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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5 02:29
일본 파이가 크긴 크네요.
원더걸스가 한국&아시아에 좀 더 주력했다면... 이라는 가정은 지금도 친구들이랑 종종 얘기할 정도로 아쉽긴했죠. 또 일본활동만 놓고보면 카라파워가 소시에 밀리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언젠간 다뤄주시리라 믿고 유투브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다음편은 더 기다려지네요. 흥미로운 글 감사합니다.
15/03/25 02:39
아이돌 음악이라는게 사실 처음 유명해지기가 어렵지, 일단 뜨고나면 곡빨만 잘받으면 인기는 계속 가는것 같더라구요.(그 곡빨이 어렵긴하지만..)
소시도 멤버탈퇴, 연애시대로 예전만큼의 팬덤 지분이 상당수 다른그룹으로 빠져나갔지만 또 한곡만 터져주면 제 3의 전성기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실력있는 그룹인건 여전히 맞으니깐요. 뭔가 가수로서 계속 국내활동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룹으로는 해외활동이 이제 주력인것같고, 개인으로는 슬슬 연기자테크로 빠지는것같더라구요. 물론 수익면이나 앞으로 연예계활동에 있어서는 그게 더 나은선택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습니다. god나 신화처럼 오래오래 끈끈하게 가수활동하는 여그룹이 처음 나오나 싶었는데.. 안타깝네요. 언젠가는 제시카도 다시 합류했으면 좋겠어요.
15/03/25 03:09
성형을 너무 많이해서 픗픗함은 온데간데없고 어히려 좀 보기 불편할 정도가 되버려서 가슴아프지만..
그래도 소시는 아이돌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황혼기의 걸그룹이지만 증흥기를 한번 더 맞이했으면 좋겠네요 원걸은 좀 아쉽지만 혜림의 영입이 추락하는 비행기에 납덩이를 얹은격이고 선예가 확실히 관뚜껑에 용접을 해주었죠 그런데 무슨 낮짝으로 재계약은 한건지
15/03/25 04:07
사실 많은 해를 지나면서 멤버교체없이 이정도까지 롱런한 걸그룹이었기에 정도 많이 가고
덕질도 꽤 많이 했었지만 많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제시카 팬이었지만, 딱히 차별없이 멤버 모두를 좋아했던 입장으로써 항상 주변 지인들에게도 역대 여자 아이돌 그룹 중에 보컬라인이 최고로 환상적인 그룹이라고 자랑을 하고 다녔건만..... ㅠㅠ 00년대 이후 여자 아이돌의 최고 명반은 티아라 1집으로 꼽지만 소녀시대 2,3집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3/25 04:19
소녀시대는 좋아하는 팬들도 많지만 싫어하는 안티들이 너무나도 많죠.
소녀시대 글마다 와서 까는듯 아닌듯 분석하는 척 하면서 부정적인 댓글을 꼬박꼬박 다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거든요. 피지알도 마찬가지고 뭐 대부분 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보입니다. 오히려 no1 걸그룹이라는 이미지가 좀 흐려지고 다른 팬덤 & 안티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시기를 겪은 뒤 서서히 치고 올라오는 롱런의 걸그룹이 되는게 가장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보입니다. 그럴만한 능력은 되다고 보이구요.
15/03/25 08:02
제가 무슨 전문지식이 있는건 아닌데 이런 식의 분석은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지적할게 한 두 가지가 아니에요.
일단 일본 버전 이라고 명기한 뮤비들 대부분 한국 버전일 겁니다. 다시 확인해 보세요.(저 미국버전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본 뮤비 조회수와 일본에서의 인기는 상관 관계가 없습니다. 그 조회수 올려주는게 일본인들이 아니거든요. 굳이 국가별 통계 안봐도 코멘트에 일본어가 거의 없을 겁니다. 카라는 유튜브가 약한 편인데 싱글로만 치면 Go Go Summer나 Jet Coaster Love를 넘는 소녀시대 노래는 없습니다. 동방신기는 여전히 오리콘 기록 갱신하면서 돔투어를 하고 있지만 유튜브는 소시에 비할 바가 못됩니다. 유튜브는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어떤 채널로 올렸느냐 검색어로 뭘 썼느냐 몇 가지 버전이 올라왔느냐 등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납니다. 특히 중간에 삭제됐다가 다시 올라와서 몇 백만 몇 천만이 날아간 케이스도 여럿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디테일하게 분석하는 자료로 쓰기엔 무리라는 얘깁니다. '소원을 말해봐'는 'Oh!' 후속곡이 아니고 'Gee' 바로 다음에 나온 노래 입니다. 그 전성기라고 하셨던 Gee-Oh시기의 한가운데 있는 노래 입니다. 그런데 조회수가 저런건 중간에 삭제됐었기 때문 입니다. 수 년 전만 해도 유튜브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엔터 업체들도 어떻게 해야 해외팬들까지 검색을 할 수 있는지 누가 멋대로 다시 업로드 해서 조회수가 분산되지는 않는지 이런거 신경 안썼습니다. 유튜브 전체 조회수 자체도 해마다 크게 달라졌습니다. 단순 수치만으로 예전 곡들까지 판단하는건 무리 입니다. 한류 붐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높은 차트를 기록하면 무조건 유튜브 조회수가 오르는 경향도 있구요. 곡의 인기 와는 무관한 요인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I Got A Boy는 늘 신곡 나오면 유튜브 기록을 갱신하는 소시 노래 답게 조회수가 잘 나오긴 했지만 새로 생긴 '유튜브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는 바람에 평소 관심 없던 부류까지 엄청나게 끌어들였습니다. 그 후광효과를 누린 곡도 있구요. 씨스타는 예전에 특히 해외에서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던 시절에 'Ma Boy'의 정식 뮤비도 아닌 댄스 연습 영상이 뜬금없이 천만을 돌파한 적이 있습니다. 해외에서 다른 카테고리로 화제가 되었기 때문 입니다. 단순 조회수만으로는 대체적인 경향만 알 수 있을 뿐 디테일한 부분까지 해석하려들면 왜곡되는 부분이 너무 많을 겁니다. 그나마 소시니까 얘깃거리가 있지, 유튜브로 보자면 고만고만한 다른 팀들 가지고 하다보면 거의 소설 수준이 될겁니다.
15/03/25 09:03
소녀시대가 은퇴하는 그 순간까지 넘버원일지는 알 수 없지만 누적커리어는 걸그룹 트렌드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넘버원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15/03/25 11:45
우선 소원을 말해봐는 GEE 이후에 나왔구요, 그 뒤에 Oh! 가 나왔죠.
소원을 말해봐가 낮은 게 좀 의아하네요. 국내에서도 2NE1에 밀리기는 했지만 컨셉만으로는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GEE 이후의 곡이라 완전 물이 올랐을 때인데.. 더구나 일본 진출을 소원을 말해봐로 했을 정도로 굉장히 호평을 받은 곡 & 컨셉이었는데 저 정도밖에 안 된다니... 다음 활동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시카가 빠진 이후의 첫 공식 행보기도 하고 나이가 이제 20대 후반으로 넘어가는 중이라.. 솔직히 국내에서는 상징성 말고 대중성은 다른 걸그룹에 밀린 거 같은데 이 상황에서 입지를 다져줄 만한 무언가가 필요해 보여요. 근데 역시 일본 활동이네요 ㅡ.ㅡ 뭐.. 최근에는 일본 곡들이 워낙 좋아서 괜찮을 거 같긴 합니다만 국내 활동을 바랬는데...
15/03/25 21:12
2222
소녀시대가 원탑중에 원탑으로 지위를 다진건 소원을 말해봐때문이죠. 뮤뱅에서 1년후까지 순위권에서 살아있는거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15/03/25 14:30
더보이즈때까지만해도 소녀시대가 원탑이였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 국내활동이 거의 1년반정도에 하나씩 너무 뜸해버려서, 작년에 나온 미스터미스터 때 좀 주춤하더니 제시카 탈퇴까지 겹쳐져서 이제 완연한 하락세에 접어든게 아닌가 싶어 안타까워요. 그래도 소녀시대 멤버가 개성강하고 컨셉 소화능력이 출중해서 대중성 있는 노래로 잘 들고나오면 터질 포텐은 아직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신화처럼 오래도록 활동해서 걸그룹 레전드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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