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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4 21:02:15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2015 KBO 프로야구 단신 - 최근 부상 및 질병 관련 소식 모음
조만간 개막하는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부상 및 질병 소식이 예상보다 많군요.

최근 며칠 새 벌어진 국내 프로야구 선수 및 감독 등의 부상, 질병 소식만을 모아 봤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362511

지난 2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KT의 선발 시스코의 투구에 오른쪽 어깨 부상을 입은 기아 타이거즈의 신종길 선수에 대한 진단 결과 오른쪽 어깨 견갑골이 부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종길 선수의 개막전 출장은 불가능해졌고 3주 후 재검진을 통해 복귀 일정을 계획할 것이라고 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399031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2015 KBO리그 시범경기 첫 날 한화-LG의 대전구장 한화 홈 경기를 마친 뒤 왼쪽 하복부 통증으로 인해 약 10여 일간 야구장과 삼성서울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병명은 장염이었지만 삼성서울병원에 오게 된 것은 쌍방울 감독 재임 중이던 1998년 발병한 신장암 때문에 한쪽 신장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라는군요. 다행히 지금은 완치되었다고 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227003

어제 2015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KT 위즈 소속 이대형 선수는 심한 감기몸살 증세로 불참했다고 합니다. 이대형 선수는 감기몸살 증세 때문에 22일 수원 KT 위즈-기아 타이거즈 시범경기에도 결장한 상태입니다. 개막전까진 낫겠지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478041

SK와이번스의 김강민 선수가 3월 19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2회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고, 교체된 이후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무릎의 내측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완치 및 재활에 약 8주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김강민 선수는 재활군에서 정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022091

두산 베어스의 좌완 투수 이현승 선수는 지난 3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나섰다가 1회초 1사 후 강한울의 투수 정면 땅볼 타구에 왼쪽 네 번째 손가락을 맞으며 교체되었고, 병원 진단 결과 손가락 마디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 2~4주 간의 안정이 필요한 상태여서 시즌 초반 두산의 선발 운용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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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LG트윈스
15/03/24 21:06
수정 아이콘
삭제, 분란성 댓글 자제바랍니다(벌점 4점)
솔로10년차
15/03/24 21:08
수정 아이콘
별의미가 없으시겠지만 부상소식에 이런 댓글을 달면 의미가 발생합니다.
무적LG트윈스
15/03/24 22:09
수정 아이콘
헉 그러네요 죄송합니다
지나가다...
15/03/24 21:11
수정 아이콘
오해를 살 수 있는 댓글은 삼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화왕
15/03/24 21:18
수정 아이콘
에휴...
무적LG트윈스
15/03/24 23:05
수정 아이콘
에휴?
떠나가라~
15/03/25 00:50
수정 아이콘
저열한 수준에 장난때리는 글에 괜히 댓글달았내요.
수준 알만하십니다. 계속 그런식으로 사세요
무적LG트윈스
15/03/25 00:59
수정 아이콘
그쪽도 그런식으로 사세요
평화왕
15/03/25 01:07
수정 아이콘
팀명이 닉이신 분께서 이런식으로 댓글다시면 응원팀이 욕먹는 일밖에 더있나요?
무적LG트윈스
15/03/25 01:09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댓글단게 문제가 있는건 알겠지만 평화왕님이 단 댓글도 좋은 댓글은 아닌거 아닌가요??아무 지적도 없이 에휴 달면 끝인가요??자기 행동은 맞다고 생각합니까?
떠나가라~
15/03/24 21:37
수정 아이콘
역시 빠가 까를 만드네요..... 에휴...(2)
무적LG트윈스
15/03/24 23:05
수정 아이콘
에휴?(2)
15/03/25 00:07
수정 아이콘
야구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팬심도 중요허지만

모든것엔 때와 장소가 있는법이지요
떠나가라~
15/03/25 01:14
수정 아이콘
그걸 아시는 분이 팀명아이디를 달고 저런글 썼을리가요.
15/03/25 01:32
수정 아이콘
큰 교훈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연의하늘
15/03/25 01:3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트리스타
15/03/26 00:32
수정 아이콘
그냥 꼭 우승하시라고만 하고 싶네요.
뭐 거기에 네 우승할께요 라고 리플 다실만한 분 같지만요.
15/03/24 21:08
수정 아이콘
시즌 시작이 이제 나흘남았는데 어린이는 보직도 아직 확정안나고...
김기태 감독 말하는 꼴을 보니 마무리로 쓰고싶은것같은데 지금 마무리고 자시고 선발도 못채워서 낑낑 대는구만
진짜 전력이 너무 약함 ㅜ.ㅜ
15/03/24 21:09
수정 아이콘
뭐 올해는 해탈하고 보는거 아니겠습니까!
솔로10년차
15/03/24 21:12
수정 아이콘
윤석민이 마무리로 나오는 순간 저 개인은 시즌 접는 순간입니다. 리빌딩이고 뭐고 없는거죠.
어리버리
15/03/24 21:12
수정 아이콘
어제 미디어데이에서 질문 받고 오늘 오전 중에 회의하고 발표한다고 했는데 오늘은 그냥 넘어가네요. 고민 좀 되는거 같습니다. 속으로는 마무리 시키고 싶은데 팬들한테 먹을 욕이 두려운건지.
HYBRID 500H
15/03/24 21:16
수정 아이콘
먹을 욕 두려워 하실 분은 아닌듯..
비익조
15/03/24 21:16
수정 아이콘
이거죠. 여론은 당연히 선발이라고 하는데 자신은 마무리쓰고 싶은 거죠.
저는 사실 어따넣어도 요번 시즌은 거기서 거기라 생각하기 때문에 몸상태 올려서 2군 경기 몇 번 던지고 선발로 쓰는게 멀리 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정적으로 마무리로 쓰면 분명 나올 경기가 많지 않을 겁니다.
15/03/24 21:23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쓰고 싶은 이유는 알겠는데 지금 뭐 윤석민을 마무리로 돌린다캐도 이길 게임지고 질게임 이길 전력은 아니죠.
센터라인 다 갈려나갔는데 (포수 안바꼇다 쳐도 작년 -war찍었는데 올해라고 달라질리 만무) 당장 플옵 가라 이런소리 안하죠.
탈꼴지만 하자는 생각정도인데 저같은경우는..
그리고 fa로 사온 선수들이 나이가 들고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차근차근 대체자원들 키워야 할시기죠. 어차피 다 갈려나간마당이니
근데 윤석민 마무리 생각하고있고 뭐하는건지 좀 길게 보고 가야되는데 무슨 생각하는지 도통 알수가 없죠.
네버스탑
15/03/24 21:59
수정 아이콘
우리 욕심내지 말자고요..
자기들이 알아서 자리 잡고 싶으면 열심히 하겠죠.. 즐겁게 즐깁시다.. 패배도 즐깁시다.. 패배.. 또 패배라도... 흑흑
아이폰5s
15/03/25 01:41
수정 아이콘
대체 90억짜리 선수를 마무리로 쓰려고 하는건지 저로서는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5/03/25 07:39
수정 아이콘
마무리론이 나온 것 자체가 이해 안 가는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선발로 확정해 놓고 타팀 교란하기 위해 발표 안 하고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LG와의 광주 개막전에 양현종-윤석민 원투 펀치 출격, 윤석민 마무리 생각하고 방심하다가 개막 2연패를 당하는 LG...;;;
뭐 이런 시나리오일 거라고 혼자 믿고 싶네요.
이런다고 LG가 얼마나 당황하겠느냐만...
지나가다...
15/03/24 21:12
수정 아이콘
요즘 한국과 미국에서 부상 소식이 많이 들리네요. 특히 운동 선수는 몸이 재산인데 다들 얼른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비익조
15/03/24 21:16
수정 아이콘
햐 없는 살림에-_-; 뭐 하긴 -10이나 -15나.. 쩝.. 암튼 어여 완쾌를..
네버스탑
15/03/24 22:13
수정 아이콘
긍정적으로 봐서 외야도 이종환을 비롯한 준 1군 급의 격전장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필이 2루를 보겠다고 하니 뭐.. 내 외야 모두 한 자리 경쟁을 시켜보자고요..
아~주 긍정적으로 봤을 때요... 큭.. 이런 말 하면서도 갑갑합니다...하..
챠밍포인트
15/03/24 21:20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정말 윤석민이 마무리를 해야될 합리적 근거가 있나요?
최근 기아야구를 잘 안보긴 했지만, 용병 1,2 양현종 제외하고 선발자원이 있기는 한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무리투수에 대한 환상이 우리나라에 좀 퍼져있는건지 팀내 최고 에이스투수는 선발자원일 때 가장 큰 효용가치를 띄는거 아닌가요?
기아가 불펜이 약하고 마무리가 없다싶이하지만, 윤석민이 선발로 뛸 때 기아 팀적으로 기대승수가 더 높아지는거 아닌가요?
김기태 감독은 무슨생각일까요.
소독용 에탄올
15/03/24 21:23
수정 아이콘
옛날 선동열이나 애니콜(...) 시절 굴리듯 중무리로 갈아넣을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15/03/24 21:25
수정 아이콘
모르겟습니다 야알못인 일반인이라서.. 왜 윤석민을 마무릴 쓰고 싶어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지금 kia전력가지고 플옵권 가라고 팬들이 성화도 아닌데...
감독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건지 도저히 모르겠..
지나가다...
15/03/24 21:26
수정 아이콘
원래 트윈스에 있을 때도 박현준을 마무리로 쓴다고 했다가 이놈이 지워지는 바람에 무위로 돌아갔고, 시즌 초반에는 리즈를 마무리로 썼다가 '이것도 야구냐.'라는 희대의 기사 제목을 제공한 경력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의외인 건 그냥 지르고 나서 내가 책임진다는 식으로 나오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뭉기적댄다는 점이네요. 프런트 쪽의 반대가 심한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주홍물방울
15/03/25 08:28
수정 아이콘
쉴드 약간치자면 이것도 야구냐는 박종훈 시절입니다. 전설의 임찬규 볼질때죠.
15/03/24 21:37
수정 아이콘
윤석민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가정한다면 철저히 관리 받는 마무리가 나을수도 있죠
한국리그에서 굴려지지 않는 마무리 찾기는 참 힘들지만
네버스탑
15/03/24 22:01
수정 아이콘
오히려 마무리보직을 피해야죠
윤석민이 왔다갔다하면서 고생한 것도 많이 봐온터라 그냥 천천히 컨디션 올려서 중반기쯤 들어갈때 제 몫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섣불리 마무리로 쓰다가는 완전 망가질 수도 있다는 염려가 됩니다
15/03/24 23:44
수정 아이콘
아예 쉬는게 이상적이지만 언론도 팬도 그걸 기다려줄지는 모르겠네요
솔로10년차
15/03/25 05:00
수정 아이콘
언론은 몰라도, 팬들은 윤석민 쉬게 안하고 마무리로 올리면 더 난리날겁니다.
어리버리
15/03/24 22:13
수정 아이콘
그나마 5-6회에 이기고 있으면 항상 불펜투구 하면서 준비해야 하는 불펜보다는 몸관리하기는 좋겠지만 몸 안 좋으면 차라리 선발이 좋죠. 마무리는 상황에 따라 3일 연속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몸 상태가 영 아니어서 80-90구마져도 하루에 던질 수 없는 몸상태라면 마무리를 해야겠지만요. 5-6일 간격으로 루틴하게 투구를 준비하는 선발투수가 몸 관리에는 훨씬 좋습니다.
15/03/24 23:42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게 안되니까 그런말씀 드리는겁니다. 노포크에서 100구던진경기는 하나도없고 많이 던진경기가 90구 대개 7-80구에서 끊었습니다
다른 노포크의 선발투수들이 10경기 연속 100구 이렇게 던진것과 대조적이죠.

거기에 아마 리빌딩 비스무리하게 하는 기아에서 세이브상황에서만 나오는 마무리라면 과부하를 피할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이건 사견입니다만 원래 윤석민은 선발보다 마무리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봐서요
솔로10년차
15/03/25 05:04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 사치에 가깝습니다.
예를들어 4륜구동 자동차를 갖고 있는데, 이 차가 오프로드에 적합하다고 해서 도로에선 안타겠다는 것과 비슷하죠.
윤석민이라는 선수 자체는 마무리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그거야 국가대표팀을 모집해서 홍백전으로 나눴을 때의 규모고 KBO 팀 중 하나에서 마무리로 쓰는 건 사치죠.
던진 이닝에 있어서 과부하가 걸리지 않더라도, 로테이션을 지켜가면서 던져주는 쪽이 선수 컨디션에는 분명 좋습니다. '마무리'가 아니라 '로테이션이 도는 불펜'이라면 납득하겠지만, 마무리는 로테이션을 지킬 수가 없죠. 마냥 못던지다가 연투도 해야하는게 마무린데요.
저 신경쓰여요
15/03/25 00:29
수정 아이콘
문제는 윤석민이 90억짜리 선수라는 것 같아요. 물론 오승환 같은 선수라면 90억을 주고 마무리로 쓸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건 세이브 기회가 많은 상위권 팀이 할 만한 선택인데 작년 기아가 54승을 거두는 동안 세이브 상황이 30번도 채 안 만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현 기아의 상황이 윤석민 같은 선수를 마무리로 쓰기에는 조금 맞지 않는달까...

또 한 가지는 팀 사정을 제외하고 윤석민만을 보더라도, 아마 윤석민이 마무리로서 철저히 관리 받기는 어려울 거라는 거에요. 기아의 불펜 상황은 90억짜리 마무리가 철저히 1이닝, 혹은 그 이하의 아웃카운트만을 잡고 내려가도 될 만큼 여유 있지가 않기 때문에 아마 1과 1/3이닝, 1과 2/3이닝 하는 식으로 길게 나올 공산이 큰데... 이러면 등판 간격이 정해진 선발로 뛰는 것만 못할 수가 있으니까요.

결국 이러나 저러나 그냥 선발로 가는 게 순리일 것 같아요. 물론 마무리로 가는 게 아예 근거가 하나도 없는 얼토당토한 일까지는 아니지만, 얻을 것과 잃을 것을 비교해 보면 아무래도...
바리미
15/03/24 21:39
수정 아이콘
선발자원이 부족한 한국에서는 선발은 마무리로 돌리는건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삼성 빼고 5선발까지 완벽하게 돌아간다고 볼 팀이 존재한가요? 선발을 마무리에 넣는것은 한국시리즈에 가서야 생각해볼 문제이지. 지금 몸이 완성된 상태가 아닌 윤석민을 가지고 선발을 쓸까 마무리를 돌릴까 자체를 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작년 넥센처럼 공격으로 부족한 선발력을 보충할수 있는 기아의 상태도 아니고요.이번시즌은 휴식일도 없어서 1,2선발 위주로 나올수도 없어서 5선발이 골고루 잘해줄수록 좋다고 보는데요.
바람모리
15/03/24 22:15
수정 아이콘
엘지에서 거둔 성과가 있거든요.
2012년에 봉중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전향시킨 후 2013년에 가을야구에 진출했죠.
물론 12년에는 7..
당시 엘지 상황은 박조작사건으로 리즈주키치 외엔 선발전무 불펜에 임찬규는 갈아넣었고 유원상이 그나마 버틴정도군요.
연봉조정신청을 한 이대형은 이때 감독에게 찍힌듯합니다.
한번 해봤고 성공했음 보니까 당시엘지보다는 선발상황이 괜찮음 뭐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세부적인 사항까지 따지면 모르겠지만 꽤나 비슷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팀의 암흑기를 버텨낸 토종 에이스.. 순서는 다르지만 미국에 다녀왔네요.
봉중근은 수술때문이라 이유는 다르지만 둘다 똑같이 등판에 있어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죠.
감독입장에서는 야 이거 전에 봤던 상황인데? 그때 내가 이렇게 했더니 말야.. 충분히 그럴수 있거든요.

물론 봉중근과 윤석민은 나이부터가 다르고..
4년계약이라지만 90억짜리 선수를 마무리로 쓰면 선수 개인으로는 오승환급성적을 내고 팀은 가을야구하는게 아닌이상 음..
윤석민을 선발로 쓰면 욕이야 덜먹겠지만 그렇다고 5위안에 든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죠.
엘지시절 본바로는 결정한건 밀어붙이는 모습이었는데 현재 팬들눈치를 상당히 살피는 걸로 봐선 엔간하면 선발로 쓰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챠밍포인트
15/03/24 22:41
수정 아이콘
엘지에 이런 사정까지는 몰랐습니다. 음 그렇게 판단근거가 설 수도 있겠군요.
이대형이 찍힌 계기(?)는 어떤 연유인가요. 성적을 못내놓고 연봉조정신청을 해서 인가요? 음 근데 이게 감독에게 찍힐 이유가 되는건가... 프런트가 아닌데
바람모리
15/03/24 22:44
수정 아이콘
이대형 부분은 제가 좀 넘겨짚은 부분이 있네요.
12년 엘지와 비교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어서 링크하나 추가합니다.
https://mirror.enha.kr/wiki/LG%20%ED%8A%B8%EC%9C%88%EC%8A%A4/2012%EB%85%84
AspenShaker
15/03/24 22:18
수정 아이콘
마무리라는거는 이길가능성이 많은 선발 혹은 불펜진을 보유했을때나 가치가 있는건데
지금의 기아는 이길수있는 경기를 확실히 지키는거보다 확실한 에이스카드 하나가 더 확실해 보여요
저 신경쓰여요
15/03/24 21:23
수정 아이콘
아이고... 다들 고생이네요ㅠㅠ

괜찮으시다면 채태인도 추가해주세요. 작년 11월 왼쪽 무릎 추벽 수술을 받은지라 개막 후 한 달 가량은 주전 1루수로 구자욱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해요.
저 신경쓰여요
15/03/24 21:26
수정 아이콘
15/03/24 23:25
수정 아이콘
삼성이야 박석민만 건강하면... 어떻게든 되겠죠.
얘는 어째 하체는 튼튼한데 잔부상을 달고 사는지 원.
저 신경쓰여요
15/03/25 00:21
수정 아이콘
뼈대는 튼실한 것 같은데 말단 부위가 약하네요(?)
기아트윈스
15/03/24 22:2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복통 소식을 듣고 처음 든 생각은

"야 역시 한화 야구를 맨정신으로 보기 힘드셨나보다"
15/03/25 00: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역시 발병야구
방과후티타임
15/03/24 22:26
수정 아이콘
그러면 기아 외야는 나지완이랑 김원섭이랑 김다원이랑 이런선수들인가요? 아, 김주찬도 있군요
해달사랑
15/03/24 22:29
수정 아이콘
필 이종환 이호신 이런 선수도요. 사실 김주찬이 나와야 하는데, 시범경기서도 거의 수비를 못 한걸로..
15/03/24 23:45
수정 아이콘
필은 내야테스트 하던데요. 2루수라던가...

외야보다는 훨씬 안정감있어보였습니다
해달사랑
15/03/25 07:28
수정 아이콘
딱 한번 한거고, 공도 평범한 타구 2개 밖이 안 왔어요.
지니팅커벨여행
15/03/25 07:54
수정 아이콘
필이 미국에 있을 때 외야수보다 2루수 출전이 더 많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본인도 시범경기 2루수 출장 후 외야보다 2루가 더 편하다는 인터뷰를 했죠.
외야건 2루건 자주 나올 것 같진 않지만, 1루 수비도 최희섭에 비하면 좀 아쉬운 수준이니 2루수 등 여러 포지션을 해서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5/03/25 07:52
수정 아이콘
나지완-김원섭-김주찬으로 구성된다고 봐야죠.
여기에 젊은 피로 키워야할 박준태가 있고, 대타로는 김다원, 이종환, 대수비로는 수비요정 이호신도 좋고요.
근데 올해에는 김다원 중견수는 제발 안 봤으면 하네요 (차라리 09년 우승 주역 최용규 중견수를...)
더불어 박기남 유격수도... (여기도 차라리 09년 퓨쳐스 올스타전 주전 유격수 최용규를...)
15/03/25 00:06
수정 아이콘
깔끔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선수들이 쾌유해서 풀전력의 야구시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런글은 닥추죠!
떠나가라~
15/03/25 01:16
수정 아이콘
정리감사합니다. 저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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