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3/25 09:48
강정호가 초반부터 잘했던 적은 한국에서도 많지 않아서 뭐 크게 신경은 안쓰입니다. 다만 한국만큼 기회를 오래 주지 않는 곳이 메이저이니만큼 좀더 빨리 올라와야겠지요
15/03/25 09:53
뻥뻥 터뜨리면 그게 더 이상하다고 봅니다.. 투수 별차이 없다는건 그냥 (긍정적인) 패기로 받아드리면 좋을것 같고..
천천히라도 적응하고 잘하길 바래야죠
15/03/25 09:53
첫끗발이 개끗발인가 싶기도 하고..오늘 부터 타석을 늘릴려고 마이너 경기도 뛴다는데..거기서도 삽푸면 안되는데 걱정되네요. 추신수는 마이너에 마실가서 이와쿠마 상대로 3안타를..
15/03/25 09:54
주전 선수들은 시범경기에 성적 끌어올리고 컨디션 조절하기때문에 성적 상관없고
후보선수는 어필이 필요해서 성적 중요한데 신인이지만 돈 많이 투자한 강정호 선수의 위치가 어디일까요?
15/03/25 09:55
아직 표본 수가 너무 적어서..
어차피 시즌 말미까지 .111은 아닐테니 좀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봐야죠. 스나이더 선수 기록이 비슷하네요. 게다가 마침 용병. 시범경기 11게임 30타수 3안타 타율 .100이지만 시즌에서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요.
15/03/25 10:00
제가 그래서 한국 시범경기 성적도 찾아봤는데
대충 나열해 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시범경기 OPS가 0.97, 0.9, 0.76, 0.75, 0.9 입니다 한국에서 시범경기에서 그렇게 극도로 부진해 보이진 않네요. 다만 표본이 워낙 작기에 실질 실력을 나타내는지는 신뢰할 수 없지만 일부 분들의 원래 강정호는 슬로스타터여서 이정도는 괜찮다는 말은 좀..
15/03/25 10:32
해적들 기준으로 큰 돈 쓴 선수라 기회는 어느정도 주어질 것이라고 봅니다만
한국처럼 주전이니까 언제까지 기다려줄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 자리 주전이 없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시즌 20%이내에는 돈만큼의 실력을 증명해야죠.
15/03/25 10:33
스포츠판에서 본격적으로 붙어보기도 전에 호기 정도야 부릴 수도 있죠 뭐.
본인 스스로 다잡는 마인드컨트롤이었을 수도 있고.. 다만 결과가 심히 좋지 않으니 까이는것 정도야 감수해야겠고.. 인터뷰거절은 지금 인터뷰를 해봐야 무슨말을 하겠습니까. 그냥 쌩까는게 낫긴 하죠. 긁어 부스럼만 될뿐 부단히 연습에만 집중해야죠.
15/03/25 11:02
15/03/25 11:34
이제 주전 유격수(머서?)나 3루수가 극도로 부진하거나 부상 당하길 바라는 수 밖에 없는거죠. 1년간은 그냥 백업 용도로만 쓰일걸 각오해야 겠네요. 강정호 선수의 수비가 MLB 주전들보다 훨씬 뛰어난 것도 아니니 경기 마지막 대수비로 나오는 것도 기대하기 힘들고, 그냥 경기 기울었을 때 나오는 대타 정도의 역활만 한동안 볼거 같습니다.
15/03/25 12:26
"한국이나 메이저리그 투수나 별 차이없다." -> 이건 초기에 상대했던 투수들에 대한 느낌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고 이걸 한국 언론에서 확대해서 제목과 기사를 쓴 거죠.
지금은 안 좋아도 잘 적응할겁니다.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하고 구단도 그럴 생각이 있으니 계속 기회를 주는 것이고. 오히려 우려했던 수비가 깔끔해서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15/03/25 14:25
강정호의 삼진률이야 한국에서도 높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각오하고 있었던 사항입니다만, 이렇게까지 배트에 공을 맞히지 못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어차피 4년 계약을 맺었으니 좀 더 길게 봐야죠. 물론 인터넷상에서야 홈런 치면 실버슬러거급이 되었다가 부진하면 폐급이 되는 등 평가가 롤코를 탈 수밖에 없긴 합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