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3/25 10:10
이런거 볼때마다 LG의 인기가 생각보다 너무 낮아요;;;
야구 무관심 층도 삼성 브랜드 이미지로 삼성을 말해서 뭐 그럴수도 있다 싶은 데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LG가 한화 KIA 보다도 더 큰 대기업이고 인지도도 더 있을텐데 항상 이런 조사보면 LG순위가 인터넷이나 주변 체감 순위보다 낮습니다. (물론 서울 살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웹에서만 보면 롯데 못지않은 훌리건집단인데;;; 솔직히 암만 생각해도 엘스타전 만든건 진짜 끔찍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제 주변을 떠나서 관중들도 엄청 많이오고 굿즈 판매도 장난 아닌데 개인적 체감으로는 우승->암흑기 이후로 인기가 역대 최고로 올라가고 있는데 인기순위는 왜 이런지... 서울은 지역구(?) 나눠먹으니까 그런거 같은데 그래도 수도권이 인구수가 압도적일텐데 이래서 대통령은 서울출신 말고 다른 지역연고가 있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15/03/25 10:19
프로스포츠는 결국 성적이 인기인데
엘지는 암흑기가 너무 길었습니다.비밀번호하면 롯데인데 그 롯데보다 비밀번호가 두자리 더 긴게 엘지이니까요. 결국 성적 안좋을 때 라이트팬들은 떨어져 나갑니다. 그런데 남은 코어팬들은 90년대 중반 프로야구가 오백만 찍고 엘지도 잘나갈 때 들어온 팬들이라 코어팬들 숫자 자체가 적지 않습니다. 즉 지금 엘지의 인기는 폭넓지만 팬심은 약한 팬들이 만든게 아니라 폭은 좁은데 팬심은 강한 팬들이 만들어낸 인기이고 아이돌그룹과 비슷한 유형의 인기라 볼 수 있습니다.
15/03/25 10:26
성적이야 최근 2년 빼고는 엘지나 한화나 비슷하고(2006년 코시진출팀이기도 합니다) 2011년 한화는 굉장히 매력적인 팀이었습니다. 그게 2012년부터 반영된거라고 봅니다.
15/03/25 10:26
아마 10대~30대+서울로만 한정해서 조사했으면 두산,엘지가 1,2위 했을겁니다.
서울도 중장년,노인층으로 가면 고향팀인 삼성,기아,롯데팬이 많아지는거죠
15/03/25 13:37
도표에 이미 19~29세에서 삼성이 11%, LG와 두산이 5%라고 나와있습니다.
조사표본의 숫자라면 우리나라의 인구분포 특성상 서울이 더 많을테고, 모든 도시에서 똑같은 숫자로 조사했다라면 딱히 서울이 대구/경북에 밀렸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15/03/25 14:07
19~29세에서 삼성이 11%, LG와 두산이 5%인건 전국 통계이지 서울만 하면 어떻게 나올지 이 자료만으로는 알수 없죠
두산을 보면 20대나 30대는 5%인데 60대이상은 그에 1/5밖에 안됩니다.또한 이 자료에 10대는 없구요. 즉 세대간 차이가 크다는건데 네티즌은 젊은층에 몰려있죠. 일단 LG,두산 지지율(?)이 수도권에 몰려있는 편이고 (특히 두산의 경우에)세대간 차이가 크므로 수도권+10~30대로 가정하면 서울팀이 더 올라갈거라고 추측해도 무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울사는 젊은 사람은 LG,두산의 체감인기를 실제 전체통계보다 훨씬 높게 느낄거라고 봅니다
15/03/25 16:20
삼성과 LG는 연령별 분포도 나이대 전체에서 비슷하게 나타나고 서울에서도 근소하게 삼성이 앞서고 있습니다.
두산은 연령별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적어지는게 나타나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삼성-LG는 순위가 그닥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15/03/25 11:10
개인적으로 서울구단들의 인기는 좀 과대평가된 면이 많다고 보는지라......우선 서울구단들이 지방으로 내려가면 원정팬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저도 지방구단 응원해서 자주 가곤 하는데 서울구단들 인기 많다고 하도 지방구장 가면 열에 하나 보기 힘들어요. 잠실이나 목동 가면 지방구단 중 제일 팬덤이 적은 한화팬도 최소 3:7, 많으면 4:6까지도 채워주죠. 롯데 기아같은 전국구 구단이야 오히려 원정팬이 많을때도 많고.
실제로 시청률을 보면 서울구단들 시청률은 높지 않죠. 일단 기아 롯데가 탑 티어에 삼성 한화 엘지가 뒤쫓는 수준이고 나머지 수도권 구단은 다 후순위로 밀려납니다. 롯기야 다들 인기구단으로 인정하고 넘어가지만 삼성 한화의 인기는 정말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삼성은 선동렬 재임시절에도 이런 종류의 갤럽조사에서 3위 밖을 벗어나본 적이 없죠....
15/03/25 10:27
삼성을 제외하곤 우승예상팀은 그냥 본인의 바램수준이군요
한화가 넥센 엘지와 동급에 엔씨 슼보다 한표가 더 많다니요..크크
15/03/25 10:36
칰팬으로써 시범경기를 보고서는.... 하아....
그냥 KT와 꼴지다툼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이번 개막 2연전때 최소 1승1패는 해야 될텐데 상대가 또 넥센이라...
15/03/25 16:34
기아가 저 모양인데도 아직 좋아해주는 팬이 있다는게..
일단 광주에서도 기아는 이미 포기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들 야구 안보는 분위기..
15/03/27 17:29
부산과 울경을 구별할게 아니라
부산과 울산도 구별하고 경남도 구별해야 맞죠 저지역에 구단이 둘이라서 구별하자는 말씀이신듯 한데 현재는 도시연고라서 그 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아무 상관없는 중립지역입니다 그러니까 경남에서 창원(마창진)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롯데의 연고지역도 엔씨의 연고지역도 아닙니다. 울산역시 마찬가지고요
15/03/30 03:34
말그대로 경기만 하는거지 연고지는 아닙니다
그렇기에 차후 울산에 야구단이 창단하거나 이전해온다한들 롯데에 입성비를 줘야한다던가 이런것도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