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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2 18:22
이외수 하니까 소설이 하나 생각나네요 바이올린은 폭포소리를 못이기지만 꾕가리는 폭포에서도 소리가 난다고 더 우월하다고 했던가.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이외수 소설인데.. 아버지는 꾕가리치고 아들은 바이올린 전공해서 하는 이야기인데..
15/03/12 18:26
박지성이 남성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가운데에 40대에서 약세를 보이는 게 좀 신기하네요. 청장년층과 중노년층으로 갈린 것도 아니고..
15/03/12 18:37
굳이 끼워맞춰보자면 고령층으로 갈수록 야구팬의 비율이 많기는 하나, 그 야구팬들이 류현진과 MLB를 보다 관심있게 지켜보는 정도는 저령층으로 갈수록 소폭 증가하고, 그게 극대화되는 지점이 40대...뭐 이런 식이 아닐까 싶긴 하네요.
15/03/12 19:36
순수하게 궁금해요. 어떤 시대를 살고 어떤 경험을 겪으면 위인전 속 인물보다도 존경하기 될 수 있는지. 실제로 택시아저씨들도 박정희 대통령에겐 존칭 쓰시며 '그분과 같이 노력해서~'와 같은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그분들도 박정희라는 사람이 절대선이거나 뭐 구세주기 아니라는 걸 알텐데도 그렇게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그 이유가 뭘까 참 궁금합니다. 그때를 살지 않으면 모르는 거겠죠 영영.
마치 내가 내 아이돌이 병크를 저질러도 좋아하듯... 그런 느낌인걸까요.
15/03/13 09:34
뭐 우리는 잘 이해 못할 수도 있겠죠. 우리 부모님 세대들에게는 적어도 밥 굶던 걸 면하게 해 준 사람이고, 한국이 이만큼 잘 살게 된 기반을 닦아준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있을겁니다. 살아오면서 겪으신 일이니 누가 부정할 수가 없겠죠. 어느정도는 사실이기는 합니다. 경제개발 계획이 2공화국때부터 세워져 있었다지만, 누가 해도 그만큼은 했을 거라지만, 하필 했던 사람이 박정희였던 거죠.
15/03/12 18:36
손연재 인기가 저정도였나???
최불암 선생님은 인지도야 국민아버지지만 최근의 작품활동은 뜸하신데.. (한국인의 밥상 덕인가요 허허)
15/03/12 18:41
이시대의 슈퍼스타 유재석. 10대~60대 남/녀 전분야에서 20%를 넘는 1위네요. 초등학생부터 할아버지까지 좋아하는 스타라니 참 기가막힘.
15/03/12 19:17
대통령이 되어서 행정부에서 장,차관들에게 깐족되면서 일거수 일투족을 다 파악하고 있으면 전부 노이로제 걸릴거 같은데..
생각만해도 웃깁니다 크크크크크.
15/03/12 19:32
이건희, 유재석 두 분이 2위와의 격차가 가장 크네요. 기업가도 자세한 조사내역이 궁금하네요. 중장년층에서는 이건희씨보다 정주영씨가 더 높을듯한데...
15/03/13 02:43
영화배우에서 황정민이 아예 10위권 내에 없다는 건 영화제작자나 감독들은 어떻게 생각 할까요?
안철수가 아직 저 정도의 지지도라면... '써니전자'를 담아 둬야 할까?라고 진지하게 고민 해야 할 듯 하군요. 이미 끝났다고 봤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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