 이 쪽은 직접적으로 현역 군인들 피를 빨아먹는 집단이라...
15/03/25 14:16
보직이 올라갔을때 그 권력을 쉽게 느끼는곳 절정이 군대라고 생각합니다.
상병이 될때..병장이 될때도 그렇게 느끼는대 중령 대령 스타가 되면 얼마나 그 권력에 취할까요. 괜히 부패한곳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물론 참군인. 제대로 된 군인도 있겠지만 저곳은 진짜 쓰레기들 집단이네요. 퇴직해서도 그 권위에 빠져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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